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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우 도지사, 산불 2차 피해 예방사업장 현장 직접 챙겨
- 이철우 도지사, 산불 2차 피해 예방사업장 현장 직접 챙겨 14일, 영덕군 영덕읍 대탄리,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 현장 방문 긴급복구지역 132개소 선정, 장마철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사업 추진에 총력 이 지사 “우기 앞두고 2차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공사 완료” 당부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14일 산불 피해 지역인 영덕군 영덕읍 대탄리와의성군 단촌면 일원을 방문하여 장마철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복구 사업장을 점검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산불 피해지역 551개마을을 대상으로 경북 공무원과 시군 공무원, 민간 전문가가 포함된 33개 반 165명을 투입해 위험 지역에 대한 긴급 조사를 완료하였으며,주택과 인접한 위험목 제거, 옹벽 설치 등 산사태 응급 복구가 필요한 위험지역 132개소를 선정해 특별교부세 44억 7천만원을 교부했다. 이번에 방문한 영덕군 영덕읍 대탄리는 주택 인근 위험목 100주를 벌목하고옹벽 100m를 설치하고 있으며,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는 임시주택 인근 옹벽 30m와 배수시설을 설치하여 선제적 예방 조치를시행하고 있다. 현장을 둘러본 이 도지사는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공사를 차질 없이 완료할 수 있게 빈틈없이 준비해달라”고 당부하며, 산사태 위험 지역 응급 복구 상태와 앞으로의 예방 대책을 세심히 점검했다. 특히, 주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한 철저한 공사 관리를 주문했다. 한편, 경북도는 피해 시군에 대해 실‧국장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긴급 복구 신속 추진과 행정적 지원을 제공해 복구 사업을 장마철로 접어드는6월 15일까지 마무리해 2차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여름 기후변화로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피해지역에 산사태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신속히 복구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피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하루빨리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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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했다, 대견하다! 경북도, 탁월한 성과로 한 걸음 더 도약
- 잘했다, 대견하다! 경북도, 탁월한 성과로 한 걸음 더 도약 경북도와 22개 시군이 오랜 시간 함께 쌓아온 신뢰와 협력의 결실 20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최고 성과 이끈 우수 시군‧부서 한자리에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15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4년 실적 도정성과 우수 시군 과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탁월한 성과를 거둔 시군과 도청 부서를 포상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정부합동평가와 경북도 자체 실적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 시군과 부서를 선정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행정 성과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종합평가 결과, 시군 평가에서 김천시와 의성군이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부서평가 전반에 걸쳐 탁월한 실적을 낸 어르신복지과, 안전정책과, 저출생대응정책과 등 9개 부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4개월간의 지표별 자료수집과 분석, 정부 공식 통계자료 비교검증, 외부 전문기관 평가 및 자체평가를 거쳐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진행됐으며 경상북도 성과평가위원회의 심의·의결로 확정됐다. 먼저, 대상을 차지한 ▴김천시는 보건위생, 문화체육, 환경산림 분야에서 정량평가 최상위 성적을 기록했으며, 국토교통부의‘디지털 물류 실증사업’에 선정돼, 화물자전거 기반의 배송 플랫폼을 도입해 도심형 친환경 물류정책의 모범사례로 주목받는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성군은 안전관리, 지역혁신, 지역경제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보였으며, ‘취약지역 어르신 문화누림’사업으로 어르신과 아동이 함께 사물놀이를 배우고 합주하는‘동행, 할매와 함께 I say 사물! You say 놀이!’프로그램을 운영, 세대 간 연계와 공동체 회복, 문화접근성 제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시군으로는 ▴임신·출산 환경조성, 초등돌봄 활성화, 자원봉사 활성화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경주시, ▴일반행정, 사회복지, 사회보장 부문에서 높은 성적을 얻은 칠곡군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 시군으로는 ▴구미시, ▴경산시, ▴예천군 ▴고령군이 선정됐고, 전년 대비 실적 상승이 큰 시군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에는 ▴상주시와 ▴청도군이 선정됐다. 또한, 이번 부서평가에서 수상한 부서들은 고령화, 안전, 저출생, 환경 등 도민의 삶과 밀접한 사회적 문제를 다루며, 기피 여부를 따지지 않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 경북도의 행정역량을 한층 끌어올린 주역들이다.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어르신복지과는‘경북형 노인일자리 혁신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실적평가’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주5일 하루 3식을 제공하는‘어르신 행복밥상’사업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며, 일선 복지의 모범사례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우수상은 ▴마! 어서대피 프로젝트 추진으로 행안부 우수사례에 선정되고 선진국형 재난관리 기법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재난대응체계 대전환을 이끌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견고히 지키고자 노력한 안전정책과와 ▴2024년 저출생전쟁본부 출범과 동시에 만남부터 돌봄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100대 실행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올해는 6대 분야 150대 과제로 더욱 확대하여 경북을 저출생 대응 대표 지자체로 자리매김한 저출생대응정책과, ▴식중독 및 재출현 유행 감염병 안전망 구축으로 감시사업 참여 우수기관 표창을 받는 등 감염병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한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가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산업대전환 거버넌스를 통해 내수 활성화 및 민생경제 회복에 힘쓴 경제정책노동과, ▴CCU 메가프로젝트 실증부지 공모에 선정되는 등 적극적인 탄소중립 정책과 온실가스 감축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한 기후환경정책과, ▴경북형 기회발전특구 전국 최대 면적 지정 등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전략 수립에 앞장선 지방시대정책과, ▴전국 최대 규모의 농촌지도사업 국비 예산을 확보한 농업기술원 기획교육과, ▴체계적인 청사 이전 준비와 더불어 수요자 중심의 교육환경 개선에 힘쓴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가 선정되었다. 특히 지난 5월 7일 발표된 20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경북도가 ▵정성평가 도부 2위, ▵정량평가 도부 3위를 기록하며 최초로 두 부문 모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쾌거는, 오늘 시상한 시군을 비롯해 전 시군과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이뤄낸 귀중한 성과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정부합동평가의 값진 성과는 경북도와 22개 시군이 오랜 시간 함께 쌓아온 신뢰와 협력의 결실이며, 무엇보다 일선에서 묵묵히 도민을 위해 헌신해 온 시군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특히 오늘 우수 시군과 우수 부서로 선정된 여러분은 그간의 노력과 성과가 빛을 발한 만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상북도는 시군과의 동반자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여 도민의 삶을 든든하게 만들고,‘과학기술 번창과 창의문화 융성’,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라는 핵심 아젠다를 중심으로 과감하고 창의적인 도정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2024 실적 시상내역 <시군평가 - 우수시군(10)> <부서평가- 우수부서(9)> 대 상 김천시, 의성군 최우수 어르신복지과 우 수 안전정책과, 저출생대응정책과, 최우수 경주시, 칠곡군 우 수 구미시, 경산시, 예천군, 고령군 장 려 경제정책노동과, 기후환경정책과, 지방시대정책과, , 특 별 상주시, 청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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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에서도 인정한 경북도 저출생 극복 정책
- 정부에서도 인정한 경북도 저출생 극복 정책 경북도, ‘정부합동평가’서 ▵임신‧출산 ▵초등 돌봄 분야 등 우수사례로 선정 임신·출산 사례 분야는 3년 연속 우수사례로 뽑혀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경북도는 행정안전부 등 중앙행정기관 공동으로 발표한 2025년 정부합동평가 정성평가 우수사례 분야에서 저출생 극복 정책인 ▵임신‧출산과 ▵초등 돌봄 분야 등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임신‧출산 사례 분야는 3년 연속 우수사례로 뽑혔다. 지난해부터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전 행정력을 투입한 경북도의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저출생 극복 관련 대통령 기관 표창 2회 수상에 이어 정부로부터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임신‧출산 사례 분야는 ▵의료 취약지 임신‧출산 환경 기반 조성 ▵난임부부 종합 지원 ▵아기와 엄마 건강관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임신·출산 환경 기반 우수사례로는 응급 분만 및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위한 신생아 집중 치료센터 운영이다. 작년 한 해 집중 치료센터 운영으로 165명의 고위험 신생아의 건강을 지켰다. 난임부부 종합 지원 우수사례로는 전국 최초로 난임 시술비 지원 만 44세 기준 연령 제한 폐지, 난임 시술 횟수 25회로 확대, 난임 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 가임력 증진 및 난임 예방을 위한 AI 기반 난임 정보 플랫폼 구축,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확대 등이다. 아기와 엄마 건강관리 우수사례로는 산후조리 및 정서적 안정까지 지원하는 공공산후조리원 확대, 임신과 출산 통합관리를 지원하는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센터 공모 선정, 엄마 산후 회복과 모아 애착 관계 형성을 위한 모유 수유 교실 운영 등이다. 초등 돌봄 분야는 ▵야간‧주말에도 공백없는 돌봄 서비스 ▵촘촘하고 빈틈없는 틈새 돌봄 ▵방과 후 특화 프로그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야간‧주말에도 공백없는 돌봄 서비스 우수사례로는 아파트 1층 등에서 공동체가 함께 아이를 돌보고, 안전 이동 도우미, 우수 경력 교사, 친환경 과일 간식을 지원하는 K-보듬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등 초등 돌봄 시설의 지속적 확충 등이다. 촘촘하고 빈틈없는 틈새 돌봄 우수사례로는 도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여건에 맞는 경북형 늘봄학교 지원, 기존 병원 동행 서비스와 병상 돌봄 서비스를 결합한 아픈 아이 긴급 돌봄 확대 등이다. 방과 후 특화 프로그램 우수사례로는 원어민 교사 상시 배치, 대학생 전공을 활용한 미술 심리 치료 및 체육 활동 지원, 아이 돌봄 특화사업 찾아가는 놀이터, 방학 중 어린이 중식비 지원 등이다.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본부장은 “도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저출생 극복 정책을 신속하게 현장에 집행한 노력이 반영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군과 함께 현장 목소리에 기반한 정책을 발굴해 경북은 아이 천국, 육아 친화 최고 지자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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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산불 피해지역 회복을 위한 ‘버스타고 경북관광’ 확대 추진
- 경북도, 산불 피해지역 회복을 위한 ‘버스타고 경북관광’ 확대 추진 이달 16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사전 신청서 접수 30인 이상 기관․단체․여행사, 버스임차비 최대 80만원 지원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산불 피해를 본 도내 5개 시군의 조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버스타고 경북관광’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은 30명 이상 단체 관광객이 산불 피해지역(안동, 영덕, 영양, 의성, 청송)을 방문하면 버스 임차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여행객 유치를 통한 관광 회복과 경제적 선순환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해당 사업은 2019년부터 시행 중인 경북 단체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특히 산불 피해 지역의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5~6월 중 5개 피해 지역 중 1곳 이상을 방문(지역 축제장, 전통시장 포함)하는 30인 이상 단체 관광객으로 기관은 물론 일반 단체, 여행사까지 포함된다. 여행지역 내에서 숙박비, 식비, 입장료 등으로 30만원 이상 지출해야 하며, 참가자 전원의 여행자보험 사전 가입은 필수다. 버스 임차비는 출발 지역에 따라 ▵경북·대구권은 60만원 ▵수도권(서울·경기)은 80만원 ▵기타 지역은 70만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16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이며, 선정자는 개별 연락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및 경북도청 홈페이지 내 알림글에 링크 제공(5.16.(금) 오전 10시부터 접속 가능) 여행 후에는 경상북도 또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 알림글에 첨부된 지원금 신청서를 내려받아 증빙자료와 함께 우편으로 제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산불 피해 지역을 찾아주는 하나하나의 발걸음이 지역민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사업이 관광을 통해 피해 지역과 이재민을 돕는 ‘착한 품앗이 관광’의 시작점이 되어 더 많은 단체가 동참함으로써 피해지역의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이번 버스 임차비 지원 외에도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Oh! 한바퀴 경북’ 기차여행 상품, 기부 천사 여행 상품, 숙박할인 특별편 프로모션, 각종 인센티브 집중 투입, 홍보마케팅 강화 등 다각적인 관광 회복 지원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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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오명 05-13 01:15
대구광역시, 2025년 식품안전관리‘최우수’기관상…2년 연속 수상
대구광역시, 2025년 식품안전관리‘최우수’기관상…2년 연속 수상 ▸ 2024년 ‘최우수’ 기관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 영예 ▸ 대구 동구, 군위군까지 ‘우수’ 기관 선정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대구광역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하는 2025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시·도 단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것으로, 지난 8일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기관 표창과 포상금 600만 원을 수여받았다. 동 평가는 식품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제도운영, 위생관리 등 업무 추진 전반에 대한 적극적인 식품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대구시는 ▲ 식품위생감시 인력 관리, 현장보고 장비 활용 등 제도운영, ▲ 지도점검 및 민원처리 등 위생관리, ▲ 식품안전관리 기관 간 협업 사례 등 12개 지표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계절·시기별 시민 이용도가 높은 식품·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실효성 있는 위생점검 강화, 소비유행 변화를 반영한 배달전문음식점 및 무인판매점 등에 대한 집중 관리, 현장보고 장비 활용 강화를 통한 위생업소 현장점검의 투명성 확보,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대구우수식품’ 안전과 품질 확보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아 시·도 단위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이와 더불어, 전국 기초자치단체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대구 동구, 군위군까지 ‘우수’ 기관상을 수상함에 따라 타 시·도 대비 식품안전관리 업무 추진의 우수함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대구시는 식품안전과 시민 건강을 위해 9개 구·군과 함께 노력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식품의 제조, 유통, 소비단계까지 철저히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시민 안심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오명 05-12 07:20
바이시클과 영유아 통합발달을 위한 놀이 콘텐츠 확산
사진: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바이시클과 영유아 통합발달을 위한 놀이 콘텐츠 확산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바이시클과 영유아 통합발달을 위한 놀이 콘텐츠 확산 가족의 달을 맞이해 5월 8일 영유아 통합발달을 위한 놀이 프로그램 기부물품 전달식 개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 기대… 민관협력 ESG 실천 사례될 것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이 가족의 달을 맞이해 지난 8일 바이시클과 함께 ‘영유아 통합발달을 위한 놀이 콘텐츠 기부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와 바이시클 이도희 대표, 어린이집 연합회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월 8일 오후 4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기부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아동이 미래 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미래 역량’을 도출하고, 다양한 민간 기업과 협력해 콘텐츠를 발굴·개발함으로써 아동 돌봄 콘텐츠의 확산과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전달된 기부 물품은 ‘플레이송스홈 STEP 1~4단계’ 총 648세트로, 약 6000만원 상당이다. 기부 물품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돌봄 사업과 연계해 서울형·동행 어린이집, 서울형 키즈카페를 대상으로 배포될 예정이며, 5월 중 희망 기관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돌봄 종사자들의 콘텐츠 활용 역량도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 ‘플레이송스홈’은 바이시클이 개발한 음악 기반의 영유아 통합 발달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발달 단계별 적기 교육을 위한 5단계 학습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25개 자치구 서울형·동행 어린이집, 서울형 키즈카페를 대상으로 컨설팅, 종사자 교육,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단순히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과 돌봄서비스 강화를 위한 물질적 기부를 넘어 민간과 공공이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ESG (사회적 책임)에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영유아의 놀이와 교육, 돌봄의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소중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앞으로도 서울시 영유아의 미래역량 성장을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서울시 어린이집 운영 역량강화 지원, 놀이·돌봄의 선제적 운영 모델 개발 및 확산, 아동 중심의 공적돌봄기관 운영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에는 ‘아동 돌봄! 이제는 역량이다!’를 주제로 AI 시대에서 아동이 주도적으로 미래 사회에 적응하는 데 필요한 역량 개발 방안을 논의하고, 아동 돌봄 정책에 대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서울미래아이 오픈포럼’을 개최한 바 있으며, 오는 하반기에도 오픈포럼의 연장선으로 2차, 3차 포럼을 준비 중에 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소개 올해로 23주년을 맞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여성·가족을 위한 일·돌봄·안전 지원 플랫폼으로서 양성평등 행복도시 서울을 실현하겠다는 기관의 미션과 비전 아래 저출생대응사업, 돌봄사업, 양성평등사업 등 여성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시의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위한 보육 환경과 서울시민의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여성·가족 안전 소통 공간인 ‘서울여성플라자’와 양육자의 일·돌봄 지원 공간인 ‘서울가족플라자’도 운영 중이다. 재단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women.or.kr -
안오명 05-08 23:58
양성평등 교육 및 폭력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
사진: 서울시여성가족재단-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문의: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홍지은 언론 담당 02-810-5409 hong9321@seoulwomen.or.kr 서울시여성가족재단-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양성평등 교육 및 폭력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 5월 8일(목) 서울시여성가족재단-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업무협약(MOU) 체결 양성평등 교육 전문강사 양성 및 폭력예방 콘텐츠 연계 상호 협력 약속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삼화)과 8일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삼화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진행됐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양성평등 실현과 서울 여성·가족을 위한 일·돌봄·안전 지원 플랫폼으로서 2002년 설립된 출연기관으로, 시민과 공무원을 위한 양성평등 교육과 피해시민 관점의 폭력 피해를 지원하고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에 의거해 양성평등 교육과 문화의 전문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양성평등 교육 및 폭력예방 교육 전문강사 양성·관리와 함께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성범죄 예방 콘텐츠 개발·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의 주 내용은 △양성평등 교육 전문강사 양성사업의 교육 협력 △폭력예방 교육 콘텐츠 활용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양성평등 교육 전문강사 양성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서울시민 누구나 양질의 폭력예방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양성평등 교육 전문가 모집과 교육과정 운영, 그리고 강사 선발 및 활용의 전 과정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고자 한다. 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폭력예방 및 피해지원 통합 플랫폼 구축 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디클(디지털 세상을 클린하게!) 플랫폼의 학습자료를 연동해 시민들의 폭력 피해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예방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서울시와 함께 폭력예방 및 피해지원 통합정보 플랫폼을 개편해 성폭력 등 8개의 폭력 피해 유형에 따른 피해 지원기관 및 맞춤형 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서울시민 누구나 생애주기별로 원하는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 교육을 경험하고, 예방 중심의 폭력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서울시 양성평등 전문강사 양성과 다양한 폭력예방 교육콘텐츠 확산에 시너지를 내기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더욱 두텁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삼화 원장은 “양성평등 교육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환경 속 아동·청소년 보호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힘쓰겠다”고 협약 체결 의의를 밝혔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소개 올해로 23주년을 맞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여성·가족을 위한 일·돌봄·안전 지원 플랫폼으로서 양성평등 행복도시 서울을 실현하겠다는 기관의 미션과 비전 아래 저출생대응사업, 돌봄사업, 양성평등사업 등 여성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시의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위한 보육 환경과 서울시민의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여성·가족 안전 소통 공간인 ‘서울여성플라자’와 양육자의 일·돌봄 지원 공간인 ‘서울가족플라자’도 운영 중이다. 재단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women.or.kr -
안오명 05-08 05:28
서양화가 김수선 작가, 존중과 상생의 'Relationship' 초대 개인전 진행 중
서양화가 김수선 작가, 존중과 상생의 'Relationship' 초대 개인전 진행 중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규칙과 불규칙이라는 상반된 범위 내에서 추상적 이미지 조각을 반복 배열하여 사람과 사람 그리고 사람과 사회의 관계성을 탐구하려는 노력이 작품화 되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Relationship' 시리즈 작품으로 고양시 롯데백화점 일산점 KP갤러리온에서 개인전을 진행하고 있다. 질서 속의 여백 그리고 균형 속의 변화는 공존과 관용의 감각을 은유적으로 드러냈으며, 톨레랑스의 마음을 바탕으로 다름과 차이를 포용하는 방식으로 공감과 온기를 전달하고 있다. 규칙적인 그리드 안에 배치된 수많은 조각들은 개별적이면서도 상호 의존적인 관계망을 형성한다. 블루 마젠타 그리고 간헐적으로 등장하는 초록과 흰빛의 파편들은 감정의 흔적처럼 서로 겹치고 스며든다. 이 구조는 단일한 질서를 따르기보다 ‘차이들의 공존’을 말한다. 또한 반복은 단조로움을 만들기보다 리듬과 균열을 통해 감각적인 변주를 생성한다. 다양한 존재들이 다름을 수용하고 대립이 아닌 공존만이 상생의 세상을 만들 수 있음을 표현했다. 서로 다른 조각들이 어우러져 하나의 화면을 이루듯 작업은 다름 속에서도 이어지는 마음의 흐름을 그린다.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관계의 따뜻함이 마음 한편에 오래 머물길 바라고 있다.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개성들이 만나면서 하나의 큰 흐름을 만들어내듯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다채로운 조각들의 구성은 관계 속에서 얻어내려는 상생의 화음을 만들어 냈다. 순간의 감정에 따라 만들어진 작은 비구상 이미지 조각들은 결합하고 융화되어 밝음의 빛으로 승화되었다. Relationship 시리즈 작품으로 개인전을 진행 중인 김수선 작가는 "관계의 본질을 탐구하며 생성되는 의미들을 조형적으로 담아내려고 했으며, 각기 다른 감정의 파장을 품은 채 보이지 않는 감각의 지형을 드러냈다. 차이 속에서 서로 다른 존재들이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공존은 단순한 나열이 아니라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이다."라고 말했다.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석사졸업(M.F.A) 출신의 중견작가로 현재 (사)한국미술협회, 한국전업미술가협회, G-ART 소속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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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오명 05-13 00:30
도가헌미술관-아트뮤지엄도가헌, 개관기념전 ‘The New Gate of Art’ 및 ‘나아가다
사진: 전시장 전경. 이배(Lee Bae) ‘붓질 Constellation 2024’ 문의: 아트뮤지엄 도가헌/도가헌미술관 학예연구실 최재희 학예실장 031-281-9745 artmuseumdogaheon@naver.com 도가헌미술관-아트뮤지엄도가헌, 개관기념전 ‘The New Gate of Art’ 및 ‘나아가다-이윤정 개인전’ 1·2관서 동시 개최 이배, 전광영, 박서보, 서도호, 김점선, 박소영, 황석선, 에바 알머슨, 무라카미 다까시 등 소장품전 개최 - 제2전시장 심리상담학 박사 이윤정 작가의 내면성찰적, 심리탐구적 전시 개최 - 제1전시장 미술관, 도예공방, 아트북카페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도가헌미술관-아트뮤지엄도가헌에서 오는 20일까지 ‘The New Gate of Art’(제2전시장), ‘나아가다-이윤정 개인전’(제1전시장)을 개최한다. ‘나아가다-이윤정 개인전’에서는 심리상담학 박사 이윤정 작가의 3년에 걸친 내면성찰적·심리탐구적 작품들이 전시되며, 작가의 그림과 글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새롭게 자신과 삶과 존재성을 관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The New Gate of Art’는 개관기념 소장품전으로, 국내외 미술계의 중심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배, 전광영, 박서보, 서도호, 김점선, 박소영, 황석선, 김옥순, 원성, 유명애, 에바 알머슨, 무라카미 다까시, 아스가리 림파, 마이클 쿱스 등의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 개요 - 전시제목 : ‘나아가다-이윤정 개인전’(제1전시장), ‘The New Gate of Art’(제2전시장) - 전시기간 : 2025.4.20.(일) ~ 5.20.(화) - 참여작가 : 이윤정(제1전시장), 이배, 전광영, 박서보, 서도호, 김점선, 박소영, 황석선, 김옥순, 원성, 유명애, 에바 알머슨, 무라카미 다까시, 아스가리 림파, 마이클 쿱스(제2전시장) - 주최/주관 : 도가헌미술관-아트뮤지엄도가헌 아트뮤지엄 도가헌 소개 도가헌미술관-아트뮤지엄도가헌(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성로448번길13)은 미술관·도예공방·아트북카페로 이뤄진 복합문화공간이다. ‘도가헌(圖佳軒)’은 그림이 아름다운 집이라는 뜻이며, 목적이 아름다운 집·뜻이 아름다운 집이라는 중의적 의미도 담고 있다. 매달 다양한 전시와 문화예술행사가 진행되고, 도예공방에서는 행복한 도자기 체험시간, 아트북카페에서는 1000여 권의 문화예술서적과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플리마켓, 축제, 공공예술프로젝트도 준비 중이다. 아트뮤지엄도가헌이 위치한 용인시 기흥구 인근에는 백남준아트센터와 장욱진 고택, 경기도박물관, 보정동 카페거리, 호암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환경이 조성돼 있다. 유튜브: https://youtube.com/channel/UC10pslEx8b-WDqmebYMVBBQ?si=eYPIt4Yuok-G8AiO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reel/DItNgHQS-9j/?igsh=ZmlsOGlvaWw4MXli 웹사이트: http://www.artmuseumdogahon -
안현철 05-12 07:56
국민 트로트 스타 총출동에 대구가 들썩인다!
국민 트로트 스타 총출동에 대구가 들썩인다! ▸ 대구광역시, 2025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개최 ▸ 문화취약계층에 관람 기회 제공 및 시민 문화 축제의 장 마련 ▸ 시민불편 최소화 위해 안전관리, 교통소통, 편의시설 확충에 만전 [국내매일= 안현철 기자] 대구광역시는 ‘2025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을 오는 17일 오후 7시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다. 무료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인 김용임, 김희재, 심수봉, 양지은, 장민호, 장윤정, 홍지윤이 출연(가나다순)하여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공연은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며, 평소 문화생활을 향유하기 어려웠던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등 문화취약계층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문화복지 행사의 성격도 갖는다. 대구시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시민 편의와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먼저, 행사장 내부 및 주변의 안전 취약 구간에 관리 인력을 집중 배치해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현장조치 및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후송하기 위한 구급차도 고정 배치한다. 또한, 행사장 인근 주요 교차로와 진입로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특히 행사장 내 주차 공간 부족으로 관람객들에게 가능한 한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행사장 주변을 지나는 시내버스 6개 노선은 평일 수준으로 증회 운행하고, 인접 도시철도역인 두류역에는 행사 종료 시 시민 수송을 위해 임시열차 1편을 증편 대기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 야외음악당로 1개 노선(653), 두류공원로 5개 노선(501, 503, 623, 순환3, 순환3-1)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 축제의 장을 목표로 준비했다”며, “이 공연을 통해 대구 시민은 물론 우리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오명 05-09 00:05
‘제1회 WASHZ 캐릭터 활용 공모전’ 개최
문의: 비에이에스에이치 경영기획실 조태식 02-1551-9686 washz_competition@neat-boys.com 비에이에스에이치, 총상금 USD 1만5000 규모 ‘제1회 WASHZ 캐릭터 활용 공모전’ 개최 WASHZ 캐릭터로 굿즈, 영상, 만화, 이모지 창작! 총상금 1만5000달러, 인턴쉽·상품화 기회 제공… 5월 31일까지 접수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비에이에스에이치(대표이사 조태식)가 총상금 1만5000달러(USD) 규모의 세탁 세계관의 다섯 캐릭터를 활용한 ‘제1회 WASHZ 캐릭터 활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달 23일부터 5월 31일 오후 6시(한국 시간)까지 진행되며, 어린이부, 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눠 개최된다. 서울경제진흥원(SBA)을 통해 선발된 홍콩라이선싱쇼 2025 서울공동관을 통해 호평을 받은 WASHZ 캐릭터를 활용한 이번 공모전은 글로벌 시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세제, 물, 세탁볼, 섬유유연제, 물방울이 각자의 아이덴티티를 가진 캐릭터의 모음을 WASHZ라고 명명해 이를 활용해서 다양한 주제(일러스트레이션, 숏폼 영상, 인스타 웹툰, 이모티콘, 굿즈 등)를 제출할 수 있다. WASHZ 캐릭터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나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회사 측은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실무 참여 기회와 작품의 상품화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모든 분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비에이에스에이치는 IP 라이선싱과 애니메이션 제작 전문 기업으로, WASHZ 캐릭터는 유치원 낮잠 이불 세탁 서비스에서 영감을 받은 세탁 세계관에서 탄생했다. 참가자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프랑스어 등 8개 언어로 작성된 캐릭터 소개서를 확인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모전의 세부 내용과 진행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비에이에스에이치 소개 비에이에스에이치는 캐릭터 IP(WASHZ)를 활용한 IP 라이선싱 부문과 애니메이션 제작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세탁 세계관을 가진 ‘WASHZ’ 캐릭터를 활용해 중국, 대만, 일본시장을 초기 진입시장으로 IP 라이선싱 및 애니메이션 제작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2025년 4월 총상금 1만5000달러(USD)의 글로벌 캐릭터 활용 공모전을 통해 본격적인 B2B 시장의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공모전 세부내용: http://www.neat-boys.com/washzcontestWASHZ 인스타그램: http://www.instagram.com/washz_official 웹사이트: https://www.neat-boys.com -
안오명 05-08 05:23
KNSO아카데미 & 아벨 콰르텟 ‘바흐에게 바치는 헌사’ 공연
문의: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홍보마케팅팀 임원빈 wblim@knso.or.kr 문의 02-523-6258 KNSO아카데미 & 아벨 콰르텟 ‘바흐에게 바치는 헌사’ 공연… 청년 교육단원, 클래식 음악의 뿌리를 찾아 아벨 콰르텟, 청년 교육단원들에게 12년의 앙상블 노하우 전수 ‘올 바흐’ 프로그램, 클래식의 근본 재조명 상주작곡가 노재봉의 ‘제바스티안’ 위촉 세계 초연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KNSO아카데미 & 아벨 콰르텟 ‘바흐에게 바치는 헌사’’를 내달 4일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KNSO아카데미 청년 교육단원 18명과 한국을 대표하는 현악 4중주단 아벨 콰르텟이 함께 꾸민다. 공연 프로그램은 ‘바흐’의 음악으로 구성됐다. 바로크 음악의 정수를 담은 바흐의 협주곡들과 섬세한 선율미를 자랑하는 C.P.E. 바흐의 교향곡이 연주된다. 이를 통해 젊은 음악가들은 고전적 음악 언어의 구조적 이해와 해석 능력을 기르게 된다. 특히 국립심포니 상주작곡가 노재봉이 바흐에게 헌정하는 신작 ‘제바스티안’이 세계 초연된다. 바흐의 시기별 주요 작품을 발췌하고 재구성한 곡으로, 오늘날 바흐 음악이 지닌 생명력을 새롭게 조명한다. 이번 무대는 아벨 콰르텟의 참여로 더욱 뜻깊다. 2015년 하이든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이래 국제무대에서 활약해 온 아벨 콰르텟은 “고전음악을 통해 성장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배 세대로부터 물려받은 음악적 유산을 젊은 연주자들과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들과 청년 교육단원의 조우로 바흐 가문의 음악이 시대를 넘어 어떻게 계승되고 확장돼 왔는지를 입체적으로 조망할 예정이다. 여기에 음악 칼럼니스트 이지영의 해설이 더해져 작품에 대한 이해와 감상의 밀도를 한층 높인다. 한편 KNSO아카데미는 지난 4년간 57명의 국내 청년 교육단원을 배출했다. 이중 17명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등 국내외 주요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약 중이다. 올해 5기에는 평론 과정을 포함해 총 60명의 청년 교육 단원을 선발, 체계적인 교육과 실전 경험을 통해 차세대 전문 음악인으로서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예매·문의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홈페이지(www.knso.or.kr)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소개 1985년 국내 최초 민간 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로 출발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Korean National Symphony Orchestra)는 관현악은 물론 오페라·발레까지 아우르는 극장 오케스트라로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했다. 연 100회 연주로 국민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K 클래식을 이끌 연주자·작곡가·지휘자를 위한 교육 사업으로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ns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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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오명 05-13 00:08
입셀·Thermo Fisher Scientific, 국내 첫 iPSC 자동화 연구 협업 착수
사진: 왼쪽부터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 바이오사이언스 사업부 홍웨이 부사장,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아시아 태평양 및 라틴아메리카 지역 마크 스메들리 부회장, 입셀 주지현 대표,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 석수진 대표, 입셀 남유준 최고연구책임자 문의: 입셀 경영지원부 주신영 사원 02-2210-1001 xinying21@yipscell.com 입셀·Thermo Fisher Scientific, 국내 첫 iPSC 자동화 연구 협업 착수 4월 25일(금) CGT Vision Center에서 현판식 개최… 주사형 3D iPSC 치료제 세계 최초 임상 투여 성과를 산업화로 잇는다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치료제 전문기업 입셀(대표 주지현)이 글로벌 생명과학기업 Thermo Fisher Scientific과 ‘iPSC 유래 세포치료제 폐쇄식·자동화 제조 플랫폼’ Cell and Gene Therapy Vision Center (이하 CGT Vision Center) 연구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 입셀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고 연구에 착수한다. 입셀은 지난달 17일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과 함께 국내 최초로 iPSC 유래 치료물질을 환자에게 투여하며 세계 최초 주사형 3D iPSC 연골스페로이드(MIUChon®) 임상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연구협업은 해당 임상 경험에서 얻은 공정·품질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공혈액·차세대 조직 재건 등 다양한 iPSC 파이프라인을 자동화·무균 시스템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이와 관련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대표 석수진)는 서울 강남구 수서동에 CGT Vision Center를 25일 개소했다. CGT Vision Center는 첨단 바이오 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세포·유전자치료제의 연구 및 공정 개발에 수준 높은 기술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 개발을 위한 공정 장비와 분석 장비들이 갖춰진 약 70평 규모의 연구실은 실제 공정 개발 실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CGT Vision Center에서 고객은 T세포, NK 세포, 줄기세포(Stem cell) 기반의 세포치료제 및 viral vector 기반의 유전자치료제에 대한 맞춤형 협력 프로그램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CGT Vision Center의 연구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써모 피셔에서는 세포·유전자치료제의 연구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공정 과정의 자동화를 포함한 실질적인 공정 개발뿐만 아니라 분석과 규제 지원까지 세포·유전자치료제 전 과정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입셀은 CGT Vision Center 연구 협력 프로그램의 첫번째 협업 연구자로 선정됐으며, 협약에 따라 입셀은 임상 등급 iPSC 원료세포와 분석 인프라, 연구 인력을 제공하고, 써모 피셔는 세포·유전자치료 프로세스 장비 ‘CTS Rotea™’ 일회용 키트와 전용 배지(StemScale·StemFlex) 등 공정개발 솔루션을 지원한다. 공동 과제에는 △3D iPSC 스페로이드 세척·농축 △iPSC 유래 인공 적혈구 분리·정제 △3D spheroid 패시징 고도화가 포함된다. 남유준 입셀 최고연구책임자는 “써모 피셔와의 연구 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 iPSC 임상에서 축적한 제조·품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혈액과 기타 재생치료제까지 확장 가능한 자동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며 “후속 글로벌 임상과 투자 유치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지현 입셀 대표는 “폐쇄식 시스템은 대량생산과 일관된 품질 확보의 핵심”이라며 “한국에서 개발한 iPSC 기술을 세계 표준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석수진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 대표이사는 “입셀과의 협력은 고객을 도와 더욱 건강하고, 깨끗하며,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한다는 사명 아래 iPSC를 응용한 재생의료의 범위를 넓히고, 한국 CGT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파트너사의 차세대 제품군 개발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업계는 지난해 개정된 ‘첨단재생바이오법’으로 임상연구의 기회가 확대된 만큼 입셀이 규제 완화와 글로벌 장비사의 기술 지원을 모두 누리는 대표 수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5일 현판식에는 주지현 대표, 남유준 최고연구책임자,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아시아 태평양 및 라틴아메리카 지역 마크 스메들리 부회장,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 석수진 대표,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 바이오사이언스 사업부 홍웨이 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CTS Rotea™ 시연과 Q&A가 진행됐다. 한편 iPSC는 성체 세포를 재프로그램해 배아줄기세포 수준의 전분화능을 지닌 세포로, 면역 거부가 낮아 차세대 재생의료의 ‘게임 체인저’로 꼽히고 있다. 입셀 소개 입셀(YiPSCELL)은 ‘유도 만능 줄기 세포’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국내 최초 스타트업이다. 유도 만능 줄기 세포라는 차세대 줄기 세포 기술을 이용해 정상인과 환자에서 유래한 줄기 세포주를 생산하고, 동물 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질병 모델링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줄기 세포 기반 치료제 개발 등 다양한 진단 및 치료 파이프 라인을 구축하고 있는 생명 공학 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yipscell.com/ -
안오명 05-12 07:09
서울지역 연금수급자 단체 대표 간담회 개최
공무원연금공단, 연금수급자와의 소통 강화 나서 서울지역 연금수급자 단체 대표 간담회 개최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지난 9일 서울상록회관에서 공무원 연금수급자 단체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공무원 연금수급자 단체 대표 13명이 참석했으며, 공단에서는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배석하여 연금수급자와의 소통에 나섰다. 간담회에서는 연금수급자의 권익 보호와 공단의 고객서비스 개선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동극 이사장은 “공단이 연금수급자의 안정된 노후 생활을 책임지는 중요한 기관인 만큼,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여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별 순회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고객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
안오명 05-09 00:02
유니버설 디자인 모델화사업 장애인 시민참여단 공개모집
문의: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기획홍보부 최나리 과장 031-299-5010 nari-choi@ggwf.or.kr 문의 031-299-5024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유니버설 디자인 모델화사업 장애인 시민참여단 공개모집 누림센터 유니버설디자인 모델(주차장, 화장실, 경보·피난, 유도·안내·편의설비 등) 공용공간(회의실, 교육장 등) 및 장애유형별 유니버설디자인에 관한 디자인·설계 시민참여단 공개모집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경기도형 장애인 유니버설 디자인 모델화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에 장애를 가진 도민의 의견수렴을 위해 장애인(당사자) 시민참여단을 공개모집한다. 장애인(당사자) 시민참여단은 직접 의사결정 과정(디자인 개발 및 설계)에 참여해 ‘포용적 설계’를 목표로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환경을 넘어 장애를 가진 도민특화 ‘경기도형 장애인 유니버설디자인’을 구축을 위해 장애인(당사자)의 실제 경험과 필요를 반영하고자 한다. 시민참여단은 장애를 가진 당사자 중 관련분야 전문가 5명을 구성해 누림센터 주요 4가지 모델(주차장, 화장실, 경보·피난, 유도·안내·편의설비)과 공용공간(회의실, 교육장 등), 장애유형별 필요한 디자인에 관한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부분은 디자인(BF, UD) 및 건축설계 분야며 △4년제 대학교 또는 대학원 등 디자인 관련 학과 졸업자 △유니버설디자인 또는 설계분야 실무경력이 3년 이상인 자 △BF 또는 장애인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관련 실무경력이 5년 이상인 자 △유니버설디자인 및 건축설계 관련 자문위원으로 2년 이상 활동한 자 △그 밖의 모집 관련 분야에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이 있다고 장애 관련 기관 및 단체장이 추천한 자 등이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5월 8일(목)~15일(목) 18시까지며, 전자우편을 통해 지원자를 받는다. 선정된 참여자에게 5월 16일(금)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되며, 문의는 유선전화로 하면 된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소개 ‘경기도 장애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 지원하겠습니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는 장애인의 선택과 권리를 존중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동반자적 역할 수행과 경기도 장애인복지 발전에 미래를 열어가는 전문 기관이다. 경기도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증진해 내실있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설립했다. 웹사이트: http://www.ggnurim.or.kr -
안오명 05-08 05:20
베트남 판쭈찐·레러이 초등학교로부터 감사장 받아
사진: 월드쉐어 최순자 이사장(가운데)이 베트남 레러이 초등학교에서 급식실 기공식 후 학교 측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고 있다 문의: 월드쉐어 온라인커뮤니케이션팀 박유정 선임 02-2683-9300 pr@worldshare.or.kr 점심 한 끼가 만든 변화… 월드쉐어, 베트남 판쭈찐·레러이 초등학교로부터 감사장 받아 판쭈찐 초 이어 레러이 초 급식실 조성 추진… 두 학교에서 월드쉐어에 감사의 뜻 전해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이사장 최순자)는 지난달 23일과 24일 베트남 람동성 바오람현 록떤읍에 위치한 판쭈찐 및 레러이 초등학교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에서 진행된 ‘월드쉐어 해외지부장 워크숍’ 중 마련됐으며, 특히 24일에는 레러이 초등학교에서 급식실 기공식에 참석해 감사장을 전달받고, 신축 공사 착수를 함께 축하했다. 람동성 바오람현 록떤읍은 많은 주민들이 소수민족 출신으로 농업 일용직에 종사하고 있으며, 특히 농번기에는 부모들이 일과 중 자녀의 점심을 챙기기 어려운 현실 탓에 오후 수업 결석률이 높은 상황이었다. 이에 월드쉐어는 아동들의 학업 지속과 영양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3년 판쭈찐 초등학교에 급식실을 조성하고 2024년도부터 점심 급식을 지원해왔으며, 올해에는 레러이 초등학교에도 급식실을 설치해 급식 지원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현재 판쭈찐 초등학교에서는 약 350명의 학생들이 주 5일 점심 급식을 제공받고 있으며, 레러이 초등학교 급식실이 완공되면 총 700여 명의 학생들이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받게 된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건강 개선과 학업 지속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판쭈찐 초등학교 응우옌 꾸옥 선 교장은 “급식실 설치 후 아이들의 등교율과 수업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학부모와 학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월드쉐어의 지원으로 바오람현에서 학교 급식실이 운영되는 최초 사례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레러이 초등학교 짠 꽝 옥 교장도 “먼 길까지 방문해 주신 월드쉐어에 감사드린다”며 “급식실은 단지 식사를 위한 공간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 속에서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공간이며,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큰 격려가 됐다”고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월드쉐어 최순자 이사장은 기공식 축사에서 “급식실은 아이들이 따뜻한 한 끼를 통해 돌봄과 사랑을 느끼는 공간이자 미래를 준비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베트남 소수민족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드쉐어(www.worldshare.or.kr)는 전 세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그룹홈 및 아동결연, 교육, 보건, 식수위생, 긴급구호 활동 등을 수행하는 국제구호개발 NGO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람동성의 저소득 소수민족 거주 지역을 중심으로 아동 보건·영양 역량강화사업 및 교육지원 사업을 전개해 아동의 건강 개선과 전인적 성장, 학습 역량 강화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아동의 삶과 교육을 함께 돌보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확산해 나가고 있다. 월드쉐어 소개 월드쉐어는 유엔 경제사회 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NGO단체로서 전 세계 26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 아동결연, 교육지원, 식수위생, 의료보건, 긴급구호 사업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worldshare.or.kr
투데이 HOT 이슈
- 장애인 일자리, 지역 특화로…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의 도전과 과제 남용현 | 한신대학교 초빙교수
- 장애인 일자리, 지역 특화로…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의 도전과 과제 남용현 | 한신대학교 초빙교수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국내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장애인의 고용 환경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최근 발표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장애인의 고용률은 34.5%로 전체 인구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특히 발달장애인 등 중증장애인의 고용 여건은 더욱 열악하다. 그럼에도 장애인 일자리 정책은 여전히 중앙정부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지역별 특성이나 장애인의 구체적 욕구를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에서는 전국 최대 등록장애인 수(588천 명)를 고려해 독자적인 장애인 일자리 정책을 마련하여 다양한 사업들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경기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누림센터’(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누림센터는 「경기도 장애인복지 기본조례」에 따라 경기도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보장을 위하여 장애인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도민에게 이를 적절히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수행하고 있다. 누림센터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비롯하여 소득(기회소득, 누림통장), 주거(누림하우스), 이동(팔도누림카), 문화여가(무장애관광) 등 장애인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장애인의 고용은 복지(소득), 주거, 이동, 문화여가 등과 긴밀히 연결돼 있기에, 누림센터의 이런 통합적 접근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경기도가 시행 중인 ‘장애유형별 맞춤형 일자리사업’과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사업’은 누림센터를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보호 대상에 머물던 최중증장애인을 '노동의 주체'로 인정하고, 권익옹호, 인식개선 및 문화예술 등의 영역에서 일자리를 제공하는 권리중심 일자리사업은 전국적으로 13개의 지자체에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장애유형별 및 권리중심 일자리사업은 그동안의 사업 수행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하고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중요한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과제도 적지 않다. 현재 장애인 일자리 사업이 단기적 지원에 그치는 경우도 많아, 장애인의 장기적인 경제적 자립과 직업 지속성을 위한 후속 지원이 절실하다. 특히 사업 성과가 일시적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경제적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다 정교한 전략과 후속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 누림센터가 경기도형 장애인일자리의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하고, 다른 광역 지자체에도 유사한 모델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그런 면에서 일부 광역 지자체가 누림센터를 벤치마킹해 유사 기관 설립을 추진하는 움직임은 고무적이다.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인간 존엄성과 직결된 문제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장애인 일자리 확대야말로 장애인복지의 미래다. 누림센터의 도전은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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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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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일상 속 기부로 실천적 지역 상생협력 나서
사진: ‘한국문화관광연구원x굿윌스토어 함께, 동행가치’ 물품기부 전달식 문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성과확산팀 배고은 책임행정원 02-2669-9820 monika@kcti.re.kr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일상 속 기부로 실천적 지역 상생협력 나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x굿윌스토어, 한 달간 임직원 물품기증 캠페인 진행 연구원, 정책연구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책 제시부터 실천적 지역 상생협력 활동까지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세원, 이하 연구원)은 지난 14일 굿윌스토어와 협력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생협력을 위한 ‘임직원 물품기증 캠페인’을 실시하고,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x굿윌스토어 함께, 동행가치’를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연구원 임직원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한 달간 의류, 생활용품, 책, 장난감 등 다양한 물품이 기부됐다. 기부품은 굿윌스토어에 전달됐으며, 장애인 근로자들의 손길을 거쳐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전국 굿윌스토어 장애인 근무자의 일자리 창출과 급여 지원에 활용된다. 연구원은 공공의 이익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선도적 기관으로서 현장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상생의 온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문화·관광·콘텐츠·통계 분야 전문가들이 지역을 직접 찾아가 자문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컨설팅’ 사업,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프로그램인 ‘두루나눔’ 사업 등을 통해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사회와 공유하고 있다. 또한 정책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관광·콘텐츠를 활용한 지역소멸 대응,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 상생협력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김세원 연구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직원들이 함께한 작은 실천이 환경 보호는 물론, 지역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소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가정책연구기관으로, 2002년 12월 4일 문화발전연구소와 교통개발연구원이 통합개원했다. 문화예술·관광·콘텐츠 분야 정책연구기관으로, 문화예술·관광·콘텐츠 분야의 조사 연구 평가를 통해 제조 강국에서 문화 강국으로의 변화를 이끌었고 대한민국의 품격을 드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웹사이트: http://www.kct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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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틱스 ‘올댓트래블 2025’ 참가… 체험형 부스로 스마트 예약 기술 선보여
문의: 스마틱스 마케팅팀 김지원 매니저 070-5099-7333 jione11@smartix.co.kr 스마틱스 ‘올댓트래블 2025’ 참가… 체험형 부스로 스마트 예약 기술 선보여 QR코드·키오스크 실시간 시연으로 B2B 신뢰 확보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통합 예약 솔루션 전문 기업 스마틱스(대표 김인석)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린 ‘2025 올댓트래블’에 참가해 자사의 스마트 예약 시스템 기술을 선보였다. ‘2025 올댓트래블’은 이데일리, 코엑스,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한국스마트관광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관광 B2B·B2C 통합 박람회로, 관광·레저 산업 전반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한 자리에서 소개하는 행사다. 스마틱스는 이번 전시에서 △날짜·시간 지정형 △좌석 지정형 △상시형 등 3가지 예약 시스템을 선보이며, QR코드 및 키오스크를 활용한 실시간 체험 방식으로 구성한 ‘직접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실시간 체험 방식으로 단순한 설명을 넘어 실제 사용 경험을 제공한 점은 신뢰 형성에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B2B 실무진을 비롯한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스마틱스 김인석 대표는 “이번 올댓트래블을 통해 고객들이 솔루션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스마틱스 입장에서도 고객의 니즈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스마틱스 예약 솔루션을 더 많은 현장에 소개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을 직접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틱스는 스마트 예약의 대중화를 목표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를 하반기 중 론칭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소규모 시설 및 자영업자들도 스마트 예약 시스템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스마틱스는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고객 중심 접근을 바탕으로 현장형 예약 시스템 분야의 선도주자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틱스 소개 스마틱스는 전국 300여 개 레저 및 문화 시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통합 티켓 관리 솔루션과 현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 기업이다. 대표 예약 솔루션 ‘메이크티켓(MakeTicket)’은 테마파크에 최적화돼 있으며, 레저, 공연,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예약 운영 시스템과 커스터마이징 개발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티켓채널매니저(TCM)’ 솔루션을 통해 네이버, 카카오, 야놀자 등 주요 판매 채널과의 연동을 지원하며, 유통 확대와 상품 판매 활성화를 통해 고객사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고 있다. 스마틱스는 예약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티켓팅 솔루션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smarti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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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에이전시 ‘바람직한 출판 계약의 방법 간담회’ 진행 예정
문의: 사이에이전시 전략기획본부 고문수 02-6951-0644 msko@sairight.com 사이에이전시 ‘바람직한 출판 계약의 방법 간담회’ 진행 예정 일시: 5월 28일(수) 14:00 / 장소: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울산광역시지회 강의실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사이에이전시가 오는 28일 오후 2시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울산광역시지회 강의실에서 ‘바람직한 출판계약의 방법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작가와 출판사의 바람직한 출판 계약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사이에이전시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3월 대구에서 열린 1차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간담회다. 1부에서 ‘바람직한 출판계약의 방법 안내’를 통해 작가와 출판사가 출판계약 및 저작권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2부에서 참석자들이 출판 계약과 권리관계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현대 출판 환경에서는 기술과 문화의 발달로 출판물이 다양한 매체에서 활용되고 2차 창작의 원천으로 폭넓게 사용됨에 따라 다양한 저작권 이슈들이 발생하고 있다. 사이에이전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창작물의 올바른 가치 인식과 공정한 계약 문화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1차 간담회에 이어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가 출판 계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출판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이에이전시는 이번 2차 간담회에서도 많은 작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이에이전시 소개 사이에이전시는 권리자와 이용자 ‘사이’에서 합리적이고 편리한 이용 프로세스를 통해 창작자와 이용자가 상생하는 올바른 저작권 문화를 만들어 간다. 권리자에게는 투명하고 정확한 절차로 정당한 권리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이용자에게는 편리한 이용 절차를 통해 합법적으로 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사이에이전시는 사각지대에서 권리 처리가 되지 않은 저작권과 성명·초상·음성 등 퍼블리시티권을 양지로 끌어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저작권 관련 문제들을 쉽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전 신청 양식: https://forms.gle/DzU79hezLhKAaCvb9 웹사이트: http://www.sairigh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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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문제 해결하는 현장 중심 행정!”강조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문제 해결하는 현장 중심 행정!”강조 ▸ 시(市) 재정사업에 대한 성과관리 체계 중요성 강조 ▸ 하절기 풍수해 대비 시설 안전점검으로 시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 공직사회는 시스템이 중요, 시(市)와 소통하며 안정적 시정 운영 협조 당부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지난 9일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산하기관에서는 대구시민의 삶과 직결된 업무를 추진하는 만큼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칠 것”을 지시했다. 이날, 산하기관장 회의를 처음 주재한 김 대행은 “흔들림 없이 업무를 추진하되 현장에서 문제 소지가 있는 것은 확대되기 전에 충분한 소통을 통해 해결하자”고 당부했다. 대구정책연구원에 대해서는 재정사업에 대한 성과관리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市) 재정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과 평가를 실시하고 내년도 예산 편성 시 평가 결과를 반영하라”고 강조했다. 대구교통공사에 대해서는 “최근 6대 도시철도 운영기관들이 무임승차 손실보전에 대한 국비 지원을 대선 공약화하는 것과 함께 자체적으로 적자를 줄일 수 있는 수익 다변화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대구경제자유구역청에 대해서는 “경제자유구역이 연구개발특구와 첨단의료복합단지 등과 중복 지정돼 있어 혼선이 발생하는 일이 있다”며, “기업 유치 활성화 및 입주 기관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리기관 간 협업이 잘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 대해서는 “하절기 풍수해를 대비해 철저한 시설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는 동시에 직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 대해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 등 지역 공공기관들과 상호 협조해 디지털 혁신프로젝트에 대한 국비 확보, 사업 발굴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권한대행 체제 후 약 한 달 동안 산불 대응, 국비 확보, 대선 공약 발굴, 시의회 추경 등을 거치면서 공직사회는 시스템으로 작동된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며, “앞으로도 각자의 위치에서 대구시와 산하기관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안정적인 시정 운영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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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보호 캠페인’ 펼쳐
공무원연금공단, 제주 지역 어르신 대상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 펼쳐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이하 공단)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공단 본부가 소재한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개인정보 보호캠페인’을 펼쳤다. 공단은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희정)에 ‘개인정보를 지키기 위한 10가지 생활 속 실천수칙’ 안내 홍보물을 비치하고, 복지관을 이용하는어르신 가정 180여 세대를 방문하여 개인정보 보호방법 안내와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손선풍기를 전달했다. 이날 배포한 안내 홍보물은 개인정보관리사, 정보보안기사 등 관련 전문 자격증을보유한 공단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노년층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과 SNS 사용 등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사례와 이에 대한 대응법을 담고 있다. 공단 송인보 연금본부장은 “개인정보를 악용한 사이버범죄에 더욱취약할 수밖에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정보 소외 계층 및 정보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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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소기업제품판매장 주차장 무료 개방
대구광역시 중소기업제품판매장 주차장 무료 개방 ▸지역상권 활성화 및 시민편의를 위해 매각 전까지 무료 개방 ▸주변 상인 및 주민대표 의견 수렴 간담회를 통한 여론 반영 [국내매일= 안현철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시민 편의 제공을 위해 달서구 용산동 소재 중소기업제품판매장 주차장을 일반시민에게 무료 개방한다. 중소기업제품판매장은 신청사 건립 재원 확보를 위한 매각 대상 공유재산으로 2024년 10월 22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의 위탁 운영 기간이 종료됐고, 2024년 10월 24일 공유재산심의회의 용도폐지 및 매각 심의, 2024년 12월 13일 시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의 절차를 통해 매각이 결정됐다. 매각을 위한 선행 절차는 마무리됐으나, 장기화되고 있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매각을 실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변 상인과 주민들의 부설주차장 개방 요청이 있었다. 이에 대구시는 4월 23일(수) 오후 3시경 안중곤 행정국장의 현장 확인을 통해 개방에 필요한 사항들을 면밀히 점검했다. 그리고 5월 1일(목) 이영애 시의원, 인근 주민 및 상인 대표 10여 명과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여론을 수렴하여 주차장 개방을 결정했다. 이번에 개방되는 중소기업제품판매장 주차장은 총 64면이고, 주차할 수 있는 차량은 승용차, 1.4톤 이하의 소형화물차이며, 오는 5월 8일(목)부터 매각 전까지 일반 시민에게 24시간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중소기업판매장 주차장 개방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조치이며, 이번 주차장 개방이 지역상권 활성화와 시민편의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들어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부분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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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가족복지협회- 한국장애인기업투자협회 MOU 체결
장애인과 창업인을 위한 희망의 연대, 한국장애인가족복지협회- 한국장애인기업투자협회 MOU 체결 (좌로부터 한국장애인가족복지협회 임용묵회장, 한국장애인기업투자협회 전승원회장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한국장애인가족복지협회(회장 임용묵)와 한국장애인기업투자협회(회장 전승원)는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을 위한 복지 증진 및 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상호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가족복지협회는 1,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단체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가족을 위한 상담 및 지원 활동에 힘쓰고 있다. 임용묵 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장애인가족들이 사회에서 더욱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고, 필요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장애인기업투자협회는 장애인 창업자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창업 활동을 통한 사회 경제적 기여를 도모하는 기관이다. 전승원 회장은 "장애인들이 창업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애인가족 복지와 창업 지원을 위한 협력의 시작 이번 MOU 체결은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해 온 두 협회가 협력하여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나아가 장애인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장애인가족의 복지 향상과 더불어, 장애인 구성원의 창업을 통한 사회 참여 및 자립 기회 확대를 위해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전승원 회장의 따뜻한 마음과 미래를 향한 비전 특히, MOU 체결에 앞서 지난 4월 30일 진행된 양 협회장 간의 심도 깊은 논의 과정에서 전승원 회장의 따뜻한 마음이 돋보였다. 임용묵 회장의 건강 상태를 염려한 전승원 회장의 적극적인 권유로 함께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았으며, 단 한 번의 시술만으로 임용묵 회장의 언어 장애가 상당 부분 개선되는 놀라운 효과를 경험했다고 전했다. 전승원 회장은 임용묵 회장의 지속적인 치료를 지원하며, 장애인가족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에 변함없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더 나아가 전승원 회장은 장애인과 창업인들을 위한 혁신적인 연구병원 설립 계획을 발표하며 미래 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이 연구병원은 항노화 및 역노화 연구, 난치성 질환 치료 기술 개발, 그리고 장애인 맞춤형 건강 연구를 통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승원 회장은 "벤처기업협회 이민화 회장님, 삼성 이병철 회장님과 이건희 회장님처럼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분들이 더 건강하게 오래 사셨다면 대한민국은 더욱 발전했을 것이다"라며 연구병원 설립의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고영하 회장의 건강 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구병원 설립 후에는 집중적인 치료와 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선배 기업인들의 업적을 이어가면서, 장애인과 창업인들이 더욱 건강하고 오래도록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부와 후원을 통해 희망을 함께 만들어갈 동행을 기다립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장애인가족복지협회와 한국장애인기업투자협회는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그리고 창업인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을 위한 연구병원 설립과 지속적인 복지 지원은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다. 이러한 의미 있는 발걸음에 힘을 보태기 위해, 두 협회는 기부와 후원자들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여러분의 소중한 기부는 장애인과 장애인가족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창업인들에게 자립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용기를 줄 것이다. 기부금은 창업 환경 조성(사무실 및 장비 지원), 창업 교육 지원(강의 제작, 강사 초청, 교육 플랫폼 구축) 등에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함께하는 기부, 희망을 현실로 여러분의 작은 정성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 장애인과 창업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한국장애인기업투자협회 전승원 회장 소개] 전승원 회장은 하버드경영대학원 자문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학부 및 대학원에서 한의학을 전공하여 한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자립준비청년 성장 멘토, 창업진흥원 전문 멘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120억 원 규모 치료기술 개발 과제 평가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장애인, 노인, 자립준비청년, 미혼모·부, 한부모가족, 생계곤란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창업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후원 계좌: 351-1345-7490-13 농협 한국장애인기업투자협회 사회봉사활동 지원 문의: Leap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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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2025년 신입⋅경력직원 공개 채용
공무원연금공단, 2025년 신입⋅경력직원 공개 채용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이하 공단)은 2025년도 신입(채용형 인턴) 및 경력직 총 46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24년 5월 실시한 신입사원 모집(45명)에 준하는 규모로, 전형별로는 △5급 사무직 30명(제주지역인재 3명 포함) △기술직 4명 △장애⋅보훈⋅자립준비청년 5명 △7급(고졸) 4명에, 경력직원 3명(△4급 건축·기계직 각 1명, 재해예방 분야 1명)을 선발한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5월 2일 10:00부터 5월 16일 18:00까지 공단 채용 홈페이지(https://geps.recruitcente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제주지역 필기시험장 확대 운영은 물론, 연금·복지사업과 같은 공단 사업별 필요 역량에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병역필 요건을 폐지하여응시자의 응시지원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공단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별도 전형을 신설하고 보훈·장애 부문인재들의 지원 가능 범위를 사회복지 분야까지 넓히는 등 사회형평적일자리 창출도 한층 강화하였다. 공단 관계자는 ‘고객의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역량 있는 인재들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이번 공개채용에 대한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공단은 '24년 고용노동부 주관 ‘공정채용 어워즈’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공공기관 최고 수준의 신뢰성과 응시자가 공감할 수 있는채용 프로세스를 유지하고 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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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동작 청소년 페스타’ 개최
문의: 사당청소년센터 청소년특화팀 이명희 070-4365-5633 sdyouth0231@daum.net 문의 02-595-0232 두 개의 축제, 두 배의 즐거움… 2025 ‘동작 청소년 페스타’ 개최 동작 미래과학페스티벌 X 제3회 청소년의 날 축제, 하나의 장에서 만나다 놀면서 배우고, 체험하며 성장하는 청소년 맞춤형 페스티벌 6월 7일(토) 오후 2시 노량진축구장… 대형 체험존부터 창작 부스까지 풍성하게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내달 7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축구장에서 청소년을 위한 대규모 복합축제인 ‘2025 동작 미래과학페스티벌 X 제3회 동작 청소년의 날 축제’가 성대하게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동작, 행복한 동작’을 주제로, 청소년의 상상력과 창의력, 그리고 즐거움과 참여를 아우르는 통합형 페스티벌로 기획됐다. ‘동작 미래과학페스티벌’(주최 동작구/주관 대방청소년센터)에서는 다양한 과학 체험과 융합 콘텐츠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미래 기술을 가까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작 청소년의 날 축제’(주최 동작구/주관 사당청소년센터)에서는 초대형 장애물 에어바운스를 포함한 Y-동작 놀이마당, Y-동작 게임왕 선발대회 등 흥미와 역동성을 겸비한 놀이 중심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무엇보다도 이번 축제는 단순한 병행 개최를 넘어 과학과 놀이, 체험과 축제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하나의 거대한 청소년 페스타로 완성돼 청소년과 가족 모두에게 흥미롭고 몰입도 높은 현장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작 미래과학페스티벌은 사이언스빌리지, AI 드론, 스마트 모빌리티 등 미래직업 체험과 메타버스·VR·로봇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과학융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푸드사이언스, 코딩, 업사이클링 등 실생활 기반 창의 교육 부스와 과학 공연 ‘사이언스팝콘’, 원더매직 과학콘서트도 진행된다. 제3회 동작 청소년의 날 축제는 70m 초대형 장애물 에어바운스, Y-동작 놀이마당(대형 윷놀이, 오락게임 등), Y-동작 게임왕 선발대회, 꼬불꼬불 대형 미로 등 신체 활동과 게임 중심의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창작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축제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노량진축구장 일대에 과학·예술·놀이 콘텐츠가 결합된 통합형 청소년 문화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 일시: 2025년 6월 7일(토) 14:00~19:00 - 장소: 노량진축구장 (노량진역 9번 출구 앞) - 문의: 사당청소년센터 * 본 행사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 참여 가능하며, 체험 부스는 선착순 참여로 운영된다. * Y-동작 게임왕은 사당청소년센터 홈페이지 및 상단 도메인 주소를 통해 추후 참여자 모집 포스터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 위 내용은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서울지역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정책 및 활동, 청소년시설의 홍보를 지원하는 보도자료다.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개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한국청소년연맹이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받아 설립된 청소년 특화 시설로,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7조에 근거해 △청소년 봉사활동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개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관리 및 인증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연계·보급·지원하는 청소년 정책 수행기관이다. 동작 청소년 페스타: https://dongjakgufestival.imweb.me/ 웹사이트: http://sy0404.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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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아트스페이스, 밝고 경쾌한 작품의 5인 작가로 '2025 제4회 서울아트페어' 참가
온 아트스페이스, 밝고 경쾌한 작품의 5인 작가로 '2025 제4회 서울아트페어' 참가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하는 삶을 추구하고 작가의 열정적 창작을 지원하여 풍요로운 한국미술이 되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설립 취지로 운영되는 미술 기획 및 전시 그룹 온 아트스페이스(ON ARTSPACE 대표 정윤하)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의 세텍(SETEC) 전관에서 진행되는 '2025 제4회 서울아트페어' 갤러리 부스에 참여하여 고수영 작가, 김영곤 작가, 김유미 작가, 오단아 작가, 최지우 작가의 작품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고수영 작가는 작품명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를 대표작으로 하늘 위 고요한 섬에 있는 오렌지 나무는 내 기억과 상처 그리고 꿈이 자라난 내면의 풍경 그렸다. 나선형 모양의 나무는 시간과 감정의 순환이며, 세상에 던지는 이상적인 삶에 대한 물음을 담고 있다. 치유의 섬' 시리즈는 초현실적인 풍경 속에 자리하지만 실은 우리 가까이에 존재하는 이상적인 위로의 공간으로 지친 이들이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치유의 섬으로 당신을 초대하려는 선한 심성을 담았다. 김영곤 작가의 'A Funny day' 작품은 밝고 경쾌한 느낌을 팝아트 적인 요소로 효과를 높여 이미지에서 풍기는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표정에 미소가 번진다. 우리가 잊고 있던 꿈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 같은 따뜻한 그림으로 작품 속에는 꿈을 찾아 떠나는 현대인의 모습이 재미있는 이야기속의 드림보이로 표현되었다. 김유미 작가는 '비가 와' 대표작으로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이야기 한다. 누군가와 웃고, 놀고, 시간을 나누는 일은 어쩌면 작은 기적일지도 모른다.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도 우리의 시간을 방해할 순 없다. 세상이 잠시 젖더라도 괜찮다. 비가와도 괜찮아, 내가 맞으면 되니까 등의 메시지로 감성적 요소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오단아 작가는 'Dreams come true' 작품에 자신의 이야기를 녹여냈다. 삶은 치열하고 목표를 향하는 과정은 지난하고 불안하지만 심연과 같은 우울과 절망 속에서도 인간은 꿈을 꿀 수 있다, 내가 만들어나갈 세상을 꿈꾸며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다시 일어나 앞으로 나아가려는 희망을 나타낸다. 'Flower Listene' 대표작으로 참가하는 최지우 작가는 꽃처럼 향기로운 일상의 순간들을 귀로 듣는 햇빛의 모습을 담았으며, 행복은 늘 삶의 가까운 곳에서 있음을 알리고자 한다. 또한 익숙한 일상 속에서 작은 즐거움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려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있다. 온 아트스페이스(ON ARTSPACE) 정윤하 대표는 "예술을 통해 사람들의 감각과 감성을 일깨우고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창조적인 예술 플랫폼을 지향하며, 이 공간은 단순한 전시장이 아닌 삶과 예술이 자연스럽게 맞닿는 생동감 있는 예술의 장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ON ARTSPACE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소개하고 자유롭게 실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한다. 신진 예술가부터 기성 작가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예술 생태계를 조성하며,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호흡하고 예술을 매개로 한 공감과 참여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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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관광객, 대구 도심서‘파워풀 K-전통문화’만끽
대만 관광객, 대구 도심서‘파워풀 K-전통문화’만끽 ▸ 지역 축제와 관광을 결합한 신규 관광프로그램 개발 ▸ 대만 관광객 대상 ‘대구 스페셜데이’ 환영행사 개최 ▸ 파워풀대구페스티벌 비경연퍼레이드 참가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대구광역시(이하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은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지역 대표 축제인 ‘파워풀대구페스티벌’과 연계한 대만관광객 대상 ‘대구 스페셜데이’ 환영행사를 진행했다. ‘대구 스페셜데이’는 ‘대구 여행의 특별한 추억, 아름다운 날’을 주제로 지역을 찾은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으며, 파워풀대구페스티벌 기간 지역을 찾은 대만 단체관광객이파워풀대구페스티벌 퍼레이드 비경연 부문에 참여했다. 스페셜데이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11일(일)에 한복을 입고 대구시민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서 대구 서성네거리~공평네거리 일대를 행진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은 계산예가 및 이상화·서상돈 고택에서 진행한 부채 꾸미기, 전통차와 다과 체험,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와 지역 축제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대만 관광객 린시우(林秀,29)씨는 “드라마에서 보던 한국 전통의상을 입고 다양한 체험을 즐겼을 뿐 아니라 대구 시내 퍼레이드에 참여하게 되어 한국 문화의 일부가 된 느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역관광 상품 모델화를 위해 진행한 ‘지역심화반’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남부지역 관광자원을 대만 잠재관광객 대상으로 널리 알리고, 대구를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지난 3월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에서 공모로 선정한 대만 현지 여행사 5개 사가 대구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성공적으로 모객하며 성사됐다. 대만은 지역 해외 인바운드 관광의 제1시장으로서 대구를 방문하는 외래관광객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는 새로움을 추구하는 대만 관광객에게 신규 관광프로그램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클 것으로 보인다. 또한, 향후 ‘보고·느끼고·즐기는’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 [2025.2월 기준 대구 방문 외래관광객]대만(30.8%)>구미주(25%)>일본(14.3%)>동남아(11.7%)>중국(11.3%) 순 · 출 처 : 대구관광실태조사 기준(대구정책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 기준(한국문화관광연구원)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금번 대구 스페셜데이 행사를 계기로 대구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살아있는 문화도시로 인식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만뿐 아니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전통과 현대, 축제와 체험을 융합한 대구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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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감성을 담은 뮤지컬 토크 콘서트,
5월의 감성을 담은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 (5월)> ▸ 무대 위에 피어난 배우 강필석과 김다현의 감정과 이야기 ▸ 대구시립극단 김채이의 진행으로 만나는 감동과 웃음의 11시 데이트 [국내매일= 안나리 기자]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가 오는 14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다. ‘김채이의 11시 데이트’는 뮤지컬(Musical)과 이야기(Talk)가 만나는 특별한 형식의 콘서트로, 무대 위의 뮤지컬 넘버와 무대 뒤 이야기들을 배우들이 직접 나누며, 뮤지컬을 더욱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연중 4회 공연이 예정된 이 공연은 4월에 이어 오는 5월의 두 번째 공연으로 관객에게 찾아온다. 찬란한 5월, 봄의 정점에서 만나는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의 마음을 울리는 배우 강필석과 가창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 김다현이 함께하여 라이브 넘버와 뮤지컬의 다양한 무대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호스트 김채이는 대구시립극단 상임단원으로 연극 ‘해무’, ‘여기가 집이다’, ‘무좀’ 등과 뮤지컬 ‘미싱링크’, ‘월곡’ 외 다수에 작품에 출연했으며, 2024 제 18회 DIMF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뮤지컬 배우 강필석은 뮤지컬 ‘김종욱 찾기’, ‘쓰릴 미’, ‘번지점프를 하다’, ‘광화문연가’, ‘명성황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오랜 무대 경험과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뮤지컬계의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해 왔다. 2016년 제5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남우주연상 수상 및 2021년 제 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뮤지컬 배우 김다현은 밴드 ‘야다’의 보컬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뮤지컬 ‘헤드윅’,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노트르담드 파리’, 연극 ‘더 드레서’ 등을 출연하며 뮤지컬과 연극을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과 깊이 있는 연기력을 선사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공연은 무르익은 봄날의 생명력과 전환의 순간을 담아,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 여러분께 특별한 울림과 공감을 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바쁜 일상 속, 오전 11시에 만나는 뮤지컬 데이트를 통해 더욱 특별한 하루가 되는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1만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daeguartscenter.or.kr)와 전화(대구문화예술회관 ☎053-430-7667~8/인터파크 콜센터 ☎1544-1555)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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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품은 청와대 숲길에서 치유를 만나다
사진: 산림치유 체험 참여 이미지 문의: 청와대재단 고객협력팀 구자경 nolimit@cwdf.kr 봄을 품은 청와대 숲길에서 치유를 만나다 청와대 특성을 살린 산림치유 체험으로 치유와 명상의 시간 마련 4월 30일부터 회차별 선착순 모집… 청와대 누리집 통해 신청 가능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청와대재단은 9일부터 5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청와대 산책로와 대통령 관저 일원에서 산림치유 체험 프로그램인 ‘느리게 걷는 청숲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느리게 걷는 청숲길’은 화사한 봄꽃이 만개하는 5월, 도심 속 자연을 느리게 걸으며 치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청와대의 산책로를 따라 걷는 ‘청숲길 트래킹’과 싱잉볼을 활용한 명상 체험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몸과 마음의 치유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약 50분 동안 오운정,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 등 청와대 내 문화유산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이어 대통령과 가족들의 휴식 공간이었던 관저 앞마당에서 약 1시간 동안 싱잉볼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진정한 쉼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23일 진행되는 제3회차 프로그램은 평소 출입이 제한됐던 녹지원 잔디밭에서 진행되며, 2인 1팀이 함께 ‘계수나무잎 엽서쓰기’ 체험에 참여함으로써 정서적 유대감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와대재단과 산림청 산하 국립산림치유원(원장 김기현)이 공동 기획했으며, 청와대만의 역사적·자연적 특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청와대재단은 참가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와대에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치유와 쉼의 시간을 갖고, 청와대의 역사와 문화적 가지를 재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와대재단 소개 청와대재단은 대한민국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닌 청와대를 보다 많은 국민과 세계인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하는 기관이다. 다양한 문화행사, 시설, 자연 등을 통해 청와대의 새로운 가치를 조명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청와대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웹사이트: https://www.opencheongwadae.kr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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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향, 음표가 춤추는 오케스트라 무도회 열다
춤에서 춤으로 … ‘댄스, 발스, 볼레로’ 대구시향, 음표가 춤추는 오케스트라 무도회 열다 ▸ 라벨 탄생 150주년 맞아 환상적인 ‘라 발스’와 중독성 강한 ‘볼레로’ 연주 ▸ 전반부엔 그리그 ‘교향적 춤곡’으로 노르웨이 민속 춤곡 전해 ▸ 대구시립교향악단 제515회 정기연주회, 5월 23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국내매일= 안나리 기자] 떼려야 뗄 수 없는 음악과 춤, 이 운명적 관계를 위해 탄생한 ‘춤곡’이 주인공인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제515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관현악의 마술사’라고 불리는 프랑스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댄스, 발스(프랑스어로 왈츠), 볼레로’라는 부제 아래 라벨과 그리그의 오케스트라 춤곡을 선보인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세상에서 가장 단순하면서도 화려한 춤곡으로 꼽히는 라벨의 ‘볼레로’와 환상적인 왈츠 선율의 ‘라 발스’이며, 공연 전반부에서는 그리그의 ‘교향적 춤곡’도 들려줘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음향 속에 황홀한 무도회가 펼쳐진다. 지휘는 백진현 상임지휘자가 맡는다. 1부는 그리그의 ‘교향적 춤곡’으로 시작된다. 네 개의 춤곡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노르웨이 작곡가이자 음악 연구가인 루트비히 린데만이 수집한 민속 음악집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원래는 피아노 연탄곡으로 작곡되었지만, 관현악 버전으로 편곡되면서 각 춤곡의 색채감과 에너지가 더욱 풍부하게 확장됐다. 민속 음악은 대중이 쉽게 부르고 춤출 수 있도록 선율이 비교적 단순하다는 한계가 있으나, 그리그는 탁월한 관현악 기법을 통해 이 단순한 선율에 입체감을 불어넣어 다채롭고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첫 번째 춤곡은 노르웨이 전통춤인 ‘할링(Halling)’의 선율이 기운찬 팡파르와 함께 울려 퍼진다. 할링은 남자들이 뛰어오르거나 발차기 같은 동작을 하며 상대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춤이다. 두 번째 춤곡도 할링 선율을 바탕으로 하지만, 훨씬 더 차분하고 명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세 번째 춤곡은 헤드마르크 주의 아모트 지역에서 유래한 봄의 춤 선율이 활기찬 축제의 장면을 연상케 하며 전개된다. 마지막 춤곡에서는 발드레스 지역의 결혼식 노래가 등장하고, 작품은 밝고 행복감 넘치는 합주로 화려하게 마무리된다. 휴식 후 2부에서는 라벨이 완성한 춤곡의 향연이 이어진다. 1875년 3월 7일, 프랑스 남서부 시부르에서 태어난 라벨은 드뷔시, 포레 등과 함께 프랑스를 대표하는 근대 작곡가이다. 그의 음악은 흔히 인상주의 혹은 신고전주의로 분류되지만, 주요 작품들을 살펴보면 명료한 선율선과 정교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구조를 통해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뚜렷하게 드러낸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일 ‘라 발스’와 ‘볼레로’는 그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먼저 ‘라 발스’는 단순한 왈츠의 변형을 넘어, 19세기 말 제국 사회의 붕괴와 그 사회가 지녔던 춤에 대한 집착을 상징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라벨은 1906년부터 요한 슈트라우스 2세에 대한 경의를 담아 빈 궁정 무도회를 주제로 한 교향시 ‘빈’을 구상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1917년, 라벨은 ‘발레 뤼스’를 창단한 댜길레프로부터 새로운 발레 음악을 위촉받게 되었고, 미공개작인 ‘빈’을 떠올리며 이를 바탕으로 한 ‘라 발스’를 완성했다. 그러나 완성곡을 들은 댜길레프는 ‘라 발스’가 발레에 적합하지 않다며 안무 작업을 포기했고 공연은 무산됐다. 그 결과 이 작품은 1920년 12월, 파리에서 라무뢰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초연됐고, 무용이 더해진 발레 공연은 몇 년이 지나서야 무대에 오를 수 있었다. 곡은 낮고 거친 더블베이스의 울림으로 시작해 어두운 정감을 드러낸다. 이어서 오케스트라의 다양한 악기들이 하나씩 더해지고, 3박자의 왈츠 리듬이 반복되면서 분위기는 점차 고조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왈츠의 리듬과 선율은 점점 뒤틀리고 변형되며, 음악은 격렬해지고 불협화음이 두드러지기 시작한다. 마침내 휘몰아치는 듯한 왈츠의 소용돌이 속에서 음악은 뜨겁게 분출하다가, 강렬한 파열음을 남기고 광란의 춤도 멈춘다. 이어지는 무대는 라벨의 대표작이자 가장 독창적인 작품인 ‘볼레로’가 장식한다. 이 곡은 단일 악장으로 구성된 관현악 작품으로, 반복되는 리듬과 선율이 점차 고조되며 극적인 긴장감을 형성한다. 라벨은 러시아 출신 무용수 이다 루빈시테인의 의뢰로 이 작품을 작곡했으며, 1928년 파리 가르니에 오페라 극장에서 발터 스트라람 지휘, 브로니스와바 니진스카의 안무로 초연됐다. 라벨의 ‘볼레로’를 한 단어로 요약하자면, 그것은 ‘반복’이다. 15분 남짓한 연주 시간 동안 하나의 리듬 위에서 두 개의 익숙한 주제가 무수히 반복된다. 주제 선율을 발전시키고 전개하는 방식에 익숙한 관객들에게 ‘볼레로’는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얼핏 단조로울 것 같지만, 라벨은 절묘한 관현악법으로 음악의 색채감을 더하고 음량을 점차 키워나간다. 피아니시모로 조용히 시작된 연주는 곧 모든 악기가 합세하며 격렬한 클라이맥스를 이루고, 마지막에는 열정적으로 곡을 마친다. 이 점진적인 전개가 ‘볼레로’의 큰 특징이다. 원래 ‘볼레로’는 경쾌한 3박자의 18세기 스페인 춤곡이지만, 라벨은 그 명칭만 차용하고, 작품에 정열적이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해 독창적인 곡을 만들어 냈다. 라벨은 ‘볼레로’를 통해 반복의 미학을 활용한 음악적 실험을 시도했고 당시 모두가 실패를 예상했지만, 초연은 대성공을 거뒀다. 라벨 역시 예상치 못한 성과에 놀랐다고 전해진다. 선율의 강박적인 특성과 이를 하나의 완성도 높은 곡으로 만들어 낸 라벨의 천재적인 발상은 오늘날까지도 청중에게 끊임없는 감동과 영감을 주고 있다. 이후 ‘볼레로’는 수많은 영화와 광고에 삽입되었으며, 몰입과 긴장을 유도하는 장면에서 자주 배경음악으로 사용되고 있다. 백진현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인류의 역사는 춤과 함께 발전해 왔고, 춤이 있는 곳에 음악도 늘 함께였다.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춤곡에서 인간 본성의 꾸밈없고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느껴보시길 바란다. 특히 라벨의 음악은 아름답고 견고한 느낌이 강하다. 작은 부분 하나까지도 세심한 의도를 담아 만든 그의 작품을 완벽하게 재연함으로써 관객에게 잊지 못할 기쁨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대구시향 ‘제515회 정기연주회’는 일반 R석 3만 원, S석 1만 6천 원, H석 1만 원으로,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1661-2431)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예매 취소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모든 할인은 중복 적용이 불가하며, 공연 당일 티켓 수령 시 할인에 따른 증빙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초등학생(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 문의 : 대구시립교향악단(053-430-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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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구생활문화제‘아무나, 아,문화! 페스티벌’개최
2025 대구생활문화제‘아무나, 아,문화! 페스티벌’개최 ▸ 생활문화동호회 및 시민이 주도하는 축제를 통해 대구시민 아무나 생활문화를 접할 수 있는 생활 문화 향유 기회 제공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지역 생활문화동호회와 시민이 함께하는 2025 대구생활문화제를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대구시 생활문화동호회의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대구 시민들에게 생활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2025 대구생활문화제는 ‘아무나, 아,문화! 페스티벌’을 부제로 하여 대구 시민 아무나 참여할 수 있는 공연, 전시, 홍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행사 부제는 ‘아무나’ 누구나 참여 가능한, ‘아, 문화!’문화예술에 대한 발견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번 2025 대구생활문화제는 대구의 구·군에서 추천한 9개의 생활문화동호회가 참여해 공연 및 전시를 더욱 풍요롭게 할 예정이다. 먼저 생활문화동호회의 통기타, 훌라댄스, 오카리나 연주 등 생활문화 동호회의 감동적인 연주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생활문화동호회가 진행하는 다양한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대구 시민 누구나, 아무나 즐길 수 있다. 특히 선정 팀 중 어린이댄스동호회 ‘탄하’는 파워풀대구페스티벌 폐막식에 참가해 생활문화를 전방위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세 번째로 시민추진단을 꾸려 시민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축제를 위해 힘쓰고 있다. 시민추진단은 대학생, 파워블로거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뤄져 다채로운 축제의 홍보 방안을 제안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축제는 2025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 축제 기간에 진행된다. 봄 페스타 기간 대구생활문화제뿐만 아니라, 파워풀대구페스티벌, 동성로축제,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등 다양한 축제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또, 우리동네생활문화주간 행사와 연계해 같은 기간 주요 생활문화공간에서 다양한 생활문화를 접할 수 있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생활문화제를 통해 다양한 구·군의 생활문화를 한 장소에서 즐기며, 시민 참여와 소통을 통해 대구 시민 누구나에게 생활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5 대구생활문화제가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도심 속 생활문화 축제의 공간이 되어 앞으로 더 많은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계속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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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민물고기생태체험관 어린이날 기념 특별전시
2025년 민물고기생태체험관 어린이날 기념 특별전시 ‘이색동물체험’ 파충류, 곤충류 40여 종 전시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온 가족이 떠나는 생태체험여행’을 테마로 평소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이색동물 체험을 특별 전시한다. 이번 특별 전시는 연휴 기간에 연구센터 내 어린이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평소 접하기 힘든 레오파드 육지거북, 비어드 드래곤, 혼드바분 등 파충류(3일~4일)와 곤충류(5일) 약 40종의 생물을 소개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길러주고 동물들과 교감하는 생태체험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은 천연기념물, 멸종 위기종, 이웃 나라 물고기 등 7개 학습테마와 낙동강,왕피천, 기수역 등 6개 생태계별 테마로천연기념물 및 멸종 위기종을 비롯한 우리나라토속 어종 및 외래어종 80종 4,000여 마리를 전시해 민물고기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여러 가지 기획전시를 운영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서영석 연구센터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 생태계와의 교감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민물 생태계의 연구, 보존, 홍보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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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예술 1인 크리에이터’ 교육 참여자 모집
문의: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기반조성팀 박혜주 차장 02-580-3282 daybreak@kotpa.org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예술 1인 크리에이터’ 교육 참여자 모집 5. 15.(목)~6. 8.(일), 미디어 시장진출을 위한 크리에이터 교육 참여자 모집 6. 14.(토)부터 5주간 영상 제작 기초 이론부터 실습까지 무료 교육 전통예술계 1인 미디어 창작자로의 성장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청년예술가의 안정적인 예술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청년예술가 역량강화-전통예술 1인 크리에이터 부문’ 교육 참여자를 15일부터 6월 8일까지 모집한다. 이 교육은 전통공연예술 분야의 미디어 시장 진출 확장을 목표로 전통예술 분야의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기초 과정이다. 영상 촬영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편집과 음향까지 영상 제작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다룬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영상 콘텐츠 제작 워크플로우의 이해, 촬영과 편집, 영상과 음향 효과 적용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참여자들이 제작한 결과물을 시연해 추가적인 피드백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총 15명의 수강생을 선발해 1일 6시간, 총 5회차의 집중형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6월 14일부터 5주간 매주 토요일에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미디어교육실에서 실시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전체 강의 시간의 80% 이상을 수강하면 ‘전통예술 1인 크리에이터’ 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2025 청년예술가 역량강화-전통예술 1인 크리에이터 교육’ 모집과 수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www.kotp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소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의 진흥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국민의 문화 품격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재단 설립 허가를 받아 국악문화재단으로 출발했으며, 2009년 재단 명칭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으로 바꿨다. 전통예술의 보급 및 저변 확대, 고품격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 및 전통예술의 대중화, 신진 인력 양성, 해외 교류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tp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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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훈 초대展 “ 자연을 통해 존재를 묻다 ”
김이훈 초대展 “ 자연을 통해 존재를 묻다 ” 2025.5.21 (수) ~ 5.30 (금) 장은선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19 / 02-730-3533 www.galleryjang.com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50대 중견작가인 김이훈 선생은 자연 풍경을 통해 인간 존재의 본질을 성찰한다. 작가는 나무와 그 나무를 흔드는 바람을 그리는데 마치 비가 내리듯 빗금을 치는 역동적인 느낌을 화폭에 담고있다. 하늘 또한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그것은 상실된 원형의 세계이자 존재의 기원을 상기시키는 매개체다. 감각적인 풍경을 통해 관념적 실재를 불러오는 작가의 방식은 플라톤의 '상기(想起)' 개념과도 닿아 있으며, 그림 속에는 언제나 흐름과 에너지가 생생히 깃들어 있다. 빛과 물결, 리듬과 파장으로 표현된 생동감은 자연을 넘어 우주적이고 영적인 차원에 이른다. 하늘과 바다, 바람의 경계는 허물어지고, 모든 존재는 하나의 유기적 생명처럼 호흡하며 연결된다. 작가는 그 안에서 바람 속에 홀로 선 자아를 투영한다. 이는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예술가의 결기이자, 자발적 고독의 상징이다. 작가는 시간 또한 단선이 아닌 다층적인 흐름으로 바라본다. 과거와 현재, 각성과 몽상이 중첩된 풍경 속에서 인간 존재는 언제나 '가능성의 시간' 위에 놓인다. 작가의 예술은 자연을 통해 존재를 묻고, 감각 너머의 근원적 에너지와 기억을 불러오는 시도이다. 그의 하늘은 우리 안의 하늘을, 그의 바람은 우리 마음 깊은 떨림을 일으킨다. 나뭇잎이 연둣빛 웃음을 머금은 5월, 하늘과 바람 속에 존재의 본질과 예술의 이유를 묻는 회화 30여 점이 장은선 갤러리에서 펼쳐진다. 김이훈 작가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장은선 갤러리를 비롯한 개인전 24회, 그룹전 50여 회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작가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에도 소장되어 있다. 김이훈의 회화 하늘, 노아의 홍수 이전부터 나를 부르러 오는 소리 고충환(Kho Chunghwan 미술평론) 바람의 풍경(2011). 잃어버린 하늘(2015). 노아의 바다_하늘길을 걷다(2018). 세 개의 시간이 흐르는 반송리 아침(2019). 하늘의 노래(2020). 바람에 서다(2021). 그동안 작가가 전시에 붙인 주제들이다. 그전에도 전시가 있었지만, 작가가 비교적 일관된 주제 의식을 견지하고 있는 경우를 중심으로 추려본 것이다. 순차적인 그리고 별개의 경우로서보다는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보여주고 있는, 간혹 타이틀이 다른 전시들에도 적용될 수 있는, 그런 만큼 평소 작가의 창작에 대한 이유와 인문학적 관심을 반영하고 있는 주제들이다. 흔히 추상미술에서 보듯 주제와 그림이 별반 상관이 없는 때도 있지만, 작가의 그림(혹은 그림에 대한 태도)에서처럼 의미가 강하고 메시지가 강한 경우에 주제는 그림의 성격을 함축할 수 있고, 그런 만큼 주제 분석이 작가의 작업을 이해하는 길잡이 역할을 해줄 수가 있을 것이다. 먼저, 작가의 그림에는 바람이 분다(바람의 풍경. 바람에 서다). 그림 속에 부는 바람은 세풍에 해당하고, 세파에 해당한다. 그동안 작가가 살아오면서 맞섰을 거센 바람을 상징하고, 드센 파도를 상징한다. 그 바람 앞에 작가가 홀로 서 있다. 천상천하유아독존. 하늘 아래 내가 제일 귀하다는 자존감의 표현이지만, 동시에 하늘 아래 오직 나밖에 없다는 외로움과 존재론적 고독을 표현한 말일 수 있다. 하이데거는 존재가 자기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이미 결정된 세상에 던져진다고 했다(세계 내 존재). 그래서 존재는 태생적으로 고독하다. 그렇게 나는 저 홀로 바람에 맞서면서 서 있다. 여기에는 예술을 위해 세상과 타협하지 않겠다는 작가의 결의가 느껴지고, 자발적으로 가난한 예술가(혹은 예술가 신화)의 결기가 느껴진다. 그렇게 세상에 맞서는 작가의 태도에도, 작가의 분신인 그림 속에도 바람이 분다. 그리고 하늘이 있다(잃어버린 하늘. 노아의 바다_하늘길을 걷다. 하늘의 노래). 작가는 하늘을 잃어버렸다. 그래서 잃어버린 하늘을 상상으로 그린다. 무슨 말인가. 신께서 물 가운데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게 하시고,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었다(창1;7)는 창세 신화에서 보듯 노아의 홍수 이전에 하늘은 지상의 물 그러므로 바다와는 또 다른 물이었다. 각각 하늘 물과 바닷물이 서로 반영하고 반영되는, 그렇게 일체를 이룬 풍경이었다고 해야 할까. 그리고 궁창의 창이 열리면서 갇혀있던 물이 쏟아져 내려 지상에 홍수가 났고, 이로써 세상이 한 차례 격변을 맞게 된 것은 주지하는 바와 같다. 그러므로 지금의 하늘은 어쩌면 물이 빠져나간 빈 하늘인 셈이다. 다시, 그러므로 지금의 빈 하늘은 원래 물로 가득했을 하늘, 그러므로 어쩌면 하늘의 하늘, 원형적 하늘을 반영하고 있고, 작가는 그 잃어버린 하늘이며 원형적인 하늘을 되불러오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어떻게 잃어버린 하늘을 되불러올 것인가. 그리고 상실된 하늘을 다시금 소환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신화와 문명이라는 차이가 있지만, 칼 융은 개인의 기억을 넘어서는 아득한 기억, 그러므로 어쩌면 존재론적 기억을 집단무의식이라고 했고, 그 집단무의식이 반복해서 나타나는 상징 그러므로 반복 상징을 원형이라고 불렀다. 그러므로 작가에게 하늘은 어쩌면 이런 반복 상징이고 원형일 수 있다. 지금의 하늘이 유래했고, 그리고 여기에 어쩌면 자신마저 유래했을 존재론적 원형일 수 있다. 작가는 바로 이 존재론적 원형을, 그 원형적 풍경을 그리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다시, 어떻게 그 일은 가능한가. 작가가 그린 하늘이 어떻게 다름 아닌 원형적 하늘이고 풍경임을 알 수가 있는가. 플라톤은 상기에서 예술의 가능성을 본다. 감각적 실재 자체는 의미가 없지만, 감각적 실재가 관념적 실재를 상기시킬 때 감각적 실재는 의미가 있고 예술의 존재 이유가 있다. 뒤집어 말하자면 관념적 실재를 상기시키지 못하는 예술은 단순한 모방의 차원으로 전락 되고 말며, 그런 만큼 그 존재 이유가 없다. 앞서 지금의 하늘은 하늘의 하늘을, 원형적 하늘을 반영한다고 했다. 그러므로 작가는 어쩌면 지금의 하늘을 매개로 그때의 하늘을 상기시키고, 현실의 하늘을 통해 관념적 하늘을 본다(그리고 보여준다)고 이해하면 좋을 것이다. 다시, 그러므로 작가의 그림에는 사실은 지금의 하늘과 그때의 하늘이, 현실의 하늘과 관념적 하늘이 하나의 층위로 중첩돼 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이렇듯 이중적이고 다중적인 하늘을 통해 자기가 유래하고 존재가 유래했을 원형적 장소, 그러므로 어쩌면 우주적 자궁을 그려놓고 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그렇게 작가의 그림에서 하늘은 태초의 물(생명의 원소? 영적인 기운? 원초적 에너지?)을 머금은 관념적인(그러므로 어쩌면 이상적인) 공간인 만큼 그 외양이 강이나 바다와도 다르지 않다. 작가가 보기에 강도 물이고 바다도 물이고 하늘도 물이고 존재가 물이다. 거저 물이라기보다는 모든 존재가 영적인 기운에 감싸여 있고, 원초적인 에너지를 매개로 하나로 연결돼 있다고 보면 되겠다. 여기서 다음과 같은 작가의 고백이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즉, 창밖으로 무심히 늘 보던 장면이 무한한 우주 에너지의 결과물로 보이기 시작했고, 붓으로 다시 그 에너지를 모아 놓는 작업이 행해지지 않는다면 사라지고 말 것이라는. 무심한 장면 특히 하늘이 그런데, 감각적 하늘을 통해 어느 날 문득 그 이면의 관념적 하늘이, 우주적 에너지가, 영적 기운이 겹쳐 보였다는 증언으로 이해해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주지하다시피 에너지는 항상적으로 움직인다. 그러므로 작가는 하늘을 매개로, 풍경을 매개로, 사실은 존재를 감싸고 우주를 감싸며 흐르는 에너지를, 움직이는 에너지를 그려놓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움직이는 에너지가 파문을 그리고 파장을 일으키고 파동을 불러온다. 작가의 그림으로 치자면 빛살과 물결이 그렇다. 강이나 바다에 물결이 일 듯 하늘에도 물결이 있는데 빛살이 그렇다. 작가의 그림에는 온통 이런 빛살과 물결로, 우주적 에너지 그러므로 영적 기운이 그리는 파장과 파문으로 가득하다. 그렇게 그림 속에서 빛살과 물결이 서로 희롱하면서 하나가 되고, 하늘과 바다가 경계를 허물고 해체되면서 유기적인 전체를 이룬다. 그리고 바다에도 길이 있고 하늘에도 길이 있다. 에너지가 움직이면서 길을 내는 것인데, 길은 일정한 방향을 따라 흐르기도 하고, 블랙홀이나 화이트홀처럼 휘돌면서 어딘가로(존재의 원천? 우주적 자궁?) 빨려 들어가기도 하고, 그저 종잡을 수 없는 가변적이고 비정형적인 길을 내기도 한다. 작가는 그 하늘길을 원래 아침에 지저귀는 참새 소리에 착상한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그런지 하늘길에서는 리듬이 운율이 느껴지는데, 실제로도 작가는 이 일련의 그림들을 <하늘의 노래>라고 부른다. 존재를 감싸고 우주를 감싸며 흐르는 에너지 그러므로 영적인 존재가 부르는 노래로, 궁극적인 존재가 존재에 분유하는 선한 기운으로 이해하면 좋을 것이다. 자연에 교감하는 작은 감동이 우주적 기운에 공명하는 것으로 그 차원이며 경지가 확장되고 심화한 경우로 볼 수 있겠다. 그저 자연 친화적인 태도를 넘어, 그 자체 물질주의가 팽배한 시절에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영성주의를 예시해주고 있는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 크게 다가온다. 그렇게 작가에게 하늘은, 풍경은, 존재는 이중적이다. 감각적 실재이면서 동시에 관념적 실재이기도 한 것. 그 두 실재가 상호 간섭하고, 상호 영향을 주고받으며, 상호 내포하고 내포되면서 하나의 층위로 포개져 있는 것이다. 그렇게 작가에게 시간도 그리고 공간도 이중적(그리고 다중적)이다. 예컨대 <세 개의 시간이 흐르는 반송리 아침>에서 보면 저기 멀리 노아의 홍수 이전부터 나를 깨우러 오는 하늘(원형적 하늘)의 시간(그러므로 각성의 시간)이 있고, 칠흑 같은 밤에 잠든 세상의 시간(세속적인 그러므로 욕망의 시간)이 있고, 새벽과 밤사이에서 미처 깨어나지 못한 미몽의 시간이 있다. 작가가 보는 하늘엔, 풍경엔, 그리고 존재엔 언제나 이처럼 각성의 시간과 욕망의 시간 그리고 미몽의 시간(그러므로 어쩌면 가능성의 시간)이 하나로 흐른다. 그렇게 작가는 각성의 시간과 욕망의 시간 사이, 그러므로 어쩌면 신의 시간과 세속적인 시간 사이에, 미처 잠을 덜 깬 미몽의 시간, 가능성의 시간 위에 서게 만든다. 작가는 흐르는 것은 흐르지 않는 것들의 명제라고 했다. 플라톤으로 치자면 감각적 실재는 관념적 실재의 모상이라는 의미로 이해해도 좋을 것이다. 서정적인 자연풍경을 대상으로 한 작가의 그림에서는 이처럼 흐르는 것이 흐르지 않는 것을 반영하고, 변하는 것이 변하지 않는 것을 반영한다. 그렇게 자연풍경 속에 숨은 신의 손길로 이끌고, 그 숨결을 호흡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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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솔루션 기업 제논 ‘AI EXPO KOREA 2025’ 참가
생성형 AI 솔루션 기업 제논 ‘AI EXPO KOREA 2025’ 참가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생성형 AI 솔루션 전문기업 제논(GenON, 대표 고석태)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5)’에 참가해 자사의 대표 플랫폼 ‘GenOS’와 기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데모 세션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제논은 고객사에 생성형 AI 솔루션을 도입한 사례와 함께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AI 모델의 학습 및 배포, AI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생성형 AI 플랫폼 GenOS와 GenOS를 통해 제작이 가능한 ‘AI 에이전트’ 제품군이 그 대상이다. 특히 AI 에이전트는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리서치, 데이터분석, 보고서 생성 등의 업무를 자동화해 현업 실무자들의 업무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운영 효율성을 높여 기업의 일하는 방식을 효율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이터분석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분석하고 싶은 내용을 자연어로 입력하기만 하면 질문 의도에 따라 쿼리를 생성한다. 이를 통해 텍스트나 차트 등 다양한 형태로 답변을 받을 수 있으며, 원하는 형태의 그래프를 선택해 대시보드에 추가하면 지속적으로 데이터 관리도 가능하다. 리서치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복잡하고 심층적인 리서치가 필요할 때 간단하게 자연어 입력을 하면 크롤링, 웹 브라우징과 이미지 검색, 업로드한 PDF 파일 등을 참조해 정보를 수집하고 통합해서 가장 신뢰도가 높은 결과를 제공한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리서치를 간단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현업에서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 생성 에이전트는 업로드한 문서를 참조해 보고서 주제 및 목차를 생성하고, 이를 통해 보고서의 본문을 사용자가 확인할 수 있다. 주제 및 목차, 보고서의 본문까지 사용자의 의도를 반영해 재생성 및 수정할 수 있다. 현업에서 많이 사용되는 보고서 작성에 대한 시간을 대폭 줄여줄 수 있다. 제논은 이번 전시 기간 관람객들이 실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데모 세션을 운영하며, 현장에서 제품 시연과 솔루션 도입 관련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논은 AI 기술이 이제는 단순한 업무 처리뿐만 아니라 기업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적극적인 활용까지 이어지는 단계에 진입했다며, 제논은 고객 중심의 AI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의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혁신을 이끄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는 사명 변경 후 첫 주요 이벤트로, 제논이라는 새로운 이름 아래 기업 AI 혁신을 위한 기술 방향성과 핵심 제품들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제논은 우리은행, 한국은행, 삼성화재, BC카드, 롯데손해보험, 미래에셋증권, 중부발전 등 다양한 업권 고객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솔루션 구축 레퍼런스를 성공적으로 이어 나가고 있으며, 최근 ‘마인즈앤컴퍼니’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생성형 AI 전문 기업으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제논 소개 제논(GenON)은 2017년 11월 설립된 다양한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솔루션 파트너로, 글로벌 전략 컨설팅 출신, 캐글 컴피티션 마스터, AI 석/박사들로 구성돼 있다. 주요 사업 범위는 △생성형 AI 솔루션 제공 △생성형 AI 모델 개발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 등이며, AI Translator를 목표로 AI와 비즈니스 지식을 모두 이해해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웹사이트: https://genon.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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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나인잉글리시, 미술을 접목한 창의적 융합 교육 '어린이 영어 에세이展' 개최
플러스나인잉글리시, 미술을 접목한 창의적 융합 교육 '어린이 영어 에세이展' 개최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잠재된 능력을 극대화하고 자신감을 상승시키는 영재 아이 맞춤 영어 교육 프로그램 실시로 호평 받고 있는 서울 강남구 소재의 플러스나인잉글리시(원장 허지윤)는 'English Writing, Arts & Crafts' 주제로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미술 작품전을 진행하고 있다. 예술을 접목하여 언어에 대한 장벽을 최소화하며 영문으로 스토리를 구성하는 창의 융합 교육의 일환으로 전시를 열었다. 이번 '어린이 영어 에세이展'에서는 아이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영문으로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즐기도록 했다. 예술과 영어라는 영역을 결합하여 자연스럽게 놀이로 인식하게 만들어 언어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자 했다. 작품 속 자유스러운 선과 색의 구성은 꾸밈없는 순수한 아이들의 동심이 묻어나고 각자의 수준에 맞는 논리적 영문 구성은 언어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영재 어린이 영어교육 전문기관 '플러스나인잉글리시'(Plus 9 English for Children)는 독특하고 창의적인 미술 접목 커리큘럼을 활용한 학습 방법을 통해 어린이들이 영어 수업으로 얻은 내용을 직접 쓴 영어 에세이로 만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창작한 예술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함으로써 아이들의 언어적 상상력과 시각적 표현력을 향상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만들었다. 단순한 학습 결과물을 넘어 어린이들이 스스로의 이야기를 예술적 시선으로 재해석해 표현하는 경험을 세상에 들려주는 ‘작가’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정형화된 교육방식이 아닌 소수 수업으로 개인의 특별한 능력과 장점을 살린 전문적 학습 방식은 문장을 이해하고 만들어가는 사고력을 키워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의 확장으로 연결되었다. '어린이 영어 에세이展'을 실시하는 플러스나인잉글리시 허지윤 원장은 "자신의 그림을 상황에 맞게 영문으로 설명하여 상상력과 사고력을 높이고 다양한 컬러와 오브제로 작품을 제작하면서 예술적 능력도 함께 자극하는 융복합 수업으로 자신감 있는 자아의 형성을 돕고자 했다."고 말했다. 플러스나인잉글리시는 아이들에게 글쓰기 실력의 향상은 물론 작품으로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재미를 느끼게 하여 밝고 건강한 아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는 전시 행사를 매년 진행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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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제약-영진약품,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메가’ 공동판매 계약 체결
사진: 건일제약과 영진약품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메가’의 국내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건일제약 이한국 대표, 영진약품 이기수 대표 문의: 건일제약 기획본부 총무팀 오세훈 02-714-0091 02-2175-9701 shoh@kuhnil.com 건일제약-영진약품,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메가’ 공동판매 계약 체결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건일제약(대표 이한국)은 영진약품(대표 이기수)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메가 연질캡슐(로수바스타틴, 오메가-3-산에틸에스테르90 복합제)’을 국내 공동 판매하는 판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로수메가’는 건일제약이 세계 최초로 연질캡슐 특허 기술을 적용해 오메가3 표면에 로수바스타틴칼슘 코팅 및 상호간의 유입을 차단해 안정성을 확보한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임상시험을 통해 로수바스타틴 단독 투여 대비 지질개선효과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모든 병·의원을 대상으로 ‘로수메가’의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전국 유통을 영진약품이 담당하게 됐다. 특히 양사는 각각 오메가3 단일제품 ‘오마코(건일제약)’, ‘오마론(영진약품)’을 통해 순환기 질환 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영업, 마케팅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공동판촉 계약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건일제약은 영진약품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로수메가’의 시장 성장을 한층 가속화할 계획이다. 건일제약 이한국 대표는 “이번 공동 판촉 계약을 통해 로수바스타틴과 오메가3 복합제 시장에서 1위 제품인 ‘로수메가’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시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것은 물론, 시장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일제약은 지난 3월 20일 베트남 LS Medicine Pharmacy Corporation과 ‘로수메가’ 수출계약을 맺었으며, 주변 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유럽, 중동, 남미 등의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건일제약 소개 1969년 설립된 건일제약은 ‘삶의 질 개선에 공헌하는 Global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신물질 신약,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제형 및 DDS 개량형 신약, 복합제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연구개발 중심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제약 회사다. 주요 제품으로는 오마코, 아모크라, 비오플 등이 있다. 2002년 페니실린제제 및 주사제 전문 CMO인 펜믹스를 설립했으며, 201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형 제약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웹사이트: http://www.kuhni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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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혁신상’혁신기업 공모
- 혁신기업 글로벌 성장의 관문 -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혁신상’혁신기업 공모 ▸ 5월 7일(수)~6월 30일(월), 미래모빌리티, 로봇, ABB 3개 분야 ▸ iM뱅크 컨설팅, 신보 IR피칭 참여, PNP 지원 가점 부여 등 수상 특전 ▸ 지난해 혁신상 수상기업 다수 CES2025 등 해외 유수 시상식 추가 수상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대구광역시와 엑스코는 미래산업을 선도할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혁신상 공모를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미래모빌리티(자율주행, 전기차, 이차전지, 부품·서비스 등), ▶로봇(산업로봇, 서비스로봇 등), ▶ABB(AI·빅데이터·블록체인, ICT 등) 등 3개 분야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상위 8개 기업에는 국토부·산업부 장관상, 대구시장상,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상 등 최고 혁신기술상이, 분야별 상위 15% 내외 기업에는 혁신상이 주어진다. 수상기업 대상에게는 다양한 특전도 제공한다. 모든 수상 기업에는 국내외 바이어 매칭, VIP 네트워킹 만찬 초청, 국내외 주요 미디어 단독 인터뷰, 공동관 전시 참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스타트업에는 보다 차별화된 혜택이 주어지는데 지난해 특전인 iM뱅크의 경영 전문컨설팅과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투자유치 설명회 ‘유커넥트(U-CONNECT) 데모데이’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이에 더해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인 플러그앤플레이(PNP)사 연계 지원사업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실질적인 투자유치와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미래혁신기술박람회와 연계해 처음으로 도입된 FIX 혁신상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혁신기업 발굴의 관문으로 자리잡으며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수상 기업 중 일리아스AI, 써모아이, 티엠이브이넷, 한국엘에프피, 큐빅케이, 프리베노틱스, 비바이노베이션 등 8개 기업은 ‘CES 2025 혁신상’을 추가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리고 에이트테크는 미국 ‘2025 에디슨 어워즈’, 모나는 ‘2025 인터배터리’ 스타트업 부문에서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 관련 내역 붙임 참조 대구시는 혁신상이 혁신기업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지난해 수상기업 대상으로 올해 전시 참가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스타기업 공동관을 통해 FIX에 참여한 뷰티테크 스타트업 ㈜릴리커버는 현장에서 1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로봇 스타트업 유엔디는 중국 IBEN Robotics와 수출 및 공동 연구개발 파트너십을, ㈜한국알파시스템은 태국 E.N.SOFT와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FIX 혁신상이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혁신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기업이 FIX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혁신상에 대한 많은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6월 30일(월)까지 FIX 2025 누리집(www.fixkorea.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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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추상미술 하이라이트》 개최
대구문화예술회관, 2025 소장작품 순회전 《대구추상미술 하이라이트》 개최 ▸ 그간 수집한 소장작품을 지역 곳곳에 소개하는 순회전 개최 ▸ 5월 8일(목)부터 11월 30일(일)까지 대구·경북지역 5개 전시 공간 순회 [국내매일= 안나리 기자]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김희철)은 2025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작품 순회전 ‘대구추상미술 하이라이트’전(展)을 오는 오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대구·경북지역 5개 문화예술기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간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폭넓은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15년부터 대구와 경북 지역과의 문화적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대구·경북 주요 문화예술기관과 협력해 ‘소장작품 순회전’을 개최하고 있다. 매년 4~5개 기관을 방문해 소장작품의 예술적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문화향수권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소장작품 1,200여 점 중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작가들의 추상회화 작품 35점을 엄선해 소개하는 소장작품 순회전 ‘대구추상미술 하이라이트’를 개최한다. 대구 미술에서 ‘추상미술’은 정점식 등에 의해 일찍부터 전개됐고, 1950년대부터 개인과 단체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전시는 대구 추상미술의 태동기부터 정착에 기여한 작고 및 원로작가들부터 중견작가,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아우르며, 이를 통해 대구 추상미술의 역사와 함께 세대를 잇는 예술적 흐름과 다양성을 동시에 조망한다. 올해 순회전에는 박광호, 유병수, 이향미, 정점식을 비롯한 대구 지역작가 27명의 작품 35점이 전시 기관의 공간 규모에 따라 10점~35점 정도 전시된다. 앵포르멜, 초현실주의, 표현주의, 미니멀리즘 등 추상미술의 다양한 경향을 반영한 작품들을 살펴볼 수 있다. 대구·경북의 시민들이 시대에 대한 의식을 반영하며 발전해온 지역작가들의 세대를 초월한 실험정신과 예술적 정수를 느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대구추상미술 하이라이트’는 대구광역시립서부도서관(5.8.~5.29.)을 시작으로 안동 송강미술관(6.6.~7.6.),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7.15.~8.13.), 성주문화예술회관(9.8.~9.21.), 예천 경북도서관(11.3.~11.30.)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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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흥국화재 보험 계약관리 고도화에 ‘We-Check’ 서비스 제공
사진: 쿠콘이 ‘We-Check’ 서비스를 통해 흥국화재 보험 관리의 자동화와 효율화를 지원하고 있다 문의: 쿠콘 홍보대행 웹케시그룹 김도열 이사 02-3774-4743 dykim@webcash.co.kr 공하영 대리 02-3774-4756 hazero@webcash.co.kr 강민지 주임 02-3774-4755 kmj9845@webcash.co.kr 이민주 주임 02-3779-9103 lmj0326@webcash.co.kr 쿠콘, 흥국화재 보험 계약관리 고도화에 ‘We-Check’ 서비스 제공 모바일 기반 공공 증빙 자동화로 보험 업무 효율성 극대화 고객 편의성 및 신속성 향상… 운영 안정성 확보 보험 전략 본격화… 정책 변화와 디지털 전환이 성장 동력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흥국화재의 보험 계약관리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에 ‘We-Check’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흥국화재는 보험 관련 공공 증빙서류의 제출 및 확인 절차를 자동화할 수 있게 됐다. 고객이 직접 공공기관을 방문해 증빙서류를 발급받아 회사에 제출해야 하는 과정을 생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쿠콘의 We-Check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모바일 웹 환경에서 △주민등록표등본 △소득금액증명원 △가족관계증명서 △출입국사실확인서 등 업무에 필요한 공공 증빙서류를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흥국화재는 쿠콘의 We-Check를 도입해 △신계약 △계약변경 △수금 방법 변경 △환급 등 보험 업무 전반을 디지털화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보험 특성상 보험 계약 내용을 변경하는 업무가 자주 발생하지만, 계약변경 신청 과정에서 이용자는 쿠콘의 We-Check로 증빙 자료를 제출해 업무 처리 속도가 크게 개선됐다. 또한 고객의 동의 하에 공개된 정보만 수집돼 수집 과정에서 모든 개인정보 보호 관련 법령과 내부 보안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보험사들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업무 효율성과 고객 만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해진 시점”이라며 “We-Check는 이러한 전환을 가속화하는 핵심 도구로,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사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쿠콘 소개 쿠콘은 2006년 설립돼 15년 넘게 비즈니스 데이터를 수집(Collect)하고, 연결(Connect)하고, 조직화(Control)하는 일에 집중해 온 기업이다. 정보 API 스토어 ‘쿠콘닷넷’을 통해 비즈니스에 필요한 데이터를 API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쿠콘에 대한 상세 소개는 회사 홈페이지와 쿠콘닷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coocon.net/
스포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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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산업개발-한국마사회시설관리 ‘시설 안전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사진: 한국체육산업개발-한국마사회시설관리 업무협약 체결식 문의: 한국체육산업개발 총무팀 박새미 과장 02-2180-3455 blessing4630@ksponco.or.kr 한국체육산업개발-한국마사회시설관리 ‘시설 안전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은 지난 8일 한국마사회시설관리(대표이사 윤각현)와 시설 안전 확보 및 안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안전관리 역량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체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설 운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최근 공공시설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협약이 공공기관 간 안전 강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모델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는 양 기관이 보유한 안전관리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시설의 안전 수준을 제고시키기 위한 다양한 협력 사항이 담겼다. △안전 점검 및 유지 관리 정보 공유 △상호 안전 인력 교류 및 활동 지원 △안전 문화 개선 및 안전 경영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일회성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시설 운영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윤각현 한국마사회시설관리 대표이사는 “공공시설의 안전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축적해 온 안전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치용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는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은 공공시설의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기반”이라며 “정기적인 실무 회의와 현장 중심의 협력 활동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체육산업개발 소개 한국체육산업개발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올림픽공원, 미사리 경정공원 등 88서울올림픽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및 스포츠·문화 공간 제공을 통한 국민건강과 행복증진을 위해 1990년 7월 설립됐다. 현재는 올림픽시설물 및 분당·일산스포츠센터 관리·운영과 경륜·경정시설물, 에콜리안 골프장,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시설 관리와 12개 장외 지점 등을 관리하는 스포츠·문화 사업 전문기관이다. 본부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ksponc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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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치유의 무대,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성황리에 폐막
화합과 치유의 무대,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성황리에 폐막 산불 피해 시군에 특별상 수여, 도민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 내년 안동·예천 공동 개최 예고..“다시 만날 화합의 무대 기대” [국내매일= 김선봉 기자] 22개 시군, 1만 2천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펼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지난 12일 오후 17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 폐회식에서는 도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시군에 대해 특별상을 수여해, 도민체전이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도민 간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실현하는 상징적인 장으로 자리매김하였음을 보여주었다. 한편, 개최지 김천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대회 기간 지역의 인지도 제고와첨단 미래산업의 거점 도시로서의 역량도 함께 부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대회 기간 우천으로 인해 대회 일정의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철저한 준비와 체계적인 경기 운영, 그리고 다채로운 문화행사 등을 통해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결국 성공적인 대회 운영으로 마무리되었다. 대회 결과 종합성적 시부는 포항시가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 구미시에 내줬던 1위를 탈환한 가운데, 구미시와 김천시가 그 뒤를 이으며 개최지 김천시는 유종의 미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군부는 칠곡군이 1위 자리를 지켰고, 종합점수에서 동점을 기록한 예천군(2위)과 울진군(3위)은 금메달 1개 차이로 종합 순위가 갈렸다. 이외에도 경주시와 청도군이 모범선수단상을 수상했고, 시부 입장상에는 1위 영천시, 2위 상주시, 3위 경산시가, 군부 입장상에는 1위 울릉군, 2위 봉화군, 3위 영덕군이 선정됐으며, 성취상은 김천시와 성주군에게 돌아갔다. 개인 시상에서는 시부 구미시 박건(4관왕, 구미시체육회, 수영) 선수와 군부 칠곡군 최윤채(4관왕, 경북체고2, 육상) 선수가 대회 최우수선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 10명의 4관왕을 포함해 총 59명의 다관왕과 3개 종목(롤러, 수영, 육상)에서 30개의 대회신기록이 수립되는 등 풍성한 기록이 쏟아졌다. 아울러, 경상북도와 도체육회는 대회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 대응체계를 가동해 선수단과 도민의 안전을 세심하게 관리함으로써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에 크게 이바지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도민체전은 단순히 경기의 승패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위로하는 도민 화합의 장”이었다며, “특히 산불 피해를 겪은 시군에 대한 특별상은 우리 경북이 하나임을 보여준 감동의 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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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사 게이밍 기어, e스포츠 명가 T1과 협업한 ‘Pulsar T1 Edition’ 게이밍 마우스 전 세계 출시
사진: Pulsar x T1 Edition 문의: 에이플러스엑스 마케팅PR 김민수 팀장 070-7797-7471 pr@aplusx.gg 펄사 게이밍 기어, e스포츠 명가 T1과 협업한 ‘Pulsar T1 Edition’ 게이밍 마우스 전 세계 출시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에이플러스엑스(대표 심건희)가 운영하는 게이밍 기어 브랜드 펄사 게이밍 기어(Pulsar Gaming Gears)가 대한민국의 e스포츠 명가 ‘T1’과 협업한 ‘Pulsar T1 에디션’을 12일 전 세계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T1 에디션은 펄사 게이밍 기어의 독자 기술력으로 설계한 고성능 마우스에 ‘T1’의 팀 컬러와 아이덴티티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현재 ‘T1 발로란트’ 팀이 착용 중인 팀 저지 패턴을 적용했고 마우스 휠에 ‘T1’의 슬로건인 ‘Together As 1’이 새겨진 디자인으로 팬층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T1’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및 발로란트 팀을 운영하는 세계적인 e스포츠 구단으로, 특히 T1 발로란트 팀은 2025 VCT Pacific Kickoff 준우승과 2025 발로란트 마스터스 방콕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Pulsar T1 Edition’은 인체공학적 구조의 Xlite V4와 대칭형 디자인의 X2 V3 시리즈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두 모델 모두 프로 게이머와 하이엔드 유저를 위한 성능 중심의 설계가 특징이며, T1만의 정체성을 담은 그래픽 디자인이 적용돼 소장 가치를 높였다. 펄사 게이밍 기어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구단 ‘T1’과의 협업을 통해 특별한 에디션을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e스포츠 팬과 게이머들에게 펄사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에이플러스엑스 소개 에이플러스엑스(APLUSX Inc.)는 2020년 7월 2일 설립된 컴퓨터 및 관련기기 제조 기업이다. 개인 취향을 극대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며, 유통 구조를 직판화·단순화해 소비자들의 합리적 소비를 지원함으로써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소비자에게 더 나은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하이테크 제품을 제공하고, 고성능 게이밍 및 스트리밍 제품의 세계 선도 제공업체 중 하나가 돼 모두가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PC 장비 브랜드 가운데 하나가 되는 게 목표다. 에이플러스엑스는 게이머들의 삶을 개선해 사회 및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기를 바란다. 웹사이트: http://www.pulsar.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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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격의 새역사를 쓴 농아인 국가대표
청각장애 김우림 선수, 남일반 10m 공기소총 개인·단체전 한국신기록 동시 수립 장애를 딛고 일반부 한국신기록 수립... 대한민국 사격의 새역사를 쓴 농아인 국가대표 [국내매일= 안현철 기자] 대구국제사격장에서 개최 중인 '제8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연일 한국신기록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대한사격연맹은 보은군청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김우림 선수가 남일반 10m 공기소총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동시에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김우림 선수는 11일 오전 10시 15분에 끝난 남일반 10m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경기에서 635.2점을 기록하며 종전 기록인 634.1점을 1.1점 경신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청각장애를 가진 선수가 비장애인 선수들과 동등하게 경쟁하는 일반부 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김우림(635.2), 황준식(629.1), 공성빈(629.1), 김지우(623.9) 선수로 구성된 보은군청은 단체전에서도 1893.4점(167X)을 기록해 종전 기록인 1890.1점을 3.3점이나 경신하며 한국신기록을 달성했다. 김우림 선수는 농아인 국가대표로 데플림픽(농아올림픽)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둔 바 있으며, 비장애인 선수들과의 경쟁에서도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한국신기록수립은 장애를 넘어 스포츠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준 감동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우림 선수는 수화통역을 통해 "청각장애가 있지만 사격에서는 오히려 집중력을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며 "이번 기록 경신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은군청 사격팀 감독은 "김우림 선수는 평소 훈련에서도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집중력이 뛰어났다"며 "특히 청각에 의존하지 않고 시각과 감각에 의존하는 사격 종목에서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한 측면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우림 선수가 팀의 핵심 멤버로서 다른 선수들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연술 대한사격연맹 회장은 "김우림 선수의 성과는 장애를 뛰어넘는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 선수들이 비장애인 대회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후 대구사격연맹 회장은 "김우림 선수의 이번 기록은 데플림픽뿐만 아니라 올림픽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수준"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무는 진정한 스포츠 통합의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25-2026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김우림 선수의 한국신기록 달성은 일반부 국가대표 발탁 가능성도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우림 선수는 앞으로 데플림픽과 일반부 국제대회에서 모두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제8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는 오는 15일까지 계속되며, 김우림 선수의 활약을 비롯한 다양한 경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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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철인3종경기대회 개최
- 전국 철인들의 열정, 대구를 누비다! - 제21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철인3종경기대회 개최 ▸ 5월 11일(일) 오전 9시, 수성못·신천동로 일원서 개최 ▸ 신천동로 일부 구간 교통통제, 버스 우회(08시~12시) [국내매일= 안현철 기자] 전국 1,080여 명의 동호인 등이 참가하는 ‘제21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철인3종경기대회’가 오는 11일 오전 9시, 수성못 및 신천동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철인3종경기는 ‘철인(鐵人)’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정해진 시간 내에 수영, 자전거, 달리기 3종목 완주를 목표로 인간 한계를 뛰어넘어 극기와 인내를 요구하는 종목이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철인3종경기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대한철인3종협회 공인 전국대회로, 대회 코스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심이자 관광명소인 수성못과 신천 일대로 구성돼 있다. 도심에서는 대회 운영이 힘들다는 선입견을 깨고 수성못을 수영하고 신천을 질주하는 경험은 대회를 특별하게 만드는 콘텐츠다. 특히 평탄한 직선 코스로 최적의 경기 환경을 마련해 선수 및 동호인들로부터 국내 최고의 명품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는 ‘스탠다드 코스’ 방식으로 수영(1.5㎞), 사이클(40㎞), 달리기(10㎞) 순으로 이어지며, 수성못을 한 바퀴 크게 수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신천동로(상동네거리~무태교)를 자전거로 2회 왕복하고 마지막으로 다시 수성못 주변을 5바퀴 순환한다. 대구시는 원활한 대회 추진을 위해 대회 당일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 일부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 신천동로(상동교~무태교) 양방향과 무학로 들안길삼거리부터 상동교 방향, 상동시장에서 파동 방면 직진 방향이 전면 통제된다. 또한, 해당 구간을 지나는 시내버스 11개 노선(급행2, 304, 405, 413, 349, 401, 240, 410(-1), 수성5, 가창2)도 운행경로를 변경해 우회 운영한다. ※ 교통통제 및 우회도로 안내 : 대구철인3종협회 홈페이지(www.triathlon.daegu.kr)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도심을 누비는 철인들의 열정이 대구 전역으로 퍼져나가기를 희망한다”며, “교통 통제와 버스노선 우회로 시민 불편이 예상되는 바,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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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대비 감염병 선제검사
경북도,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대비 감염병 선제검사 보건환경연구원, 선수촌 등 주요 숙소 대상 식중독균 및 레지오넬라균 검사 완료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5월 개최되는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선수단과 관계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주요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균과 레지오넬라균에 대한 사전 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27일부터 31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리며, 아시아 45개국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제 육상대회로, 경상북도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글로벌 스포츠 중심지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식중독균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인체에 유입되어 설사, 구토, 복통 등을 유발하는 세균으로, 대표적인 균에는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병원성 대장균 등이 있다. 레지오넬라균은 따뜻한 물(25~45℃)이나 냉각탑, 샤워기 등 정체된 물에서 잘 증식하며, 오염된 물에서 발생한 에어로졸을 통해 호흡기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두 균 모두 고온다습하고 위생 관리가 미흡한 환경에서 빠르게 번식하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 위생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대규모 국제대회 특성을 고려한 선제적 조치로, 주요 숙박시설과 식사 제공업체를 중심으로 식중독균과 레지오넬라균 등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식중독균 검사는 선수단에 음식을 제공하는 업체 2곳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는 40인 이상의 선수단과 관계자를 수용하는 숙박시설 7개소의 냉각탑, 급수시설 등에서 채취한 환경 검체를 대상으로 했다. 검사 결과, 식중독균과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지 않아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선제 검사를 통해 선수촌 등 주요 숙박시설의 전반적인 위생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회 기간에도 신속검사체계를 유지해 선수들이 안심하고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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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대구제2빙상장 현장 방문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대구제2빙상장 현장 방문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7일 오후 2시, 내년 3월 개장예정인 대구제2빙상장 공사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현황 및 향후 일정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대구제2빙상장은 대구시민들의 여가선용과 빙상 전문 선수 육성을 위해 대구시가 오랫동안 숙원해 온 시설인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공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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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축제 재개로 경북관광 온기(溫氣) 더해
경북도 지역축제 재개로 경북관광 온기(溫氣) 더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문경 찻사발축제․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개막 축하 ‘문경 찻사발, 새롭게 아름답게’, ‘선비의 온기, 만남에서 빚어진 향기’를 주제로 열려 [국내매일= 김선봉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3일 열린 ‘2025 문경 찻사발축제’와 ‘202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개막식에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연이어 참석해 축제의 개최를 축하하고, 경북 관광과 축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 의지를 다졌다. 올해 제27회를 맞이한 문경찻사발축제는 ‘문경 찻사발, 새롭게 아름답게’라는 주제 아래,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문경 찻사발축제는 전통 발 물레와 망댕이 가마로 생산한 문경 도자 문화를 계승하고 현대적으로재해석한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 축제로, 찻사발 공모 대전, 도자 명품전, 국제작가교류전, 발 물레 시연, 망댕이 가마 체험 등 전통과 현대를 잇는다양한 프로그램과가족 도예체험, 어린이·가족 체험 행사 등도 다채롭게 마련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문경 도자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선비의 온기, 만남에서 빚어진 향기’를주제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문정 둔치와 순흥면 선비촌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선비의 하루를 십이시(十二時) 기준으로 체험할수 있는 전시 공간과 조선시대 장원급제 진상 및 어사 행차를 재현한 대규모 유등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두 전통문화 축제의 개막을 축하하면서 “산불 등으로 멈춰 섰던 지역축제의 재개가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동시에 경북 관광의 힘찬 재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과 연계하여 지역축제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대규모 산불로 인해 침체한 지역 관광산업을 회복하기 위해 ‘경북관광 온(ON)-기(氣)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Oh! 한바퀴 경북’기차여행 상품 ▴기부천사 여행 상품 ▴경상북도 숙박할인 특별편 프로모션 ▴축제 품앗이 관광 등 신규 사업과 ▴웰니스 관광 상품 인센티브 기준 완화 ▴경북 e누리 특별 할인 프로모션 ▴경북 투어패스 추가 프로모션 등 기존 사업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산불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5월 한 달 동안 문경 찻사발축제와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를 시작으로▴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5.9.~5. 11.) ▴2025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5.15.~5.18.) ▴2025 경산 자인단오제(5.30.~6.1.) ▴2025 영주 소백산철쭉제(5.31.~6.1.) 등 경상북도 전역에서 다양한 축제가 잇달아 개최됨에 따라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PBN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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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1분기 영업이익 43.9억원… 전년 대비 27.8% 증가 ‘실적 호조
문의: 쿠콘 홍보대행 웹케시그룹 김도열 이사 02-3774-4743 dykim@webcash.co.kr 공하영 대리 02-3774-4756 hazero@webcash.co.kr 강민지 주임 02-3774-4755 kmj9845@webcash.co.kr 이민주 주임 02-3779-9103 lmj0326@webcash.co.kr 쿠콘, 1분기 영업이익 43.9억원… 전년 대비 27.8% 증가 ‘실적 호조’ 데이터 부문 꾸준한 성장세… 신규 API 출시로 신사업 기반 마련 페이먼트 부문 신규 고객 증가 등 요인으로 매출 94.2억원 달성하며 실적 견인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공시하며 매출 173억원, 영업이익 43.9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27.8% 증가한 수치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며 올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쿠콘은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170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하며 수익성 중심의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데이터 부문은 78.8억원, 페이먼트 부문은 94.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 호조를 보였다. 수익성이 높은 서비스 매출이 확대되면서 전반적인 영업이익률 개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데이터 부문은 △비대면 신분증 사본 판별 △전자증명서 △자동차 시세 등 다양한 신규 API를 출시하며 신사업 기반을 적극 확장하고 있다. 쿠콘은 이 같은 API 상품군의 확대가 향후 매출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페이먼트 부문 또한 신규 고객 확보와 카드사 및 빅테크를 포함한 대형 고객사 유치, 기존 서비스 이용량 증가가 맞물리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아울러 수익성 높은 상품군의 판매 비중 확대와 결제 거래액 증가가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했으며, 글로벌 결제 및 정산 인프라 구축을 통한 추가 수익 창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쿠콘의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신규 API 상품 출시에 따른 고객사의 호응이 긍정적인 실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확보를 위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콘은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월 정례 IR 행사에 이어 5월 중 1분기 IR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행사에서는 1분기 실적 및 주요 경영 현황과 하반기 사업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쿠콘 소개 쿠콘은 2006년 설립돼 15년 넘게 비즈니스 데이터를 수집(Collect)하고 연결(Connect)하고 조직화(Control)하는 일에 집중해온 기업이다. 정보 API 스토어 ‘쿠콘닷넷’을 통해 비즈니스에 필요한 데이터를 API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쿠콘에 대한 상세 소개는 회사 홈페이지와 쿠콘닷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cooc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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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애주 춤 정신 잇는 ‘이애주 춤 문화상’ 제1회 시상식 성료
문의: 이애주문화재단 이선우 02-504-5387 a.j.lee5387@gmail.com 故 이애주 춤 정신 잇는 ‘이애주 춤 문화상’ 제1회 시상식 성료 전통계승 부문 김연정, 시대창작 부문 장순향 씨 수상 영예 안아 이애주의 춤 철학과 실천 정신 기리며 한국 춤 발전 기여 약속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한국 문화예술계에 큰 발자취를 남긴 고(故) 이애주 선생의 고귀한 춤 철학과 뜨거운 실천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고자 제정된 ‘이애주 춤 문화상’의 제1회 시상식이 지난 10일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의 이애주 선생 묘역에서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제1회 ‘이애주 춤 문화상’에는 전통계승 부문에 김연정(이애주한국전통춤회 부회장, 국가무형유산 승무 이수자)이, 시대창작 부문에는 장순향(한국민족춤협회 초대 이사장, 국가무형유산 살풀이춤 이수자)이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에서는 이애주문화재단 유홍준 이사장이 수상자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수여했다. 전통계승 부문 수상자 김연정은 수상 소감에서 “이애주 선생님의 이름에 누가 되지 않는 제자로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무겁게 이 상을 받겠다”며 “이 땅의 오랜 역사를 몸에서 몸으로 올곧게 이어받은 우리의 몸짓을 잘 지키고, 진정성 있는 몸짓과 정신이 살아 있는 몸짓으로 춤을 추라는 선생님의 말씀을 잊지 않고 우리 춤을 지키고 또 다음 세대로 이어줄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김연정은 고 이애주 선생 생전에 공연 및 학술 활동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필했으며, 선생 사후에도 추모 공연과 유고 출판 등 업적을 기리는 데 헌신해 왔다. 특히 선생의 ‘완판 승무’를 온전히 이어받은 제자로서 한성준-한영숙-이애주로 이어지는 선대 법통을 계승해 한국 전통춤을 더욱 발전시킬 잠재력을 인정받아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대창작 부문 수상자 장순향은 “무턱대고 이애주 선생님을 찾아갔던 1983년, 하룻밤 연습하고 다음 날 한양대 노천에서 추었던 춤이 최초의 시대춤이었다”고 회고하며 “특별히 시대창작이라는 이름으로 상을 주신 데는 저뿐만이 아니라 외롭고 또 힘들게 거리의 민중 춤꾼으로 살아가는 후배들과 모든 동료들에게 주시는 상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순향은 또 백기완 선생의 ‘기죽지 마라’는 말씀을 가장 큰 응원이자 ‘빽’으로 삼고 살아왔는데, 오늘 이 상이 또 다른 큰 응원이고 ‘빽’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애주 선생의 실천적인 사회 참여 춤 활동에서 비롯된 ‘시대창작’ 부문의 성격을 가장 잘 구현한 인물로 평가받는 장순향은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수많은 ‘시대창작춤’을 추어온 헌신과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애주문화재단 유홍준 이사장은 “이애주의 춤을 이어가고 있는 후배들을 격려하고, 이애주가 만들어냈던 전통춤과 시대의 춤이 이어지고 있음을 세상에 알리고자 ‘이애주 춤 문화상’을 제정하고 제1회 수상자를 뽑았다”며 “모든 상은 제1회 수상자가 그 상의 방향을 정해주는 것인데, 장순향 선생과 김연정 선생 같은 후배들로 이어져서 이애주의 춤이 대대로 살아 있음을 이애주 춤 문화상이 증명해 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이 상의 의의와 포부를 밝혔다. 고 이애주 선생은 국가무형유산 승무 보유자로서 우리 전통춤(승무, 살풀이, 태평춤, 태평무)의 맥을 계승하고 그 법통을 수호하는 데 평생을 바쳤으며, 한국 무용사에서 한성준-한영숙-이애주로 이어지는 굵직한 계보를 만든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1980년대 민주화 열기 속에서 ‘바람맞이춤’, ‘썽풀이춤’ 등의 시대춤을 선보이며 예술로 현실 사회에 참여하는 실천적 전범으로서 ‘시대의 춤꾼’이 됐다. 2021년 이애주문화재단을 설립하고 같은해 5월 10일 타계했다. 이애주문화재단은 앞으로도 고 이애주 선생의 춤 정신을 계승하고 한국 춤 발전에 기여하는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애주문화재단 소개 이애주문화재단(이사장 유홍준, 상임이사 임진택)은 시대의 춤꾼 이애주 선생이 우리 곁을 떠나기 전 전통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설립한 공익단체다. 재단은 한성준 바탕 한영숙류 이애주 맥의 전통춤 전승을 지원하는 한편, 이애주 선생이 실천으로 보여준 역사맞이춤을 발전시켜 전통예술·현대예술의 창작 지평을 보다 넓게 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더불어 선생의 바람대로 무용뿐 아니라 음악·연극·미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이 협력하는 공동체를 만들고 건강한 문화·예술인을 발굴 육성하는 데 노력하고자 한다. 웹사이트: http://www.leeaej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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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권 엔젤투자허브, 2025년 경북 예비·초기 스텝업 워크숍 개최
문의: 대경권 엔젤투자허브 홍보대행 스마트크리에이터 김보라 1522-6088 smart@smartcreator.co.kr 대경권 엔젤투자허브, 2025년 경북 예비·초기 스텝업 워크숍 개최 한국엔젤투자협회 대경권 엔젤투자허브,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한 스텝업 프로그램 첫걸음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한국엔젤투자협회 대경권 엔젤투자허브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년 경북 예비·초기 스텝업 워크숍’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경북 예비·초기 스텝업 프로그램의 첫 행사로써 초기 투자 유치를 위한 투자 결정 과정 및 준비 절차를 교육하고 멘토링을 지원했다. 첫째 날에는 참여기업 소개를 시작으로 스타트업의 성장과 투자유치에 꼭 필요한 IR 기초교육 특강 후,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구성요소, 작성 방법, 전략 및 핵심 스킬을 알려주는 IR 사업계획서 작성 및 피칭 특강이 운영됐다. 이후 딥아이의 성장 사례를 소개하는 특강을 통해 초기 투자 유치와 사업실행 전략에 대한 Q&A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투자 협상과 계약을 위한 노하우를 터득하고, 모의 IR 발표를 통해 전문투자자 및 선배창업자들에게 자신들의 기술과 사업모델을 소개했다. 이후 전문가와 1:1 심층 깊은 멘토링이 운영됐다. 참여기업은 캠아이, 네스트, 빈체레바이오헬스, 스토리지, 셀닛, 씨아이피에너지, 에이제이바이오, 천년식향, 테크 로보틱스 에어리어, 하이데라 등 총 10개 사이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경북 예비·초기 스텝업 프로그램의 첫 행사로,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된 10개 사를 대상으로 워크숍, 사업화자금 지원, IR 컨설팅 및 제작지원, 피칭데이, 데모데이까지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 대경권 엔젤투자허브 유지현 센터장은 “경북 소재의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들 중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경북의 주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이며,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 및 밀도 높은 코칭을 통해 시드 투자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경권 엔젤투자허브 소개 ‘엔젤투자’란 개인 투자자가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제공하는 투자 형태로, 투자한 기업이 성공적으로 성장해 기업가치가 상승하면 투자 회수를 할 수 있지만 실패할 경우 투자액 대부분이 손실되므로 기업 입장에서는 천사와 같은 투자라고 해서 ‘엔젤투자’라고 한다. 이런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엔젤투자자들은 오랜 기간 동안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기업의 잠재력을 성장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대경권 엔젤투자허브는 수도권에 집중된 엔젤투자의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정부 및 지자체, 민간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2024년 6월 개소했다. 웹사이트: https://tk.kban.or.kr/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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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플랫폼 디아트82 ‘마인드풀 아트 페스티벌’ 축제 개최
문의: 디아트82 경영지원팀 이강형 info@deart82.com 미술 플랫폼 디아트82 ‘마인드풀 아트 페스티벌’ 축제 개최 [국내일= 안오명 기자] 온라인 미술 플랫폼 서비스 디아트82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숲역에 위치한 성수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마인드풀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울시에서 주관하고 국내 작가 아카이브, 기가픽셀 촬영, 오프라인 기획 전시 및 작품 판매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며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디아트82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캐리커처, 색채 심리 상담, 맞춤 손글씨 상담, 모리인형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모두 무료로 제공하며 대중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언더스탠드에비뉴 내 아트스탠드 섹션에서는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회화 및 디지털 아트 작가(김민경, 김아름, 그림시, 강세경, 남지형, 두민, 박소정, 박미경, 아세움, 이성하, 예진, 엄나영, 서유영, 정연연, CJroblue 등)의 설치 및 평면 작품 전시가 함께 진행된다. 23일(금)에는 가수, 댄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 ‘필독’과 롤스로이스, BMW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한 일러스트레이터 ‘CJroblue’의 라이브 드로잉 및 디제잉 퍼포먼스도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페리에 코리아가 새로운 라인업 제품 메종페리에 라임, 레몬 제품을 협찬해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디아트82 소개 디아트82(DeArt82)는 국가번호 82로 네이밍해 ‘우리미술로 부터’라는 의미로, 우리나라 미술과 작가를 국내외로 알리고 우리나라 문화예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전시 기획, 작품 판매, 아트 상품 개발 등 온라인 뿐 아니라 오프라인을 통해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eart82.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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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은누리, 전자책 노옥분 시선집 ‘이만하면 괜찮아’ 출간
문의: 도서출판 은누리 편집주간 박원호 부사장 whpark55@hanmail.net 도서출판 은누리, 전자책 노옥분 시선집 ‘이만하면 괜찮아’ 출간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도서출판 은누리가 전자책 노옥분 시선집 ‘이만하면 괜찮아’를 출간했다. 시선집 ‘이만하면 괜찮아’, 우선 느낌부터 따뜻합니다. 시인 자신의 독백일까요? 아니면, 누군가의 등을 두드려주며 건네는 위로일까요? 시들을 읽어가다 보면, 안분지족(安分知足), ‘분수를 알면 (마음이) 족하다.’는 말이 절로 떠오르기도 합니다. 어느새 가슴 속이 군불 땐 아랫목처럼 뜨뜻해집니다. - 출판사 서평 늘 올려다보며 살아요/ 나는 앉은뱅이니까요// 밟히면서도 웃어요/ 흙수저 물고 나왔으니까요// 블랙리스트 식물은 아니에요/ 희지도 검지도 않은 청자색이니까요// 특별하지는 않아요/ 천지사방 길목마다 흔하니까요// 그렇다고 얕보지는 마세요/ 나도 꽃이니까요// 누구일까/ 개똥밭에서도 웃게 만드는/ 내 이름 지은 그 분 - ‘개불알풀꽃’ 전문 살다 보면 기쁜 날도 있지만 우울한 날도 많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생각보다 괜찮은 날들이 많다. 풀밭에 쪼그려 앉아야만 보이는 개불알풀꽃, 을씨년스러운 날 아침, 따뜻한 콩나물국 한 그릇, 방긋이 웃어주는 아기 얼굴만으로도 하루는 충분히 살아볼 만하다. 이 시선집은 그런 날들의 기록이다. 크고 요란한 이야기보다는 작고 조용한 순간들 속에서 건져 올린 삶의 온기, 그리고 긍정의 숨결. 작가는 너무 멀리 가지 않아도 괜찮고, 너무 애쓰지 않아도 충분한 날들이 있다는 걸 시를 통해 말없이 전하고 싶었다. 제1집 ‘네가 없는 날이면 너를 만난다’(2009), 2집 ‘섬에 서다’(2015), 3집 ‘물비늘 풍경’(2023) 등에서 선정한 시편과 발표하지 않은 2편을 포함해 70편의 시를 수록했다. 시는 내 삶의 한가운데서 늘 조용히 숨 쉬고 있었습니다. 누군가를 간절히 위로하고 싶을 때,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싶을 때, 소리 내지 못한 말들을 시에 기대어 건넸습니다. 혼자라고 느껴질 때 이 글이 당신의 어깨를 토닥여줄 수 있길 바랍니다. 힘겨운 날에도 작은 웃음 하나 떠올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리하여 이만하면 괜찮다고, 여기까지 잘 왔다고, 우리 서로에게 말해줄 수 있기를! 다시 걸어가는 하루가 시처럼 부드럽고 따뜻하길 바라며…. 지금, 이 시집을 펼쳐준 당신에게 ‘이만하면 괜찮다’는 말을 건넵니다. - 2025년 5월 초순 저자 노옥분 노옥분 시인 소개 경남 남해 출생. 호 가을(佳乙). 1995년 ‘문학과 의식’ 수필, 2008년 ‘문예운동’ 시 등단으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자신의 글보다 남의 작품을 편집하고, 자서전과 회고록을 집필하며 타인의 삶을 꾸준히 들여다보는 중이다. 2025년 현재 월간 ‘문학도시’ 교열기자, 계간 ‘부산가톨릭문학’ 편집주간&교열기자,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소식지 ‘녹색도시 釜山’(2012년~ )과 ‘사하문학’ 편집장을 맡고 있다. 문화지 ‘봉생문화’, ‘은누리’, 문학지 ‘화전문학’, ‘낟가리’ 등 편집장을 역임했다. 시집 ‘네가 없는 날이면 너를 만난다’, ‘섬에 서다’, ‘물비늘 풍경’과 시선집 ‘이만하면 괜찮아’, ‘깊은나무 푸른이끼-노옥분의 감성데이트’ 등이 있다. 시인으로 산다는 것 살아가는 동안 해마다 떨어지는 낙엽에 함께 쓰러져도 볼 일이다 살아가는 동안 날마다 떠오르는 태양에 노래도 불러 볼 일이다 살아가는 동안 물처럼 흐르는 세월을 멈추지 않고 시詩로 견뎌볼 일이다 물비늘 풍경 오롯이 제 숨 쉬고 싶을 때 고단한 몸 파업하기 전에 바다와 강이 몸을 섞는 고니나루쉼터 돌의자에 가만히 앉아 물멍을 때린다 짬 없이 들락거리던 장맛비 틈 사이 사선으로 비껴드는 짧은 햇살 받으며 눅눅한 마음을 탈탈 뒤집어 말린다 지나버린 시간 되돌려 세워 볼을 세게 꼬집다가 순정하게 벼려진 기억의 비수에 허를 찔리기도 한다 거슬리는 것들 너그럽게 눈감아 줄 아량이 없었던 나는 물의 가장자리를 보지 못하고 종종 중심을 기웃거렸다 복판의 소요가 가라앉은 뒤에도 둥글게 손잡고 원을 그리며 우아하게 뒷걸음질을 쳤다 이제, 한 뼘 두 뼘 놓아 버리고 조용히 번져 가 더 큰 아름으로 세상을 품어야겠지 타종 끝난 뒤 오래오래 그윽한 종소리처럼 삶도 그렇게 느리게 또 둥글게 저물어 갔으면 좋겠다 꼬리 떨어진 가오리연처럼 홀로 잠수하는 풀등 자리 박차고 나와 저 혼자 도망치는 일은 말아야겠다 문득, 웅어 한 마리 솟구쳐 물의 수평을 깬다. 섬에 서다 밤새, 해조음海潮音 깊은 아래서 들어주던 섬 해가 솟자 바다는 갈앉고 섬은 드러난다 드러난 섬에서만 부서지는 파도 파도 맞으며 서 있는 한 점, 나는 바다와 하늘 사이의 경계가 된다 위와 아래, 좌·우 방향이 모두 사라져 순시간과 역시간이 충돌하고 나아갈 곳도 들어올 곳도 없는 바다도 아니고 하늘도 아닌 이쪽이기도 하고 저쪽이기도 한 하늘과 바다 사이로, 다시 해가 저문다, 섬이 갈앉는다 저문 바다, 저문 하늘 바다와 하늘의 경계는 사라지고 충돌하던 시간은 멈추어 내가 바다며 하늘이 되는 밤 해 떨어진 곳이, 결코 저쪽일 수 없다며 숨죽인 파도 해조음만 서럽게 들리는 그런 밤을 우리는 또한 섬이라 한다 나는 밤마다 그 섬에 선다 네가 없는 날이면 너를 만난다 오랫동안 그 길은 먼지로 덮어 두었다 가끔씩 산그늘로 세수를 시켜주면 저기 가을이 온다고 까불대는 고추잠자리의 군무群舞 길 위에 잠든 나 새벽이 손잡고 나서던 날 촘촘히 구멍 난 질경이 풀과 계곡을 헤엄치는 송사리 떼의 자유 지나는 여름과 다시 만나는 가을의 사잇길 절하며 걸어오는 햇사과의 수줍은 볼 길은 일어서고 하늘이 내려앉는다 모란꽃 진다 비가 내리는 날 너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 도서출판 은누리 소개 도서출판 은누리는 영리법인 은누리디지털문화원의 자매회사다. 기출판 도서는 북한 관련 도서인 △평양몽의 하늘(2024), 평양의 변신, 평등의 도시에서 욕망의 도시로 △피양 풍류, 구글어스로 옛 시 속 평양 산책(2023) △가까운 미래 평양-남북물류포럼 칼럼집 등이 있으며, 옛 詩따라 시리즈인 △좌수영 수군, 절영도 사냥을 나가다 △합강정 아래 놀이배 띄운 뜻은 △피양 풍류, 구글어스로 옛 시 속 평양 산책, 무지갯빛 코카서스(2025) 등이 있다. 전자책 시리즈- 두바퀴 사랑 고백-자전거 매니아 11인 대담집(2025), 무지갯빛 코카서스(2024), 뱃길의 조선, 터널의 한국(2025), 어깨동무하고 보릿고개 넘다(2025), 로봇도 웃는다-챗봇 풍자시집이 있다. 웹사이트: http://blog.naver.com/edcc3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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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현장 행정 강조!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현장 행정 강조! ▸ 시정 주요 현장 찾아 애로사항 논의 및 소통 활성화 ▸ 2025년 6월까지 주요 사업 현장, 기관 30여 곳 방문 계획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취임 후 현장 행정을 강조하며, 시정 주요 현안을 직접 챙기고 있다. 지난달 10일 취임한 홍 부시장은 시정 현장 및 관련 기관 10여 곳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먼저, 취임 직후 대미 수출품 관세 부과로 위기에 처한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경본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을 찾아 자율주행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R&D 활성화 등 지역 모빌리티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디지털 산업의 중심인 수성알파시티에서는 AI, 블록체인 등 지역 디지털 기술 현황을 점검했으며, 이차전지 대표기업인 ㈜엘앤에프의 구지 공장에서는 제조 현장의 ABB 신기술 적용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이외에도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대구경영자총협회, 이차전지산업 순환파크, 타임빌라스 수성 건립현장 등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홍 부시장은 앞으로도 군위 TK 신공항 이전지, 칠성시장,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등 시정 주요 현안지를 직접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매주 목요일 해당 부서와 심도 있는 토론 및 현황 점검으로 사업 추진력을 높일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현장 소통이 중요하다. 현재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현장에서 방향을 잃지 않고 원활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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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주택 설치 현장 점검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주택 설치 현장 점검 “5월말까지 모든 임시주택 설치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연휴인 지난 5일, 최근 산불 피해를 본청송군과 영양군의 임시주택 설치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 부지사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임시주택이 5월 말까지 설치를 마치고 입주가 가능하도록 신속하게 추진하고 임시주택이라도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내부 시설의 품질 확보와 화재 등 안전 관리에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5개 시군에 총 2,722동의 임시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며, 이중 청송군과 영양군에는 각각 약 521동과 94동이 설치될 계획이다. * 5. 4일 기준 임시주택 수요 총 2,722동 (안동 950, 의성 241, 청송 521, 영양 94, 영덕 916) 경상북도는 이와 함께 임시주택 단지 내 화재 안전 점검, 심리상담, 생필품 지원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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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의 온기로 산불 피해 마을에 다시, 봄을 심는다
사진: 산불피해지역 의성 단촌면 비닐하우스 정리 자원봉사활동 모습(사진 :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문의: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전략기획팀 오주은 과장 02-2129-7513 nvc1365@hanmail.net 자원봉사의 온기로 산불 피해 마을에 다시, 봄을 심는다 17개 광역시·도 자원봉사센터, 사랑의열매 지원으로 산불 피해지역과 매칭 5월 집중 활동 돌입 꽃심기, 물품지원, 밥차, 세탁차까지 현장 밀착형 회복 지원 여행과 나눔을 동시에 볼런투어, 온기나눔 봄철 이벤트도 함께 운영 중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산불피해 지역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온기나눔 자원봉사활동’이 5월 한 달간 전국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본격 전개된다. 이번 활동은 지역 자원봉사센터 간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피해 현장의 욕구에 기반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을 목표로 하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17개 광역시·도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추진한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 안동, 청송, 영덕, 영양, 경남 산청 등에 자원봉사센터가 매칭돼 이재민 대상 물품지원, 임시주택 청소, 밥차·세탁차 운영, 꽃심기, 비닐하우스 철거, 마을 공간 정비 등 공동체 회복 중심의 실질적인 복구 지원봉사가 진행 중이다. 5월 2일에는 경남 산청군 중태외공마을에서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기부물품을 배분하고, 산불 잔해를 정리하는 봉사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에는 밥차와 세탁차도 함께 운영돼 이재민들의 생활 편의 지원도 병행될 계획이다. 이어 5월 7일부터는 어버이날을 맞아 청송지역에서 고령 이재민과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이 추진된다. 김치 담그기, 이미용 봉사, 마을 잔치 등 정서적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한 이재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집수리 전문봉사단이 임시 거주시설인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화장실 개선과 샤워장 설치 등 생활환경 정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쉼터버스 운영, 모듈러 주택 정비, 재능봉사, 어버이날 맞이 지역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이 피해 지역 곳곳에서 전개될 계획이다. 한편 5월 17일에는 경북 영덕에서 500여 명이 참여하는 ‘온기나눔 볼런투어’가 개최된다. 진달래 5000주를 심고, 희망 메시지 퍼포먼스와 공원 걷기, 지역상품권 환급 행사 등을 통해 지역 회복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은 “산불 피해는 단순한 재난을 넘어 지역 공동체 전체의 위기였다”며 “이번 온기나눔 캠페인을 통해 자원봉사자들과 주민들이 함께 회복을 만들어가는 과정 그 자체가 복구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자원봉사활동과 함께 시민 참여를 독려하는 온기나눔 볼런투어 이벤트도 운영 중이다. ‘2025 봄철 온기나눔 이벤트’는 5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일상 속 나눔 실천 장면을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참여정보는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가능하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소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19조 및 동법시행령 제15조에 의해 행정안전부를 주체로 2010년 6월 1일 설립돼 2020년 재단법인으로 운영 형태를 전환했다. ‘모든 국민의 자원봉사 참여로 만드는 안녕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자원봉사 지원체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핵심 가치인 △사람 △연대협력 △현장을 바탕으로 핵심 목표인 △현장 중심의 자원봉사 정책 활동 △사회 변화를 위한 역량 강화 △자원봉사자가 주도하는 참여 문화 조성을 달성하기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그린 볼런티어, 지역사회 활력증진 자원봉사 지원, 재난현장자원봉사센터 통합관리, 자원봉사 종합보험, 1365자원봉사포털 운영, 자원봉사 정책 개발, 자원봉사아카이브 사업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v1365.or.kr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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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모빌리티 혁신 간담회」개최
MZ세대가 제안하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사업 대구교통공사,「모빌리티 혁신 간담회」개최 ▸ 경북대학교 교내 동아리 ‘소셜이펙트’와 함께 미래 교통의 청사진 그리다! [국내매일= 안현철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14일 본사 5층 상황실에서 경북대학교 ESG·지속 가능 경영 동아리 ‘소셜이펙트’와 함께 ‘모빌리티 혁신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셜이펙트 : 경북대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동아리로, 청년의 시각에서 지역 사회의 문제를 진단하고 공공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공사의 ESG 경영 실천과 사회적 가치 확산의 일환으로 MZ세대의 시각에서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 경험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듣고,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동아리 학생 9명 등 15명이 참여했다. ‘Door to Door 서비스’를 실현하고, 도시철도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수요응답형 교통(DRT) 운영 등 공사의 핵심 모빌리티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활발하게 논의됐다. DRT 호출 서비스의 직관성과 이용 편의성, 대기시간 개선 필요성 등 생활 속에서 체감한 불편 사항과 개선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공사는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서 청년 세대와 함께 지속 가능한 교통정책을 설계하고 실현해 나가는 ESG 기반 시민 참여 모델로 추진 됐다. 향후에는 정기 간담회, 시민 공청회 등을 통해 지역 협력 기반 이용자 중심의 스마트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대중교통은 시민의 일상에서 출발하는 정책인 만큼, 청년층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서비스 기관이 되겠다”며,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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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시민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 개선 결실 나타나
대구광역시, 시민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 개선 결실 나타나 ▸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등 이용자 편의성 개선에 역점 ▸ 새로운 도서관 서비스 모델 창출로 ‘도서관 특성화 우수사례’ 선정 [국내매일= 안나리 기자] 대구광역시는 2025년 정부합동평가에서 공공도서관형 교육·돌봄 서비스 등으로 ‘도서관 특성화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이는 대시민 도서관 서비스 개선을 위해 구축한 ‘대구통합도서관’이 정보처리 환경 개선과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로,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주관하는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024년 추진실적 평가’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은 성과다. 대구시는안정적인 도서관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대구 시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모두 통합해 도서관 통합허브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은 하나의 회원증으로 대구 전역의 도서 대출·반납 등 도서관 정보 서비스를 이용, 대구 지역 52개 공공도서관의 모든 도서 자료를 통합검색하고 인근 도서관 도서 소장 정보도 검색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시는 도서관 통합허브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역 편차 없는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도서관과 거리가 먼 지역의 주민들이 집 근처 생활편의시설에 설치된 자동화기기를 통해 간편하게 대출하고 반납하는 ‘내 집 앞 도서관’,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지 않은 책을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바로 빌려보는 ‘희망도서 바로대출’등이 있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대구 전역 공공도서관에 분산 운영 중인 문화강좌 프로그램 정보에 더욱 쉽게 접근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정보플랫폼’도 운영하고 있다. 이같이 대구시의 시민 중심 도서관 정책의 결과가 최근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올해 4월, 대구시는 도서관과 지역 서점 상생협력 운영 및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노력이 인정돼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주관하는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024년도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리고, 지난주에는 대구형 도서관 서비스 모델 ‘누구나 돌봄! 어디서나 책봄’이 ‘2025년 정부합동평가’에서 ‘독서문화진흥 및 도서관 특성화 우수사례’로 채택됐다. 이는 공공도서관 시설을 활용한 독서 기반 돌봄서비스인 ‘늘봄형 도서관 학교(아이돌봄)’, ‘시니어 북스타트(노인돌봄)’, ‘병원 스마트도서관(독서취약층돌봄)’ 모델 기획과 ‘독서캠프’, ‘독서마라톤’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운영해 성과를 이뤄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정재석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시민의 지식 정보격차를 줄이고 건전한 독서문화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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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도구, KB라스쿨 고등 4기 졸업식 및 5기 입학식 진행
사진: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개최된 ‘KB Dream Wave 2030 KB라스쿨 고등 사업’ 4기 졸업식과 5기 입학식에서 정현아 사단법인 도구 대표(왼쪽 첫번째)와 김경남 KB국민은행 ESG상생본부장(왼쪽 여섯번째), KB라스쿨 고등부 멘토·멘티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문의: 사단법인 도구 사업팀 김예슬 대리 02-3409-7477 nanum@dogu.or.kr 사단법인 도구, KB라스쿨 고등 4기 졸업식 및 5기 입학식 진행 2025년 고 1·2·3학년 380명, 대학생 멘토 240명 참여 AI 기반 맞춤형 학습 플랫폼 도입 고등학생이었던 멘티가 2025년 대학생 멘토로 참여, 나눔 선순환 실천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사단법인 도구(대표 정현아)는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후원하는 ‘KB Dream Wave 2030 KB라스쿨 고등 사업’ 4기 졸업식과 5기 입학식을 지난 9일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KB라스쿨 고등은 고등학교 1~3학년 380명에게 유명 강사의 온라인 실시간 강의와 AI 기반 맞춤형 학습, 대학생 멘토 240명의 학습 및 정서 지원 멘토링과 다양한 동기부여 활동 지원을 통해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날 4기 졸업식 및 5기 입학식은 온라인·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됐으며, 4기 활동 성과 보고와 우수 멘티와 멘토의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 5기 활동 안내와 대표 멘토·멘티의 선서 및 단체 세레머니 등을 진행했다. 한 4기 졸업생은 막연한 미래와 성인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멘토 선생님 덕분에 용기와 자기주도 학습법을 얻으며 성적도 크게 향상됐다며, 올해는 멘토로 활동하게 됐는데 내가 받은 긍정의 경험을 잘 전달해 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 5기 신입생은 올해로 3년째 참여 중인데, 새롭게 도입된 라스쿨 AI로 나의 학습 유형을 파악해 체계적인 학습을 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사단법인 도구 정현아 대표는 “모두에게 동일하게 주어지는 1년이지만 어떻게 보내는지에 따라 1년 후의 모습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온라인 학습, 멘토링, 동기부여 활동을 통해 스스로 계획해 보며 조절하는 능력을 길러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배우는 한 해가 되길 응원한다.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도구 소개 사단법인 도구는 ‘모든 아동이 나다움을 온전히 누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듭니다’라는 미션을 실현하기 위해 2021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사단법인 도구는 앞으로 교육, 문화 예술, 심리 정서, 건강 등의 다양한 분야를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dog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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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년원생 대상 학습지도 봉사활동으로 “검정고시 91% 합격”
공무원연금공단, 제주 소년원생 대상 학습지도 봉사활동으로 “검정고시 91% 합격”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제주지부에서 운영하는 제주상록학습지도전문 봉사단(단장 이승학)의 “2025년 상반기 검정고시 학습지도 전문 봉사”로 제주한길정보통신학교 재소생 11명 중 10명(중등 2명, 고등 8명, 합격률 91%)이 검정고시에 합격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교육직으로 근무했던 퇴직공무원 6명이 모여 만든 “제주상록학습지도전문 봉사단”은 제주한길 정보통신학교 재소생의 중학교·고등학교 학위 취득을 돕기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검정고시 대비반의 학습지도 전문 강사 봉사활동을 실시 해왔다. 공무원연금공단 강병흥 제주지부장은 “검정고시를 위해 노력해 온 학생들의 결실을 축하하고, 묵묵히 헌신해 오신 봉사단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퇴직공무원의 학습지도 전문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 제주지부에는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16개 봉사단체가 있으며, 600여 명의 단원들이 취약계층 학습지도, 환경보존, 안전 활동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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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소식 발표
문의: 커리어넷 기업영업팀 박금이 차장 02-2006-6184 gmpark@career.co.kr 커리어넷, 공무원연금공단·한국석유공사·창업진흥원·인천시설공단·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신용회복위원회·무역안보관리원· 스포츠윤리센터·건설공제조합·하남도시공사 채용 소식 발표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취업 포털 커리어가 공무원연금공단, 한국석유공사, 창업진흥원, 인천시설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무역안보관리원, 스포츠윤리센터, 건설공제조합, 하남도시공사 채용 소식을 8일 발표했다. 공무원연금공단에서 2025년 직원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사무·기술직 신입직원(채용형 인턴)에서 △사무(일반) △사무(제한경쟁) △기술 △사무(고교졸업) 43명이고, 경력직에서 △기술직 △사무직 3명으로 총 46명이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우대 사항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각각 상이하므로 공고문 참조가 필수다. 지원서는 5월 16일(금) 18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한국석유공사에서 2025년 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개방형 계약직 △전문·경력직 △6급(대졸수준) △8급(고졸수준) △무기계약직으로, 채용인원은 총 59명이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우대 사항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 발표 후 임용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5월 9일(금) 14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창업진흥원에서 2025년 제1차 신규직원(정규·무기) 및 전문계약직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정규직에서 △일반행정 4명이며, 무기계약직에서 △일반행정 2명, 전문계약직에서 △회계사 △ 정책연구원 △ 통계분석연구원 △특별비자전문관 5명으로, 채용인원은 총 11명이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우대 사항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각각 상이하므로 공고문 참조가 필수다. 지원서는 5월 20일(화) 16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인천시설공단에서 2025년 청년체험형 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일반직에서 △사무 △기술, 사회형평에서 △취업지원 △장애인으로, 총 16명을 채용한다. 자세한 응시 자격 및 우대 사항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1차 원서접수, 2차 서류 합격자 발표, 3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 발표 후 임용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5월 15일(목) 18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기간제근로자 및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기간제근로자(사무, 환경, 음폐수시설운영) △체험형 청년인턴(사무, 기술, 장애인, 고졸)으로, 총 20명을 채용한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우대 사항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서류 전형, 3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 발표 후 임용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5월 14일(수) 18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신용회복위원회에서 2025년 제1차 별정직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별정직으로 △변호사(1명) △상담역(4명) 총 5명을 채용한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우대 사항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1차면접 & 2차면접), 3차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 발표 후 임용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5월 12일(월) 17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무역안보관리원에서 연구직(박사급)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연구직(기계) △임시직(산업기술조사)으로, 총 2명을 채용한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우대 사항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1차 원서접수, 2차 서류전형 결과발표, 3차 면접전형, 4차 합격예정자 발표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 후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5월 15일(목) 18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스포츠윤리센터에서 2025년 제2차 직원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정규직(재무회계) △계약직(조사, 상담) △인턴 체험형(행정지원)으로, 총 4명을 채용한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우대 사항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입사지원서 접수, 응시 자격 기준 적격 여부 확인,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합격자 서류 진위 및 결격 확인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 후 임용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5월 17일(토) 23시 59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건설공제조합에서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사내변호사 △현장조사역으로 계약직 채용이며,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우대 사항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 발표와 신체검사 후 임용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5월 12일(월) 10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하남도시공사에서 2025년 제1회 정규직 직원 및 제2회 단시간근로자, 기간제계약직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분야는 정규직 채용에서 △일반직(4급, 5급, 6급) △공무직, 단시간근로자에서 △체육강사(헬스) △체육강사(수영), 기간제계약직에서 △안내·상담 △관리원으로 채용 인원은 총 27명이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우대 사항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각각 상이하므로 공고문 참조가 필수다. 정규직 지원서는 5월 27일(화) 16시까지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되고, 단시간근로자, 기간제계약직 직원은 5월 19(월) 16시까지 방문 접수, 우편(등기) 접수 및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커리어넷 소개 ‘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교두보, HR 리쿠르팅 산업의 핵심 주자’. 커리어넷은 2003년 11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사내 벤처를 시작으로 개인회원 수 410만 명, 기업회원 43만 개 사를 보유하며 취업 포털업계의 선두 주자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현재 커리어, 히든 챔피언, 중견 강소기업 등 국내 최대의 멀티 포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The Network와 제휴해 영역을 해외로 넓혀 해외 채용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온·오프라인 간 시너지 창출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온라인 사업 부문은 질적 향상과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꾸준히 사이트 개편을 진행하고 있으며, 채용 정보를 기본으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취업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장기적인 전략으로 삼고 있다. 오프라인 부문의 경우 채용 대행 솔루션, 대학 취업 지원 사업, 채용 박람회 운영, 정부 및 각 시군 지방자치단체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취업 관련 토털 HR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계 수위 실적을 내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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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31회 정기연주회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31회 정기연주회 <모두 행복해져라> 개최 ▸ 자연과 삶, 사랑과 그리움, 청소년의 꿈을 주제로 한 무대 ▸ 자라나는 아이들이 노래로 들려주는 성장 이야기 [국내매일= 안나리 기자]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홍영상) 제131회 정기연주회 ‘모두 행복해져라’ 가 오는 17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자연과 삶, 사랑과 그리움, 청소년의 성장과 꿈을 주제로, ‘인어스 브라스’와 테너 ‘권재희’의 특별출연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첫 무대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의 메시지를 담은 곡들로 구성된다. 자연을 돌보고 그 소리에 귀 기울이라는 철학을 담은 하와이 곡으로 무대의 문을 연다. 김동환 시인의 시에 조혜영이 곡을 붙인 ‘바람은 남풍’은 따스한 남풍과 함께 피어나는 그리움을 노래한다. ‘바람의 빛깔이 들려준 멜로디’는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의 사운드트랙인 ‘바람의 멜로디’와 디즈니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의 주제곡 ‘바람의 빛깔’을 최지민이 편곡한 곡으로 자연과의 조화, 다양성에 대한 존중, 열린 마음을 노래한다. 특별무대로 클래식, 재즈, 라틴, 영화음악 등 관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고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인어스 브라스앙상블’이 출연한다. 각 악기 고유의 음색과 서로 어우러질 때 완성되는 풍부하고 입체적인 금관악기의 매력을 바탕으로 화려하면서도 유쾌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두 번째 무대는 삶의 감정선을 따라가는 세 곡으로 구성된다. 윤복진 시인의 시에 박태준이 곡을 붙인 ‘기러기’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이별의 아픔을 담담히 노래하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회상하게 한다. 이어지는 ‘별’은 이병기의 시와 윤학준 작곡이 만난 작품으로, ‘저 별은 뉘 별이며, 내 별 또 어느 게오’라는 구절을 통해 고요한 밤하늘 아래 자아를 성찰하는 서정적 여운을 전한다. 이번 연주회의 주제이기도 한 ‘모두 행복해져라’는 한 올 작사, 윤학준 작곡의 곡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긍정의 메시지를 전한다. 다음 특별무대로 아름답고 서정적인 목소리를 지닌 테너 ‘권재희’가 출연한다. 첫 곡으로 선보이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사랑 노래 ‘그대 뺨에 입맞추리’는 사랑에 빠진 이의 순수하고도 열정적인 마음을 담아낸 작품으로 그리움과 애틋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김효근 작곡의 ‘첫사랑’은 사랑의 시작에서 느껴지는 설렘과 순수한 감정을 담은 곡으로 잊고 있던 감성을 되새기게 해준다. 마지막은 청소년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무대이다. ‘친구야 알고 있니, 꽃이 지고 열매를 맺을 때 많이 아프대’라는 소절로 시작하는 윤학준 작곡가의 ‘성장통’은 아픔 없는 성장은 없다는 진실을 따뜻한 시선으로 전하고 있다. 마지막 곡들은 모두에게 친숙한 뮤지컬 메들리로 구성한다. 뮤지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따뜻한 감성을 담은 곡들과 뮤지컬 ‘캣츠’의 섬세한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곡 등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들이 문현주의 편곡으로 새롭게 펼쳐진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역동적이며 강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안무와 순수하고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홍영상은 “이번 연주회는 삶과 자연, 사랑과 이별, 성장과 꿈을 아우르며, 음악으로 연결되는 우리의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연주회의 주제인 ‘모두 행복해져라’처럼, 음악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나누고자 한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따뜻한 목소리와 함께하는 5월의 주말 되시길 바란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31회 정기연주회 ‘모두 행복해져라’ 관람료는 5천 원으로 문의는 대구시립예술단(053-430-7397), 예매는 인터파크(tickets.interpark.com/1544-1555)를 통해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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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이 선도하는 디지털 혁신 교육 운영!
경북도, 청년이 선도하는 디지털 혁신 교육 운영! 디지털농업 시대,‘청년농업인 애그테크&창업아카데미’운영 AI·드론·라이브커머스 청년농업인의 미래를 위한 실전 교육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청년농업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창업 지원을 위한‘애그테크&창업아카데미’를 3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청년농업인 107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생성형 AI, 드론 기술, 라이브커머스, 유통 전략 등 5가지 실무 중심 과정으로 청년농업인들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이다. 우선 지난 3월‘생성형 AI를 활용한 사업계획 작성 및 숏폼 콘텐츠 제작’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농업 관련 데이터를 분석하고, 맞춤형 사업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을 교육했다. 또, 청년농업인들이 온라인 유통 플랫폼에서 성공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유통 전략 교육이 진행되는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마켓컬리 등 온라인 판매 채널 활용법과 소비트렌드 분석, 디지털 마케팅을 연계한 틱톡, 유튜브 쇼츠 등 숏폼 콘텐츠 제작, 라이브커머스 운영 실습을 하며, 이를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효과적인 브랜딩과 온라인 판매 전략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산업 분야 드론 활용과 유통 전략 모색으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진행한다. 스마트농업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은 농업용 드론 활용 교육은 수준별 2개 과정이 운영되는데, 초급 과정으로 드론 조종사 1급 국가자격증 취득 교육, 심화 과정에서는 드론의 정비 실전 실습이 진행돼 농업 현장에서 드론을 직접 운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청소년 대상 특별교육으로는 농업계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년농업인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스마트팜·친환경 농업 등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직업으로서 농업의 가능성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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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스토리, 유아 감정교육 그림책 ‘우리 아이 마음 테라피’ 인도네시아 수출 계약 체결
사진: ‘우리 아이 마음 테라피’는 감정그림책과 인성그림책 두 개의 세트로 구성돼 있다 문의: 두두스토리 마케팅팀 최예슬 과장 070-5088-3279 ys-choi@doodoostory.com 두두스토리, 유아 감정교육 그림책 ‘우리 아이 마음 테라피’ 인도네시아 수출 계약 체결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영유아 도서 브랜드 두두스토리가 인도네시아 출판 그룹 쉬라 미디어(Shira Media)와 감정 교육 그림책 세트 ‘우리 아이 마음 테라피’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쉬라 미디어는 ‘우리 아이 마음 테라피’가 감정별로 따뜻한 이야기로 구성돼 있어 아이의 감정 인지와 공감 능력 발달에 효과적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두두스토리에 협업을 제안했다. 출간 이후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국외 아동 도서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자카르타에서 대한상공회의소(KCCI)가 주최하는 한국 어린이날 행사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우리 아이 마음 테라피’는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 감정 그림책 세트다. 화남, 슬픔, 무서움, 기쁨, 부끄러움, 걱정 등 아이가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주제로, 일상에서 마주하는 상황을 아이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로 풀어내 정서 발달과 공감 능력 향상에 기여한다. 정우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육아 코칭이 포함돼 있어 부모가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교육하는 데 도움을 준다. 두두스토리는 감정 교육은 전 세계 부모의 공통된 고민이자 주요 관심사라며, 이번 판권 수출은 감정 교육을 주제로 한 국내 콘텐츠가 해외에서도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의 발달에 꼭 필요한 콘텐츠를 다양한 국가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두두스토리는 ‘노는 책, 배우는 장난감’을 슬로건으로 해 아이가 놀이처럼 즐기며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개발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두두 그림자극장 베이비’, ‘두두 그림자극장 무빙’, ‘베이비 세즈’, ‘명화클래식’ 등이 있으며, 특히 ‘두두 그림자극장’은 누적 판매량 17만개를 돌파해 수면 교육 및 미디어 노출 대체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세계 최대 유아동 출판사 스콜라스틱(Scholastic)과 ‘에센셜 전집’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초점책 ‘Animal Focus’와 거울책 ‘사랑해, 사랑해!’는 독일 등 유럽 지역에 수출돼 판매되고 있다. 두두스토리 소개 두두스토리는 ‘노는 책, 배우는 장난감’이라는 슬로건 아래 영유아의 발달 특성에 맞춰 놀이하듯 읽는 책과 배우듯 놀이하는 장난감을 만든다. 또한 발달에 필수 요소인 놀이, 성장, 인지 영역을 모두 담아 통합적인 발달을 도모한다. 대표 제품은 그림자극장, 명화 클래식, 베이비 세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