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1-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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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도심 캠퍼스 조성 시범사업 참여대학 모집 공고
        2024년 도심 캠퍼스 조성 시범사업 참여대학 모집 공고 ▸ 중구 서문로1가 일원 공실상가 1개소 활용 ‘창의캠퍼스’(가칭) 시범 운영 ▸ 대구·경산권 대학 대상, 11월 30일부터 신청 접수, 12월 중 선정     (국내매일) 안나리 기자 = 대구광역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인 도심 내 지역 대학 통합 캠퍼스 타운 조성 시범사업의 참여대학을 모집한다.   대구광역시는 동성로 등 도심 일대 쇠퇴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6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도심 공실을 젊은이들의 문화와 체험 위주의 공간으로 재편해 도심 활성화 유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도심 공실을 활용해 통합 강의실, 현장 실습실 등 지역 대학 통합 캠퍼스를 운영하는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을 위해 지난 3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12개 대학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을 가진 바 있다.   2024년 시범사업 대상지는 중구 서문로1가 일원의 한옥 구조 상가 1개소로 대구광역시에서는 정형화된 교육 공간을 탈피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강연과 체험활동을 펼칠 수 있는 창의적 교육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대상은 대구·경산 지역의 대학으로 로컬크리에터, 리빙랩, 취·창업교육, 교양강좌, 동아리활동, 프로젝트 수행 등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수업이 가능하다.   시업 기간은 ’24년 3월부터 ’25년 2월까지이며, 사업제안서 신청·접수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14일까지다.   참여대학 선정은 내외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서류심사(필요시 대학별 질의·답변)를 통해 사업대상지 내 교육 적합성, 도심 활성화 기여도 등을 위주로 적격 여부를 평가해 선정하며, 가능한 많은 대학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학은 교육·연구 프로그램 개발·운영비 등 교육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공고 및 신청서 제출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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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등 위기가구 지원 업무협약 체결
      대구광역시 - 밀알복지재단,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등 위기가구 지원 업무협약 체결 ▸ 11.29.(수) 5억 원 규모의 위기가구 지원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밀알복지재단의 후원, 2024년 1월부터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등  복지위기가구에 최대 5백만 원 지원   (국내매일) 안현철 기자 = 대구광역시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29일 오전 11시 대구시 동인청사에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등 복지위기가구에 최대 5백만 원을 지원하는 위기가구 지원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대구광역시가 지난해 9월 7일 발표한 ‘대구시 위기가구 종합지원 대책’에 따라 복지위기가구를 더 두텁게 보장하기 위해 밀알복지재단과 위기가구 지원에 관한 양 기관의 업무협의를 거쳐 마련된 것으로, 밀알복지재단의 후원으로 내년 1월부터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영유아·아동 양육가정, 응급 수술이 필요한 가정 등 복지위기가구에 의료비, 주거비, 생계비, 가족돌봄비 지원이 이루어진다.   위기가구 지원사업은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을 중심으로 돌봄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게 되며, 기준 중위소득 100%(2024년 기준, 4인가구 5,729,913원) 이하인 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하고 있어 실제 생활은 어려우나 소득기준 초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위기가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기상황으로 경제적·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고, 행정복지센터는 소득조사를 통해 적합 여부를 판단한 후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 밀알복지재단이 최대 5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황대벽 밀알복지재단 기획본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시와 뜻깊은 협약을 맺었다”며, “복지위기가구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밀알복지재단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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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이 별
            이  별   술중독으로 페티김도 잃었고 그의 몸도 망쳤고 놀라운 재능도 일찍잃은 길옥윤 님의 슬픈 이야기.~^ 패티김과 길옥윤은 당시 민주 공화당 김종필 의장 주례로 서울 워커힐 호텔에 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사람은 사랑했던 결혼이지만 결혼생 활은 평탄치 않았다. 길옥윤의 주벽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그는 술이 없으면 못사는 사람이었다. 어떨때는 술에 파묻혀 며칠씩 귀가하지 않을 때도 있었다. 두사람 사이엔 딸이 태어났으나 서로의 관계는 악화될 대로 되어 약1년반 정도 떨어져 살기로 했다. 당시 뉴욕에서 지내던 길옥윤이 패티김을 생각하며 썼다는 곡이 '이별'입니다. 결국 두사람은 이혼을 하였습니다. 길옥윤과 헤어진 패티김은 이탈리아의 사업가와 재혼하여 딸까지 낳았습니다. 길옥윤은 이혼과 사업 실패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작곡활동을 하던 중 골수암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 을하게 되었습니다. 투병을 이어가던 길옥윤이 대중들 앞에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건 SBS의 '길옥윤의 이별 콘서 트'에서 였습니다. 병마와 싸우는 길옥윤을 안타깝게 생각하던 후배 음악인들이 마련한 헌정 콘서트 였습니다. 현미 최희준 정훈희 등이 무대를 함께 했습니다. 그러나 길옥윤은 무엇보다도 패티김이 자신이 작곡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싶어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혼한 뒤 관계가 불편한 패티김이 방송에 출연할리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패티김은 죽음을 눈앞에둔 사랑했던 사람을 위해 이탈리아에서 수천마일을 날아와~^^ 그 어느때 보다도 진심어린 마음으로 무대에 섰습니다. 두사람이 결별한지 21년 만의 재회였습니다. 콘서트의 피날레는 길옥윤이 작곡하여 패티김이 불러 히트했던 '이별'이었습니다. 노래를 부르던 패티김의 눈시울이 붉어 졌습니다. 길옥윤은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콘서트가 끝난 후 얼마되지 않아 세상과 영원히'이별'을 하게 됩니다. 아래 동영상은 당시 '길옥윤의 이별 콘서트'의 하이라이트이니까 경청하십시오.                    ???? ???? ????  https://m.youtube.com/watch?v=wDlyXZBLk_Y.    이별의 가사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냉정한 사람이지만 그렇게 사랑했던 기억을 잊을 수는 없을거야 때로는 보고파 지겠지 둥근달을 쳐다보면은 그날밤 그 언약을 생각하면서 지난날을 후회할거야 산을 넘고 멀리멀리 헤어졌건만 바다 건너 두마음은 떨어졌지만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냉정한 사람이지만 그렇게 사랑했던 기억을 잊을 수는 없을거야 잊을 수는 없을거야 잊을 수는 없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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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023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023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1. 30.(목) 오전 11시, 舊. 대구백화점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2023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
    • 동정
    2023-11-29
  • 정장수 경제부시장은『대구경북 종합·전문건설사 상생협력 실천선언식』에 참석
          정장수 경제부시장은『대구경북 종합·전문건설사 상생협력 실천선언식』에 참석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11. 30.(목) 오후 2시,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는 『대구경북 종합·전문건설사 상생협력 실천선언식』에 참석
    • 동정
    2023-11-29
  • 정장수 경제부시장은『2023 바르게살기운동 대구시회원대회』에 참석
          정장수 경제부시장은『2023 바르게살기운동 대구시회원대회』에 참석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11. 30.(목) 오후 3시, 섬유박물관에서 개최되는 『2023 바르게살기운동 대구시회원대회』에 참석
    • 동정
    2023-11-29
  • 경북소방본부, 도내 산업단지 광역화재안전조사 실시
        경북소방본부, 도내 산업단지 광역화재안전조사 실시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 참여 정밀 조사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경상북도소방본부는 지난 10월부터도내 주요 산업단지 내 특급 및 1급 소방안전관리 공장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과 건축, 전기, 가스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구성하여 4분기 광역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총 5개소이며 지난 17일까지 3개소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고, 12월 중 나머지 2개소에 대한 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조사의 주요 목적은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분야별로 안전을 위해하는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안전 관리상 미비점을 개선함으로써 소방안전 특별관리 시설물인 산업단지의 지속적인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를 확보하고자 함에 있다.   이번 조사에서 대상별로 소방시설 노후·부식이 주로 지적됐으며 피난·방화시설 유지 관리, 전기안전점검 기록, 가스 배관 식별 조치, 가스 용기 저장소 경계 표시 등에서 미비점이 많이 발견됐다.   지적 사항은 개선 조치 권고 및 안전 컨설팅이 이뤄졌으며, 기타 행정조치가 필요한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조치 명령을 발부했다.   개선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는 사항은 예산 확보와 장기 수선 계획을 세워 향후 시정될 수 있도록 대상처 관계자와 협의했다.   경상북도 광역화재안전조사단은 2023년 조사가 완료되면 12월 중 외부 전문가와 함께 회의를 개최해 추진성과 및 운영상 문제점 등에 대해 분석·토의할 계획이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산업단지는 화재 발생 시 막대한 재산 피해 및 대형 인명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경북소방본부에서는 산업단지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관리로 화재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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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경북도,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개소식 개최
        경북도,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개소식 개최  과기부 국가전략기술 분야 국제적 연구거점 육성을 위한 연구 센터   포스텍 혁신연구센터 공모 선정(국비487.5억원) 이후 본격 운영   도, 혁신연구센터를 거점으로 첨단바이오 분야 연구․산업화 집중 육성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2023년도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혁신연구센터(IRC)’공모에서 선정된 포항공과대학교(이하 포스텍)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총괄책임 유주연 교수)」의 개소식을 지난 28일 포항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한국연구재단 이혁모 기초연구본부장, 포스코홀딩스 박성진 전무, 민트벤처파트너스 송재훈 대표, 티카로스 이재원 대표, 포스텍 교수 및 지역 바이오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소개, 축사, 축하행사, 기념 촬영, 현장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혁신연구센터(IRC,Innovation Research Center)는 국가전략기술*분야의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대학 연구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과기정통부에서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이며, 올해 3개 센터가 선정됐다.   * (국가전략기술) ①반도체·디스플레이, ②이차전지, ③첨단 이동수단, ④차세대 원자력, ⑤첨단 바이오, ⑥우주항공·해양, ⑦수소, ⑧사이버보안, ⑨인공지능, ⑩차세대 통신, ⑪첨단로봇·제조, ⑫양자   이번에 개소하는 포스텍의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는 올해 9월부터 2033년 2월까지 10년간 총사업비 577.5억원(국비 487.5억원)을 지원받아 첨단 바이오(세포ㆍ유전자치료제) 분야 특성화 기술 기반의 개방형 융합 연구거점 조성을 추진하게 된다.     바이오미래기술 혁신연구센터 개요       ∙ 사업기간 : 2023. 9. ~ 2033. 2.(112개월) ∙ 총사업비 : 577.5억원(국비 487.5, 도비 12, 포항시비 28, 포스텍 50) ∙ 사업위치 :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 內 ∙ 시행주체 : (주관) 포스텍 (참여)서울대학교병원, 포스코홀딩스, 민트벤처파트너스 ∙ 참여인력 : 총158명 ∙ 주요내용 : 첨단바이오(유전자‧세포 치료제) 기술개발, 인력양성, 기술사업화 등 ※ 2023년 IRC 선정대학: [서울대(이차전지), 한양대(반도체), 포스텍(첨단바이오)]   연구센터는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 바이오전용 연구시설 내에 조성 중하고 있으며, 포스텍과 서울대 연구진을 중심으로 첨단바이오(세포ㆍ유전자치료제)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2개 연구그룹을 구성하고, 4개 연구팀 총 158명의 인력(교수 16명, 연구원 17명, 대학원생 125)이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세포ㆍ유전자치료제 분야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원천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산․학․연․병 협력을 통한 임상시험, 공정개발, 대량생산 파이프라인 구축 등 상용화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2017년부터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건립 사업(과기정통부 주관), ‘구조기반 백신 기술상용화 기술개발사업(산업부 주관)’등 다양한 국비 사업 확보로 신약개발 연구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첨단바이오ㆍ첨단재생의료 분야 산업에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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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글로벌 K-관광 선도! 호찌민-경북 국제관광산업 교류전 개최
      글로벌 K-관광 선도! 호찌민-경북 국제관광산업 교류전 개최  호찌민 중심부 9.23공원에서 경북 문화와 관광자원 매력 알려   한-베 양국 간 문화교류로 관광산업 촉진, 통상교역 확대 기대  이철우 지사, 호찌민시 당서기 만나 경북도-베트남 교류 협력 논의도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경북도는 베트남의 경제수도 호찌민을 경북의 문화관광으로 물들일 호찌민-경북 관광산업 교류전을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호찌민시의 중심부인 9.23공원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지난 2017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으로 경상북도와 호치민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베트남에 경북 문화의 우수성과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홍보해 코로나 엔데믹 시대 국제관광 수요의 조기 선점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극대화를 위한 지방주도 글로벌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7일 호찌민시 9.23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두웅 안 덕 호찌민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 등 국내외 축하 내빈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에 이어 개막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개막기념사, 판반마이 호찌민시장의 축사 등 주요 내빈의 축사와 양국의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호찌민 9.23공원 행사장에는 경북 지역 관광지를 소개하는 관광홍보관과 관람객들에게 경북 문화의 재미와 즐거움을 더해주는 5韓 체험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지역대학 홍보부스, 경북의 신선 농산물과 식품을 소개하는 K-푸드 전시행사도 함께 열어 경북형 한류 열풍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경북관광 홍보관은 전통 한옥형 부스로 만들어져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과 인기 드라마 촬영지 등 테마별 관광콘텐츠를 소개하고,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인생 4컷 포토존과 경품 이벤트를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경북관광 자원을 알린다.   도는 경주(유네스코문화유산, 보문단지, 황리단길), 포항(스페이스워크, 호미곶, 구룡포), 안동(하회마을, 병산서원, 도산서원, 만휴정), 문경(문경새재, 문경새재오픈세트장, 짚라인)을 중심으로 주력 관광도시 선별 마케팅을 펼치고, 경북의 독특한 관광상품과 연계하여 베트남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베트남 리 왕조 관련 홍보관을 구성해 역사적으로 이어온 베트남과 경북의 인연을 소개하고, 봉화군에 있는 리 왕조 유적(충효당, 유허비, 재실) 등을 알림으로써 현지인들의 관심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홍보관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제공하기 위해 한복, 한옥, 한식, 한지, 한글 등 5韓 체험존을 구성하여 한복입기 체험, 한옥미니어처 만들기, 한글이름 쓰기, 전통주 시식 체험 등 경북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역대학 홍보부스에는 구미대, 금오공과대, 경운대, 경일대, 경주대, 안동대 등이 참여해 각 대학의 우수성과 교육정책 등을 홍보하여 유학생 유치에 힘을 기울이고, 외국인 우수 인재 정착을 유도하는 지역특화형비자 사업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K-경북푸드 홍보부스는 사과, 배, 포도 등 경북 신선 농산물과 경북 기업에서 수출 판매 중인 흑삼, 알로에, 과즙스틱, 모듬부각 등 가공식품을 시식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해 K-경북푸드 관광의 매력을 현지에 알린다.   개막식에 이어 29일에는 롯데 사이공호텔에서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 대표, 현지 언론 및 인플루언서 등 200여 명을 초청해 경북관광 홍보설명회를 열고, 경북으로의 방문을 유도하고 경북이 가진 계절별 관광지 및 한류 촬영지, 역사문화 관광지 등을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REAL KOREA – 경북』의 존재감을 각인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아시아 발전과 변화의 중심인 이곳 호찌민시에서 2017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이어 다시 한번 관광산업교류전을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이번 관광산업 교류전은 K-콘텐츠가 가득한 관광도시 경북의 매력을 다시 알릴 좋은 기회이며 K-드라마, K-Foods, K-Pops 등 다양한 한류상품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적극 발굴해 글로벌 관광시장에 경북도가 앞서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이철우 도지사는 응우옌 반 넨 호찌민시 당서기를 만나 경북도와 호찌민시 교류 협력 관련 신규 과제와 경북 기업의 베트남 진출 및 인적자원 유치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지사는 “약 800년 전 베트남 리 왕조가 우리나라로 건너와 이후 후손들이 봉화에 정착해 한국과 깊은 인연이 있고, 현재는 베트남이 한국의 수출 3위 국가가 됐는데, 베트남도 한국이 7번째 수출국이라고 하니 우리가 첫 번째 국가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응우옌 반 넨 당서기는 경북도와 전 분야에서 협력하고 특히, 문화관광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할 것을 제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앞으로 로봇이 일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문화예술관광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이며 베트남과 한국이 서로 더 많이 교류해야 한다”라고 화답하며, “호찌민의 우수한 인력들이 경북에 와서 공부하고 일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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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개장 36년 만에 지방공사로 경영혁신 나선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개장 36년 만에 지방공사로 경영혁신 나선다! ▸ 지난 28일 공사 설립 조례안 대구광역시의회 통과 ▸ 전국 최초 市 직영사업소에서 지방공사로 전환 ▸ ’24년 1월 공사 출범 예정으로 내달 초 임원진 공개모집 예정 ▸ ’24년 1/4분기 공사 직원 42명 신규 채용 계획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지난 28일 대구광역시의회 제305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와 출자동의안이 통과됨으로써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설립 절차가 최종 마무리돼 2024년 1월 공사 출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88년에 개장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전국 34개 공영도매시장 중 거래 규모가 3위(2022년 1.1조 원)에 이를 정도로 대규모 도매시장임에도 불구하고 대구광역시 직영 체제하에서 공무원의 잦은 순환 전보로 전문적 관리·운영에 한계가 있었고, 주차장과 관련 상가 관리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대행해 관리하면서 시설관리 측면에서도 낮은 효율성을 보여 왔다.   또한, 거래 규모 기준으로 각각 전국 1위, 2위, 4위인 서울 가락·강서 도매시장 및 구리도매시장이 출범 당시부터 지방공사 체제로 운영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12월 공사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올해 10월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하고 공청회를 통해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11월에는 행정안전부와 최종 협의 절차를 마무리하고 설립심의위원회에서 공사 설립을 가결했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수산물 및 농수산식품의 원활한 유통을 도모하고 적정한 가격을 유지하게 함으로써 시민 생활의 안정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도매시장 관리 및 운영, 법인 및 중도매인에 대한 지도감독, 농수산식품 유통구조 개선, 학교 급식사업과 관련된 농수산식품의 유통 등을 추진하고, 영남 내륙권 농수산물 유통 생태계 구축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 직영체제로는 사업추진에 한계가 있었던 ‘e-마켓 플레이스 사업’, ‘로컬푸드 공공급식 지원사업’, ‘한약재 도·소매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구상하고, 공사 출범 이후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을 첨단 선진 도매시장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대대적인 경영혁신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내년 1월에 공사가 출범하면 36년간 도매시장을 운영해 온 市 직영 사업소가 지방공사로 관리주체를 전환한 전국 최초의 사례가 된다.   시에서는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임원 선임, 공사 제규정 마련, 설립등기 등 공사 설립을 위한 남은 절차를 신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내달 초(12월 1일~12월 8일) 공사 사장을 포함한 임원을 공개모집 한다. 사장 1명, 비상임 이사 6명, 감사 1명 등 총 8명을 공개 모집하며 임기는 3년이고 임원 심사는 별도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12월 하순 임원 후보 2배수 추천 및 임명을 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 실무를 담당할 신규직원 채용은 2024년 중 이루어질 계획이다. 공사 정원 68명(일반직원 32, 무기계약 36) 중 기존 농수산물도매시장 등에서 근무 중인 공무직과 주차관리원은 고용 관계를 유지하고, 일반직원(경력직 및 신입) 29명, 무기계약 13명 총 42명을 인력채용 전문업체 위탁 및 공개 모집한다.  
    • 의회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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