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대구국제마라톤대회 2년 연속 대회기록 갱신 및 2시간5분대 진입!
2019/04/08 06:5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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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대구국제마라톤대회 2년 연속 대회기록 갱신 및 2시간5분대 진입!

[대구=국내매일]안현철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체육회와 대구광역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2019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7일 08:00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중심으로 한 시내일원에서 16,000여명의 마스터즈 참가 선수들 및 18개국 171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2001년 하프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2009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인증 국제마라톤대회로 승격한 이후 해를 거듭하면서 성장하여 이제는 IAAF‘실버라벨’을 7년 연속 획득하여 국내 유일의 실버라벨 대회를 이어갔다. 특히 기록향상과 시민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코스를 일부 변경한 것이 기록단축으로 이어졌다.

마스터즈 부문은 15,740명(하프 1,214, 10km 9,299, 건강달리기 5,227)의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얼마전 신곡을 발표한 가수 코요태도 건강달리기에 참가하여 대구시민들과 함께 대구의 봄을 만끽했다. 참가자 중 최고령자인 김병준(82세)씨는 건강달리기 부문에, 최연소 참가자인 2세 정세윤 어린이는 10km 달리기에 참가하며 마라톤을 통한 건강관리에는 남녀노소가 없음을 몸소 실천했다.

한편 마라톤 신동으로 알려진 5세 김성군 군도 10km에 참가하여 50분28초를 기록하며 성인 못지않은 우수한 기록으로 마라토너들의 관심을 받았다. 단체참가팀 중 대구도시철도공사팀 1,132명으로 최다참가팀에 이름을 올렸다.

전기차 선도도시로 2년 연속 지정된 대구를 알리기위해 선수 시계차와 유도차를 전기차로 대체하여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앞장서며 참가선수들의 기록 단축에도 기여했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는 물론 많은 시민들이 화합의광장에 모여 벌써부터 대구의 여름이 찾아온 듯 착각할 만큼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초청가수 코요태, 금잔디 등의 공연은 물론 대구의 명물 떡볶이, 납작만두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참가자들은 내년대회 참가를 다짐하며 아쉬움을 뒤로했다.

대회 결과는 엘리트에서 필렉스 킵치르치르 킵로티치(케냐)선수가 2시간 5분 33초 대회신기록으로 국제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고, 쉬페라 탐루 아레도(에티오피아)선수가 역시 지난대회 기록을 갱신하며 2시간 6분 21초로 2위, 프레드 무소보(우간다)선수가 2시간 6분 55초로 3위를 기록했다.  ※ 종전 기록 : 2:06:29(아브라함 킵툼) - 2018년 대구국제마라톤

여자부에서는 파멜라 젭코스게이 로티치(케냐)선수가 2시간 28분 10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메디나 디메 아미노(에티오피아)선수가 2시간 28분 11초로 2위, 최경선(대한민국)선수가 2시간 29분 06초로 3위를 차지하며 국내선수의 자존심을 지켰다.  ※ 종전 기록 : 2:23:28(마가렛 아가이) - 2013년 대구국제마라톤

또한, 국내 엘리트 남자 부문에서는 계명대학교의 박민호 선수가 2시간 15분 45초로 우승을 하면서 육상도시 대구의 자존심을 살렸으며, 여자부문에서는 최경선(제천시청)선수가 2시간 29분 06초로 여자 국내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 곳곳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준 자원봉사자(800명), 모범운전자회(100명), 경찰(500명)분들과 선수들의 사기를 복 돋아주는 거리응원팀 및 자발적인 시민응원이 참가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이번 대회에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애써준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1만 6천명의 마라톤 참가자, 유관기관 및 단체 등 관계자 분들의 노고와 교통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이해와 관심으로 응원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지역 최대의 스포츠 축제장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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