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일본방문... 도민회, 한인상공인 등과 서민적 공감 행보
2019/01/30 12:0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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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일본방문... 도민회, 한인상공인 등과 서민적 공감 행보

도민회신년회 참석... 100세 회원 격려, 고향에 대한 애정 명예도민으로 보답

재일본 한인상공인 등 두루 만나... 통상, 투자유치, 관광객유치 등 당부


[경북=국내뉴스]안정근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일본 방문 중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 도쿄와 오사카 신년회에 참석해 도민회원을 격려하고 주일본대사관, 코트라 관계자 등을 비롯한 재일한인상공인 등을 두루 만나 중소기업 수출, 기업유치, 관광객 유치 등을 당부했다.

도쿄와 오사카도민회 신년회에 참석한 이철우 지사는 해외동포들의 고향사랑과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시하고 빠른 기간 내 고향을 방문해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도 간부들과 함께 큰 절로 세배를 올리며 세뱃돈은 참석한 도민회 회원분들이 고향을 방문해주고 일본인 관광객을 많이 데리고 오는 것으로 받겠다고 해 참석한 동포들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한, 매년 자녀들과 신년회에 참석하고 있다는 올해 100세를 맞이한 최고령 할머니(대구 봉산동 출신)와 90세가 넘은 다수의 고령회원들에게 선물로 준비한 앞치마를 입혀주고 일일이 손을 잡고 고마운 마음과 함께 건강을 기원하기도 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국민소득 3만불 대열에 오른 한국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경북의 지방소멸 등 어려움을 설명하면서 일본 관광객 유치 등에 도민회 회원들이 힘이 되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도민회 회원이 대부분 고령자가 많아 젊은 회원을 많이 영입해 도민회를 활성화 해줄 것도 당부했다.

신년회에 참석한 김일희(오사카 상임고문, 안동출신), 장상덕(도쿄 상임고문, 안동출신), 조규화(도쿄 고문, 의성출신)씨는 모두 80세가 넘은 고령임에도 이 지사를 찾아와 봉투를 손에 꼭 쥐어주면서 무엇보다 한국이 잘 살아야 하고 한일관계도 빨리 좋아질 수 있도록 도지사가 역할을 해달라고 부탁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 지사는 고마움을 표시하고 도민회원으로부터 받은 격려금을 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액 기부하겠다고 약속하고 이들에게 명예도민증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도쿄와 오사카지역의 주일본대사관, 총영사관 관계자, 한인상공인, 코트라 등 관련 기관장과 연이어 간담회를 갖고 최근 경북의 어려운 경제 현실을 설명하며 도움을 부탁했다.

이 자리에서 권용수 옥타 수석부회장 등 회원들의 경북방문을 요청하고 올 하반기 일본 소비자를 겨냥한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일본 현지에서 개최한다고 소개하며 오이타현의 드론기술자 양성 등 선진사례를 공유하고, 대구공항에 일본의 저가항공 노선 유치를 통한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그동안 어려운 가운데도 고향발전에 큰 힘이 되어준 도민회에 보답하기 위해 고향초청사업 등을 확대해 나가고 재외공관, 재일상공인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활로를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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