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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예술발전소 13기 입주작가 프리뷰전展 개최
- 대구예술발전소 13기 입주작가 프리뷰전展 개최 ▸ 시민에게 열린 공간 대구예술발전소 ▸ 올해 선정된 14명 입주작가들의 작품 세계 선보여 ▸ 4. 7.(금) ~ 5. 28.(일) / 대구예술발전소 4, 5층 레지던시 복도 [국내매일] 김선봉 차장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13기 입주작가들을 소개하는 프로젝트 기획전 1부 ‘DAF+ARTIST(다파티스트) 프리뷰展’을 오는 4월 7일부터 5월 28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4,5층 레지던시 복도에서 개최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1월 공고를 통해 2023년도 입주작가를 모집했으며 2월 서류심사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김민제(설치, 입체) △김소라(회화) △미소(회화, 영상, 설치) △박두리(회화) △박지수(작곡, 영상) △신선우(회화, 설치, 영상) △원선금(설치, 비디오, 피지컬 컴퓨팅) △지알원(회화) △이혁(회화) △이혜진(회화) △임도(입체, 설치, 회화) △장하윤(회화, 설치) △정은아(조각) △홍보미(드로잉, 설치, 영상) 총 14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13기 입주작가들은 3월 입주 완료와 동시에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프리뷰展을 위한 작업들을 진행해왔으며, 전시장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벗어나 레지던시 4,5층 복도라는 유휴공간을 활용해 그동안 작업해온 본인만의 작품 세계를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4층 복도는 김민제, 미소, 이혜진, 홍보미, 임도, 신선우, 지알원 작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김민제 작가는 석고로 만든 신발로 이루어진 ‘Good For Resell’을 통해 신발이 본연의 용도가 아닌 주식의 개념처럼 재테크의 용도로 활용되는 상황을 설치작품으로 표현한다. △미소 작가는 소수의 인원을 인터뷰하여 그들이 털어내지 못한 상실을 회화로 제작한 ‘타인의 상실’ 시리즈를 △이혜진 작가는 공간에 새겨진 시간의 흔적을 수집하여 제3의 공간으로 표현한 ‘산’ 시리즈를 선보인다. △홍보미 작가는 강원도 양구의 파로호를 걸으며 느낀 인간이 일방적으로 자연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의문, 그리고 오히려 자연이 우리는 응시하는 문제에 대한 경험을 표현한 ‘파로호 걷기’ 등을 선보인다. △임도 작가는 수행성과 시간의 축적을 시각화해 순면사로 이루어진 하나의 덩어리로 표현한 설치 작품 ‘cube 시리즈’를 △신선우 작가는 테마파크라는 공간 안에서 현대와 과거가 뒤섞이고 각 문화별 역사들이 혼재된 공간을 연출한 ‘슬라이드’와 ‘컷 X’등의 회화작품 △지알원 작가는 간편하고 값싸게 먹을 수 있는 대표적인 국민 식품인 컵라면 뒤에 숨겨진 청년들의 현실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이야기한 ‘Cupnoodle-우리의 노동에 관해’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5층 복도에서는 정은아, 박두리, 김소라, 박지수, 원선금, 이혁, 장하윤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정은아 작가는 기하학과 인체가 교차된 구상 조각 ‘Body series_fiberglass’를 △박두리 작가는 여덟 개의 창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관계를 직관하는 ‘두 개의 풍경과 여덟 개의 창’을 △주변 가까이에 있지만 무심코 지나치는 부재의 영역들을 포착하고 회화를 통해 기록하는 김소라 작가는 영천이라는 과거와 현재가 혼재된 풍경을 그린 ‘별의 잔재들’을 선보인다. △박지수 작가는 모차르트가 자주 사용한 알베르티 베이스와 같은 동기들이 움직여 기하학적인 3D 공간을 점, 선, 면으로 구성한 ‘Monotonous’를 △원선금 작가는 일회용품을 오브제로 재활용한 업사이크 설치작품 ‘Plastic_planet’시리즈를 통해 소비사회 속 유영하는 현대인들에 대한 반성과 업사이클 작품의 지속가능성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혁 작가의 이주민이 사회에 대해 느끼는 두려움과 내적 자화상을 개의 형상에 담은 ‘별과의 건배’ 작품과 △장하윤 작가의 하나의 공간에 같은 크기의 틀 속에 서로 다른 빛을 내는 각자의 삶을 비유한 ‘저너머’ 작품 등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대구예술발전소는 입주작가와 전문가를 매칭해 한 해 전시방향 및 작업 성장을 보다 자유롭게 도모할 뿐만 아니라 3층 교육실을 공동작업실로 전환하여 입주작가들의 창작물 디지털 전환 및 3D 제작 가능 환경을 구축해 작가들이 작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예술발전소 전시 관람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www.daeguartfactory.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 : 대구예술발전소 053-43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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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정규직 공개채용 시행
- 전국 최초 통합 출범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제1회 정규직 공개채용 시행 ▸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으로 능력이 검증된 인재 채용 ▸ 일반직 30명, 공무직 68명 등 총 98명 공개채용 실시 [국내매일] 안나리 차장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을 둔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절차를 통해 정규직 98명을 공개 채용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침체된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기 위해 정규직 9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인원은 일반직 30명(환경사업 17명, 시설사업 13명), 공무직 68명(환경사업 25명, 시설사업 43명)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2022년 10월 1일 새로이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정규직 채용이며, 양 기관의 통합으로 중복되는 지원부서의 조정을 감안해 사업장 운영에 필요한 최소 인력으로만 채용이 진행된다. 또한 이전 양 기관이 따로 진행하던 채용을 통합 채용하여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오는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필기시험, 인성검사, 서류심사, 면접시험 등의 과정을 거쳐 5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6월부터 정식 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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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교통공사, 접이식 신형 미니벨로 무료대여 자전거로 신규 배치
- 대구교통공사, 접이식 신형 미니벨로 무료대여 자전거로 신규 배치 ▸ 기존 자전거에 비해 슬림해 이용 편리, 4개 역사에 22대 배치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친환경 교통정책에 부응하고 도시철도 수송수요 회복을 위해 동종기관 최초로 접이식 신형 미니벨로를 배치했다. 현재 공사는 1,2호선 39개 역에서 총 310대의 무료대여 자전거를 운용하고 있다. 이번에 배치된 접이식 신형 미니벨로는 길이 1,480mm(접을 경우 880mm), 무게 12kg이다. 기존 무료대여 자전거에 비해 길이는 최고 820mm, 무게는 32%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접을 경우 평일에도 지하철을 이용해 1,2,3호선 어디든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해 도시철도 수송수요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형 미니벨로는 평소 대여 수요가 많은 역 4개 역사(신천역, 강창역, 계명대역, 남산역)에 우선 배치했다. 올해 구매한 미니벨로는 총 22대이나 이용실적 모니터링 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사전에 대구교통공사 홈페이지 ‘이용안내’나 자전거 대여 가능역을 방문해 회원가입 후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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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기인 줄 알았는데...”무심히 지나치지 말고 결핵 검진 받으세요!
- 감기인 줄 알았는데...”무심히 지나치지 말고 결핵 검진 받으세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신환자율, 2주 이상 기침하면 검진해야... 결핵예방의 날(3.24) 기념 결핵 예방과 검진의 중요성 홍보 캠페인 실시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 경북도는 지난 24일 ‘제13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전 시군과 함께 결핵예방과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이란 슬로건으로 결핵예방주간(3.18.~3.24.) 동안 도내 25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전통시장, 노인복지시설, 지역 번화가 등에서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전 도민 대상으로 2주간(3.18.~3.31.) 라디오 및 신문광고 등을 통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매년 1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2021년도 기준 결핵 신환자율*은 52.2명으로 전국(35.7명)보다 높지만, 결핵 신환자 수는 1368명으로 전년도(1495명) 대비 8.5% 감소했다. *결핵 신환자율: 인구 10만명 당 결핵 신환자 발생 수(환자 수/인구 수×10만 명) ※ ’21년 결핵 신환자율: 전남(55.4) > 경북(52.2) > 강원(50.4) 특히 인구 고령화에 따라 전국 65세 이상 결핵환자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경북도 전체 결핵 신환자의 65.1%가 어르신으로 정기적인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25개 시군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찾아가는 결핵검진 계획을 수립해 매월 취약계층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이동 검진 실시, 유소견자 추구 관리를 통해 결핵 고위험군 발생률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결핵 환자 신고․복약 관리 △가족 접촉자관리 △집단시설(학교, 직장, 사회복지시설 등) 내 결핵 환자 발생 시 역학조사 실시 및 접촉자 관리 △중학생 결핵환자 조기 발견사업 △민간·공공 협력을 위한 의료기관 결핵관리전담간호사 인력 배치 등 지역사회 결핵 전파를 차단하고 효과적인 결핵 환자 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다. 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결핵균이 전파되어 감염을 일으키고, 대표적인 증상은 기침, 발열, 객담, 체중 감소 등으로 감기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과 증상이 유사하며, 치료약 복용 후 2주가 경과하면 전염성이 소실되고 6개월 이상 복용하면 완치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진단하고 꾸준하게 복약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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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지부, 119안전상록자원봉사단 결성
-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지부, 119안전상록자원봉사단 결성 [국내매일] 안현철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하 ‘공단’) 광주지부는 퇴직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119안전상록자원봉사단’(이하 ‘봉사단’) 발대식을 23일 개최했다. 발대식은 공단 광주지부장을 비롯한 직원 및 봉사단원 30여명이참석한가운데 위촉장 수여식, 결의문 낭독,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봉사단은 (사)광주광역시재향소방동우회 소속 20여명의 퇴직공무원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발대식 이전부터 취약계층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안전캠페인, 화재예방 등 다양한 안전 활동을 펼쳐왔다. 공단 정현우 광주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직 은퇴 후 국민 행복증진과소외계층을 위해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하시는 단원들의 노고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계층에 대한지원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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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소방-한국전력 경북본부, 산불 공동대응 업무협약
- 경북소방-한국전력 경북본부, 산불 공동대응 업무협약 전력선로 및 전기설비 관리 등 사회기반시설 정보 공유 산림화재 등 즉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내매일] 안현철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한국전력 경북본부와 지난 22일 경북도청 119작전회의실에서 “산불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증가하고 있는 산불 발생 시 전력선로 및 전기시설 등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재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산불 발생 정보 공유 △산불 대응 및 시설물 보호를 위한 송전탑 등 설비 정보 제공 △대형 산불 등 발생 시 한국전력119 재난구조단 적극 지원 △한국전력 KEPCO119 재난구조단 교육훈련 지원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산불 발생 시 실시간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화재진압 시 배전선로의 긴급휴전으로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를 통해 더욱 현장 대응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경북소방본부와 한국전력 경북본부는 긴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해 산불 등 산림재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다수의 산불은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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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시군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 평가 우수기관 시상
- 경북도, 시군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 평가 우수기관 시상 최우수 경주시․예천군, 우수 구미시․성주군 선정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 경북도는 23일 2022년 시군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 평가 시상식을 청송군에서 개최했다. 시군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 평가는 시군이 바르고 깨끗한 행정을 추진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자체 감사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그 활동 결과를 평가해 발표한다. 이번 시상식에는 경주시와 예천군이 최우수상, 구미시와 성주군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부패방지 시책추진 분야에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하는 청렴도 평가 결과를 새롭게 접목해 평가의 내실화를 꾀했으며, 청렴도 개선 정도를 중요한 평가지표로 삼아 각 시군의 청렴도 향상 추이가 이번 평가에 크게 반영되도록 했다. 아울러 자체감사활동 분야의 실적을 또 하나의 평가지표로 삼아 각 시군이 지난해 비리예방을 위해 얼마나 내실 있는 감사행정을 운영했는지 평가했다. 시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경주시는 지난 1월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청렴도 1등급의 성적을 거두었고 이번 경상북도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 또 군부 최우수기관인 예천군은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청렴과 감사분야의 역량을 보여줬다. 한편,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는 「2023 경상북도 청렴 감사인 워크숍」을 청송군에서 개최해 도와 시군 감사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도민의 권리 보장을 증진할 수 있는 청렴 시책 개발과 보다 적극적인 감사행정운영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정성현 경북도 감사관은 “도민이 만족하는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내실 있는 감사와 실효성 있는 청렴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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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골격계 MRI 조영제 의약품 개발지원
-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국내기업의 조영제 생산을 지원하고 컨설팅을 통해 임상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진은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 품질개발팀 근골격계 MRI 조영제 의약품 개발지원 미세병변까지 정밀촬영 가능하고, 안전성 갖춘 조영제 개발지원 [국내매일] 안현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국내에서 조영제 신약을 개발 중인 제약 벤처기업이나 스타트업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기업 맞춤형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인벤테라제약(대표이사 신태현, 이하 인벤테라)의 주요 파이프라인인 근골격계 MRI 조영제 신약과 관련해 의약품 생산과 기준 및 시험방법 개발, 안정성 시험 등을 지원했다. 임상 1/2a상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모두 입증하는 데 성공했고 현재 임상2b상 진입을 위한 IND가 식약처에 제출된 상태다. 임상2b상 IND신청에 필요한 원료 및 완제의약품의 분석법 밸리데이션도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인벤테라는 2018년 설립된 조영제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미세병변까지 정밀 촬영이 가능하면서도 안전성까지 갖춘 철(Fe) 기반 T1 MRI 조영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조영제 관련 신규 물질 및 기술력을 보유하여 조영제 신약을 개발하는 국내 기업 중에는 자체 GMP 생산시설이 없어 임상시험용의약품 생산에 애로를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의약생산센터는 국제적인 가이드라인 및 허가당국의 규정을 접목시켜 효율적인 의약품 생산과 개발을 지원하는 CDMO(위탁개발 및 생산업체)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의약품 분석법 개발관련 문의는 cdmc_oasis@kmedihub.re.kr를 통해 할 수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조영제 등을 개발하는 국내 제약 기업들의 임상 진출을 위해 최신 의약트렌드를 반영한 연구 방향성을 제안하고 의약생산센터의 기술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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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출향청년 귀환 경로별 지원’
- 대구시‘출향청년 귀환 경로별 지원’ ▸ 대구 귀환 희망 청년 발굴 및 상담 ▸ 대구 취업, 창업, 프리랜서 활동 및 주거 지원 [국내매일] 안현철 기자 = 대구시에서 출향청년의 귀환 경로별 지원에 나선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대구시는 5대 광역시(대구·부산·광주·대전·울산) 가운데 2019년부터 매년 연도별 청년유출인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구 청년정책과 다양한 지역 정보를 홍보하고 귀환 희망 청년을 발굴하여 실시간 상담을 진행하고, 취업·창업·프리랜서 활동 등 귀환 경로별 지원 및 주거지원을 통하여 출향 청년이 귀환해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총 90명의 타 지역 청년이 귀환 경로별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하여 21명이 주거지원을 통해 대구에 정착했으며, 약 2,000명의 청년이 대구 귀환에 관심을 가지고 상담을 받았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채널과 오프라인 사업설명회를 통해 대구 소식, 채용 공고, 창업 프로그램, 공모전, 공연·전시, 맛집 등 다양한 청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귀환을 희망하는 청년에게는 각 분야의 멘토들이 상담을 진행한다. 취업편에서는 대구에서 개최되는 지역 기업 채용박람회 참여를 지원하며, 참여 기간 동안 숙박비와 교통비 등 활동비를 제공한다. 창업편에서는 스타트업 창업 전문가의 멘토링과 지역의 창업 생태계 탐방 기회를 제공하며, 아이디어 공유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 팀(3팀)에게는 창업지원금(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 프리랜서편에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육성 창업기업과 IT·디자인 분야에 역량이 있는 타 지역 청년을 매칭하고 협업 과제 수행 기간 동안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귀환 경로별 지원을 통해 대구에서 활동하는 청년에게는 지역의 공공기관 사택을 주거공간으로 제공하여 주거문제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대구창업허브’(https://startup.daegu.g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청년정책과(☎053)803-2963) 또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창업팀(☎053)759-965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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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의회, 제8회 의정아카데미 실시
- 경상북도의회, 제8회 의정아카데미 실시 직무능력 강화를 위한 『조례안 입안 및 심사기법』 교육 [국내매일] 안요명 기자 =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22일 제338회 제2차 본회의 폐회 후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을 대상으로 ‘조례안 입안 및 심사기법’을 강연주제로 의정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의회 자치법규 입법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조례안 입안에서부터 검토 ․ 분석 등을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중심의 직무교육으로 마련됐다. 초청 강사인 서우선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소장은 현재 경상북도의회 입법정책자문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 동안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자치입법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조례입안 심사의 명쾌한 해법을 중심으로 열정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경상북도의회에서는 도의원과 직원들의 지방의회 핵심직무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강화를 위하여, 분기별로 의정 아카데미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배한철 의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의정활동 수행에 필요한 의원 직무역량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경상북도 의회가 자치입법기관의 역할을 다하고, 도민의 신뢰를 받는 열린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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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의회 지방소멸대책특위, 2023년도 업무보고 청취
- 경북도의회 지방소멸대책특위, 2023년도 업무보고 청취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한 중·장기적인 대책이 필요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경북도의회 지방소멸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창기)는 제338회 임시회 기간 중 22일 지방소멸 관련 소관 부서로부터 2023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올해 첫 특위활동을 개시했다. 이날 업무보고 자리에서 위원들은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여건에 맞는 지방소멸 대책을 집행부 관계자와 함께 모색했다. 김홍구 의원(상주)은 마을 단위별로 경로당 예산이 지원되는데, 일부지역에서는 경로당 이용 인원수가 충족이 안 되거나 경로당 위치에 따라 예산을 지원 못 받는 경우가 있어 모든 경로당이 혜택을 제대로 누릴 수 있도록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으며, 김경숙 의원(비례)은 경상북도에서 K-로컬 전성시대 7대 프로젝트 사업처럼 지방소멸에 대비해 청년유입에 대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노력중인데 비해 성과가 미미하다고 지적하며, 인구 유입을 위해서는 노인 인구를 유입하는 방안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박홍열 의원(영양)은 이웃사촌시범마을이 의성에 이어 영천과 영덕이 선정이 되었는데, 인구소멸지수가 더 높은 봉화, 영양, 청송과 같은 지역은 평가점수가 낮게 나올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면서 기금의 취지에 맞게 북부지역에 좀 더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고 김창기 위원장(문경)은 “경북 전체가 인구소멸로 걱정하고 있는데, 인구를 유입하기 위해선 그린벨트와 같은 각종 규제를 풀어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그에 따라 젊은 신혼부부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임대아파트 보급을 늘리고 출산 관련한 여러 혜택을 줘야 경상북도가 젊어지며 지방소멸위기에 잘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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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준비
-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 데이터 완전성 분야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제약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준비 2024년 완공될 제약 스마트팩토리 성공적인 건설을 위한 세미나 개최 [국내매일] 안나리 차장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지난 14일 성공적인 스마트팩토리 구축 방향 수립을 위한 세미나가 진행됐다. 2024년 건축 예정인 제약 스마트팩토리를 위해 생산 및 품질관리 운영시스템 구축에 있어 의약품 품질의 신뢰도 확보하는데 중요한 데이터 완전성(Data Integrity, 이하 DI)의 관점에서 국내외 제약사의 트렌드와 실제 적용사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DI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있어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에 대해 오류 없이 완전함을 확보하는 것으로 DI 관리 수준은 의약품 품질의 신뢰성을 평가하는 척도이며 현재 국내외 실사 내용 중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의약품 시험실 품질 관련 DI 전문가를 초청하여 제약사의 중요한 이슈 사항인 DI의 현황을 파악하고 국내외 실사 대응이 가능한 성공적인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방향 수립을 위해 진행됐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2월 제약 스마트팩토리 개념설계를 완료했고,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기반의 우수한 기술력 확보를 위해 많은 연구원들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제약 스마트팩토리를 통한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들에 우수한 제조 및 품질관리 지원이 가능하도록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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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행정데이터맵 구축 기본계획」 수립 착수
- KAIST 문송천 명예교수 ‧ (1981) 일리노이대학교 전산학 박사(국가전산학박사 1호) ‧ (1985~현재) KAIST 전산학과/경영대학원 교수(現.명예교수) ‧ (2011~현재) 유럽IT학회 아시아 대표이사, 한국적십자사 홍보대사 대구시, 지역 데이터 연결의 초석인 「대구 행정데이터맵 구축 기본계획」 수립 착수 ▸ (재)대구테크노파크와「대구 행정데이터맵 구축 기본계획 수립」업무협약 체결 ▸ 국내 전산학 박사 1호 ‘KAIST 문송천 명예교수’ 기술자문으로 참여 [국내매일] 안현철 기자 = 대구시는 정부의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발맞춰, 대구형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의 일환으로 ‘대구 행정데이터맵 구축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재)대구테크노파크와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는 현재 업무부서 및 구·군에서 운영되고 있는 각 개별 시스템에서 설계된 데이터의 종류, 형태 등이 다양하고 단절되어 있어 데이터의 통합관리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구시는 각 시스템별로 개별 관리되어 활용성이 저조한 데이터 통합을 위해 ‘대구 행정데이터맵 구축 기본계획’ 수립 업무협약을 22일 (재)대구테크노파크와 체결했고 올해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행정데이터맵 구축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에 산재된 공공데이터 통합관리 방안 수립 ▲공공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치 있는 데이터 생산·가공·활용 체계 마련 ▲행정데이터맵 구축 이행계획, 추진 로드맵 및 실행 과제 등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번 행정데이터맵 기본계획 수립에 국내 전산학 분야의 권위자인 ‘KAIST 문송천 명예교수’가 자문위원장으로 참여해 지역에 구축된 데이터시스템 및 플랫폼 간 통합·관리방안, 데이터 품질 향상을 위한 자문 등 행정데이터맵 수립을 위해 전반적인 기술자문을 할 예정이다. 그간, 대구시는 데이터 인식 저변 확산과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D-데이터허브, 빅데이터 활용센터 등을 구축하여 분야별 각종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분석경진대회, 오픈스퀘어-D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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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물기업 기술사업화 위해 산·관·연 머리 맞대다
- 경북도 물기업 기술사업화 위해 산·관·연 머리 맞대다 세계 물의 날 기념 ‘물산업 지식연구회’ 및 ‘선도기업 협의회’ 개최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위한 기술기획 및 물산업 정보 공유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 경북도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함께 물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17일 김천 문화예술회관에서 물산업 선도기업 대표들과 물산업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물의 날 기념 ‘2023년 제1차 물산업 지식연구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경상북도 물산업 육성정책 추진현황 및 중앙 정부 물산업 정책방향’과 ‘2023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지원사업’, ‘2023년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중소기업 지원사업’등을 소개하고, 산·관·연 협력 연구개발(R&D) 주제 발굴과 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다자간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물산업 지식연구회’는 경북도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협업해 물산업 기업들과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산·관·연 협의체다. 2017년 9월 발대식 이후 지금까지 물기업체에 41건의 연구개발 과제, 기술지원 및 정보제공 등으로 지역 물산업 기업체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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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가 청년들의 해외인턴 취업을 돕겠습니다”
- 경상북도가 청년들의 해외인턴 취업을 돕겠습니다” 2023년(제14기) 경북 청년 해외인턴 미국 등 15개 기업 65명 모집 ‘채용기업이 참여하는 인턴지원 사업설명회 개최’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경북도는 지역 대학생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 호주, 영국, 헝가리에 소재한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 운영기업 등과 연계해 3월 31일까지‘2023-2024년 청년 해외인턴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금년 인턴모집 규모는 H Mart와 NGL Transportation INC, PNS Networks 등 15개 기업 총 65명이다. 국가별로는 미국 54명, 영국 3명, 호주 6명, 헝가리에 2명이 파견될 예정이며 모집분야는 무역, 물류, 재무, 조리, 생산관리, 마케팅, 치기공 등이다. 참여 희망자는 각 대학 취업지원처에 오는 3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고, 각 기업의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비자 발급 후 6월부터 파견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상북도 외교통상과(☎054-880-2722) 또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054-470-8589)로 문의하면 된다. 지원요건은 경북․대구 소재의 2~4년제 대학교 재학․휴학․졸업생(졸업후 1년 이내)으로 영어나 해당국가 언어가 가능하며, 기업체가 요구하는 자격 기준과 J1 인턴십 프로그램에 적합한 대학생이다. 인턴으로 파견되는 청년들은 출국항공료와 비자발급비(65%정도), 실손보험료 등을 지원받고, 파견일로부터 1년간 해당기업에 근무하면서 학업과 연관된 업무스킬과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경북도는 인턴 모집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인턴 채용 기업이 함께하는 「해외인턴 지원 사업설명회」를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Zoom 영상회의)을 통해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절차, 취지 등 개요 설명을 비롯해 인턴 채용기업 현황과 모집분야에 대한 상세내용 소개, 비자신청 절차와 J1 인턴프로그램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해외 인턴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들에게는 기념품도 지급된다. 2010년부터 시작된 경북도의 청년 해외인턴 지원 사업은 그동안 415명의 해외인턴을 파견했으며, 올해부터는 해외취업 수요를 감안해 예년보다 많은 인원을 파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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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사업’성금 전달
- 대한주택건설협회,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사업’성금 전달 [국내매일] 안현철 기자 =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정원주)는 21일 대구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천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지역 저소득층의 주거 환경개선사업인 ‘사랑의 집수리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의 집수리사업: 기업·단체의 후원금을 활용하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노후불량주택의 도배, 장판, 싱크대, 보일러 등 필수시설 개보수(호당 400만 원 내외 지원)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201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2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2021년에는 누적 2,000호 수리를 달성하는 성과가 있었고, 지난해에는 현금후원 206백만 원, 현물후원 14백만 원의 모금 성과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106세대에게 깨끗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1985년 설립한 이래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에 역점을 두고, 1994년부터 매년 생활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화재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소화기를 지원했고, 지난 2월에는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의 피해 복구를 위한 이재민 구호 성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여 주신 대한주택건설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대구시에서도 주거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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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직원공제회, 2022년 당기순이익 4374억원
- 한국교직원공제회, 2022년 당기순이익 4374억원 총자산 약 57조원, 준비금 적립률 109.2% 재무 건전성 확보 [국내매일] 안현철 기자 = 한국교직원공제회가 2022년도 회계 결산 결과 437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직원공제회는 2014년부터 9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게 됐다.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은 56조9289억원으로 전년 대비 4조1491억원 증가했다. 총자산 비중(금액)은 △투자자산 부문이 76.0%(43조2760억원)로 가장 높았고 △회원대여 부문 19.8%(11조2655억원) △기타자산 4.2%(2조3874억원)이다. 올해 준비금 적립률(모든 회원이 일시에 급여금 청구를 한다고 가정할 때 공제회가 회원에게 지급할 수 있는 여력)은 109.2%로 2018년 이후 5년 연속 꾸준하게 10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교직원공제회는 코로나19 재확산 및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 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기금운용 수익 1조461억원, 수익률 2.4%를 달성했다. 투자자산 가운데 실물투자 부문이 12.3%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업금융 부문에서도 8.9%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거뒀다. 다만 글로벌 증시 악화와 채권금리 상승에 따라 주식과 채권 부문에서 각각 -22.9%, -2.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당 수익률은 실현손익, 평가손익 등 모든 손익이 포함된 평잔수익률을 사용하고 있다. 국내 부동산 부문은 그랜드센트럴, 삼성역오토웨이타워 등 코어 오피스의 자산가치 상승 및 판교 알파리움 타워 적시 매각 등으로 19.3%의 수익률을 달성했고, 국내 기업금융 부문은 UCK파트너스의 메디트 리캡 등을 통해 약 7.5%의 수익률을 달성했으며, 국내외 인프라 부문은 Aberdeen PPP 인프라 투자자산 일부 매각 등을 통해 약 7.9%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지난해 자산군별 보유 비중은 △주식 13.8%(5조9646억원) △채권 13.2%(5조7060억원) △기업금융 26.9%(11조6313억원) △실물투자 46.1%(19조9741억원)였으며, 국내외별 보유 비중은 △국내 43.9% △해외 56.1%이다. 올해 자산군별 보유 비중은 시장 상황에 따라 자산군별 허용 범위 안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국내외별 보유 비중은 △국내 43.1% △해외 56.9%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직원공제회는 분산투자 원칙에 따라 매년 자산군별, 국내외별 보유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2023년도 기금운용 목표수익률은 4.7%이다. 김상곤 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본회는 투자 리스크를 분산하고 수익처를 다변화해 2022년에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거뒀다”며 “2023년도에도 우량 투자 건에 대한 선별적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을 통해 높아진 금리와 외부 변수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소개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모든 교직원이 재직 중에는 물론, 퇴직 후에도 교직의 보람과 생활의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도록 특별법(법률 제2296호)으로 설립된 정부 보장의 교직원 복지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ktc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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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청년창업기업“하늘목장”연매출 7억!!
-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청년창업기업“하늘목장”연매출 7억!! ‘18년 도시청년시골파견제로 창업, 18만평 옛 목장 부지 활용한 청년 창업 매년 방문객 급증하며 8만 명 넘어서... 농산물 생산, 가공, 체험학습까지 원스톱 진행 [국내매일] 안현철 기자 = 경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한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사업에 농업 6차산업을 기반으로 창업한 ‘하늘목장 팜0311’이 지역 대표 청년창업기업으로 경북 청년 지역정착 성공 및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늘목장 팜0311(대표 여국현)은 성주군 벽진면에 17~18년 동안 방치됐던 지역의 유휴공간인 옛 목장부지 59만5천㎡(약 18만평)를 활용해 창업했다. 성주가 고향인 여국현 대표를 포함해 청년 5명이 2018년 경북도의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사업비를 지원받아 문을 연 하늘목장은 지금은 성주에서 가장 유명한 주말 나들이 명소다. 하늘목장은 농산물 생산, 가공, 판매, 체험학습을 연계해 시골에서 머물면서 먹고 보고 놀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캠프닉*전문 농장이다. * 캠프닉(캠핑+피크닉의 합성어) : ‘가까운 장소로 소풍가듯 부담없이 가볍게 즐기는 캠핑’을 의미 홍보마케팅에 경험이 있는 여국현 대표는 자체 홍보팀을 꾸려 꾸준한 마케팅*과 인플루언서와 상호작용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그 결과 2020년 매출액 1억2천만원(방문객 1만5000명), 2021년 매출액 3억원(방문객 4만명), 2022년에는 매출액 7억원(방문객 8만명)을 달성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한 번에 최대 55개 팀까지 받을 수 있는데 1년 평균 150일이 찰 정도로 인기다. *https://www.farm0311.com(홈페이지), https://www.instagram.com/farm_0311(인스타그램) 하늘목장만의 경쟁력과 성공요인은 다양한 이용시설과 월별·계절별로 개최되는 행사, 체험콘텐츠를 꼽을 수 있다. 13만2000㎡(약 4만평) 규모로 밀밭을 일궈 직접 디자인한 텐트를 설치하고 카페도 지었다. 텐트에서는 숙박은 할 수 없지만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머물다 갈 수 있다. 또 지역 농산물로 꾸려진 먹거리 키트도 판매한다. 4월에는 쑥과 나물 뜯기 행사, 5월 밀밭 촌캉스, 9월 꽃밭 촌캉스, 10월 할로윈 축제, 11월 농촌 팜파티를 열고 매월 포레스트 걷기대회,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체험행사도 다양하다. 직접 재배한 토마토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해 쿠키, 토마토피자, 토마토 백숙을 직접 만들어보고, 동물 먹이주기 체험도 가능해 20~30대 젊은 층과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장소로 손꼽힌다. 여국현 대표는 “예전과 현재의 농업방식이 많이 바뀐 상황에서 저 같은 젊은 청년들이 농촌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을 것 같아 귀농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농장 입구의 벚나무, 뒷산에는 자작나무, 초록색 밀밭과 하얀 메밀꽃 등 사람들이 경관을 감상하고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제 농촌은 청년이 떠나는 곳이 아니라 6차 산업과 첨단·디지털화로 미래의 먹거리이자 청년들의 개성과 색깔을 입혀 성공하는 기회의 장으로 바뀌고 있다”며 “예비, 초기, 성장 등 창업단계별로 겪는 청년들의 어려움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만큼 창업분야별로 이를 세심하게 검토해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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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관계 훈풍… 경북도 대(對)일본 수출 확대 기회로 활용
- 한·일관계 훈풍… 경북도 대(對)일본 수출 확대 기회로 활용 경북도, 일본 수출비중‘22년 6%대에서‘23년 2월까지 7.5%로 증가 일본 수출 지속 확대를 위한 산업경쟁력 강화 및 판로개척에 집중 [국내매일] 안현철 기자 = 경북도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으로 한·일 외교관계가 개선되고 양국 간 경제협력 체계가 정상화됨에 따라, 일본 수출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대일(對日) 수출규모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해 12월부터 베트남을 제치고 1위 수출국인 중국과 2위인 미국에 이어 경북의 3대 수출국으로 부상했다. 총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22년에는 경북도 총 수출액 469억 달러 중 대일 수출은 28억 달러로 6.0%를 차지했고, 2023년 2월 누계 기준으로는 총수출 80억 달러 중 6억 달러를 수출해 대 일본 수출 비중이 7.5%까지 상승한 바 있다. 한편, 대한민국 전체 기준으로 일본은 2022년부터 현재까지 중국, 미국, 베트남에 이어 4위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수출 6836억 달러 중 306억 달러를 수출해 4.5%의 비중을 차지했고, 올해 2월말까지 총수출 965억 달러 중 46억 달러를 수출해 4.8%의 비중을 나타내고 있다. 경북도의 대 일본 수출 최대품목은 철강금속 제품으로 전년도 2월 누계 기준 2억 달러 대비 올해 1월부터 2월까지는 4억 달러를 수출해 107%의 증가율을 보였다. 같은 기간 농림수산물은 1390만 달러 대비 1940만 달러를 수출해 40% 증가했으며, 생활용품은 1000만 달러 대비 1200만 달러를 수출해 20%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일본 수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 중이다. 우선, 철강금속 분야 제조업 혁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친환경 자원순환 기술 등 철강 산업 재도약 기술개발 지원 등 경북도 주요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더불어 지난해 발효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한국과 일본이 최초로 체결한 자유무역협정으로 평가됨에 따라, 관세 철폐 효과에서 최대 수혜 품목으로 기대되는 정밀화학제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관련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을 위해 힘 쏟고 있다. 또 일본에서 한류 열풍으로 각광받고 있는 식품과 소비재 수출 확대를 위해 경북도의 일본 사무소,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경북통상 등과 협력해 올해 상·하반기 홍보판촉전을 운영함과 동시에 도내 기계부품, 농자재 등의 판로개척을 위한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전문전시회도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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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신규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신속한 후속조치 박차
- 경북도, 신규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신속한 후속조치 박차 부동산규제 대책 추진, 사업시행자 선정 협의, 예비타당성조사 준비 공동 대응키로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 경북도는 지난 15일 정부에서 발표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경주, 안동, 울진 3곳이 선정됨에 따라 발 빠르게 후속조치를 취하고 있다.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대한 부동산 투기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난 16일자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한데 이어 4월 7일까지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을 최대한 빠르게 지정하기로 했다. 도는 20일 건설도시국장 주재 하에 시군 담당과장 회의를 개최하고, 속도감 있는 후속조치 추진을 위해 상호 정보공유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후보지 선정 이후 최우선적으로 시급한 과제가 사업시행자 선정으로 보고, 4월중에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북개발공사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료제공 등 경북도와 시군 간 협력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와 시군은 사업시행자 선정이후 추진하는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중요한 입주 수요 추가확보, 지자체 지원계획 확정 등도 함께 준비하기로 하고, 올 9월에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북도 관계자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이후 이어지는 후속조치가 차질 없이 진행되는 것이 사업의 명운을 좌우 한다”라며, “관계부서 및 시군과 협력해 SMR, 원자력수소, 바이오 백신산업의 사업설명회 등도 함께 추진하고 2026년 상반기에는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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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불교박람회, 30일 개최…
서울국제불교박람회, 30일 개최… 10년 맞아 국제화 본격화 주빈국에 ‘인도’ 초청 한·인도 수교 50주년 기념… 다채로운 전시 및 전통 공연 예정 담마삐야 세계불교도연맹 대표 등 참석해 축하 43일 대장정, 상월결사 인도순례 부처님 친견 및 사진전 개최 5cm의 기적,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 모시기 특별전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최 10주년 기념 전시도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한국 전통·불교문화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오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나흘간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걸어온 10년, 함께 걸어갈 100년’을 주제로 개최된다. 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신문·불광미디어가 주관하는 이번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는 불교박람회 개최 10주년과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대대적인 행사가 진행된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올해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첫 번째 주빈국(主賓國)으로 불교의 발상지인 인도를 선정하고, 인도불교계 주요 인사를 초청했다. 불교박람회에는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H.E. Amit Kumar), 담마삐야(Ven. Dhammapiya) 세계불교도연맹 대표, 히로 히토(Heero Hito) 인도 수바르티대학 이사장, 카울레시 쿠마르(Dr. Kaulesh Kumar) 인도불교관광사업협회 사무총장, 라젠드라 아가르왈(Rajendra Agarwal)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불교박람회 개최 10주년을 축하하고, 한국·인도 불교계 간 교류와 연대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는 주빈국인 인도의 불교문화를 다각적으로 선보이는 다양한 기획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미디어 아트(Media Art)로 부처님의 생애와 가르침을 구현한 주제전이 열린다. 에이플랜컴퍼니와 서칠교 작가가 연계해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로 구성한 이번 전시는 △탄생 △깨달음 △첫 설법 △열반 등 4부로 구성됐다. 각 세션마다 한국과 인도의 불교문화를 조화롭게 재해석해 표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인도와 한국의 불교는 모두 부처님의 가르침에 뿌리를 둔 공동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최근 세계 평화와 한국 불교 중흥을 기치로 새로운 불교 수행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사단법인 상월결사(霜月結社)가 주관해 ‘생명존중! 붓다의 길의 걷다’라는 이름으로 43일간 걸쳐 진행된 인도 부처님 유적지 1167km 순례가 원만 회향했다. 그 길을 함께 한 부처님을 모신 친견 행사와 43일간의 기록을 담은 사진을 모아 전시장에 특별 전시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룸비니(Lumbini)·부다가야(Buddha-Gaya) 등 인도의 8대 불교 성지를 소개하고 부처님의 생애를 도표로 정리한 기획전과 인도 현지 업체가 전통문화·상품·음식 등을 소개하는 ‘인도 주빈국관’도 운영돼 눈길을 끈다. 아울러 인도문화원의 주재로 열리는 인도 전통무용 ‘카타크(Kathak)’ 공연과 전통악기 ‘시타르(sitār)’·‘타블라(Tablā)’ 연주 등도 관람할 수 있다. 2관에서는 5cm의 기적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경주남산의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바로 세우는 것을 한국 불교 중흥의 핵심 과제로 정해 조계종의 중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 모시기’ 사업과 연계한 전시도 각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칠교, 박청용, 신진환, 황규철 등 11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에서는 대형 마애불 오브제 작품을 비롯해 목판화·동판화·채색화 등 다양한 기법으로 제작한 마애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전시장에 ‘발원문 기원나무’를 설치해 관람객이 마애불 바로 모시기 사업의 원만한 회향을 기원하는 매듭을 나뭇가지에 직접 매다는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도 운영된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탄생과 1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아카이빙 전시도 개최된다. 이번 특별전은 불교박람회의 성장과 그간 이룩한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롭게 다가올 미래 10년에 대한 비전과 계획 등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걸어온 10년,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새로운 10년(서울국제불교박람회 2.0 비전) 등 2부로 구성됐다. 이번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3월 2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연계사업으로 서울 도심 일대에서 진행되는 ‘2023서울릴랙스위크’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구글SIY(Search Inside Yourself) 차드 멩 탄의 강연과 대담프로그램 ‘담마토크’를 비롯해 서울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소개한 ‘릴랙스 스팟’, 명상·요가 주제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불교박람회 사무국 소개 SINCE 2013, 10th Anniversary ‘걸어온 10년, 함께 걸어갈 100년’ 2023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한국 전통문화 산업의 중추인 불교문화와 산업을 새롭게 조명하고 산업, 문화, 철학을 담은 박람회로, 한국 불교 산업을 위한 비즈니스의 장이자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웹사이트: http://www.bexpo.kr 사진안오명 03-22 13:47 -
에이수스 ‘ASUS IoT’의 첫 번째 RISC-V 아키텍처 기반 SBC인 Tinker V 출시
에이수스 ‘ASUS IoT’의 첫 번째 RISC-V 아키텍처 기반 SBC인 Tinker V 출시 첫 번째 ASUS IoT RISC-V SBC, 64비트 프로세서는 오픈 소스 RISC-V 아키텍처 채택해 IoT 개발자 위한 다양성과 유연성 제공 산업용 IoT에 이상적, Linux Debian 및 Yocto 지원·풍부한 연결성, 보장된 수명 및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 지원 빠르게 성장하는 에코시스템, ASUS IoT는 Renesas 및 Andes와 협력해 RISC-V 채택 및 산업용 IoT 애플리케이션의 구축 가속화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글로벌 컴퓨팅 전문 기업 ASUS의 한국 지사인 에이수스 코리아(지사장: 강인석, 이하 에이수스)는 Linux Debian 및 Yocto 운영 체제를 모두 지원하고, 64비트 RISC-V 기반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ASUS IoT의 다목적 SBC(Single-Board Computer)인 Tinker V를 출시했다. Tinker V 팩은 콤팩트한 Pico-ITX 폼팩터에 풍부한 연결 기능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지원과 보장된 수명을 제공해 다양한 IoT 및 게이트웨이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RISC-V 프로세서는 RISC (Reduced Instruction Set) 원칙에 기반한 오픈 소스 ISA (Instruction Set Architecture)를 사용하며, 기존 x86 및 Arm 플랫폼과 달리 ISA가 오픈 소스로 제공된다. 이에 개인 개발자와 기업 모두가 RISC-V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라이선스 및 저작권 비용을 우회해 자유롭게 변경, 최적화 및 배포할 수 있다. RISC-V 기반의 Tinker V의 출시로 편리하고 효율적인 환경을 제공해 IoT 기술의 가속화를 기대한다. Linux Debian 및 Yocto를 실행하도록 특별히 설계된 Tinker V SBC는 초소형 사이즈를 특징으로 인상적인 성능, 포괄적인 기능 및 풍부한 연결성을 제공해 다양한 산업용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제품이다. 특히 1.0GHz 작동 주파수를 지원하는 RISC-V AndesCore™ AX45MP 단일 코어가 통합된 Renesas RZ/Five MPU가 장착됐으며 GPIO, 마이크로 USB, 듀얼 기가비트 이더넷, 한 쌍의 CAN 버스 인터페이스 및 두 개의 RS232 COM 포트를 제공한다. 또 1GB의 내장 RAM과 16GB eMMC(옵션)를 제공하며, 최저 -20°C에서 최고 60°C까지의 광범위한 작동 온도를 지원한다. 르네사스 엔터프라이즈(Renesas’ Enterprise) 인프라 사업부 부사장 카토 시게키(Shigeki Kato)는 “에이수스와 협력해 범용 RZ/Five MPU가 IoT 시스템의 RISC-V 확장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보게 돼 기쁘다”며 “에이수스는 Tinker V SBC에 당사의 장치를 통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더 포괄적인 RISC-V 기반 MPU 솔루션을 소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데스 테크놀로지(Andes Technology)의 사장 겸 CTO인 찰리 수 박사(Dr Charlie Su)는 “안데스는 흥미로운 Tinker V 제품을 위해 ASUS IoT와 협력했다. 이 강력한 SBC는 안데스 AX45MP를 채택하고 있으며, 안데스의 고급 RISC-V 프로세서 제품군으로 구축된 장치가 글로벌 산업 시장에서 조기에 채택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Tinker V를 구매한 고객은 ASUS IoT로부터 최소 5년의 지원을 보장받으며, 개발 주기를 단축하고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가속화할 전담 현장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ASUS IoT는 AI 및 IoT 분야에 필요한 하드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ASUS의 브랜드로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요구되는 신뢰성 있는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공급한다. ASUS IoT는 다양한 환경에 적합한 동급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편리하고 효율적인 개발과 운용 환경이 이뤄지도록 한다. ASUS IoT는 인텔 IoT 솔루션 협회 회원으로 탁월한 품질 관리를 통해 최고의 하드웨어 설계와 소프트웨어 개발로 신뢰성, 호환성 및 안정성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에이수스 소개 에이수스(ASUS)는 미국 포천지에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가운데 하나로 오늘날의 IT 환경에 적합한 혁신적인 제품과 미래의 스마트 라이프를 지향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에이수스(ASUS)는 PC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모니터,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을 포함한 토털 IT 솔루션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으며, VR과 AR 그리고 사물 인터넷을 포함하는 다양한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2023년 창립 33주년을 맞은 에이수스(ASUS)는 전 세계적으로 1만6000여 명의 임직원과 월드클래스 5000여 명의 R&D 인력과 함께 혁신적이고 완벽한 품질의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2017년 기준으로 4511개의 미디어 어워드와 130억달러의 매출을 일궈냈다. 웹사이트: https://asus.com안오명 03-21 12:04 -
경북도,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신속 대응‘ 기업유치’추진
경북도,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신속 대응‘ 기업유치’추진 이달희 경제부지사 투자유치 간담회, 유한건강생활 본사 방문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內 생산공장 건립 등 제안 안동시, 바이오생명 도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의견 교환 [국내매일] 안현철 기자 = 경북도는 지난 15일 정부가 발표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안동바이오생명 산업단지가 선정됨에 따라 이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일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유한건강생활 본사를 방문해 투자유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강종수 유한건강생활 대표, 김형동 국회의원, 최종익 안동시 경제산업국장 등이 참석해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따른 생산공장 건립 제안 및 헴프산업 규제, 바이오생명 도시 생태계 조성 등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유한건강생활은 천연물 연구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일반식품 등의 제품을 개발하고 브랜딩하는 프리미엄 헬스케어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특히 2020년부터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에 참여해 산하조직 유한천연물연구소를 통해 국내산 헴프 연구(초임계유체 추출 및 정제기술을 이용한 CBD Isolate원료의약품 제조와 시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강종수 유한건강생활 대표에게 약 40만평 규모의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을 설명하며, 현재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에 참여해 연구 중인 칸나비디올(CBD) 원료 의약품 및 천연물 제조 공장기반을 안동에 건설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김형동 국회의원에게는 환각성분이 없는 칸나비디올(CBD)이 포함된 의약품을 안동시에서 생산 가능하도록 산업용 대마 ‘헴프’규제를 풀어 달라고 건의했다. 이어서 국가 바이오산업을 향후 안동시가 주도하기 위한 도시 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헴프 사업에 직면하는 규제 등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이를 위한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기업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신속하게 해결해 주어야 투자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기업 밀착관리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유지해 향후 새로운 투자로 이어지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안현철 03-2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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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스튜디오스, 몬스터유니온과 드라마 공동제작 MOU 체결
사진: 왼쪽부터 김형준 몬스터유니온 대표와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비브스튜디오스, 몬스터유니온과 드라마 공동제작 MOU 체결 KBS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 비롯, 신규 콘텐츠 공동기획 및 제작 등 협력키로 양사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 제작기술 공유 통해 놀라운 대하드라마 경험 전할 것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국내 대표 AI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아트테크 기업 비브스튜디오스(대표 김세규)와 종합 드라마 스튜디오 몬스터유니온(대표 김형준)이 영상 콘텐츠 제작 및 관련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비브스튜디오스 김세규 대표와 몬스터유니온 김형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곤지암 비브스튜디오스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을 통해 KBS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가제) 공동제작을 위한 드라마 제작 역량 및 기술 공유를 비롯, 신규 IP 콘텐츠의 공동기획 제작, 공동 협력 업무에 대한 국내외 홍보 마케팅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비브스튜디오스가 보유한 LED 버추얼 프로덕션, AI 페이스 스왑, AI 리에이징, 라이다 스캔 등의 영상 콘텐츠 제작 기술과 전 세계 K-드라마의 열풍을 이끌어 온 몬스터유니온의 강력한 제작 시스템을 결합, 영상 콘텐츠 제작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기회를 적극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비브스튜디오스와 몬스터유니온은 이번 공동제작 협력을 계기로 해외 시장을 겨냥한 수준 높은 완성도의 콘텐츠는 물론 자연환경 보존, 안전한 제작 환경 등 지속 가능성을 갖춘 영상 콘텐츠 제작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 미래 K-콘텐츠의 경쟁력과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는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대작 드라마들을 선보이며 K-콘텐츠 열풍을 이끌어오고 있는 몬스터유니온과 2023년 최고의 흥행 기대작 고려거란전쟁 공동제작에 나서게 돼 매우 뜻깊다”며 “초실감 영상 분야에서 축적해 온 비브스튜디오스의 앞선 제작 기술과 오랜 노하우를 총망라,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놀라운 몰입감 속 대하드라마의 새로운 경험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몬스터유니온 김형준 대표는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비브스튜디오와 함께하게 돼 매우 감사하다. 이번 고려거란 전쟁을 시작으로 비브스튜디오와 함께 KBS 대하드라마의 퀄리티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시키겠다. 또한 전 세계를 감동시킬 수 있는 대표 한류 드라마를 제작해 명실상부한 KBS 드라마의 핵심 제작기지의 면모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비브스튜디오스는 첨단 기술력과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보유한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디지털 실감 콘텐츠(digital immersive experience), CGI(Computer Graphic Image) 등에 있어 세계적 수준의 제작 역량을 갖춘 AI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아트테크 기업이다. AI 기반 버추얼 휴먼 ‘질주’를 비롯, 버추얼 콘텐츠 프로덕션 및 실감형 콘텐츠 특화 기술을 바탕으로 하이브의 방탄소년단(BTS) 오리지널 스토리 영상, 방송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키스 더 유니버스’ 등을 제작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자체 AI R&D 연구소 ‘비브랩’을 통해 AI 기술을 접목한 버추얼 프로덕션, 3D 모델링 솔루션 등 메타버스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서고 있다. 비브스튜디오스 소개 비브스튜디오스는 2003년 설립돼 2012년 비브스튜디오스로 사명을 바꿨다. 이후 컴퓨터 그래픽 산업에서 높은 퀄리티의 CGI 기술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가상 현실(VR)·증강 현실(AR)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에는 다른 산업과 융합할 수 있는 VR·AR 콘텐츠 개발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 웹사이트: http://www.vivestudios.com안오명 03-22 12:26 -
이원태 초대展
겹,Layers 90.9x72.7cm oil on canvas 2022 홍익대 대학원 출신의 중견작가인 이원태선생은 나무껍질형태을 추상회화로 표현한다. 작가는 얇은 물감을 층층이 중첩시켜 회화와 조각의 경계를 넘나들며 시간의 겹을 작가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로 구사한다. 이원태 초대展 “ 시간의 겹...세월의 겹 ” 2023.3.29 (수) ~ 4.15 (토) 장은선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19 / 02-730-3533 www.galleryjang.com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 홍익대 대학원 출신의 중견작가인 이원태선생은 나무껍질형태을 추상회화로 표현한다. 작가는 얇은 물감을 층층이 중첩시켜 회화와 조각의 경계를 넘나들며 시간의 겹을 작가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로 구사한다. 이원태 작가는 속살이 속살을 보호하기 위해 생긴 굳은살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 궁리하고 몸부림친 흔적이며, 스스로를 희생하는 자기연민으로 확장한다. 속살을 보호하기 위해 생긴 거칠고 질박한 소나무껍질과 유사성을 본다. 그렇게 소나무 껍질이 이원태 작가의 작업 속으로 들어오는데, 작가는 그리기와 만들기를 넘어서 새로운 발상, 과정과 방법을 거친다. 붓을 이용해 투명 유리판 위에 물감을 얇게 펴 층층이 중첩한 후 떼 캔버스에 붙인 나무껍질의 모양은 나이테와는 또 다르게 시간의 켜, 보호막, 상처를 쌓는다. 대상은 자연이기에 기계적인 반복구조와 다르게 같은 것이 하나도 없다. 껍질을 강조하기 위해 질감이나 색감을 대비시켜 속살과 껍질을 표현한다. 형태가 화면 위로 돌출돼 보이는 화면 구성은 보는 각도에 따라서 미묘하게 달라지는 감각들은 다양한 화면을 연출한다. 때로는 한국화와 같이 상당부분의 공간을 비워내는데, 이는 여백에 대한 공간 감각을 보여준다. 이 모습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하며 시간의 겹을 한 번 더 이해하고 바라보게 한다. 봄 기운이 만연한 4월, 비구상 회화작품 30여점을 장은선갤러리에서 2017년 전시 이후 두 번째 초대전으로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원태 작가는 대학에서는 한국화를 전공하였고 홍익대 미술대학원에서 조각을 전공해서 작품에 회화와 조소의 느낌이 그대로 담겨있다. 개인전 10회 및 그룹전 40여회를 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부문에서 특선 , 서리풀 Art for Art 대상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남은숙 03-21 13:07 -
대구소방, 제2회‘의용소방대의 날’기념행사 개최
대구소방, 제2회‘의용소방대의 날’기념행사 개최 ▸ 소방서별 자체 행사에 1,400여 명 참석, 화재예방 캠페인, 체육행사 등 진행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지난 19일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소방서별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각 소방서별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기초 자치단체장 등 1,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포상과 표창장을 전수하고, 그간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위로했다. 또한, 화재예방 캠페인과 체육행사 등을 펼치며 화합을 다지고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2021년 4월에 관련 법률이 공포돼 지난해 첫 번째 기념일을 갖고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웃과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고, 참다운 봉사를 실천해 오신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축하와 존경의 말씀을 전해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시대의 요구에 부흥하고, 시민 성원에 보답하는 활약을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남은숙 03-2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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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로컬N아트 프로젝트 개최
2023 로컬N아트 프로젝트 <영화로운 대구> 개최 지금, 범어역 지하는 독립영화관으로 변신! ▸ 2023. 3. 28.(화) ~ 5. 21.(일), 아트랩범어 스페이스 1~5 ▸ 지역에서 로케이션 된 독립영화 소개 및 상영 ▸ 상영작을 새롭게 재해석한 시각 작품 전시 [국내매일] 안현철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이하 ‘문예진흥원)이 운영하는 ArtLab:범어(이하 아트랩범어)는 2023 로컬N아트 프로젝트 ‘영화로운 대구’를 오는 28일부터 5월 21일까지 스페이스 1 ~ 4에 개최한다. 로컬N아트 프로젝트는 지역 내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예술 창작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찾는 프로젝트이다. 2023년의 키워드는 ‘대구’와 ‘영화’이며 대구경북독립영화협회와 협력해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 ‘영화로운 대구’는 어렵고 낯설게 느껴지는 ‘독립영화’가 무엇인지 소개하고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를 바탕으로 대구영화의 전체적인 흐름을 보여주고자 한다. 그리고 영화 속 이야기뿐만 아니라 한 편의 영화 제작을 위한 감독과 배우, 스태프 등 영화 밖의 이야기를 조명하고자 한다. 스페이스 1에서는 독립영화 연대기를 살펴보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배우와 영화감독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영화 촬영장에서 사용되던 소품과 당시의 생생함을 엿볼 수 있는 현장 사진을 전시해 관람객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한다. 또한, 관람객 참여 공간으로 포토존이 마련된다. 스페이스 2, 3, 4에서는 대구를 중심으로 로케이션 된 여섯 편의 영화가 상영되고, 시각 예술가 4인이 각각 상영작을 감상하며 느낀 감정을 토대로 새롭게 재해석한 미술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3 로컬N아트 프로젝트 ‘영화로운 대구’를 통해 지하철 2호선 범어역 지하 거리는 독립영화관으로 변신한다. 상영시간 40분 내로 제작된 단편영화가 프로젝트 기간 중 상시로 상영된다. 영화 속 누군가의 이야기는 짧지만 긴 여운을 남기며 시민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28일부터 5월 2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www.dgfca.or.kr) 및 아트랩범어 홈페이지(artlabbeomeo.kr), 아트랩범어 SNS(인스타그램@artlab_beomeo, 페이스북)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문의 : 예술인지원팀 053-430-1257안현철 03-22 14:38 -
‘팬텀 센스 Phantom Sense’ 개최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기획전 ‘팬텀 센스 Phantom Sense’ 개최 국내외 시각예술가 7인이 선보이는 다중감각적 실험의 장을 펼치다 오감을 넘어 예측하지 못한 감각의 새로운 가능성을 경험하다 인간의 시각 너머 인지하게 되는 다양한 감각 체계를 통해 세상을 새로이 느껴보다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는 오는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팬텀 센스 Phantom Sense’전을 개최한다. 기획전에서는 시각예술에서 중심적으로 여겨져 온 시각이라는 감각을 부차적인 것으로 생각해 왔던 청각, 미각, 촉각 등 다양한 감각과 동위에 위치시켜 느껴보고 감상하게 하는 국내외 작가 7인의 작업을 소개한다. 전시에서는 시·지각을 가장 강력한 감각 수단으로 삼는 인간의 인지 방식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비인간 세계가 시각 너머 인지할 수 있는 다양한 감각 체계를 통해 세상을 들여다보는 방법을 발견해 본다. 예컨대 오감뿐 아니라 반향정위, 전자파 탐지에 이르는 다중적인 감각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출품작을 통해 우리가 추상적으로 인지하고 있던 여러 감각에 대해 소리를 촉각으로 느끼게 하거나, 냄새를 들려주거나, 맛을 보여주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감각의 변주를 경험해 본다. 이는 프랑스의 이론가 브뤼노 라투르(Bruno Latour, 1947~2022)가 그의 글 ‘현실 정치에서 물정치로(From Realpolitik to Dingpolitik)’(2005)에서 사물 정치(Politics of Things)라는 개념을 언급하며, 인간과 비인간을 동위에 위치시키는 것을 인류가 생태계를 균형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론으로 제시한 것에 근간을 둔다. 이번 전시를 통해 시각 중심의 전시 문화 속에서 감각 간의 위계를 전복시키고 인간 중심의 사고에서 비인간으로, 중심에서 주변으로 사고하는 실험의 장을 펼쳐 본다. ◇ 전시 구성 플랫폼엘 전관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감각 세계의 변주와 전환을 소개 팬텀 센스 Phantom Sense 전시의 첫 번째 공간인 갤러리 2에서는 설치예술가 장시재의 신작인 산업적 재료로 제작된 거대한 스케일의 조형물과 만나게 된다. 멈춰 있는 듯 끊임없이 움직이고, 변형되는 것들의 순간을 포착하고 싶어 하는 듯한 독특한 형상을 표출하는 조각은 관객이 어떤 감각을 이용해 작품을 마주하고 인지했는지에 따라 그 작품의 존재성이 달리 다가올 것이다. 그와 인접한 장소에 설치된 해미 클레멘세비츠(Rémi Klemensiewicz)의 ‘종 / 총(소리단어 시리즈)’(2018)는 음향 장비(스피커와 케이블)를 통해 언어 기호를 표현하는데, 여기서 관람객은 스피커에서는 표현된 단어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소리를 재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목격할 수 있다. 그리고 전시의 두 번째 공간인 갤러리 3으로 입장하는 순간 고휘 작가의 ‘소리 오브젝트와 중첩된 8개의 스피커, 3개의 구조물을 위한 구성’(2023)이 펼쳐지는데 스크린에 한정돼 작동하는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전시장에 위치한 8개의 스피커와 3개의 구조물로 구성됐다. 전시 공간에 들어선 관객은 소리를 1차로 마주한다. 이후 플로어 플랜 영상을 2차로 확인해 자신이 서 있는 물리적 공간과 구조물들이 가상 공간에서 소리 오브젝트와 중첩되고 있음을 인지한다. 고휘의 사운드 영역을 돌아 나오면 하나의 거대한 타원형 공간을 맞이하게 된다. 안성석의 신작인 ‘T/S’(2023) 작품이 설치된 공간이다. 이미지와 게임, 웹 플랫폼 같은 기술적 하드웨어를 활용해 제작한 일종의 레이싱 휠과 모션 기어 시뮬레이션 경험을 할 수 있다. ‘내일의 도덕은 어떻게 작동하는가?’라는 질문을 관객에게 제시하며,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도덕이 지배하는 내일을 무대로 삼아 시뮬레이션 게임 엔진의 동기화를 통해 잠시 가상 속 공감각의 세계에 접속해본다. 갤러리 공간에서 유연하게 이어진 통로를 지나면 아넥스 3에서 전시되고 있는 염인화의 3D 퍼포머티브 장치-환경을 구현한 ‘임포스터 키친 Imposter Kitchen’(2022)을 만나게 된다. 임포스터 키친은 간호사복을 입은 원숭이 직원의 안내에 따라 운영되는 가상의 XR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관객은 작가가 만든 부엌과 레스토랑에서 직원들, 고객들의 관계와 소통 방식을 통해 제 우리 삶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질서와 층위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염인화의 레스토랑을 나와 계단을 한 층 내려가서 아넥스 2에 도착한 관객은 후니다 킴의 ‘디코딩을 위한 돌 #01(네오 수석 시리즈)’(2021)이 있는 공간으로 진입한다. 붉은 커튼으로 둘러싸인 특별한 공간은 후니다 킴이 제시하는 익숙한 것에 대한 재해석, 물질에 대한 능동적 인식이 가능한 세계다. 작품의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 돌이 배치돼 있지만 그것은 돌의 형상을 했을 뿐, 돌에 대한 데이터만을 채집해 샌드 3D 프린팅으로 생성한 제3의 수석이다. 우리는 물질을 어떻게 사유하는가? 또한 사회, 문화를 어떻게 감각하고 있는가? 후니다킴의 작업은 비가시적 데이터로 발현된 다중적인 감각인지에 ‘실제’를 넘어선 또 다른 가능성을 생각해볼 기회가 된다. 아넥스 2를 벗어나면 중정이 나온다. 전시는 끝나지 않았다. 우측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머신룸으로 향하면 어렴풋한 빛 속에서 안성환이 조성한 공간이 나온다. 이번 전시에서 안성환은 신작 ‘Sweet!’(2023)과 기존 작 ‘my balloon’(2019)을 선보이며 머신룸을 꽉 채우는 크기의 튜브를 설치했다. 튜브는 향을 발산, 관객과의 인터랙션을 통해 사이즈가 유동적으로 변하며 형상과 인식을 후각과 연결하도록 해준다. 공간에 향을 가득 채운 안성환이 개인과 존재에 대해 던지는 질문을 함께 사유해본다. ◇ 참여 작가 소개 · 고휘 Ko Hui 고휘는 소리를 감각하는 행위에 집중해 소리와 연결되는, 혹은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관계들을 탐구하는 오디오비주얼 아티스트다. 주로 자연 현상, 형태, 방식에서 영감을 받아 알고리즘을 제작해 예측 가능함과 예측 불가능함 사이를 설계한다. 이를 소리와 연결해 감각하는 방법을 탐구하고 오디오비주얼, 제너레이티브 아트, 사운드로 제작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운드 오브젝트들이 시간적으로 축적되는 순간들을 통해 스스로 읽히기를 시도하거나 읽히기를 기다리는 실험을 통해 예측 가능한 흐름 위에서 시간의 축을 비틀고 일상적으로 소리를 읽는 행위와는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소리를 감각하게 할 것이다. 주요 전시 및 퍼포먼스로는 ‘Seoul International Computer Music Festival (SICMF)’(서울, 2022), ‘Mutek Festival’(몬트리올, 캐나다, 2021), ‘ACT Festival’(광주, 2022/2019), ‘WeSA Festival’(서울, 2018/2016) 등에 참여했으며 주요 프로젝트로는 ‘SEOULLIGHT: Part 2 - Skin’(서울, 2021) 등이 있다. 2022년에는 ‘ZER01NE 2022’ 크리에이터로 선발된 바 있다. · 안성석 Sungseok Ahn 안성석은 사진으로 출발해 가상공간의 설계까지 다루는 다양한 작업 스펙트럼을 구현한다. 최근 그의 작업은 근본적으로 온라인 게임의 세계관 및 행동 양식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이미지, 게임, 웹 플랫폼 같은 기술적 하드웨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주요 작품인 ‘너의 선택이 그렇다면’(2021)에서는 모션 기어 시뮬레이터와 게임 엔진의 동기화를 활용해 제작한 메타버스(metaverse)를 통해 쓰레기 무단 투기꾼과 경찰의 추격전을 벌이는 가상현실 속 사건이 물리적 현실 속 신체 감각으로 발현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형식적 내용적 면에서 그 연장선에 있는 작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주요 전시로는 개인전 ‘어제의 우린 많았지만, 오늘은 혼자다’(영콤마영, 서울, 2022), ‘안성석 렌더러’(BMW 포토스페이스, 부산, 2021)등이 있으며, ‘제22회 송은미술대상전’(송은문화재단, 서울, 2022), ‘그리드 아일랜드’,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2022), ‘미래가 그립나요?’(현대 모터 스튜디오 부산, 2021), ‘젊은모색2019: 액체 유리 바다’(국립현대미술관, 과천, 2019) 등에 참여한 바 있다. · 안성환 Sunghwan Ahn 안성환은 상황을 연출하고, 상호작용을 자극해 현상을 만들어내는 전략을 사용해 작품을 제작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후각’, 특히 ‘개인의 체취’를 활용해 인간 실존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진다. ‘체취’를 개인의 가변적 존재 조건으로 자각하게 하기 위한 소품으로 여기는 안성환 작가는 이 후각 도구를 사용해 관객에게 각기 다른 경험과 성향, 양가적 감정에 반응하도록 끌어낼 예정이다. 주요 개인전으로 ‘Wear Me’(Temporary Art Centre (TAC), 에인트호번, 네덜란드, 2021)를 개최했고, 단체전으로는 ‘Everybody Else’(United Cowboy, 에인트호번, 네덜란드, 2022), ‘Obsession: Reality Tunnel’(Hockney Gallery, 런던, 2019), ‘Tell Me I’m Here’(Asylum Chapel, 런던, 2018)에 참여했다. 2020년에는 ZER01NE 2020 크리에이터 선발 및 네덜란드-대한민국 수교 60주년 대표 지원 작가로 선정된 바가 있다. · 염인화 Inhwa Yeom 스스로를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확장현실(XR) 연구자로 소개하는 염인화는 디지털 3D 환경 속 의료, 창작, 교육 경험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XR 기반 시스템을 설계·개발·평가해 왔다. 작가로서 그는 다양한 생체 행위, 반응을 포용하는 XR 기반의 ‘3D 퍼포머티브 장치-환경’이라는 매체로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데, 이 매체는 3D 그래픽 기반의 기술적 장치들과 그 장치들의 관계가 구성하는 전시환경을 뜻한다. 전시환경에 관객을 특정 ‘존재자’로 설정해 퍼포먼스의 주체로 끌어들이는 전략을 사용하는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미래형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임포스터 키친’으로 관객을 초대한다. 주요 전시로는 관객을 간-행성 네트워크 환경 관리자로 분하게 하는 ‘찬드라 X’(아트스페이스 보안, 서울, 2022), 가상의 섬에 생태 관광객으로 변신시키는 ‘코코 킬링 아일랜드: 식도락 투어’(국립현대미술관, 서울, 2022) 등이 있다. · 장시재 Sijae Jang 장시재는 철제 슬레이트와 같은 산업재료나 비닐 테이프, 우레탄 폼 등 을지로 등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일상적 소모품을 주재료로 조형물을 만드는 작가다. 주어진 공간에서 그 공간을 마주할 때 떠오르는 산업재료를 들고 와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데 몰두한다. 순간의 과정을 담아내는 그의 조형적 행위는 일상에 깔린 전율과 긴장을 감각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MRI 혈류 이동 경로 촬영 원리에 영감을 받아 설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간의 필요에 의해 발명된 이 기계적 감각은 수십 나노미터의 섬세한 움직임을 순간적으로 포착해내고 앞으로의 변형 가능성을 예측해낸다. 이런 장시재의 작품은 전시가 진행되는 중간에도 계속해서 조금씩 변화될 것이며, 관객들은 이 모든 광경을 마주할 수 있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공공예술프로젝트 ‘도시열섬’(중구문화재단, 서울, 2022), 빈칸 합정(2021)과 빈칸 을지로(2020)가 있고, 단체전으로 ‘청춘 페이지’(예술의 전당, 서울, 2020), ‘빛의 아포리즘’(제주국제실험예술제(JIEAF), KOPAS, 제주도, 2019) 등의 전시에 참여한 바 있다. · 후니다 킴 Hoonida KIm 후니다 킴의 작업은 일상에서 만나는 익숙한 환경과 대상을 새롭게 인식하고, 개인들의 지각 방식의 전환을 유도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환경 인지 장치’인 아파라투스(apparatus)를 제작한다. 그는 공간에서 발생하는 감각(청각·시각·촉각)이 절대적이지 않으며, 구조적 장치나 유동적인 조건들에 의해 극적으로 변화하는 요소라고 말한다. 관객의 피드백과 환경의 가변성을 바탕으로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그의 작업은 연속적인 변주의 그래프 속에서 확장되며, 지나치게 많은 정보와 청각적 자극으로 무뎌진 우리의 감각을 환기하는 매개가 될 것이다. 주요 전시로는 개인전 ‘무심한 귀를 위한 애피타이저 A부터 C: 네오 프로덕트 선언’(디스위켄드룸, 서울, 2021)과 ‘멀티버스-다원예술2021’(국립현대미술관, 서울, 2021), ‘un-less’(두산갤러리, 서울, 2021), ‘돌의 실제’((구)명성교회, 서울, 2020), 2020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파라다이스시티 아트스페이스, 인천, 2020) 등의 전시에 참여했다. · 해미 클레멘세비츠 Rémi Klemensiewicz Rémi Klemensiewicz 의 작업은 설치에서 라이브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을 취하는데, 실험적 요소로서 ‘소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단순하고 아날로그적인 재료를 실험하며, 시각과 청각 사이의 상관관계와 상호 의존성에 관한 개념에 대해 질문하는 작업을 해왔다. 이 과정에서 시각과 청각을 연결하는 도구로서 언어나 음악 기호 등의 시스템이 종종 사용된다. 현재 그는 설치 작업과 함께 무용이나 연극 공연을 위해 작곡가 또는 사운드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언어적 기능에서 작용하는 청각과 시각의 구조적인 대응 관계를 보여주는 실험적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전시로는 ‘C.A.G.E for Confined Space’(문화비축기지, 서울, 2019), ‘AI 632(After Internet 632)’(토탈미술관, 서울, 2019), ‘와해 양상 Disbanding Tendency’(백남준아트센터, 용인, 2018)에 참여한 바 있다. ◇ 전시개요 · 전시명: 팬텀 센스 Phantom Sense · 전시시간: 2023. 03. 24.~2023. 06. 28. (83일) 11:00 ~ 20:00 · 전시장소: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갤러리 2, 3, 아넥스 2, 3, 머신룸(B3) · 전시작가: 고휘, 안성석, 안성환, 염인화, 장시재, 후니다킴, 해미 클레멘세비츠(Rémi Klemensiewicz) · 후원: 루이까또즈 · 티켓 가격: 일반 1만원, L-friend 8000원, 청소년(만 8세~만 18세) 6000원, 우대(만 65세 이상, 장애인) 6000원, 단체 5000원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소개 플랫폼엘은 같은 시대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관객에게 다양한 예술 체험을 제공하고 상상과 영감이 있는 풍요로운 사회에 기여하고자 설립한 아트센터다. 2016년 봄 완공된 플랫폼엘 건물은 갤러리와 라이브 홀, 중정의 열린 공간, 렉쳐룸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전시, 퍼포먼스, 영상 등 다양한 장르와 매체의 작업들을 담아낼 예정이다. 플랫폼엘은 예술을 만드는 사람과 향유하는 사람 모두를 위해 열려 있는 학습과 탐구의 공간, 국내외 예술가 및 기관을 위한 교류와 협력의 플랫폼을 지향한다. 플랫폼엘은 10여 년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후원해 온 태진인터내셔날과 루이까또즈가 설립한 태진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팬텀센스 티져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rKqGSMxAqCk 웹사이트: https://platform-l.org남은숙 03-21 11:52 -
씨이랩, 글로벌 ICT 컨설팅 전문기업 가트너의 벤더 브리핑 진행
사진: 씨이랩, 글로벌 ICT 컨설팅 전문기업 가트너의 벤더 브리핑 진행 씨이랩, 글로벌 ICT 컨설팅 전문기업 가트너의 벤더 브리핑 진행 가트너 애널리스트에 솔루션·기술력 소개 [국내매일] 안현철 기자 =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전문기업 씨이랩(대표이사 이우영)은 가트너의 요청으로 벤더 브리핑(Vendor Briefing)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벤더 브리핑은 글로벌 ICT 컨설팅 업체인 가트너가 전 세계 유망 IT기업을 선정하고, 해당 기업이 보유한 솔루션과 기술력을 가트너 애널리스트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벤더 브리핑에 선정된 기업은 가트너 소속 애널리스트의 전문적인 리포트를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능성을 평가받을 수 있다. 씨이랩의 벤더 브리핑에 참여한 가트너 애널리스트는 컴퓨터 비전과 영상 이미지 분석 분야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전문가로, 전 세계 관련기술과 시장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씨이랩은 GPU어플라이언스, AI영상분석, 합성데이터(Synthetic data) 구축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의 주요 메이저 고객사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점을 애널리스트와 공유했다. 최근 씨이랩은 다양한 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B2B 타깃의 AI영상분석 사업을 B2C와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AI영상분석 서비스 ‘비디고(Vidigo)’를 출시했다. 비디고는 대용량 동영상 파일의 영상·음성·텍스트를 분석해 영상 내 등장하는 객체 및 주요 키워드를 자동으로 추출한다. 이렇게 추출된 데이터는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사용자는 보고서 형태로 받아볼 수 있다. 전문가가 아니어도 누구나 쉽게 비디고를 사용해 영상분석을 할 수 있어 미디어 산업에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리핑 종료 후 씨이랩은 10여년 동안 국내 다양한 분야 고객을 대상으로 B2B 중심의 AI영상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왔고, 이번 가트너 벤더 브리핑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B2C 시장 안착에 성공하겠다고 밝혔다. 씨이랩 소개 2010년 설립된 씨이랩은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전문기업이다. 대용량 영상 데이터의 분석·가공·활용에 특화된 기술을 인정받아 2021년 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주요 사업은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AI영상분석 서비스 비디고(Vidigo) △AI를 통한 실시간 대규모 영상분석(X-AIVA) △AI 학습용 가상 데이터 생성(X-Labeller, X-GEN) △GPU 활용 최적화(Uyuni)다. AI 컴퓨팅 분야 선도 기업인 엔비디아(NVIDIA)의 GPU에 자사 솔루션 ‘우유니(Uyuni)’를 탑재해 판매하는 어플라이언스 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웹사이트: http://www.xiilab.com안현철 03-2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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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서울릴랙스위크, 서울 봉은사서 3월 25일까지 ‘수행주간’ 운영
사진: 2023서울릴랙스위크 ‘수행주간-밸런싱, 몸 마음 의식의 균형’ 현장 2023서울릴랙스위크, 서울 봉은사서 3월 25일까지 ‘수행주간’ 운영 도심 속 사찰에서 건강한 ‘마음챙김’ 수행법 배워요 곽정은·케렌시아, 문광 스님 연사로 자비관 수행·큰스님의 참선수행법 등 프로그램 다채 유튜브·서울릴렉스위크 홈페이지서 각 강연 생중계 [국내매일] 안현철 기자 = 명상을 통한 건강한 마음챙김을 제안하는 도시축제 ‘2023서울릴랙스위크(Seoul Relax Week)’가 서울 도심 일대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축제 행사의 하나로 서울 봉은사 보우당에서 마음챙김 수행법을 배울 수 있는 ‘수행주간’이 진행된다. 수행주간은 명상과 불교철학을 통해 마음의 평안과 지혜로운 삶으로 나아가는 방향을 제시하는 특별 강연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4일에는 김현주 국제치유싱잉볼협회장이 싱잉볼(Singing bowl) 밸런싱 테라피를 바탕으로 ‘밸런싱, 몸 마음 의식의 균형’ 주제의 강연, 11일에는 봉은사 교무국장 석두 스님이 ‘괴로움에 대한 불교적 통찰을 통한 해결’ 주제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18일 오후 2시에는 곽정은 메디테이션 랩 대표와 음악명상그룹 케렌시아의 ‘상처 난 곳으로 빛이 들어올 때-Metta Bhavana(내면을 위한 자비관 수행)’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상처받은 내면을 위한 음악명상 프로그램으로, 참가자가 내면의 외로움과 괴로움을 직면하고 행복과 평안으로 나아갈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오는 25일에는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HK연구교수 문광 스님이 ‘20세기 한국을 대표하는 큰스님들의 참선수행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 자리에서 문광 스님은 경허·용성·석전·만공·한암 선사의 ‘화두참선법’과 좌선 자세와 화두를 드는 방법 등을 설명하는 ‘화두실참방법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의는 한국 전통 간화선 수행법과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가 간화선 수행을 배워야 하는 이유 등을 배울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신문·불광미디어가 주관하는 서울릴랙스위크는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리는 ‘2023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하나로 진행된다. 서울릴랙스위크에서는 수행주간 이외에도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구글 SIY(Search Inside Yourself) 개발자 차드 멩 탄의 대담 ‘담마토크(Dhamma Talk, 3월 30일)’를 비롯해 서울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소개한 ‘릴랙스 스팟’, 명상·요가 주제 원데이·명상(3월 31일~4월 2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릴랙스위크 사무국 소개 2023 서울릴랙스위크는 국내외 유수 연사들의 강연으로 꾸려지는 ‘담마토크’와 매주 일상에서 지혜로운 삶을 위해 마음을 공부하는 ‘수행주간’, 누구나 방문해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마음이 쉬는 곳’으로 구성된 서울 도시축제이자 멘탈 힐링 축제다. 웹사이트: http://relaxweek.kr 사진안현철 03-22 13:51 -
인도네시아 신도시 구축에 긍정적 기여할 것
사진: 국토부 주재 기업면담에 참석한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가 원희룡 국토부 장관, 밤방 수산토노 인도네시아 신수도청 장관,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인도네시아 대사 등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비브스튜디오스, 문화 콘텐츠 분야에서 인도네시아 신도시 구축에 긍정적 기여할 것 국토교통부 주관 인도네시아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 참석, 문화 콘텐츠 인프라 구축 위한 기술 협력 및 교류 기회 확인 ‘미래형 도시건설 위한 실감 콘텐츠 기술’ 발표, 메타버스 기술로 현실 세계 넘어 가상 세계로 확장하는 미래 도시 청사진 소개 인도네시아 신수도청 장관과 기업 면담, 세계적 문화 도시 건설에 비브스튜디오스의 기여 의지 전달 [국내매일] 안현철 기자 = AI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아트테크 기업 비브스튜디오스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진행된 인도네시아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의 문화 협력 분야 초청기업으로 참석, 현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감형 콘텐츠 기술과 성공사례들을 소개하며 향후 인도네시아 신도시 건설에 있어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인도네시아의 수도 이전 등 대형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기업의 수주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단장으로 비브스튜디오스를 비롯한 50여 개 국내 기업과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공공기관, 업계 협회 및 단체 등이 함께 했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K-팝을 비롯한 문화 콘텐츠 분야에서의 교류가 활발한 대표적 국가로, 버추얼 프로덕션은 물론 AI 버추얼 휴먼·실감형 영상기술 등 메타버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입증된 비브스튜디오스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 인도네시아 신도시 건설에 있어 기여 가능한 역할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16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장관 등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된 한-인니 New City 협력포럼에서는 ‘미래형 도시건설을 위한 실감 콘텐츠 기술’ 발표에 나서기도 했다.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VR, AR, XR 등의 실감형 콘텐츠 제작 사례를 소개하기도 하며 인도네시아가 추진 중인 미래형 신도시 건설 등에 있어 문화·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결하는 혁신적인 메타버스 공간의 구축 필요성과 잠재적 가능성을 제안했다. 특히 17일 밤방 수산토노 인도네시아 신수도청 장관 등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업 면담에서는 비브스튜디오스의 메타버스 기술과 콘텐츠 노하우를 통해 K-팝은 물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문화도시를 구축하는데 있어 구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싶다는 포부를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는 “놀라운 메타버스 기술의 발전과 함께 오프라인의 도시 인프라는 온라인과 연결되고 우리 삶의 공간 역시 현실 세계를 넘어 가상 세계로 확장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신수도 역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첨단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으며 이를 위한 여정에 비브스튜디오스도 함께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비브스튜디오스는 첨단 기술력과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보유한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디지털 실감 콘텐츠(Digital Immersive Experience), CGI(Computer Graphic Image) 등에 있어 세계적 수준의 제작 역량을 갖춘 AI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아트테크 기업이다. AI 기반 버추얼 휴먼 ‘질주’를 비롯, 버추얼 콘텐츠 프로덕션에 특화한 기술을 바탕으로 하이브의 방탄소년단(BTS) 오리지널 스토리 영상, VR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등을 제작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자체 AI R&D 연구소 ‘비브랩’을 통해 AI 기술을 접목한 버추얼 프로덕션, 3D 모델링 솔루션 등 메타버스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서고 있다. 비브스튜디오스 소개 비브스튜디오스는 2003년 설립돼 2012년 사명을 비브스튜디오스로 바꿨다. 이후 컴퓨터 그래픽 산업에서 높은 퀄리티의 CGI 기술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가상 현실(VR)·증강 현실(AR)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에는 다른 산업과 융합할 수 있는 VR·AR 콘텐츠 개발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 웹사이트: http://www.vivestudios.com안오명 03-21 11:48 -
필리핀 아클란주에서 참꼬막 치패 종묘장 및 수산 가공시설 준공식 열어
사진: 코이카가 16일(현지 시각) 필리핀 중부 아클란주 칼리보에서 개최한 ‘참꼬막 치패 종묘장 및 수산 가공시설 준공식’에서 필리핀 수산 전문가가 김은섭 코이카 필리핀 사무소장(오른쪽)과 호세 엔리케 미라플로레스 필리핀 아클란 주지사(왼쪽)에게 꼬막 치패 생산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코이카가 필리핀 맹그로브 숲 인근에 구축한 친환경 양식장 내 꼬막 자연 해감장(운송 후 별도 해감하는 방식보다 중간 폐사율이 낮다) 코이카, 필리핀을 참꼬막의 보고로… 고품질 꼬막 국내 보급 ‘우리 기업과도 윈윈 16일 필리핀 아클란주에서 참꼬막 치패 종묘장 및 수산 가공시설 준공식 열어 매년 참꼬막 새끼(치패) 4000만 마리 생산해 양식장으로 옮겨 키운 후 활꼬막, 꼬막 비빔장, 자숙 꼬막 등으로 수출… 한국·중국 등으로 판매해 지역 어민 소득 증가 기대 2023년 3월 20일 -- 우리 식탁에 오르는 참꼬막이 필리핀에서도 온다.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민간기업과 협업해 필리핀에 세운 치패(稚貝) 종묘장에서 매년 참꼬막 치패 4000만 마리를 생산하기로 해 안정적인 양식 산업 육성과 현지 어민의 소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이카는 지난 16일(현지 시각) 필리핀 중부 아클란주 칼리보에서 참꼬막 치패 종묘장과 수산 가공시설 준공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코이카가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BS)의 일환으로 국내 무역업체 두 곳(에스케이씨앤에스, 지엠피셔리스)과 협업해 2026년까지 33억원을 투입해 펼치는 필리핀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1]의 하나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보라카이 섬이 속한 아클란주에 친환경 수산양식 시설을 지원해 해양자원 보존과 함께 지역주민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한국 기업 측에서는 안정적인 참꼬막 해외 공급처를 확보함으로써 고품질 수산물을 국내 시장에 보급할 수 있으며, 필리핀 측에서는 안전한 수출·판매처를 통해 소득 증대의 효과를 도모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낸다. 앞서 코이카는 2016년 필리핀 현지 정부, 현지 NGO(KASAMA) 등과 함께 아클란주 연안 지역에 파괴된 맹그로브 숲 복원 및 저소득층 어민들의 소득 개선을 위해 친환경 참꼬막 양식장을 세웠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유통 시스템 단절로 치패 공급이 불가해 양식 생산이 중단되는 심각한 타격이 있었다. 이에 따라, 코이카는 2차 지원 격인 이번 사업에서 꼬막 치패 종묘장 구축을 통해 인공 치패의 안정적 공급체계를 갖추고, 수산물 2차 가공시스템을 마련해 판매 구조를 다변화했다. 치패 종묘장은 1450㎡ 규모로, 치패의 성장 단계에 따라 공급하는 미세조류 생산 시스템, 해수의 필터링 및 소독 시스템, 연구실, 산란실, 수정실, 육성실 등을 갖추고 있다. 역시 코이카가 지원한 수산 가공시설은 2500㎡ 규모로 냉동실, 포장실, 건조실 등 수산물을 선별하고 가공할 수 있는 모든 시설을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기준을 충족해 구비했다. 여기에서 연간 약 400톤~500톤의 상품을 생산할 수 있으며, 수출할 경우 연평균 매출이 약 19억원을 넘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이카는 남은 사업 기간 어민 대상 교육을 실시하고, 동결 건조 등 다양한 형태의 수산물 가공상품을 개발하는 등 수익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 400여 명의 소득이 약 180%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에는 김은섭 코이카 필리핀 사무소장, 호세 엔리케 미라플로레스 필리핀 아클란 주지사, 꼬막협동조합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호세 엔리케 미라플로레스 주지사는 “한국의 지원으로 치패 생산에서부터 양식에 이르기까지 참꼬막의 완전 양식 시스템이 구축돼, 주민의 소득 개선뿐만 아니라 필리핀 수산양식 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섭 코이카 필리핀 사무소장은 “코이카는 필리핀 어민이 자급자족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수산물 양식체계를 지원해 비즈니스 가치사슬의 전 과정을 공고히 할 뿐만 아니라, 직원 식당 구축 및 어린이집 제공 등 안정적인 고용환경을 구축해 포용적 비즈니스 모델의 우수 사례를 산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코이카는 양식장이 위치한 맹그로브 숲의 해양자원이 훼손되지 않도록, 양식장 출하 꼬막 1kg당 1페소씩 약 2000만원의 기후변화대응기금을 조성해 맹그로브 숲 조성 및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며, 수산가공시설에서 생산 출하되는 가공식품 1kg당 1페소씩 약 4000만원의 사회적 기여금을 조성해 현지 취약계층의 복지 및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1] 공식 사업명: 필리핀 아클란주 친환경 양식 기반 치패 종묘장 및 수산가공시설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2021-2026) 한국국제협력단 소개 코이카(KOICA·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는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발전 지원을 위해 1991년에 설립됐으며, 국별 프로그램(프로젝트/개발 컨설팅), 글로벌 프로그램(해외봉사단 및 개발협력인재양성사업, 글로벌연수, 국제기구협력, 민관협력사업, 혁신적 개발협력 프로그램), 인도적 지원(재난 복구 지원, 긴급구호 등), 국제질병퇴치기금사업 등을 수행하는 대한민국 개발협력 기관이다. 코이카 보도자료 원문: https://www.koica.go.kr/koica_kr/990/subview.do?enc=Zm5jdDF8QEB8JTJGYmJzJTJGa29pY2Ffa3IlMkYxNTElMkYzODMxNDQlMkZhcnRjbFZpZXcuZG8lM0ZwYWdlJTNEMSUyNnNyY2hDb2x1bW4lM0QlMjZzcmNoV3JkJTNEJTI2YmJzQ2xTZXElM0QlMjZiYnNPcGVuV3JkU2VxJTNEJTI2cmdzQmduZGVTdHIlM0QlMjZyZ3NFbmRkZVN0ciUzRCUyNmlzVmlld01pbmUlM0RmYWxzZSUyNnBhc3N3b3JkJTNEJTI2 웹사이트: http://www.koica.go.kr/sites/koica_kr/index.do 사진안오명 03-2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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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숙 03-22 13:19
한국인프라, 3월 30일 엔비디아 AI 온라인 세미나 개최
한국인프라, 3월 30일 엔비디아 AI 온라인 세미나 개최 엔비디아가 이끄는 AI혁신 성공을 위한 Game changer 온라인 세미나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 한국인프라는 ‘NVIDIA가 이끄는 AI혁신, 성공을 위한 Game changer’ 온라인 세미나(이하 웨비나)를 오는 30일 오후 3시~4시에 진행한다. 이번 웨비나는 전자신문의 allshowTV에서 진행되며, 현재 무료 사전 등록할 수 있다. 빠르게 사전 등록한 20명에게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또한 NVIDIA AI에 관련된 질문 또는 NVIDIA A100, H100 등 AI 서버를 도입 검토 중인 고객들이 궁금한 점을 사전 질문을 남기면 웨비나 QnA 시간에 답변을 들을 수 있으며, 질문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유응준 엔비디아 코리아 전(前) 대표를 초빙해 엔비디아가 걸어온 AI의 길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비전을 들을 수 있으며, 한국인프라의 윤성호 NVIDIA AI 연구소의 수석 연구원의 2023 GTC 이슈 리뷰와 NVIDIA H100 소개와 QnA 시간을 갖는다. 또한 한국인프라는 이번에 NVIDIA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하고 견적 상담 이벤트를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구매 문의나 견적 상담을 받은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하고 있으며, 추첨을 통해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도 증정한다. 한국인프라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매한 고객에게는 금액대별로 제품 할인 행사도 진행하고 있으니, 그동안 AI 서버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고객사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인프라 NVIDIA 사이트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행사는 2023년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한국인프라 소개 한국인프라는 1998년 설립된 이래 기술자료 관리 시스템 구축과 WEB을 기반으로 하는 GIS 분야 및 시설물관리 분야에서 고객의 정보인프라(Information Infrastructure)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설계 분야에서 국내 최대 지원 프로그램인 캐드파워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으며 랜더링 분야의 V-Ray, 인공지능 분야의 NVIDIA DGX-1, 사무용 소프트웨어인 Phantom PDF 등 국내외 우수한 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세미나 사전등록 페이지: https://www.allshowtv.com/detail.html?idx=1260한국인프라 NVIDIA 브랜드 사이트: https://www.krinfra.co.kr/kranvidia 웹사이트: http://www.krinfra.co.kr -
안오명 03-21 11:41
‘차세대 화장품’ 유망 기업으로 최종 선정
칸젠, 글로벌 화장품 기업 시세이도의 ‘차세대 화장품’ 유망 기업으로 최종 선정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서울대학교 생명공학연구원 입주 바이오 기업 칸젠(Kanzen, 대표 최원섭)은 세계적인 화장품 기업 시세이도(Shiseido)와 함께한 ‘Shiseido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의 ‘차세대 화장품, 뷰티 메디컬’ 부문에서 유망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창업허브(SBA)와 시세이도가 함께 진행한 것으로, 미래 유망 분야의 성장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목적으로 시세이도와 벤처 기업 간 맞춤형 상생 및 협업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우수한 기술과 서비스 역량을 지닌 기업을 발굴하고 대기업과 사업화 연계 및 투자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세이도 본사가 직접 참여, 3개월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칸젠은 앞으로 시세이도와 협력해 차세대 화장품 개발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을 모색할 계획이다. 칸젠의 바르는 보톡스 치료제의 CDP 피부과학기술과 접목한 핵심 원료로 만든 프레스티지 화장품은 단 3일 만에 246㎛의 주름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혁신적이다. (도표 참조) 실제 임상을 주도한 강남삼성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은 “칸젠의 차세대 화장품은 짧은 시간 안에 찌그러지고 일그러진 피부 조직을 회복시켜 원활한 혈행 개선, 염증을 치료해 주름 개선과 보습력을 강화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여드름, 상처 치유, 탈모 치료에 직접적 효과를 줄 수 있는 기술로 치료에 근접한 임상 데이터를 얻었다”고 말했다. 칸젠은 피부 조직과 세포 조직에 흡수력이 탁월한 CDP (Cargo Delivery Peptide) 특수 펩타이드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깨끗한 설산의 눈 속 토양에서 발견한 보툴리눔 균주 유래의 주름 개선 소재를 접목한 핵심 화장 원료 등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록한 10여 종의 화장품 원료를 기반으로 치료 화장품 ‘메디 뷰티’ 제품군과 이른바 ‘바르는 보톡스 치료제’, ‘혁신형 주사제 보톡스’를 개발하고 있다. 기술 우수성과 혁신성, 원료 안전성, 사업 성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서 여러 국가 과제에 선정, 성공적으로 과제를 수행했다. 미국 국방연구소(U.S. Army Natick Soldier Research, Development, and Engineering Center) 보툴리눔 톡신 전문 연구원 출신인 최원섭 칸젠 대표이사(매사추세츠 주립대 박사, 예일대 박사 후 연구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기술 혁신과 도전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세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칸젠은 자체 발견한 7종의 보툴리눔 등록 균주, 300여 종의 고분자 히알루론산 생산 균주, 미백화장품 원료 생산 균주를 포함한 300여 종의 유용 미생물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이다. 주요 투자자는 DS 자산운용 장덕수 회장, 과학기술공제회 산하 세마인베스트먼트, 금문철강 그룹 등이 있으며 현재 세계 시장 진출 및 매출 증대를 위해 국내외 투자사에서 투자 유치를 병행하고 있다. 칸젠 소개 칸젠은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에 본사가 입주해 있으며 바이오 의약품을 연구 개발하는 벤처 기업이다. 차세대 보톡스 의약품을 R&D중에 있으며 칸젠의 자체 고유 기술인 CDP (Cargo Delivery Peptide)를 이용해 현재 화장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칸젠코스메디컬: http://www.kanzencosmedical.com 웹사이트: http://www.kanzen.co.kr -
편집국 안나리 차장 03-20 18:33
곧장기부, 누적 기부금 10억원 돌파
곧장기부, 누적 기부금 10억원 돌파… 5억원 달성 8개월 만 ‘쾌거’ 1원도 빠짐없이 100% 전달하는 곧장기부, 누적 기부금 10억원 돌파 장애인·노인 지원 단체까지 기부처 확대… 물품 후원 넘어 의료비까지 기부금 전달 방법 다양화 예정 [국내매일] 안나리 차장 = SK행복나눔재단은 올해 론칭 4년 차를 맞은 ‘곧장기부’의 누적 기부금이 10억원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누적 기부금 5억원을 달성한 지 8개월여 만이다. 현재까지 곧장기부로 소중한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는 총 7893명, 전달한 장바구니는 1923개, 필요한 물품을 받은 아이들은 5만9739명에 달한다. 이를 위한 SK행복나눔재단의 누적 부담금은 8630만5787원이다(2023년 3월 17일 기준). 곧장기부는 기부자가 낸 후원금을 1원도 빠짐없이 100% 전달한다. 모든 기부금이 아이들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오픈마켓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운영비는 전액 SK행복나눔재단이 부담해 기부금 전달률 100%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곧장기부의 기부 모델은 많은 사람 사이에서 신뢰와 공감을 얻고 있다. 2020년 론칭한 곧장기부는 오픈 2년 차인 2021년 누적 기부금 2억5000만원을 돌파한 데 이어, 3년 차인 지난해 7월 5억원을 넘어섰다. 곧장기부가 2022년까지 후원받은 전체 누적 금액은 7억5000만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5억원은 2022년에만 모금된 금액이다. 특히 올해는 불과 3개월 만에 전년도 절반 수준인 2억5000만원의 모금액을 달성하며 역대 한 해 최고 기부금액 돌파가 유력시된다. 최근 곧장기부는 기부자들의 큰 성원으로 새로운 모금함이 오픈될 때까지 기다리는 기부자들이 많아졌다. 이에 2023년 1월부터는 모금함 오픈 알림 신청을 받고 있으며, 하루 평균 300만원어치의 모금함이 빠르게 마감되고 있다. 이 밖에도 △생리대 브랜드 ‘해피문데이’ △가수 임영웅 씨 팬클럽 ‘영웅시대’ △장난감 브랜드 ‘레고코리아’ 등 다양한 기관이 곧장기부를 통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올해 곧장기부는 기부처를 기존 지역아동센터, 한부모가정, 보육원에서 장애인 및 노인 지원 단체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 영수증 증빙을 통한 물품 후원을 넘어 어려운 이웃에게 의료비까지 일부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SK행복나눔재단 곧장기부팀 박은실 매니저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모금함이 열릴 때까지 기다리다 1000만원 상당의 장바구니 여러 개를 한 번에 결제하시는 분을 봤을 때 곧장기부가 기부자들에게 새로운 기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꼈다”며 “올 하반기에는 ‘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내 27번째 연 10억원 이상 모집 단체로 행정안전부에 등록할 예정”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곧장기부 소개 곧장기부는 기부금을 100% 이웃에게 전달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기부 플랫폼이다. 보육원, 지역아동센터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건을 기부한다는 핵심 기능에 집중하고, 오픈마켓 배송 시스템을 활용해 기부 투명성을 최대로 높였다. 물품 구매 외에 결제 수수료, 배송비, 가격 상승분, 사업 운영비 등은 모두 SK행복나눔재단이 부담한다. SK행복나눔재단 소개 SK행복나눔재단은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사회공헌 전문 재단이다. 혁신에서 소외된 사회 문제들 속에서 작고 구체적인 문제를 찾아 실험을 거듭하며 최적의 문제 해결 모델을 만들고 있다. 곧장기부 웹사이트: https://thedirectdonation.org/ 웹사이트: http://www.skhappiness.org/ -
안현철 03-19 16:21
김진세 저자의 독자 소통 위한 프로젝트 진행
사진: 김진세 저자가 저서 ‘학군의 지리학’에 팬들을 위해 사인하고 있다 드림워커, 사교육계 멘토 김진세 저자의 독자 소통 위한 프로젝트 진행 저서 ‘학군의 지리학’ 해당 분야 신간 2위 출판 법인 드림워커 통한 소통의 북 콘서트 열어 [국내매일] 안현철 기자 = 교육적 부분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사교육계의 멘토로 알려진 교육자가 사회적 소통을 통해 정보 공유의 장을 열었다. 출판 법인 드림워커는 사교육계 멘토 김진세 저자가 독자와 소통을 위한 프로젝트로 북 콘서트를 열었다. 지난해 출간된 교육 전문가 김진세의 도서 ‘학군의 지리학’은 출간 당시 해당 분야 신간 2위까지 올라 인기를 얻었다. 이를 계기로 저자 김진세는 이색적인 북 콘서트를 진행하며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북 콘서트는 김진세 소통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 8일부터 시작됐으며, 이후 유튜브 출연과 대화 소통 채널 개설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주에 있었던 학군 설명회 겸 북 콘서트는 독자들의 매우 만족스러운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교육의 동향과 모순, 부모들의 교육 노력 그리고 효과적인 교육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소통 프로젝트는 학원 사업이나 다른 교육적 수완을 홍보하는 것이 아닌, 순수한 의미의 교육적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했다. 북 콘서트 모든 일정이 참석자들에게 무료로 진행됐으며, 인디밴드 ‘쿠크다즈’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의 흥미와 재미를 더했다. 김진세 저자는 대치, 압구정, 반포 목동 지역에서 입시 학원을 직접 운영했고 원장 경력만 15년이 넘는 이 분야 전문가다. 하지만 강사임에도 학원에서 보낸 시간보다 강연을 다닌 시간이 훨씬 많다. 강연을 주목적으로 삼진 않았지만, 저자 특유의 흡입력과 진정성 그리고 설득력이 호평받으면서 전국 학원장, 학부모, 교사,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의 교육 입시 제도와 교육의 미래에 대해 지금도 곳곳을 누비며 강연하고 있다. 저자 김진세는 한국의 독특한 교육적 상황과 그것에 대처할 수 있는 효과적 방법들을 독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독자들과 의사소통 창구를 통해 더 유익한 교육적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출판법인 드림워커의 한아타 편집장은 “김진세 저자는 단순히 교육을 분석하는 저자가 아니라, 해당 분야에서 사명감과 명예를 가지고 뛰고 있는 매우 훌륭한 교육자다. 그의 진정성 어린 목소리와 콘텐츠의 질을 통해 그 점이 확연히 드러난다”고 말했다. 김진세는 ‘원장을 가르치는 원장’으로 불리며, 세간에서 사교육계 멘토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북 콘서트와 이후 일정들은 그가 독자들과 소통하는 새로운 시도다. 그의 노력은 한국의 교육적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대중으로부터 사회적 관심을 이끌고 있다. 이른바 ‘구루’로 불리는 사교육계 멘토의 이런 노력이 어떤 결과를 맺게 될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드림워커 소개 출판 법인 드림워커(DREAMWALKER)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출판 기업으로 저자 교육과 휴먼 브랜딩, 출판 기획 등을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drmwalker.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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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원희 바이올린 리사이틀
바이올린으로 듣는 세계 거장들의 선율 배원희 바이올린 리사이틀 ▸ 국제 현악 4중주 콩쿠르에서 한국인 단체 최초로 우승한 ‘에스메 콰르텟’의 제1바이올린 리더 배원희 솔로 바이올린 리사이틀 ▸ 슈베르트, 멘델스존 등 다양한 작곡가 곡의 바이올린 연주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 런던 위그모어 홀에서 열린 국제 현악 4중주 콩쿠르에서 한국인 단체 최초로 우승 및 4개의 특별상을 거머쥔 ‘에스메 콰르텟’의 제1바이올린 리더 배원희가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솔로로 바이올린 선율을 연주한다. 슈베르트, 멘델스존, 그리그 등 유명 작곡가의 전 악장을 연주할 예정이다. 다양한 작곡가의 곡들을 들으며 관람객들이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세계 최고 권위의 런던 위그모어 홀에서 열린 국제 현악 4중주 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만 구성된 콰르텟 그룹이 수상자로 호명됐다. 그 이름은 바로 바이올리니스트 배원희가 속한 ‘에스메 콰르텟’이다.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가장 소중하게 여겨지고 있는 실내악 음악 홀인 ‘런던 위그모어 홀’에서 한국인 처음으로 2018년에 한국 연주자들로 결성된 팀으로는 최초의 우승을 이뤄냈다는 점은 사람들을 많이 놀라게 했다. 제1바이올린 리더로서 ‘에스메 콰르텟’을 이끈 ‘배원희’가 3월 30일(목)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솔로 바이올린 리사이틀을 통해 대구 시민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 줄 예정이다. 배원희는 예원학교에 수석 입학하고 3학년 재학 중 도미해 미국 커티스 음대를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한 뒤, 영국 왕립음대에서 엘리자베스 여왕이 공식 후원하는 영국왕립음악대학협회 ABRSM으로부터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으며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특히 졸업 독주회에서는 심사위원 전원 만점으로 찰스 황태자에게서 직접 특별상을 받았다. 만 11세 때 서울시향과 협연 무대로 데뷔한 후 러시아, 벨기에, 오스트리아 등 다양한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2007년 이탈리아 리피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파가니니 특별상을 수상하여 한국인으로서 25년 만에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번 공연에서 배원희는 멘델스존 바이올린 소나타 F장조, MWV Q26, 그리그 바이올린 소나타 No.2 G장조, Op.13과 슈베르트 판타지 C장조, Op.159, D.934 전 악장을 선보인다. 특히 악장마다 변화하는 빠르기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하는 슈베르트 판타지 C장조를 배원희의 섬세한 바이올린 연주기법으로 안정감 있게 관객들에게 전달될 것이다. 다양한 작곡가의 곡들이 준비되어 관객들이 특정 작곡가의 선율 특성을 알아챌 수 있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관객들이 바이올린의 선율을 통해 전해지는 아름다움으로 삶을 살아갈 힘을 얻기를 바란다. 지난 16일, 성공적으로 ‘아티스트 나우 프로그램’ 문을 열었던 기세를 이어받아 3월의 마지막 공연도 훌륭하게 마무리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티켓 구매는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concerthouse.daegu.go.kr)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1661-2431)에서 구입 가능하다. 문의: 대구콘서트하우스 concerthouse.daegu.go.kr 053-250-1400(ARS 1번)남은숙 03-22 14:42 -
대구시, 공직부패 척결을 위해 칼 뽑았다
건설·인사비리 원스트라이크 아웃(공직 배제)! - 대구시, 공직부패 척결을 위해 칼 뽑았다! ▸ 민선 8기 강력한 청렴정책 추진동력으로 ‘청렴도 최상급 도약’을 위한 2023년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 수립(4대 전략, 20개 추진과제) ▸ 3. 20.(월), 올해 첫 「파워풀 대구 청렴 간부회의」 개최 [국내매일] 안현철 기자 = 대구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최상급(청렴 1등급) 달성을 목표로 4대 전략, 20개 추진과제를 채택해 ‘2023년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한다. 본 대책은 ▸ 지난해 국민권익위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 취약분야 실무자 → 청렴리더(팀장급) → 청렴정책 유관 부서장 순의 Bottom-up 방식 의견수렴, ▸ 전 직원 대상 무기명 청렴실태조사, ▸ 외부민원과 내부직원 대상 자체청렴도 측정결과, ▸ 청렴도 우수기관 벤치마킹 결과를 토대로 취약점을 심층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으로 수립했다. ‘건설·인사비리 엄중 관리 및 단호한 대처’, ‘청렴도 최상급 달성’이라는 민선 8기 강력한 청렴의지를 정책 동력으로 하여 지난 20일 올해 첫 ‘파워풀 대구 청렴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장 주재로 부시장, 실·국·본부장 등 고위직을 비롯한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올해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23년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의 4대 전략별 주요 추진과제를 살펴보면, 첫째, 청렴정책 제도기반 확립 분야의 6개 과제이다. 연번 세부과제명 비 고 1-1 청렴 컨트롤타워, 「파워풀대구 청렴 간부회의」 운영 신규과제 1-2 내·외부 소통·협의 체계, 「청렴민·관 실무지원단」 운영 〃 1-3 정책성과 제고를 위한 청렴 인센티브 지원 〃 1-4 반부패 제도개선 권고과제 100% 이행 1-5 시-구·군 간 청렴정책 연계·협력 강화 1-6 청렴계약제 확행 먼저 정책 컨트롤타워로 ‘파워풀 대구 청렴 간부회의’를 운영한다. 청렴 간부회의는 정책방향과 주요 과제를 설정하고 그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취약분야 실무자, 청렴리더, 청렴사회민관실무협의회 회원으로 ‘청렴민·관 실무지원단’을 구성해 청렴 간부회의 운영을 지원한다. 정책성과 제고를 위해 전 부서 참여 청렴올림픽을 실시하고 평가 우수부서 및 공무원에게 성과평가 가점, 포상금, 표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둘째, 반부패 제도의 생활 규범화 분야의 8개 과제이다. 연번 세부과제명 비 고 2-1 건설·인사분야 비리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시행 신규과제 2-2 부패 차단을 위한 9대 민원 클린콜 운영 〃 2-3 부패이슈 및 취약시기별 청렴주의보 발령 〃 2-4 취약분야 맞춤형 청렴교육 시행 2-5 세대공감 3대 관행(갑질, 꼰대문화, 편의수수)근절 2-6 일상 속 3대 취약분야(초과근무수당, 관내여비, 업무추진비)개선 2-7 청렴하Day 운영으로 청렴문화 확산·홍보 2-8 출자·출연기관 청렴이행 노력 평가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건설·인사분야 비리에 대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한다. 부패 공직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공직에서 배제하고 범죄 혐의가 있는 경우 고발한다. 또한 직무관련자와의 불필요한 오해를 차단하기 위해 업무 과정에서의 사적 접촉을 금지한다. 청렴도 평가대상 9대 민원에 대해 120달구벌콜센터를 통한 클린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금품수수, 향응제공 등 비위행위 공무원에 대하여는 엄중 문책한다. 셋째, 공직 혁신,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 분야의 4개 과제이다. 연번 세부과제명 비 고 3-1 꼬인 매듭 풀어주는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신규과제 3-2 적극행정 촉진을 위한 사전 컨설팅감사 및 면책 활성화 3-3 적극행정 우수부서·공무원 인센티브 제공 3-4 MZ세대 주도 조직문화 혁신 자체청렴도 측정결과 하위 부서, 갑질제보 및 직원갈등 빈발 부서 등에 대해 감사위원장이 직접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을 실시한다. 또한 적극행정 촉진을 위해 ‘사전 컨설팅감사 자문단’을 운영하여 감사 결과의 품질을 높이고 ‘문제해결형 현장 컨설팅 추진단’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나 불분명한 법령 해석으로 인해 겪는 어려움을 족집게식으로 해결한다. 넷째,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거버넌스 구축 분야의 2개 과제이다. 연번 세부과제명 비 고 4-1 정책참여 확대를 위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활성화 4-2 청렴지킴이, 청렴시민감사관 운영 청렴 거버넌스 구축를 위해 청렴사회민관실무협의회를 중심으로 민·관 정책 네트워킹을 강화한다. 또한 청렴시민감사관은 부패예방에 중점을 두고 취약분야 제도개선 건의, 공공시설물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한 ‘살피소’ 운영 참여에 집중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민선 8기 강력한 청렴 의지로 청렴도 1등급의 청정 시정을 만들겠다”라며, “특히 건설·인사비리에 대해서는 일벌백계로 단호히 대응하여 공직비리를 뿌리 뽑겠다”라고 강조했다.안현철 03-21 11:15 -
국가경쟁력에 직결되는 초대규모 사업 차질 없이 준비하라!
홍준표 시장, 국가경쟁력에 직결되는 초대규모 사업 차질 없이 준비하라! ▸ 물과 숲, 사람이 어울리는 대구 대표 ‘신천 도시숲 공원’ 조성 주문 ▸ 신공항특별법 통과 즉시, 군공항이전과 후적지개발 전력대비 강조 ▸ 공항 및 대구미래50년 사업을 지원할 관련 조직 개편 준비 지시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20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신공항특별법이, 3월 임시회에 반드시 통과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대구미래50년 사업과 함께 군공항 이전 및 후적지개발, 공항연결 SOC사업에 전력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금호강르네상스추진기획관의 푸른 신천숲 조성관련 보고를 받고 물과 숲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대구대표 도시숲 공원으로 조성할 것과 수종 선정에 있어 신중을 기할 것을 주문했으며, 환경수자원국에는 산불방지대책 보고에 덧붙여 소나무재선충 방재 조치에 대해 추진상황을 확인했다. 통합신공항건설본부의 대구 군공항(K2) 내 미군시설 이전 추진보고에 대해 신공항특별법을 3월 임시회에 반드시 통과시키고, 특별법 통과 즉시 관련 조직을 개편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 할 것과, 신공항 관련 사업은 대구미래50년 뿐만 아니라 국가경쟁력에 직결되는 초대규모 사업인 만큼 대구시 행정력이 총력 지원될 수 있도록 공항건설과 후적지개발, 공항연결 SOC사업을 총괄할 수 있는 조직으로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각 실·국에서 사업 계획 및 추진에 있어 비현실적이거나 희망하는 바를 입안 및 보고하는 것은 지양하고, 현실에 기반을 두고 객관적인 팩트와 실현가능성 있는 비전을 설정하되, 전력을 다해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제 봄이 되었으니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계획된 대로 일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조직 자체 혁신과 대구미래50년 사업에 전력을 다하도록 전면적인 조직개편을 준비하라”고 지시하며 “공무원들이 더욱 노력하여 국가경쟁력 제고 및 대구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안오명 03-20 18:43
투데이 HOT 이슈
- 대구시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프로그램 추진
- 대구시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프로그램 추진 ▸ 경증치매어르신 및 치매환자 가족대상 치유농업프로그램 추진 ▸ 인지기능 향상, 기억감퇴 감소, 우울척도 감소 등 효과 검증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 대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오명숙)는 농촌지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서비스 제공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치매안심센터 연계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치유농업프로그램은 농촌자원을 활용한 꽃꽂이, 반려식물심기, 텃밭설계하기 등 다양한 농업활동을 통해 치매환자의 심리적, 신체적 건강을 회복하고 증진시키는데에 목적이 있다.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와 ‘대구광역치매센터’는 2021년 10월 1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치매안심센터의 치매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향상 및 정서 안정을 도모하고자 체계적인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상호 협력했다. 이에 2022년에는 관내 치매안심센터 6개소에서 치매어르신 및 가족 292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 27회를 운영했고, 2023년도에는 지난 3월 23일(목) 남구 온마을사랑방쉼터에서 경증치매환자 10명과 함께 텃밭채소 활동을 시작으로, 우선 상반기에 신청한 4개소에서 11회 130명에게 치유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하반기에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 6개소 292명을 대상으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대상자에게 인지선별검사(K-CIST), 주관적기억감퇴(SMCQ), 단축형노인우울척도(SGDS-K)등 검사지를 활용해 사전, 사후 검사를 실시하여 인지선별검사 9% 향상, 기억감퇴 24% 감소, 노인우울감은 18% 감소하는 등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치매어르신을 돌보는 환자보호자 및 가족에 대하여도 우울증 감소, 부양부담지수 감소 등의 효과를 나타냈다. 오명숙 대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치유농업의 확산과 시민들의 관심도 증가로 인해 농업기술센터에서도 치유농업 활동 및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로 국민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양질의 치유농업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말했다. 관련문의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053-803-7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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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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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전자상거래 경북여성농업인 양성 박차
농산물 전자상거래 경북여성농업인 양성 박차 경북농업기술원, 4월 20일까지 인스타그램 마케팅 교육과정 운영 [국내매일] 안나리 차장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여성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4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소비 방식이 직접 시장에서 구매하던 방식에서 비대면 온라인 구매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고,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이 같은 추세가 더욱 급증함에 따라 농산물 판매에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홍보방안을 찾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한다.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마케팅은 초기 진입이 쉽고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반영해 최근 각광받고 있는 전자상거래 채널로 농산물 홍보와 판매에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교육은 교육생들이 다양한 전자상거래 채널(블로그, 온라인쇼핑몰, SNS)을 통해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농장에서 온라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특별 편성한 교육으로 온라인 판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실습위주로 진행한다. 조영숙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비대면 비즈니스 확산으로 전자상거래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온라인 마케팅 기술을 농산물 판매에 접목해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업인 역량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여성농업인 특별교육과정은 2020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교육수요가 해마다 증가한 결과 올해는 20명 모집에 31명이 신청, 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농업기술원은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과 더불어 우리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 쇼핑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스마트스토어 통합교육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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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기·수소 시내버스로 청정도시 이미지 제고
대구시 전기·수소 시내버스로 청정도시 이미지 제고 ▸ 올해 전기시내버스 20대, 수소시내버스 2대 총 22대 도입 ▸도심 대기질 개선과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대구시는 올해 친환경 전기 시내버스 20대와 수소 시내버스 2대를 도입한다. 전기 시내버스는 7월부터 운행하고 수소 시내버스는 시내버스 대·폐차 일정에 따라 10월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대 및 미래형 교통 체계구축을 위하여 총 8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전기·수소 친환경 시내버스를 도입하고 충전 인프라도 확대·구축할 계획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전기시내버스 20대를 15개 노선에 배차하면 현재 61대를 포함해 모두 23개 노선 81대가 운행된다. 전기 충전시설도 3개소를 더 구축해 기존 충전시설 포함 16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대구시는 전기시내버스를 2019년 처음 도입했는데 배기가스 배출이 없고 차내의 진동과 소음이 적어 쾌적한 승차감을 유지할 수 있어 승객과 운전기사 모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구시는 올해 전기시내버스와 함께 오염물질 배출이 없고 미세먼지 정화 효과가 있는 친환경 수소시내버스를 지난해 2대를 도입한데 이어 올해도 2대를 추가 도입하며 2025년까지 총 10대의 수소시내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전기·수소 시내버스 도입으로 시내버스 이동 편의성과 운행 안정성이 높아져 대중교통의 전반적인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쾌적한 도시환경과 미래자동차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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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4년 만에 직장민방위대장 대면 집합교육 재개!
대구시, 4년 만에 직장민방위대장 대면 집합교육 재개! ▸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2020년∼2022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과 코로나19 전파 최소화를 위해 직장민방위대장 교육 면제 또는 사이버교육으로 대체 [국내매일] 김선봉 차장 = 대구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 롯데백화점 대구점 7층 롯데문화홀에서 직장 민방위대장 290여 명을 대상으로 민방위대장의 임무 및 역할, 재난유형 및 행동요령, 기도폐쇄나 심장마비 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 내용으로 직장민방위대장 교육을 시행한다. 직장민방위대장 교육은 민방위 대장의 임무 및 역할을 숙지하고, 임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터득해, 민방위 사태 발생 시 대장으로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함양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시·도에서 주관, 매년 대면 집합교육으로 시행해 왔다. 그러나, 2020년부터 3년간은 코로나19 세계적 유행으로 2020년은 교육 면제(대구시, 코로나19 확산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 2021년부터 2022년 2년간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해 시행됐다. 2023년 교육 대상은 대구 소재 국가·지자체 기관, 공공기관 등 의무 편성 기관과 지정 편성된 민간기업체 또는 금융기관 직장민방위대장 290여 명이다. 특히 올해에는 대면으로 실시하는 만큼 지진이나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이나 심폐소생술 등 일상생활에서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교육생의 편의를 위해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나라배움터(인터넷)에 공무원, 공사·공단 소속 직장민방위대장*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이 개설돼 비대면으로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 민간직장민방위대장 대상(70여 민방위대) 사이버 교육 과정은 2024년 개설 운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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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I서비스로봇 제조 글로벌 생태계 구축한다!
경북도, AI서비스로봇 제조 글로벌 생태계 구축한다! 경북도-구미시-베어로보틱스-인탑스-KT-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업무협약 체결 베어로보틱스(세계 최초 서빙로봇), 인탑스(로봇제조 거점), KT(AI·통신) AI서비스로봇 제조 생태계 조성을 통해 경북을 로봇산업 중심지로 성장 [국내매일] 안현철 기자 = 경북도는 21일 도청 사림실에서 AI서비스로봇 제조 글로벌 생태계 조성을 위해 경상북도, 구미시, 베어로보틱스, 인탑스, KT, 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8자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경북도와 구미시, 기업, 연구기관 등이 로봇산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해 경상북도를 로봇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달 28일 ‘모바일 월드 콩크레스(MWC) 2023’이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이철우 도지사가 KT와 베어로보틱스를 만나 AI서비스로봇 제조 글로벌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논의 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AI서비스로봇 산업육성을 통한 스마트 민생경제 대전환 공동대응 △AI서비스로봇 부품 국산화 및 기술개발 생태계 조성 협력 △AI서비스로봇 연구개발 및 실무형 전문인력양성 협력 △AI서비스로봇 설계·생산·운영 상호협력체계 구축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AI서비스로봇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도내에서 제조한 로봇 및 부품의 전국적 확산 방안 마련과 서비스로봇 활용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촉진하고, 실무형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 제공 및 일자리 창출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역 제조기업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제조사와 부품 기업 간 협업을 강화하고 부족한 전문 인력 양성, 유통망을 활용한 AI서비스로봇 글로벌 제조 1등 생산기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관계부처 합동 “첨단로봇 규제혁신 방안(’23.3월)”발표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지방선도 로봇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도내 구축된 로봇실증센터(안전, 수중, 농업, 교육)와 경상북도 과학기술 정책자문관으로 위촉된 하정우 베어로보틱스 대표와 함께 연구기관,학계, 기업 등과협력체계를 구축해 경북만의 특화분야인 △농업(팜봇) △물류(AMR) △안전(코봇) 로봇 3대 분야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 팜봇(FarmBot) : 농업로봇 * AMR(Autonomous Mobile Robot) : 자율주행로봇 * 코봇(Collaborative Robot) : 협업로봇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서비스 로봇은 가정, 교육, 의료 등의 분야에서 고령화, 인력난으로 인간을 대신해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지역현실에 꼭 필요한 로봇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오늘 업무협약으로 기업과 연구소, 기관이 협력해 경북도가 글로벌 로봇산업의 핵심지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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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산림항공본부 대형 산불 공동대응 업무협약
경북도-산림항공본부 대형 산불 공동대응 업무협약 3월 15일 대형 산불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산불진화를 위한 산림청 헬기·인력 신속 지원 [국내매일] 안나리 차장 = 경북도는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와 대형 산불 발생 시 상호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에 크고 작은 산불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별도의 협약식은 갖지 않고, 지난 15일 협약사항을 이행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산불진화를 위한 산림헬기의 신속한 지원 △산불상황 정보 제공 △산불재난 공동대응 협력강화 △공동 캠페인 등 산불예방 활동 △산림헬기 계류에 따른 진화인력 및 장비 정비에 대한 편의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산림청 항공본부와 보다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형 산불 대응을 위한 공중지원을 강화하게 됐으며, 캠페인 등을 통한 산불예방 활동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산림항공본부는 산불진화, 산림병해충방제, 산림사업지원, 산악 인명구조 등 국가재난 시 공중에서 이루어지는 임무들을 수행하는 산림청 소속 전문기관이다. 경북도를 관할하는 항공관리소는 안동, 울진, 양산, 함양 4개의 산림항공관리소가 있으며 초대형헬기 2대, 대형헬기 10대, 소형헬기 5대를 보유하고 있다. * 경북도 자체 임차헬기 운용 : 22개 시군(울릉 제외), 18대(단독13, 공동5)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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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소’에서 『daily 사과 & 참품한우 봄나들이』하세요!!
사이소’에서 『daily 사과 & 참품한우 봄나들이』하세요!! 사이소-경북농협 협업 강화, 농축산물 판로확대 모색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사과, 한우 20%할인 쿠폰 증정 행사 개최 [국내매일] 김선봉 차장 = 경북도는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경북 과수 통합브랜드 ‘daily(데일리)’ 사과와 광역 한우브랜드 ‘참품한우’ 축산물 할인행사를 오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에서 진행한다. 행사는 경북농협(본부장 윤성훈) 후원으로 진행되며 경북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침체 및 자재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기간 동안 사이소에 방문하면 daily사과와 참품한우를 최대 20%까지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경북농협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농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사이소를 통해 추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북 농특산물 공식 온라인 판매 플랫폼인 사이소와 협업판매를 더욱 확대해 경북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의 판로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사이소에서는 봄소풍 기획전, 신규회원 할인쿠폰 발급, 버스타고 경북관광 등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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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으로 되찾은 봄! 2023년‘함께 걷자, 대구야!’걷기챌린지
일상회복으로 되찾은 봄! 2023년‘함께 걷자, 대구야!’걷기챌린지 ▸ 모바일 앱 활용, 4월 한 달간 15만 보(1일 7,500보) 걷기 참여 ▸ 3월 27일부터 신청, 목표 달성자 중 300명 추첨하여 모바일 상품권 지급 [국내매일] 안나리 차장 =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의 장이 마련된다. 대구시와 시민건강놀이터는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을 통해 시민들의 신체활동 증진을 독려하고자 오는 4월 1일부터 한 달간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 앱을 이용한 ‘건강을 채우다. 1일 7,500보’ 함께 걷자, 대구야!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27일부터 가능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을 검색해 설치 및 가입 후, 앱 하단 챌린지탭의 해당 이벤트를 선택하여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시작된다. 걷기 행사는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4월 한 달 동안 목표 걸음 수 15만 보(1일 7,500보 인정) 걷기를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시민건강놀이터 홈페이지(https://www.dghealth.or.kr)및 전화(☎ 1688 -2998)로 문의할 수 있다. 대구시는 2021년부터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일상생활 속 걷기 운동의 실천을 위해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 행사를 추진해 왔으며, 지금까지 21,035명의 대구 시민이 참여했다. 특히, 규칙적인 걷기는 모든 사망위험 감소 및 비만 예방을 통한 각종 만성질환 발병위험 감소 효과가 있으며, 우울증의 위험을 낮추고 수면의 질을 높여 정신건강 증진 및 인지기능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 ※ 출처 : 보건복지부, 한국인을 위한 걷기 가이드라인(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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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행복대학 합동입학식 개최, 올해는 박사 배출!
경북도민행복대학 합동입학식 개최, 올해는 박사 배출! 학사과정 900여명, 석사과정 160명, 박사과정 60명 입학 확실한지방시대 이끌어 갈 지역 리더, 도민행복대학이 키운다 추억의“책보따리”퍼포먼스, 경북 독서왕국 도전 [국내매일] 안현철 기자 = 경북도는 22일 도청 동락관에서 학사과정을 운영하는 19개 시군 및 석‧박사과정을 운영하는 6개 권역 대학 캠퍼스 신입생과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민행복대학 합동입학식’을 개최했다. 합동입학식은 학사과정 총 900여 명 중 400여 명, 석사과정 160명, 박사과정 60명 전원을 초청한 대면행사와 유튜브 보이소TV를 통한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교육생들도 함께 했다. 오늘 행사에는 지난해 1년간의 도민대학 운영 및 활동 영상 상영, 신입생 대표 선서(안동시 대표 손병국, 포항시 대표 김진영)와 함께 대학배지 수여, 총장 인사(이철우 도지사), 입학 축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특히 ‘책보따리’퍼포먼스는 도청 로비를 ‘미래창고’도서관으로 새롭게 조성해 책을 통한 삶의 한자락 휴식, 책과 함께하는 경북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자는 의미로 도민행복대학 입학생들과 함께 독서왕국 경북을 만들어가는 도전과 희망을 담았다. 이어서 웃음박사로 통하는 웃음연구소 조상영 대표의 ‘인생을 확 바꾸는 웃음과 유머’라는 강연을 통해 입학생들의 새로운 출발과 도전에 긍정적이고 활기찬 메시지를 보내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도민행복대학은 지역대학과 적극 연계해 지역 리더를 육성하는 경북도의 대표적인 평생학습대학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지난해에는 학‧석사과정 23개 캠퍼스를 성공적으로 출범시켜 총 881명이 명예도민학위를 취득했다. 또 지난해 12월 명예학위수여식에서 석사과정 졸업생 대표인 83세 최고령 학습자의 요청으로 올해 2개 권역에서 명예도민박사과정이 개설됐다. 박사과정은 석사과정 졸업생 60명을 대상으로 1년간 책임교수의 면밀한 지도하에 소그룹별로 기후‧에너지 변화, 마을교육공동체, 도시재생 및 농어촌 어메니티 등 지역과 관련된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해결해나가는 프로젝트 중심의 심화, 차별화된 수업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체험·현장학습을 통해 학습동기와 흥미를 유발하고 향후 지역리더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금오공과대학교와 대구대학교가 운영 캠퍼스로 최종 선정됐다. 경북도는 올해 지방주도의 고등교육 혁신, 지방정부 중심의 교육개혁에 발맞춰 대학·기업 등 지역사회 모두가 협력해 고용, 경제 등 다양한 사회 분야를 유기적으로 개선하고 교육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도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 상생하는 평생학습체제 전환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이철우 도민행복대학 총장(경북도지사)은 축사에서 “공부에 때가 있다, 배워서 남 주냐는 말은 이제 옛말이다. 평생 배워야 하고, 즐겁게 배워서 남을 주면 함께 더 잘 산다”며 “도민행복대학은 도민 누구에게나 열린 대학으로 행복대학 출신들이 지역을 이끌어가는 리더이자 선배로서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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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대구사진비엔날레 예술총감독 선임
제9회 대구사진비엔날레 예술총감독 선임 < 사진비엔날레 개최 개요> ▸ 기 간 : 2023년 9월 11일 ~ 11월 12일 ▸ 장 소 :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예술발전소 등 시내 일원 ▸ 주최/주관 : 대구광역시(문화예술진흥원/문화예술회관) ▸ 예술총감독: 박상우(서울대 미학과 교수/사진미학 전공) ▸ 주 제 : 다시,사진으로!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대구사진비엔날레를 주관하는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김희철)은 2023년 제9회 대구사진비엔날레 예술총감독으로 서울대 미학과 박상우 교수를 선임했다. “다시, 사진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오는 9월 11일부터 11월 12일까지 문화예술회관, 대구예술발전소 등 대구 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6년 10월 최초로 시작된 대구사진비엔날레는 2021년까지 8회를 지나오면서 동시대 사진의 역할을 성찰하고 사진예술의 독창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시아 최대의 사진축제이자 우리나라 유일의 사진비엔날레로 자리매김해 왔다. 또한 2021년 제8회 사진비엔날레는 문화체육관광부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을 받아 국내를 대표하는 사진비엔날레로 성장했다. 그동안 대구사진비엔날레 예술감독은 주제전만 기획하고 특별전 등 다른 전시 및 부대행사는 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해왔다. 하지만 ‘동일한 주제의식이 사진비엔날레 전체를 관통해야 한다’는 사진비엔날레 변화에 대한 요구가 전문가들에 의해 꾸준히 제기돼왔다. 따라서 이번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예술감독이 사진비엔날레 전반을 총괄하는 ‘총감독’체제로 그 역할을 확대했으며 주제전을 비롯한 모든 전시와 행사가 예술총감독의 주도하에 보다 조화롭고 짜임새 있게 구성되게끔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사진비엔날레의 변화에 맞추어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난해부터 전문가 위원회, 좌담회와 사진 전문가와 면담 등 다양한 의견수렴 후, 사진비엔날레 위원회 및 사진비엔날레 육성위원회를 개최해 서울대 미학과 박상우 교수를 제9회 대구사진비엔날레 예술총감독으로 선임했다. 박상우 예술총감독은 프랑스 고등사회과학원(EHESS)에서 사진미학으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중부대학교 사진영상학과 교수, 동강사진상 심사위원, 호암예술상 추천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사진학회 운영위원, 현대미술사학회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폐기된 사진의 귀환: FSA 펀치 사진’ ‘다시, 사진이란 무엇인가’ ‘로드첸코의 사진전’ 등의 전시회를 기획한 전시기획자로서, ‘뉴 모노크롬: 회화에서 사진으로’ 등의 개인전을 한 사진작가로서, ‘롤랑바르트의 밝은 방’ 등의 저서를 저술한 사진학자로서 전시기획, 작품활동 그리고 사진 연구를 함께하면서 다방면에 활발히 활동해 왔다. 2023년 제9회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전체 주제 선정에서 커다란 변화를 추구했다. 올해 사진비엔날레의 전시 주제는 기존의 사회 정치, 노동, 환경, 기후, 재난, 이주, 다문화와 같은 동시대 유행하는 거대 담론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대신, 현대시각예술에서 사진만이 지니는 특성(빛, 센서,광학,순간포착, 확대 등)을 조명하는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다시, 사진으로’라는 사진 본연의 모습과 실체를 관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즉, 회화, 언어 등 다른 매체가 나타낼 수 없는, 오직 사진 매체만이 표현할 수 있는 진정한 ‘사진적인 사진’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포스트모더니즘, 혼합매체, 디지털 기술의 등장 이후, 현대시각예술에서 망각되어온, 사진 매체가 지닌 독특한 표현능력과 진정한 ‘힘’을 다시 드러내고자 한다. 대구사진사시리즈 역시 그동안의 전시 흐름에서 벗어나 대구사진의 역사에서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인 ‘사진의 특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진들을 찾아내고 고찰하여 대구사진사의 저력을 국내외 사진계에 펼쳐 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유망한 청년 사진가의 참신한 작품으로 한국 사진계의 미래를 가늠해 보는 Young Artists 사진전도 개최한다. 마지막으로 다채롭고 참신한 주제들을 다룬 사진강연 워크숍을 개최하여 사진에 관심 있는 많은 이들의 참여를 끌어낼 예정이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비엔날레의 전체 주제인 사진의 특수성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다양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진 탄생의 비밀, 시대별 사진 경향과 같은 사진이론뿐만 아니라 로드뷰 사진, 드론 사진, 인공지능 사진, 성형(成形)사진 등 날로 발전하는 사진의 첨단기능도 소개하는 등 대중에게 친숙한 알찬 강연도 준비하고 있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사진학자,사진가,전시기획자로서 여러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쌓아온 박상우 교수를 예술총감독으로 모시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감독님을 중심으로 큐레이터 및 예술회관 모든 관계자가 총력을 기울여 멋진 사진비엔날레를 만들어 나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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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선임직 이사 공개모집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선임직 이사 공개모집 ▸ 3월 20일(월)부터 4월 4일(화)까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선임직 이사(비상근) 공개모집 [국내매일] 안나리 차장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김정길)은 20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흥원과 함께 대구 시민의 창조적 문화활동 지원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 진흥을 통해 글로벌 문화콘텐츠 도시를 구현할 유능한 이사를 공개모집한다. 이번에 공개모집하는 선임직 이사 8명은 비상근 임원으로, 임기는 임명일(2023.4.22.)로부터 2년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이사는 진흥원 업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게 되며, 진흥원의 기본 운영에 관한 사항, 정관 및 규정 제·개정 등 이사회 의결권을 가진다. 선임직 이사는 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를 통해 이사 후보의 2배수 이상을 대구광역시장에게 추천한 뒤, 시장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심사에서는 △임원으로서의 경영 성과 도출 능력 △공공기관 및 업무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 △미래가치 제시 및 정책 변화 대응 능력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화합 능력 △공공기관 임원으로서의 윤리관·인품 등의 항목으로 평가한다. 공고문에 명시한 학력, 자격증, 공무원 경력, 민간 경력 등 총 4개의 요건 중 1개 이상을 갖추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29일부터 4월 4일까지이며, 우편(등기)과 방문(평일 09:00~18:00)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격요건과 기타 세부사항, 제출서류 양식 등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의 채용공고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전략기획팀 (T.053-430-1208/ 430-1214)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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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풀 영 솔루션」대구시 직원 혁신모임 발대식 개최
「파워풀 영 솔루션」대구시 직원 혁신모임 발대식 개최 ▸ 조직문화 혁신 어벤져스 ‘파워풀 영솔루션’ 2023년 3월 출격!! ▸ 다양한 직급과 직렬의 대구시 공무원 25명으로 구성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대구시는 홍준표 시장 취임 이후 신공항 건설, 재정 건전화, 공공기관 혁신,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 등 미래 50년을 향한 핵심 정책을 거침없이 추진해 왔고, 더불어 글로벌 대구로의 순항을 위해 공무원 조직의 변화와 혁신도 주문했다. 그 일환으로 자유롭고 활력 넘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적 직원 혁신모임인 ‘영 솔루션’을 확대 재구성하고, 23일 동인청사에서 발대식과 첫 정기모임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혁신 어벤져스* 성격을 갖는 영 솔루션은 행정, 시설, 복지, 간호, 소방 등 다양한 직렬로 새롭게 구성되어, 갑질, 권위주의적 조직문화 타파, 불필요한 관행 개선 등 대구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 정의를 구현하는 히어로 간 연대를 그린 영화 제목(어벤져스)에서 착안하여, 새로운 공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선도하는 직원 간 혁신모임을 의미 시정혁신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25명 회원 전원 참석으로 시작된 발대식에 이어 올해 첫 회의에서는 영 솔루션의 역할, 운영 방향 등을 설명하고, 개인 별칭 사용으로 밝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직문화 전반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분기별 정기회의 외에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 주요 간부와의 대화시간 등 소통과 혁신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다짐했다. 영 솔루션의 주요 성과로 문서작성, 회계시스템 사용법 등 신규공무원이 알아야 될 기본정보를 담은 알짜 매뉴얼을 제작하여 빠르게 공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했고, 수평적 조직문화개선 의지를 담은 혁신 슬로건 ‘당연한 건 당연하게, 당당대구*’를 선정하여, 홍보 캠페인을 통해 일상이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 당연한 건 당연하게, 당당대구: 수평적 조직문화, 정시퇴근, 일과 삶의 균형 등 모든 당연한 것이 당연한 조직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MZ세대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사고가 조직 내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희망하고, 파워풀 영솔루션의 혁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공직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대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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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경북 청년 대상 여행작가 양성
대구시, 대구·경북 청년 대상 여행작가 양성 ▸ 민관 공동 기획, 올해 3회째 여행작가양성 교육프로그램 운영 ▸ 출판, 여행, 문화, 관광, 글쓰기 등 전문적인 커리큘럼으로 특화 ▸ 3.14.~3.29. 온라인 모집(15명) / 4.5.~6.7.(12주) 매주 목요일 교육 [국내매일] 안나리 차장 = 대구시는 대구관광협회, 한국문화예술관광진흥원, 시인보호구역과 함께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관광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2023 제3기 대구·경북 청년여행작가캠퍼스, 여행스케치 청연*’을 추진한다. * 여행스케치 청연: 2023년 대구·경북 청년여행작가캠퍼스 교육 콘셉트로 ‘청연’은 ‘맑고 깨끗한 인연’의 의미며, 청년이란 단어를 읽을 때의 또 다른 발음을 지칭함 대구·경북 거주 및 주소지를 둔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접수(https://naver.me/FIYaYxeW)로 지역청년 15명을 모집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 교육 상담 문의처 : 1899-7083, 053-355-4530(청년여행작가캠퍼스 사무국) 교육과정은 오는 4월 5일부터 6월 7일까지 총 12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문화예술관광 전문가와 함께 진행되며, 문화예술 및 관광의 이해, 사진영상의 이해, 여행글쓰기 기술, 출판 특강, 여행출간 노하우, 출판원고 첨삭지도, 현장실습 탐방 2회(경남 통영, 대구 달성군), 낭독 북콘서트 및 전시회 등으로 구성된다. 여행작가와의 만남으로는 인플루언서로 유명한 여행작가 변종모(‘함부로 사랑하고 수시로 떠나다’ 외)와 안시내(‘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 외)가 초대 강사로 나선다. 12회차 해당 교육과정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졸업장 수여, 여행 도서집 공동발간 등의 기회가 주어지며, 교육생들이 직접 쓴 여행에세이를 발표하는 낭독북콘서트 및 캘리그래피 전시회로 본 교육은 마무리된다. 아울러 발간된 공동 여행에세이집은 공공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며, 졸업한 청년여행작가들은 SNS 여행작가 서포터즈 운영, 대구관광 크리에이터, 청년여행작가 교육보조강사, 지역언론사 여행에세이 연재, 지역관광콘텐츠 신규 발굴 등 대구관광 홍보마케팅 사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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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울려퍼지는 K트롯 대구의 맛!
곳곳에 울려퍼지는 K트롯 대구의 맛! 대구 음식 홍보의 첨병! ▸ 칠곡 휴게소 하이샵(휴게소 매장)을 통해 매일 음원 송출 ▸ 대구 가수협회(영남중앙회) 노래 교실 곡목으로 선정 ▸ 일반음식점 신규영업자 위생교육 시 ‘홍보 콘텐츠’로 활용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 대구시는 지난해 9월, 대구 음식의 매력을 알리고 대구 10미(味)를 떠올릴 수 있는 대중가요를 만들어 ‘대구 10미(味)’의 브랜드화와 지역 음식업계 활성화를 위해 세미 트로트풍의 노래인 ‘대구의 맛’을 제작한 바 있다. 최근 휴게소 매장의 음원 송출, 노래 교실 곡목 선정, 위생교육 시 ‘홍보콘텐츠’로 활용돼 대구 음식 홍보의 첨병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구시는 2021년 10월, 한국도로공사(대구경북지역본부)와 휴게소 음식의 지역적 특화와 대구 10미(味)의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맛집 벤치 마킹과 시범 영업을 거쳐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그 협약의 연장선상에서 올해 3월부터 점심시간대 칠곡휴게소(서울 방향) 하이샵(휴게소 내 매장)에서 K트롯 ‘대구의 맛’의 음원을 송출하고 있다. 이경재 칠곡휴게소(서울방향) 소장은 “따로국밥을 비롯한 대구 10미(味)가 칠곡휴게소 매출액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으며 휴게소 이용객들이 K트롯 ‘대구의 맛’을 점심시간대에 들으면 대구 10미(味)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향후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대구 10미를 판매하고 있는 전국 16개소에서 K트롯 ‘대구의 맛’을 들을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 한국도로공사 내 대구 10미(味) 판매 휴게소 메 뉴 개소 판매 휴게소 따로국밥 (대구육개장) 16 논공(양방향), 동명(양방향), 추풍령(양방향), 군위(양방향), 안동(양방향), 거창(양방향), 칠곡(양방향), 김천(양방향) 야끼우동 1 추풍령(부산) 무침회 2 칠곡(양방향) 동인동 찜갈비 1 칠곡(서울) 납작만두 1 칠곡(서울) (사)대구광역시 가수협회 영남중앙회(회장 김명진)도 K트롯 ‘대구의 맛’을 통한 대구 음식 홍보에 두 팔을 걷어 올렸다. 대중음악의 본향인 대구의 위상을 높이는 차원에서 3월부터 운영 중인 ‘지역 가수 및 가수 지망생을 위한 보컬 전문 기술 및 인성 함양’을 위한 노래 교실에서 K트롯 ‘대구의 맛’을 주요 곡목 중 하나로 선정했다. < (사)대구광역시 가수협회 노래 교실 > ○ 일 시 :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4시 (월 3~4회 정도) ○ 장 소 : (사) 대구광역시 가수협회 내 강의실 ○ 대 상 : 지역 가수 및 가수지망생 약 20명 정도 ○ 강사명 : 이재인 ○ 주최·주관 : (사) 대구광역시 가수협회 영남중앙회 이에 대해 대구광역시 가수협회 영남중앙회 김명진 회장은 “대구는 누가 뭐라고 해도 대중음악의 본향이다. 그런 차원에서 대구의 노래인 K트롯 ‘대구의 맛’을 만들어 준 대구시에 감사하며 우리 협회도 노래 교실의 곡목으로 선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 가수들에게 노래를 홍보하고 협회 주최·주관행사에서도 시민들에게 노래를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라며 대구의 음식과 대구의 노래를 알리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점을 힘주어 말했다. 이 외에도 K트롯 ‘대구의 맛’의 음원을 제작한 대구시 위생정책과(과장 김흥준)는 지난 9월부터 일반 음식점 신규영업자 위생교육 시, K트롯 ‘대구의 맛’을 교육 자료에 포함시켜 대구 10미(味)를 홍보하고 대구 음식의 정체성과 역사를 알리는데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대구 음식 특유의 화끈한 맛과 K트롯 ‘대구의 맛’에 담긴 멜로디 라인이 매우 잘 어울려 대구시에서 주최·주관하는 행사나 8개 구·군에서 추진되는 각종 음식·식품·먹거리 축제에서 K트롯 ‘대구의 맛’이 울려 퍼지도록 해 외식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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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환경연구원, 현장방문 교육으로 생활환경 UP!
경북보건환경연구원, 현장방문 교육으로 생활환경 UP! 실내 공기질, 어린이 활동 공간, 석면 교육 및 현장 실무 정보 공유 [국내매일] 김선봉 차장 =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 중순부터 한 달간 시군 실내 공기질, 어린이 활동 공간 및 석면 분야의 실무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역량 강화 및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시료채취 등 현장방문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실내 공기질 및 어린이 활동 공간, 폐석면 관리 등의 전문 분야에서 연구원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현장 담당 공무원과 공유함으로써 더욱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계획됐다. 현장 교육에서는 일선 시군에서 어린이 활동 공간에 대한 기본 및 정밀검사, 지도점검에 관한 사항 및 실내공기질의 효율적 관리 방법과 현장 시료 채취 시 주의사항 등 기술적인 부분의 정보를 공유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대기질 강화를 위한 소통과 토론 시간을 갖는다. 또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어린이 활동 공간 환경안전관리에 관한 정보 공유와 다중이용시설과 신축공동주택 등 실내 공기질 관리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지도·점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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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탄소중립 실천 아파트 경진대회 개최
대구시, 탄소중립 실천 아파트 경진대회 개최 ▸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아파트 경진대회’ 개최 ▸ 4~10월 6개월 동안 탄소중립 실천 활동 후 우수아파트 4개소 시상 [국내매일] 안나리 차장 = 대구시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2주간 ‘탄소중립 실천 아파트 경진대회’에 참여할 아파트를 모집한다. ‘탄소중립 실천 아파트 경진대회’는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실적과 입주민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평가해 우수 아파트를 선정·시상하는 대회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13개 아파트에서 11,237세대가 참여해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펼친 결과, 총 47톤의 탄소 감축 효과를 거뒀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숲 약 4ha에서 1년간 흡수하는 탄소량과 맞먹는다. 참여를 원하는 아파트는 오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구·군 환경부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참여 아파트는 오는 4월 13일 경진대회 설명회를 시작으로 10월까지 6개월간 에너지 절약 활동 및 고효율 에너지 시설개선, 주민교육 등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연말에는 아파트별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에너지(전기)감축량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감축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활동 ▲가정 에너지 진단 참여 수 ▲고효율 및 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등을 평가해 우수아파트 4개소를 선정하며, 상장과 상금, 탄소중립 실천 우수아파트 인증 현판 수여와 함께 지역 공동체 단위로 추진되는 공모사업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대구시는 공동체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올해부터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선도사업’ 참여공동체도 모집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아파트뿐만 아니라 단독주택, 상가, 학교 등 10가구 또는 30명 이상의 공동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공동체별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실천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지난 6일부터 오는 27일까지이며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또는 구‧군 환경부서를 통해 신청·접수할 수 있다.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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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공연 프로그램 개최
대구생활문화센터, 동호회가 직접 기획하고 출연하는 기획공연 프로그램 <생동데이> 개최 ▸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정기공연 운영 ▸ 밴드, 시 낭송, 연극, 트럼펫 등 8팀 8색 매력 선보여 [국내매일] 안현철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이하 진흥원) 대구생활문화센터가 생활문화동호회 기획공연 프로그램 ‘생동데이’를 오는 29일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대구생활문화센터 어울림홀에서 개최한다. (재)대구문예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대구생활문화센터는 3월부터 12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생활문화동호회의 기획 프로그램 ‘생동데이’를 선보인다. ‘생동데이’는 생활문화동호회가 직접 기획한 공연을 발굴하고 실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대구생활문화센터가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나의 삶 나의 무대’라는 자전적이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통해 동호회 각자만의 개성 있는 무대를 직접 기획해 매력을 발산한다. 공연은 밴드, 시낭송, 연극, 트럼펫 등 총 8팀의 생활문화동호회가 전문 기획자 2인(이상규, 장선주)의 컨설팅을 받아 직접 무대 연출부터 출연까지 전 과정을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오는 29일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군위군의 통합을 앞두고 아름다운 상생 발전과 문화적 정서 통합을 위해 군위관광문화재단 협력형 생활문화 지원단체인 문화예술그룹 우진의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문화예술그룹 우진은 남녀노소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신명나는 국악한마당으로 생동데이의 첫 문을 연다. 이번 생동데이에 참여하게 된 생활문화동호회들은 “생동데이를 통해 우리 동호회가 직접 기획한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공연 관람을 오시는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 본부장은 “군위군 통합 첫해를 앞두고 문화적 교류를 위해 초청공연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대구시 군위군 시민 모두 생활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공연은 오는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19시 30분부터 대구생활문화센터(대구 수성구 만촌로 153)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8월 23일과 12월 6일에는 공연에 참여한 동호회들이 연합해 새로운 형태의 기획공연을 준비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 생동데이 공연 안내 위 치 : 대구시 수성구 만촌로 153 공연일시 : 3월~12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19:30~20:30 공연안내 : https://www.dccc.or.kr/공지사항 관 람 료 : 무료 문 의 : 053-430-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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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한 행정부시장은『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감사패 수여식』에 참석
김종한 행정부시장은『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감사패 수여식』에 참석 김종한 행정부시장은 3. 24.(금) 오후 9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개최되는 『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감사패 수여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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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떼자듀합창단, 4월 4일 수난절 기념 음악회 개최
샹떼자듀합창단, 4월 4일 수난절 기념 음악회 개최... 십자가상의 칠언 연주 세자르 프랑크의 ‘십자가상의 칠언’ 연주로 예수 고난에서 찾아낸 위로의 메시지 전해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합창음악 전문연주단체 샹떼자듀합창단(Choeur Chantez à Dieu, 음악감독 김혜옥)이 오는 4월 4일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수난절 기념 음악회를 개최하고 세자르 프랑크의 ‘십자가상의 칠언(Les Sept dernières Paroles du Christ en Croix)’을 연주한다. 십자가상의 칠언은 예수가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일곱 가지의 말씀을 음악으로 표현해낸 합창음악 장르로, 예수의 수난을 기리는 사순절(Lent) 기간 바흐의 성 요한, 마태 수난곡과 함께 연주되는 대표적인 수난 합창음악이다. 프랑크의 작품 외에도 하이든(F. Haydn)과 드보아(T. Dubois)의 동명 작품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샹떼자듀합창단이 선보이는 세자르 프랑크의 ‘십자가상의 칠언’은 유려한 선율과 극적인 서사, 관현악과 합창의 대조와 조화가 돋보이는 프랑스 합창 음악의 정수로 여겨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십자가에 달린 예수를 바라보며 슬퍼하는 성모의 모습을 그려낸 ‘성모애가(Stabat Mater)’도 만나 볼 수 있다. 이탈리아 바로크 음악의 거장 페르골레지(G. Pergolesi)의 작품이 소프라노 최혜경, 카운터테너 장정권의 노래로 공연되며, 노르웨이 출신의 현대음악 작곡가 니쉬테트(K. Nystedt)의 동명 작품이 첼리스트 장유진의 협연으로 연주된다. 또한 르네상스 스페인 교회음악을 대표하는 빅토리아(T. L. Victoria)의 ‘O Vos Omnes’를 무대에 선보이며 유럽 각지의 음악을 통해 예수 고난의 사건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샹떼자듀합창단은 김혜옥 음악감독(전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 교수)을 중심으로 성악, 기악, 작곡, 합창지휘 등 다양한 음악적 배경을 지닌 젊은이들이 모여 르네상스, 바로크, 고전, 낭만 시대 작품을 연구·토론해 콘서트로 선보이는 문화 예술 단체다. 바흐의 요한 수난곡, 크리스마스 칸타타와 같은 유수의 합창 작품은 물론 근현대 창작 합창 연주를 통해 한국 합창 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오고 있다. 김혜옥 음악감독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 고난을 통해 진정한 기독교적 사랑을 실현했듯 어둡고 분열된 우리 사회가 희망의 길로 나아가는데 씨앗을 심는 연주가 되길 바란다”며 연주를 앞둔 소회를 밝혔다. 샹떼자듀합창단 소개 2018년도에 법인을 설립한 샹떼자듀합창단은 교회음악가이자 지휘자인 김혜옥 연세대학교 은퇴 교수를 중심으로 합창 음악에 열정을 가진 음악인들이 모인 전문 합창단이다. 웹사이트: http://13.124.229.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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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룰루랄라 신나는 악기교실 개강식 개최
「1인 1악기를 통한 ‘꿈’과 ‘끼’ 함게 가꾸어 가요!」 2023년 룰루랄라 신나는 악기교실 개강식 개최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윤)은 지난 18일 성신여자중학교 강당에서 관내 초·중·고·대학생, 학부모 등 수강생 160명, 지도강사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룰루랄라 신나는 악기교실 운영 개강식을 개최했다. 상주교육지원청 주관 『룰루랄라 신나는 악기교실』 과정 운영은 3월에서 11월까지 토요일 격주로 3시간씩 32회 96시간 운영하며, 바이올린 3개반, 우크렐레 초등반, 성인반, 칼림바, 플루트, 첼로, 클라리넷 총 9개 강좌를 운영하고, 11월 중에 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악기 연주법, 악보 등을 익히는 과정에서 집중력 향상, 그리고 곡을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자존감이 높아지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함양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합동 연주 발표회를 통해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 자신의 꿈을 이루었다는 큰 자부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김종윤교육장은 인사말에서“지난 2022년 12월 3일 연주회를 통해 지역민들의 매우 높은 만족한 평가를 받았기에 『2023년 룰루랄라 신나는 악기교실』 운영에 대해서 큰 기대가 앞선다”고 하였다. 또한 “과정 운영 참가자 본인에게는 자신의 꿈과 끼를 가꾸고 완성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며, 11월 합동 연주 발표회는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선물이 될 것이며, 상주 문화예술의 꽃을 피우는 희망의 싹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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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교향악단과 함께 Tok!Talk! 클래식
도립교향악단과 함께 Tok!Talk! 클래식 강구초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 공연 관람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강구초등학교(교장 김정섭)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0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의 클래식 공연을 전교생과 함께다목적강당 나비관에서 관람하는 행사를 가졌다. 경북도립교향악단의 공연은 경상북도 도립예술단이 매년 도내 학생들의 건전한 정서 함양 및 공연 향유 기회의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의 일환이다. 강구초에서는 교향악을 신청하여 청소년을 위한 Tok! Talk! 클래식 공연이 성사되었다. 공연 프로그램은 오페라 마술피리 모음곡으로 구성된 ‘현악앙상블’, 영화 OST음악으로 구성된 ‘목관앙상블’과 ‘금관5중주 ’로 편성됐다. 유치원과 전체 학년 및 전 교직원이 강구초 다목적 강당 ‘나비관’의 현대적인 조명과 시설 속에서 관람을 하며, 그동안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충족할 수 없었던 수준 높은 문화 체험에 대한 갈망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김정섭 교장선생님은 “코로나 시기를 잘 극복한 학생들에게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평소에 잘 접할 수 없는 관현악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가 된 공연이었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강구초의 올해 첫 문화 행사가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의 아름답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작되어 많은 행사들의 첫 단추가 잘 채워진 느낌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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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맹호 체조’와 ‘감사 나눔 발표
이색 활동으로 하루를 여는 포항동해중학교 아침을 여는‘맹호 체조’와 ‘감사 나눔 발표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포항동해중학교는 매일 아침 학생들의 체력과 인성을 함양하는 특색 교육으로 ‘맹호 체조’를 실시하고 있다. 학교 강당에서 학생들은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교사와 함께 신나는 리듬에 맞춰 체조를 하며, 체조가 끝나면 인문학 발표, 감사 편지, 시 낭송, 책 이야기 나누기 등의 활동을 준비하여 전교생 앞에서 발표한다. ‘맹호 체조’는 활기찬 음악에 맞춰 체조를 하면서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함께 발표하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존중과 배려를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며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포항동해중학교 3학년 김연호 학생은 “매일 아침 맹호 체조를 해서 수업시간이나 아침 활동을 더 열심히, 집중력 있게 수행할 수 있으며, 감사 나눔 발표를 하며 다양하고 좋은 책과 시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활동이다”라고 말했다. 전미희 교장은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인성 함양을 위해 ‘맹호 체조’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특색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특색 교육의 발전을 통해 바른 인성과 건강한 신체로 발돋움할 포항동해중학교 학생들의 장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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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체육대회 공기소총 남중부 경북대표선발
[죽변중] 2023년 경상북도 사격대표 선수로 선발되다 소년체육대회 공기소총 남중부 경북대표선발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죽변중학교(교장 박상수) 사격 공기소총 남자 이경학(3학년), 소년체육대회 중등부 공기소총 경북선발전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경상북도 대표 선수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남자 공기소총 대표로 선발된 이경학 학생은“먼저 학교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신 교장선생님, 코치 선생님께 감사 인사를 먼저 전했다. 경상북도 대표로 처음 선발이 되어서 너무 기쁘고 경상북도를 넘어서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을 하고싶다”라고 이야기했다. 노정만 전임 코치는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에서 많은 관심과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편하게 운동할 수 있게 적극적인 지원에 고마움을 느낀다.”"소년 체육대회를 대비하여 더욱 학생들의 실력이 더욱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죽변중학교(교장 박상수) 사격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사격의 명문 학교라고 말할 수 있다. 매년 감소하는 학생 수와 농어촌 작은 지역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수한 학생운동선수가 배출된다는 점에서 지도자의 노력과 학생운동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또한, 학생운동선수들에게 많은 지원과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울진교육지원청, 한울원자력본부, 울진체육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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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초 학생선수단 금(1위), 은(2위), 동메달(3위) 입상
2023학년 경북소년체육대회 검도 종목 모전초 학생선수단 금(1위), 은(2위), 동메달(3위) 입상 [국내매일] 안현철 기자 = 모전초등학교(교장 김은자) 검도 학생선수들은 지난 19일 경주 문화고등학교에서 열린 2023년 경북학생체육대회 및 경북대표 선발전에 참가하여 1~3위에 해당하는 금(6학년 고한준), 은(6학년 이두관), 동메달(6학년 박우주)을 모두 획득했다. 자랑스런 모전초 검도 학생 선수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매일 열심히 훈련해 왔는데 이번 대회에서 금, 은, 동메달을 모두 나누어 가지게 되어 더 큰 기쁨을 나누게 되었다. 또한 6학년 고한준, 이두관, 박우주, 최진혁 학생은 제52회 전국소년체년에서 경북을 대표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금메달은 차지한 고한준 학생은“함께 열심히 연습한 친구들과 같이 메달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다. 그리고 기세를 몰아 전국소년체전에서도 함께 좋은 성적을 차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은자 모전초 교장선생님은“이번 2023년 경북소년체육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낸 우리 모전 학생들에게 큰 축하를 보내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여 자랑스런 모전초 학생으로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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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초등학교 스크린 골프장 개장식
작은학교 가꾸기 특색 프로그램 동성초등학교 스크린 골프장 개장식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동성초등학교(교장 김봉수)는 지난 17일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동성초등학교 강당에 스크린 골프장을 설치하고 개장식을 진행했다. 지난 2월부터 3월 초까지 진행된 스크린 골프장 공사를 끝내고, 학생들에게 혁신적인 스포츠 교육 제공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동성초등학교는 작은 학교 가꾸기 [미래로] 특색 프로그램으로 방과후 골프교실을 운영하며, 주 2회 인근 중학교의 야외골프 연습장을 찾아 연습을 주로 하였다. 동성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골프수업과 관련하여 조금 더 발전된 환경을 마련할 계획을 세우고 본교에 스크린 골프장을 설치하였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보다 접근성이 뛰어난 환경에서 골프라는 스포츠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스크린 골프장 설치를 통해 체육수업 시간을 활용하여 전교생이 골프를 접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학생들의 특기적성 신장과 건강증진, 스포츠 관련 진로·직업교육, 1인 1스포츠 생활화를 실현할 수 있게 된 의미있는 자리이자, 학생 꿈터의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시작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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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동중 레슬링 강한누리, 신승민 제33회 회장기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 입상
사동중 레슬링 강한누리, 신승민 제33회 회장기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 입상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사동중학교(교장 여성동) 레슬링부 강한누리(3년), 신승민(3년)이 제33회 회장기 전국중학교 레슬링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철원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레슬링 남중부 자유형 60kg급으로 출전한 강한누리 선수는 은메달을, 자유형 55kg급으로 출전한 신승민 선수는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레슬링을 시작한지 3년이 되지않은 두 선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꾸준한 훈련과 연습으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는 빠른 성장을 보였으며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들이다. 강한누리 선수는 “매일 반복되는 훈련 등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훈련한 만큼 성과가 나와 행복하다며 앞으로 꾸준히 성장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이름을 떨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형 55kg급 신승민 선수도 동메달을 획득하여 앞으로 있을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사동중학교 레슬링부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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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일 메일] 황금보다 더 소중한 것
황금보다 더 소중한 것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는 탐험대가 유적을 조사하다가 인적 드문 산속에 위치한 곳에서 토굴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토굴에서 탐험대가 발견한 것은 끝도 없이 쌓여있는 황금과 두사람의 유골이었습니다. 탐험대장은 이 사람들이 황금을 쓰지도 않고 모으기만 하다 죽었는지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서 조사했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추론했습니다. 황금을 캐기 위해 온 두 사람은 오래된 토굴에서 금을 발견했고, 한동안 금을 캐며 토굴에서 생활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오로지 금을 모으는 데만 정신이 팔렸고 앞으로 먹을 식량도, 다가오는 겨울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 정도면 됐다'라고 생각할 때는 이미 겨울의 한 복판에 와 있었고, 식량도 모두 떨어진 채 땔감도 준비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눈보라가 몰아치며 쌓인 눈이 토굴을 막아버렸고 이들은 갇힌 채 서서히 죽음을 맞이했던 것입니다. 두 사람은 평생을 쓰고도 남을 황금을 발견했지만 죽음 앞에서 황금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세상에서 중요한 세 가지 금이 있는데 "황금, 소금, 지금"이라고 합니다. 죽음 앞에서 "황금"은 그저 돌덩이에 불과하고 "소금"은 언제든 황금으로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떤 것으로도 살 수 없고 탄생과 죽음의 순간까지 함께 합니다. 죽음이 다가오기 전 삶이라는 주어진 시간 속에서 황금보다 더 소중한 것들로 채우길 바랍니다. 돈이 아무리 많으면 뭣에 쓸 것인가요? 집이 아무리 커도 잠자는데 필요한 공간은 1평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장래를 생각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이 더 중요합니다. 진짜 내 인생에 있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생각하게 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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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처리방침·동의서 생성 서비스 ‘플립’ 정식 출시
토브데이터, 개인정보 처리방침·동의서 생성 서비스 ‘플립’ 정식 출시 개인정보 업무·비용 부담 해결 7월 예고된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제 대비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기업 토브데이터가 웹 기반 B2B 개인정보 문서 생성 서비스 ‘플립(Plip)’을 정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오픈 베타 테스트 기간을 종료한 ‘플립’은 개인정보 담당 인력이 부족한 스타트업과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개인정보 문서 관리 서비스다. 개인정보 처리방침,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마케팅 수신 동의서 등을 손쉽게 만들고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제3자 제공, 고유식별번호, 민감정보와 같은 제한적 처리가 필요한 동의서도 함께 지원한다. 회사 상황별로 제공되는 예시를 통해 맞춤형 문서를 만들 수 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10분 안에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다. 완성된 문서는 개발자의 리소스를 줄일 수 있도록 URL(링크) 형태로 제공된다. 오픈 베타 기간에 플립을 사용해 본 ZUZU(주주)의 강동욱 CPO는 “처리방침을 업데이트할 때마다 이전 문서를 관리하고 최신 버전에 연결하는 과정이 번거로웠는데, 플립에서는 버전 관리가 자동으로 돼 업데이트가 훨씬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박효진 토브데이터 대표는 “3월 14일 공포된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에는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에 대한 내용이 신설됐다”며 “올 7월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제의 시행이 예고된 만큼, 모든 기업이 개인정보 처리방침 등의 문서를 정비할 때이다. 플립은 빠른 변화에 따라 빈번히 업데이트가 발생하는 스타트업에 안성맞춤인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브데이터는 KAIST 출신 대표(박효진, 정보통신공학부)와 KAIST IT 융합연구소 출신 연구원들이 함께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유럽 일반 개인정보 보호법(GDPR) 대응을 위한 한국-유럽 연합(EU) 간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한 것을 계기로 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기업들의 개인정보 관리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0년 4월 설립된 이래 △KAIST E*5 최우수상 수상 △카이스트 청년창업투자지주 시드 투자 유치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 선정 △법무법인 디라이트 MOU 등을 체결한 바 있다. 토브데이터 소개 토브데이터는 기업의 적법한 개인정보 활용을 위해 필요한 솔루션을 개발해 제공하는 개인정보보호 전문 기업으로, 개인정보 컴플라이언스 관리 시장에서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유럽 일반 개인정보 보호법(GDPR) 대응을 위한 한국-유럽 연합(EU) 간 국제 공동 연구를 수행한 것을 계기로 사업을 시작한 KAIST 출신 임직원으로 구성된 스타트업이다. 플립: https://plip.kr 웹사이트: https://www.tovdat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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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퍼니위, 한국기후환경원과 지자체 탄소관리시스템 구축 MOU 체결
컴퍼니위, 한국기후환경원과 지자체 탄소관리시스템 구축 MOU 체결 지자체와의 네트워크 구축, 온실가스 기술 자문·컨설팅, 에너지 IT 기술 지원 등 협력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 에너지 IT 전문기업 컴퍼니위(대표 위재우)는 사단법인 한국기후환경원(원장 전의찬)과 지방자치단체의 탄소중립 계획 수립과 탄소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컴퍼니위와 한국기후환경원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시행에 부합하는 에너지 전환과 촉진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지자체의 탄소중립 달성 계획 수립 및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시민의 자율적인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세부 사업으로는 △지자체와의 네트워크 구축 △온실가스 관련 기술적 자문과 컨설팅 △탄소 관리시스템 구축 △에너지 IT 기술 지원 등이 포함된다. 한편 한국기후환경원은 환경, 기후변화, 에너지 전환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대표적인 싱크 탱크로 학술 연구와 정책 조사, 전문가 양성, 시민 대상 교육 및 전문가 교류를 통해 기후위기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정책에 동참하며 연구·교육하는 기관이다. 컴퍼니위는 전기 생산과 전력 거래 시장을 예측·관리하는 에너지 플랫폼(XERGY)으로서 태양광 모니터링, 에너지저장장치(ESS) 운영관리, 분산 전원 전력 거래시스템 등 에너지 IT사업을 영위한다. 또한 바나듐 레독스 흐름 전지(VRFB)를 활용해 기존 휴·폐업 주유소를 친환경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으로 전환하는 에너지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컴퍼니위 소개 컴퍼니위는 2012년 설립돼 도시가스 운영 시스템, 태양광, 수요 관리, VPP(가상발전소), 전기차 등 친환경 에너지 IT SW 전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 본사, 대전 사무소, 베트남 법인을 통해 사업을 전개 중이다. IT SW 시스템 및 친환경 에너지 사업 영역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앞선 기술력, 각 분야의 뛰어난 인재들로 이뤄진 인력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IT 서비스를 제공한다. 웹사이트: https://www.companywe.co.kr/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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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 인건비 부담 줄이고 회전율 상승
얌샘김밥, 자동화 시스템 확대… 창업자 인건비 부담 줄이고 회전율 상승 김밥 자동 조리기·볶음 자동 조리기·라면 조리기 등 추가 도입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 얌샘의 분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얌샘김밥이 창업자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회전율을 높일 수 있도록 자동화 주방 시스템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얌샘김밥은 김밥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라이스 시트기, 김밥 절단기, 채소 절단기 등 자동화 기기를 도입한 바 있다. 김밥 제조 과정을 자동화로 인력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얌샘김밥은 최근 늘어나는 인건비 부담과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김밥을 자동으로 말아주는 ‘김밥 자동 조리기’와 레시피 카드만 찍으면 자동으로 조리되는 ‘볶음 자동 조리기’, 버튼 하나로 조리 가능한 ‘라면 조리기’ 등을 추가 도입해 창업자가 더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주방 시스템을 마련하게 됐다. 얌샘김밥의 쉽고, 편한 주방 시스템은 인건비 절감은 물론 자동화된 시스템 도입으로 조리 과정에서 일관성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또 자동화 기기를 도입함으로써 식당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어 주문 처리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다. 이는 고객 대기 시간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주방 내부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얌샘김밥은 창업자가 더 안전하고 편안한 작업 환경에서 맛있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기 튀김기를 도입해 조리장 환경과 점주의 건강까지 개선하고 있다. 얌샘은 이번 자동화 시스템 확대가 업계와 예비 창업자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며, 앞으로 창업자에게 다양한 메뉴와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얌샘 소개 얌샘은 분식 프랜차이즈로 얌샘김밥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2001년을 시작으로 전국에 약 250개 매장이 있으며 대만에서도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운영 중이다. 얌샘김밥은 분식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자동화 기기를 도입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푸드테크 기반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얌샘의 오랜 노하우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업계에서 꾸준히 인정받아 오고 있으며, 매년 오픈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얌샘김밥은 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인정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개발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얌샘김밥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얌샘김밥 플러스: http://yumsemplus.com/ 웹사이트: https://yumse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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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선정
셀레믹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가 발표한 ‘2023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선정 [국내매일] 김선봉 차장 = 유전자 분석 기술 플랫폼 기업 셀레믹스(대표이사 이용훈, 김효기)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가 발표하는 2023년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High 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3)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유력 언론사 파이낸셜타임즈는 2018년부터 매년 글로벌 리서치 전문 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와 협업해 아시아 태평양 13개국 1만5000곳이 넘는 기업들 가운데 높은 성장세를 보인 상위 500개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셀레믹스는 4년간 총매출 성장률 220%, 연평균 성장률(CACR) 47%로 242위에 올랐으며 의료 및 생명과학 분야에서는 10위를 차지했다. 2010년 설립해 202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셀레믹스는 DNA를 직접 디자인하고 전체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분석하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술을 보유한 ‘유전자 분석 기술 플랫폼 기업’이다. 유럽, 아시아 및 중동에서는 유일한 NGS 기반 타깃캡처키트 제조사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직후 국내 최초로 코로나 유전자를 분석해 질병관리청에 제공했으며 이후 국가 기관의 코로나19 유전자 분석 업무를 꾸준히 수주하고 국내외 유수 업체들에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근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2년에는 동물과 식물, 미생물의 유전체를 다루는 논휴먼(Non-human) 분야에 진출했고, 전장엑솜분석(WES, Whole-Exome Sequencing) 제품과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하는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올해는 미국 NGS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현지에서 직접적인 영업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셀레믹스 소개 셀레믹스는 2010년 설립한 이래 자체 개발한 고효율 대량 클로닝 기술 ‘MSSIC™(Massively Separated and Sequence Identified Cloning)’을 통해 바이오 소재 및 시퀀싱 기술의 혁신을 창출해 의료, 신약, 마이크로바이옴, 합성생물학, 육종 분야를 선도하는 ‘유전자 분석 기술 플랫폼 기업’이다. 유럽, 아시아 및 중동에서는 유일한 NGS 기반 타깃캡처키트(Target Capture Kit) 제조사이며, 이 밖에도 분자바코드 매개 차세대 시퀀싱 기술 ‘BTSeq™(Barcode-Tagged Sequencing)’ 등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celemics.com/
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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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일 메일] 세월
세월이란 빨리 지나가는 것이니 서둘러 공부해야 한다. 공부란 별다른게 없고 그저 놓아버리는 것이다. 즉 마음에 있는 것을 일시에 놓아버리는 것이 참된 공부이다. 만일 이 밖에 또 다른 공부가 있다면 그것은 모두 밖으로 달려나가는 미치광이 바보일 뿐이다. 나는 항시 말한다. 행주좌와도 결코 아니며, 견문각지도 결코 아니며, 사량분별도 결코 아니며, 언어문답도 결코 아니라고. 이 네가지 길을 끊어 보아라. 끊지 못하면 결코 깨닫지 못한다. 이 네가지 길을 끊는다면, 한 스님이 조주스님에게 "개에게도 불성이 있습니까?"하니 "없다."고 한 화두와 또 한 스님이 운문스님에게 "무엇이 부처입니까?"라고 뭇자 "똥막대기다."라고 대답한 화두에서 크게 웃게 될 것이다! <開先善暹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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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2023년 신입직원 42명 채용
공무원연금공단, 2023년 신입직원 42명 채용 [국내매일] 안현철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은 2023년도 신입직원 42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5급 사무 24명(보훈 5명 포함)·전산 7명·기술 7명, 7급(고졸) 4명이며,입사지원서 접수는 지난 24일 10:00 부터 4월 7일 17:00 까지 공단 채용 홈페이지(https://geps.recruitcente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 필기전형(직업기초능력평가, 전문지식평가) > 1차 면접전형(AI 선행면접) > 2차 면접전형(인바스켓 PT, 인성)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발된 42명은 올해 6월 말 임용될 예정이다. 채용 관련 문의사항은 채용 전용 콜센터(02-3210-3856, 3829) 또는 채용 홈페이지Q&A에서 가능하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채용 시장에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블라인드 채용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인재를선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서귀포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으로 지역대학과 협업하여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오픈캠퍼스 운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21년 지역인재 의무 채용 비율 27% 보다 높은 29.4%, ʼ22년에는 의무 채용 비율 30%를 크게 상회하는 46.2%의 지역인재를 선발하는 등 제주지역인재 채용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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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전문가 현장 컨설팅’실시
대구시,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전문가 현장 컨설팅’실시 ▸ 전국 최초, 시설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으로 중대시민재해 예방 ▸ 유해·위험 요인 상시 점검으로 중대시민재해 ‘0(제로)’ 목표 [국내매일] 안현철 기자 = 대구시는 오는 27일부터 6월까지 공중이용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민간 전문가 현장 컨설팅을 시행한다. 대구시의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682개소)은 교량, 터널, 상수도, 판매시설, 수련시설, 의료시설 등 용도별로 다양하다. 이에 시는 정기적 시설 점검뿐만 아니라, 현대의 다양한 유형의 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모은 시설별 현장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컨설팅은 노후하거나 시급성을 고려한 시민이 많이 찾는 안전 취약시설 10개소를 우선 선정, 시설별 특성에 맞는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컨설팅하고 하반기에 그 실효성을 판단 전체 시설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는 기존 중대재해처벌법상 의무사항의 이행뿐만 아니라 이용자 측면의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추가함으로써 언제, 어떤 형태로 발생할지 모르는 중대시민재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를 가지게 된다. 전문가 현장 컨설팅은 토목․건축․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대구시 안전정책과로 구성된 민관합동컨설팅단이 안전점검 적정성과 시설물 특성별 상시점검 역량강화 교육을 위해 순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컨설팅 사항은 △중대재해처벌법 상 의무사항 이행 △이용자 측면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점검 교육 △현장 특성별 교육 컨설팅,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중대시민재해 담당자가 시설관리에 대한 전문지식과 안전의무사항을 숙지하고 실천해, 한층 강화된 안전보건관리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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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구미 반도체산업 ESG 추진 업무협약 체결
경북도, 구미 반도체산업 ESG 추진 업무협약 체결 반도체 공정부산물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 순환경제 본격 추진 구미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 총력!!!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 경북도는 22일 구미 전자정보기술원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구미시․반도체기업․연구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반도체 산업 ESG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미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는 녹색산업의 육성을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녹색융합클러스터 사업으로, 환경부는 이달 24일 현장실사 및 평가를 실시하고 관계기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6월 중 녹색융합클러스터 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경상북도, 구미시, 경상북도 탄소중립 지원센터, 구미 전자정보기술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매그나칩반도체, KEC, 원익큐엔씨 등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행정기관) 클러스터 사업계획 수립 및 행정지원 △(배출기업) 공정부산물을 클러스터 연구․실험 원료로 공급 △(재활용기업) 클러스터 부지 입주 및 연구․기술개발 △(연구기관) 사업지원 및 과제발굴에 대한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경북 구미는 ❶(기반) 국가산업단지 5개를 보유해 클러스터 구축비용 절감 ❷(산업) SK실트론‧매그나칩반도체‧KEC 등 반도체 소재‧부품 관련 123개 기업 보유 ❸(물류) 통합신공항 예정지로부터 20분 거리에 있어 높은 수출물류 경쟁력 확보 ❹(인력) 입주기업을 위한 혁신기관(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보유 및 인력양성 인프라(금오공대, 구미전자공고)구축 ❺(행정) 지난해 9월「경북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 계획」발표 등으로 녹색융합클러스터 추진에 안성맞춤이다. 경북도는 이 사업을 통해 전자폐기물에서 자원을 회수하고, 회수된 자원을 다시 산업원료로 사용하는‘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으로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 후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전도만 선임연구원이 반도체 산업의 자원순환을 통한 ESG추진방안에 대해 발표해 폐기물 처리중심에서 폐자원 순환 중심의 자원순환 시스템 필요성과 기업체․연구기관․지자체의 협력체계 정비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매그나칩반도체 등 관련 기업체들의 ESG 경영을 위한 첨단 전자폐자원 재활용 확대에 관한 논의 및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자원수입국인 우리나라에서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라며, “이 사업을 통해 폐자원 재활용 기업의 육성과 참여기업의 ESG 추진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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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신입사원 60명 채용
대구교통공사, 신입사원 60명 채용 ▸ 침체된 지역 채용시장 활성화와 취업난 해소 기대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21일 신입사원 공개채용 공고를 통해 2023년도 신입사원 60명을 채용한다. 올해 채용인원은 일반직 42명, 공무직 16명, 청원경찰 2명으로 총 60명이다. 채용시험은 공개경쟁으로 이루어지며, 일부 사회 형평적 채용을 위해 장애인 8명, 기능인재 2명은 자격 제한경쟁으로 채용한다. 채용 전 과정은 직무와 무관한 성별, 나이, 학력 등 차별적 요소는 배제하고,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능력 중심의 채용방식으로 진행된다. 응시원서 접수는 4월 3일부터 4월 10일까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이후 4월 16일 필기시험 후 서류심사, 인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5월 2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내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PBN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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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후가 불량한 갑상선암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 연구하여 국제논문에 게재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연구진은 세포 이상으로 탈분화가 진행된 갑상선암에 대해 재분화를 유도하여 방사성 요오드 치료가 가능하게끔 하는 연구에 대해 국제저널에 게재했다. 사진은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전용현 팀장(왼쪽)과 이재언 연구원(오른쪽) 방사성 요오드 치료가 어려운 갑상선암 치료 약물 효능 및 기전 밝혀내 예후가 불량한 갑상선암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 연구하여 국제논문에 게재 [국내매일] 안현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세포 이상으로 탈분화가 진행된 갑상선암의 치료약물의 효능 및 기전에 관한 연구를 국제저널에 게재했다. 갑상선암의 치료법으로는 수술과 방사성 요오드 치료, 갑상선 자극호르몬 억제 등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치료법에 의해서 분화성갑상선암의 10년 생존율은 90% 이상이 된다. 하지만 세포 이상으로 탈분화가 진행되면 방사선 요오드 치료에 대한 반응성이 낮아져서, 높은 재발률과 불량한 예후가 나타나게 된다. 케이메디허브 연구진은 ERRγ 역작용제가 탈분화갑상선암의 재분화를 유도하고 최종적으로 방사선 요오드 치료가 가능하게 함을 확인했다. 본 연구 결과는 방사성 요오드 치료에 불응성을 보이는 탈분화갑상선암을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로서 ERRγ 조절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해당 논문은 국제 학술지인(셀즈 Cells, IF=7.666)에 게재됐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방사성요오드 불응성 갑상선암은 예후가 불량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갑상선재분화 요법이 시도되고 있다”라며 “본 논문으로 인해 탈분화갑상선암 치료제 개발에 많은 연구자들이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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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 마음건강 증진, 맞춤형 4대 중점사업 추진!
경북도민 마음건강 증진, 맞춤형 4대 중점사업 추진! 매월 10일‘마음체크데이’운영, 마음건강검진 접근성 높이다 ‘외로움 등대지기’양성, 외로움의 빛이 되는 전문가를 키우다 ‘청년 고민상담소’운영, 미래 청년의 고민을 나누다 ‘중장년 소셜 다이닝’운영, 함께 동행으로 외로움을 덜다 [국내매일] 안현철 기자 = 경북도는 도민의 마음건강을 보살피고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4대 중점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코로나19와 경기침체, 사회 양극화 심화, 인구 고령화 등으로 도민이 하루 2명꼴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지난해 실시한 외로움 실태조사 결과에도 도민 10명 중 6명이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북도는 도민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4대 중점 사업으로 △마음체크데이 운영 △외로움 등대지기 양성 △청년고민상담소 운영 △중장년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먼저, 도민의 정신건강검진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매월 한 번씩 내 마음을 보듬고 챙겨보자는 뜻에서 올해 1월부터 매월 10일을‘마음체크데이’로 지정해 추진하고 있다. 우울‧불안‧외로움 등 맞춤형 자가 검진(13종)을 「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등재해 언제든지 손쉽게 검진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고, 고위험군에게는 사후 사례관리 서비스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https://www.gbmhc.or.kr 올해 2월 검진 건수는 831건으로 지난해 월 평균 47건 대비 18배 정도 증가했고, 자가 검진 결과 고위험군을 32%정도 발굴해 사업의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대화기부운동’의 대화기부자 전문가 양성을 위해 은퇴 공무원·의료인을 우선 모집해 ‘외로움 등대지기’ 100명을 양성하고 정예화한다. 오는 4월부터는 기본-심화-실전 활용과정의 20회 차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매년 단계적으로 교육을 확대해 2027년까지 700명의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대화 요청자들의 요구 분야에 적합한 매칭으로 대화를 통한 마음의 위로를 전한다. 「청년 고민상담소」는 학교‧직장생활, 취업, 대인관계 등으로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 근로자 중심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현장에 직접 찾아가 고민 상담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4월 12일 안동대학교와 석포 영풍제련소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도내 35개소를 찾아가 홍보관, 고민상담관, 정신건강 체험관, 스트레스 해소관, 소통관의 5가지 정신건강 콘텐츠관을 운영함으로써 청년들과 공감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관계망 형성의 어려움으로 외로움을 겪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음식을 만들면서 관계 맺기를 지원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10명의 참여자가 장보고, 요리하고, 식사까지 함께 하는 소셜 다이닝 활동으로, 대화하고 소통하면서 중장년층의 몸과 마음건강을 함께 챙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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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TBM으로 중대산업재해 줄이기 나선다
대구시, TBM으로 중대산업재해 줄이기 나선다 ▸ 작업 전 10분 안전점검 회의(TBM)를 산업재해 예방 수단으로 확립 ▸ 민간전문가 6명(안전, 보건관리자) 채용하여 현장점검 강화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 대구시는 현장작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작업 전 10분 안전점검 회의(Tool Box Meeting)를 정착시켜 작업 전 유해·위험요인을 파악·개선하고, 근로자 참여를 바탕으로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작업 전 10분 안전점검 회의는 도구함(Tool Box)을 둘러싸고 협의한다고 하여 TBM(Tool Box Meeting)이라 불리는 안전보건관리기법으로, 작업장 내 적당한 장소에서 단시간 동안 작업 내용, 안전수칙, 주의사항 등에 대해 근로자들이 소통하는 절차이다. 대구시는 지난 2월 적극적인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본청, 상수도사업본부 및 도시관리본부에 민간전문가(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각 2명씩 총 6명)를 채용하고 현장점검 중심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강화했다. 이들 민간전문가는 산재사고 위험이 높은 대구시 소속 현장근무자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발로 뛰며 지원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작업 전 10분 안전점검 회의를 체계적으로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TBM 시행으로 매일 작업 전 모든 현장근무자가 참석해 작업에 대한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여 공유하고, 합의된 안전한 작업 방법을 결정하는 과정을 정착해 근로자 스스로 위험을 예지하고 안전수칙을 실천함으로써 현장의 산재사고를 막는 첫 단계가 될 것이다. 더불어 3월부터 대구시 전 산업현장에서 작업 전 10분 안전점검 실시 및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도시철도 반월당역 스크린도어 광고와 라디오방송 홍보를 통해 작업 전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 정착으로 대구시 소속 현장근로자 뿐 아니라 지역 산업현장의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 산재없는 안전한 일터에서 행복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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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출자기업 경북통상 제10대 김현규 대표이사 선임
경북도 출자기업 경북통상 제10대 김현규 대표이사 선임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최초로 내부 승진 [국내매일] 안현철 기자 = 경북도 출자기업인 경북통상은 지난 20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경상북도 29개 출자출연기관 최초로 내부승진을 통해 김현규 전무이사를 제10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현규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995년 공채 1기로 입사 후 무역1팀장, 총무팀장, 경영지원본부장, 총괄본부장, 전무이사를 역임하며 약 29년간 경북통상에 근무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경북농민사관학교 농식품 수출실무과정의 책임교수, 2018년부터는 경상북도 농식품 유통혁신 위원으로도 활동해 오고 있다. 경북통상은 지난해 매출 672억원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최초 5천만불 수출탑 수상, 7년 연속 주주배당 등 눈에 띄는 경영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미국,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등 23개국 105명의 바이어와 활발한 수출 상담을 통해 전년 대비 12% 증가한 75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현규 경북통상 신임 대표이사는 “경상북도 29개 출자출연 기관 최초로 내부승진을 통해 기관장이 된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하며 “농식품 수출확대를 통해 농업인에게는 희망을 고객들에게는 신뢰를 줄 수 있는 경북통상이 되도록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금까지 경북통상 대표이사는 외부 공모를 통해 KOTRA, 금융권 출신의 대표이사를 선임해 왔다. 이번처럼 이례적인 인사 배경에는 경북통상에 29년째 근무하며 농식품 수출 및 경영관리 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업무 경험과 그동안의 경영성과를 고려한 인사라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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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LINC3.0 협의체」 업무협약 및 출범회의
지역소멸 위기극복, 산학연 협력으로 돌파구 찾는다 「경상북도 LINC3.0 협의체」 업무협약 및 출범회의 도․16개대학 협력으로 인재양성-일자리연계-지역정착 선순환체계 조성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 경북도는 지난 17일 도청 회의실에서 도내 16개 대학 LINC3.0사업단장 및 교수,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LINC3.0 협의체」 구성·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출범회의를가졌다. 경상북도 LINC3.0 협의체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3단계 산학연협력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3.0사업)’을 통해 경북도-지역대학 간 연계·협업할 수 있는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협력내용으로 경북도와 각 대학은 △지역 특성화 분야·산업 등 발전방향 상호 공유·연계 △지역 산업수요에 맞는 인재양성, 기술개발 및 사업 등을 통한 인재의 지역정주 도모 △‘경상북도 LINC3.0 협의체’구성·운영에 대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LINC3.0사업을 하고 있는 도내 16개 대학이 참석해 상호협력을 약속하고 경북도 및 대학의 중장기 발전방향과 연계한 인재양성, 기술개발 및 사업화 등 도-지역대학 간 연계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참여대학 : 16개 대학(포항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경일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안동대학교, 영남대학교, 한동대학교, 동국대학교(WISE),위덕대학교, 경북전문대학교, 구미대학교, 대경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 LINC3.0사업은 지자체-대학-산업계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 개발 및 사업화 등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경북도에서는 지난해 교육부 주관 공모에 광역지자체 중 전국 최대 규모인 16개 대학이 선정된 바 있다. 올해 LINC3.0 사업에서 지자체와 대학 등 산학연협력 주체간의 협업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도에서는 경상북도 LINC3.0 협의체를 선제적으로 구성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방향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또 경북도의 신산업 분야를 바탕으로 인재양성→일자리연계→지역정착의 선순환 구조를 조성해 경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시대 정착에 앞장설 방침이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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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도시 대구 조성을 위한 식목행사 개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녹색도시 대구 조성을 위한 식목행사 개최 ▸ 경부고속철도 복개구간 내 수목 식재로 쾌적한 공공시설 조성 ▸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나무심기로 탄소중립 목표 달성 [국내매일] 안현철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지난 23일 경부고속철도 복개구간에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제78회 식목일 행사의 일환으로 시행한 것으로, 경부고속철도 복개구간에 조성된 조경지 녹화를 위해 실시됐다. 행사에 참여한 공단 직원 30여 명은 장미, 황금사철 등 총 500본의 수목을 식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직원들은 나무를 심고 가꾸며 녹색도시 경관 조성의 중요성을 알렸다. 공단은 이날 식목행사를 시작으로 공단에서 운영하는 사업소 10여 곳에 남천 등 수목 9,000여 그루를 심는 식수주간(3.23.~4.12.)을 운영하여 쾌적한 시설환경을 조성하고 대구시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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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구 올해의 책」과 함께 독서의 즐거움 속으로
「2023 대구 올해의 책」과 함께 독서의 즐거움 속으로 ▸ 어린이, 청소년, 성인 분야별 10권의 책을 시민 선호도를 반영하여 선정 ▸ 4. 21.(금) 동성로 28아트 스퀘어에서「2023 대구 올해의 책」선포식 개최 [국내매일] 김선봉 차장 = 지난 21일 대구시는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추천단 심의, 시민투표, 도서선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23 대구 올해의 책’ 10권(어린이 3권, 청소년 3권, 성인 4권)을 선정했다. 대구시가 ‘2023 대구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10권은 △ 성인 분야:기록을 찍는 사람들(조현준·전민규),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김혜남), 슬픔이 택배로 왔다(정호승) △ 청소년 분야:죽이고 싶은 아이(이꽃님), 다이브(단요), 모르는 척 하지마 네 얘기야(대구문예창작 영재교육원) △ 어린이 분야:다정한 말 단단한 말(고정욱), 마음이 쿵! 떨어진 날(혜원), 왼손에게(한지원)이다. ‘대구 올해의 책’ 사업은 독서환경 조성과 생활 속 책 읽기 문화 확산을 위해 대구시가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온 책 읽는 대구 문화조성 캠페인으로 올해로 8회째 이어지고 있다. 대구시는 올해의 책을 선정하는 데 있어서 전 세대의 참여를 위해 어린이, 청소년, 성인 세대별로 나누어 선정했으며 시민 선호도와 작품성·다양성·지역성 등도 고려했다. 또한, 온라인 시민투표 과정에서는 지난해(664명) 대비 270% 증가한 총 1,833여 명의 시민 참여가 있었고, 올해의 책 10권 중 대구 지역 작가와 출판사 도서 작품이 4권 선정돼 지역 도서와 출판산업 활성화에 일조할 전망이다. 대구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오는 4월부터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관내 도서관과 시내 대형서점 등을 통해 만나 볼 수 있으며, 교보문고(대구점, 칠곡센터), 영풍문고(대구역롯데점)에서 10% 현장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오는 4월 21일 세계 책의 날(4/23)을 맞이해 동성로 28 아트스퀘어에서 대구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하여 선정도서 선포, 북 콘서트 등이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이번에 선정된 올해의 책들로 구·군 작은도서관 및 초·중·고 독서동아리별로 독서릴레이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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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전통시장 봄봄봄(가봄,사봄,와봄) 페스티벌 추진
경상북도 전통시장 봄봄봄(가봄,사봄,와봄) 페스티벌 추진 네이버 전통시장 특별관 온라인 특판전, 매일 선착순 30% 할인 쿠폰 발행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 경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전통시장 온라인 마케팅사업의 일환으로 네이버와 함께 경상북도 ‘전통시장 봄봄봄(가봄, 사봄, 와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22일부터 4월 19일까지 3주간 네이버에 개설된 ‘경상북도 전통시장 특별관’에서 진행되며 입점된 30여개 점포 상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행사기간 중에는 네이버 검색창에 ‘경상북도 전통시장 특별관’을 검색해 링크(https://shopping.naver.com/plan/details/655180)를 통해 이동하거나 네이버쇼핑의 ‘기획전’ 및 ‘동네시장 장보기’메뉴를 통해서도 도내 전통시장 상품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경북의 전통시장에 가보고, 사보고, 다시 와본다는 의미를 담은 이번 봄봄봄 페스티벌은 봄을 맞아 새롭게 리뉴얼된 ‘경상북도 전통시장 특별관’을 홍보하는 한편, 동네시장 장보기(권역 1일 배송)와 전국배송(일반 택배)이 가능한 도내 전통시장 30여개 점포 선정으로 상품할인, 장바구니 할인 등 쿠폰 지원과 개별 점포 홍보도 병행한다. 「경상북도 전통시장 특별관」은 경북도와 네이버 협업을 통해 2021년부터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전통시장의 디지털화 및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특판전이 소비자들에게는 대형마트에서 접하기 어려운 특색 있는 전통시장의 엄선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전통시장은 온라인 진출 확대의 기폭제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통시장만의 차별화된 핵심 전략과 디지털 신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병행해 경북 전통시장의 판로 확대를 위한 전 방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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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국해비타트와 문화활동기반 구축 나선다!
윤형주 (′47.11.19) 한국해비타트 이사장 서울 出경북도, 한국해비타트와 문화활동기반 구축 나선다! 『지속가능한 민관협력형 문화활동기반 조성』업무협약 체결 인구유입 및 문화소외·취약계층 위한 복합문화공간 구축·운영지원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 경북도와 한국해비타트는 21일 경북도청에서 「지속가능한 민관협력형 문화활동기반 조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도내 인구유입과 도민의 문화접근성 향상을 위해 민관 협업을 바탕으로 시군 유휴공간을 문화복합공간으로 만들고, 지역과 연계한 주민 중심의 운영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문화·예술인 유입 및 정착 지원 사업, 보훈선양 등 역사적·전통적 문화가치 계승·발전 지원 사업, 노인·아동 등 문화 소외·취약계층의 문화 향유권 신장 사업 등을 추진하며, 기존 문화도시 조성사업,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경북도는 한국해비타트와 사전 협의를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사업총괄기획 및 행정·운영지원을 담당하며, 한국해비타트는 모금활동 등을 통한 사업비 마련과 공간 조성 사업 등을 지원한다. 한국해비타트는 1994년 창립 이후 국내외 주거 취약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로서 경북도와 협업해 2020년부터 현재까지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 개선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21년에는 희망의 이동식 청년주택 지원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은 “안락한 보금자리만큼 문화생활은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라며 “유휴 공간을 문화복합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국해비타트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도민 스스로가 생활 속에서 문화를 만들어가는 문화자치를 실현하고, 또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문화 복지를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이를 바탕으로 인구유입을 위한 문화 선진화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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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생
????<한평생> / 반칠환 요 앞, 시궁창에서 오전에 부화한 하루살이는, 점심때 사춘기를 지나고 오후에 짝을 만나, 저녁에 결혼했으면 자정에 새끼를 쳤고, 새벽이 오자 천천히 해진 날개를 접으며 외쳤다. 춤추며 왔다가 춤추며 가노라. 미루나무 밑에서 날개를 얻어 칠일을 산 늙은 매미가 말했다. 득음도 있고 지음이 있었다. 꼬박 이레 동안 노래를 불렀으나 한 번도 나뭇잎들이 박수를 아낀 적은 없었다. 칠십을 산 노인이 중얼거렸다. 춤출 일 있으면 내일로 미뤄두고, 노래할 일 있으면 모레로 미뤄두고, 모든 좋은 일이 좋은 날 오면 하마고 미뤘더니 가뿐 숨만 남았구나. 그 즈음 어느 바닷가에선 천 년을 산 거북이가느릿느릿 천 년째 걸어가고 있었다. 모두 한평생이다. 뜰채로 죽은 별을 건지는 사랑 [2001년 시와 시학사] ☞재미있고 해학적이지만 시사하는 바가 큰 詩다. 하루를 살았건 천 년을 살았건 한평생이다. 하루살이는 시궁창에서 태어나 하루를 살았지만 제 몫을 다하고 갔다. 춤추며 왔다가 춤추며 간다고 외쳤다니 그 삶은 즐겁고 행복한 삶이었을 것이다. 매미는 7년을 넘게 땅 속에서 굼벵이로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7일을 살고 가지만 득음도 있었고 지음도 있었다니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 인간은 음을 알고 이해하는데 10년은 걸리고 소리를 얻어 자유자재로 노래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자면 한평생도 부족하다는데 매미는 짧은 生에서 다 이루었다니 정말 대단하지 않은가. 사람은 기쁘거나 즐거운 일이 있어도 즐기지 못하고 모두 다음으로 미룬다. 모든 좋은 일은 좋은 날 오면 하마고 미뤘더니 가뿐 숨만 남았다니 이 얼마나 허망하고 황당한 일인가. 무엇이 그리 바쁜지 맹목적으로 허둥대며 살다가 후회만 남기고 가는 게 인생인가보다. 천 년을 산 거북이는 모든 걸 달관한 듯 세상에 바쁜 일이 없어 보인다. 느릿느릿 걸어도 제 갈 길 다 가고 제 할 일 다 하며 건강까지 지키니 천 년을 사나 보다. 그러니까 하루를 살던 천 년을 살던 허긴 모두가 일평생이다. 이 詩에서 보면 하루살이는 하루살이대로 매미는 매미대로 거북이는 거북이답게 모두가 후회 없는 삶인데 유독 인간만이 후회를 남기는 것 같다. 사람이 죽은 뒤 무덤에 가보면 껄 껄 껄 하는 소리가 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웃는 소리가 아니라 좀 더 사랑할 껄, 좀 더 즐길 껄, 좀 더 베풀며 살 껄, 이렇게 껄껄껄 하면서 후회를 한다니 이 얼마나 어리석고 미련한 일인가. 일면 재미있어 보이는 이 詩가 사람들에게 많은 교훈과 깨달음을 주고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