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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공모
      전통 분야 청년예술가들의 실험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합니다  ‘2024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공모 3. 18.(월)~4. 11.(목)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전통 분야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공모 접수 창작활동지원금 및 결과발표준비금 지급으로 실험적인 창작활동 기반 제공 창작활동 결과발표회 영상 제작, 언론홍보 실무교육 등 실질적 지원 더해     안오명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전통 분야 청년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24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공모를 진행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공연예술인을 위한 창작 공간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연습실, 공연장, 강의실, 콘텐츠 제작실 등 공간 인프라를 바탕으로 예술인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사업은 전통예술 분야 청년예술가의 창작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실험적인 창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3년 공모로 선정된 청년예술가들은 창작활동준비금과 결과발표 공연 등을 지원받아 거문고산조 1인극, 양금과 서양음악 현악4중주가 함께하는 실내악곡, 경상북도무형문화재 계정들소리를 주제로 한 창작곡, 설치미술과 함께하는 창작무용 등의 창작품을 발표한 바 있다. 올해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전통예술 분야 청년예술가들이며, 장르와 형식에 상관없이 실험창작 활동계획서를 제출하면 창의성 및 발전 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된 8팀의 청년예술가는 활동을 증명하는 절차를 거쳐 5개월간 창작활동지원금과 창작활동 결과발표회 준비를 위한 결과발표 준비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 이후 결과발표회 영상 제작을 지원받아 향후 창작활동을 홍보하는 자료로 사용할 수 있고 재단에서 운영하는 언론홍보 실무교육에 참여하여 보도자료 작성 실무, 홍보기획 역량도 습득할 수 있다. 김삼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은 “젊은 예술가들이 실험적인 창작을 마음껏 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들의 성장에 동력이 될 프로그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예술가들의 실험정신을 마음껏 펼칠 기회가 될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접수는 오는 3월 18일(월)부터 4월 11일(목)까지 진행된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소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의 진흥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국민의 문화 품격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재단 설립 허가를 받아 국악문화재단으로 출발했으며, 2009년 재단 명칭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으로 바꿨다. 전통예술의 보급 및 저변 확대, 고품격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 및 전통예술의 대중화, 신진 인력 양성, 해외 교류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tp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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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존 윌리엄스 영화음악 콘서트’ 개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존 윌리엄스 영화음악 콘서트’ 개최 살아있는 전설 ‘존 윌리엄스’의 황금기를 국립심포니 연주로 만나 영화음악계 3대 거장, 존 윌리엄스 음악의 모든 것 ‘태극기 휘날리며’, ‘승리호’ 등 영화음악 녹음 참여한 국심의 또 다른 매력 발산 영화음악 콘서트의 선도자, 앤서니 가브리엘의 28년 만에 내한 미디어아티스트 최종범 참여, 더욱 화려해진 무대 눈길     안오명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 대표이사 최정숙)는 ‘존 윌리엄스 영화음악 콘서트’를 오는 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올린다. 동시대 작곡가 중 유일하게 아카데미 영화음악상 5회 수상과 54회나 후보에 거론된 영화음악계 살아있는 전설, 존 윌리엄스의 작품을 영상과 함께 만난다. 존 윌리엄스는 후기 낭만주의의 음악적 유산을 영상에 접목해 클래식 음악과 현대 영화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한 작곡가이다. 컴퓨터 음향이 아닌 어쿠스틱 악기만으로 미지 세계의 신비로움을 자아내고, 음악으로 영화 서사에 몰입감을 더하는 것이 그의 장기이다. 그동안 ‘태극기 휘날리며’, ‘승리호’ 등 영화음악에 참여해 온 국립심포니는 이번 무대를 통해 오페라와 발레 등 서사 음악에 특화된 극장 오케스트라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드러낸다. 이번 무대는 할리우드 영화음악의 황금기를 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영화의 음악이 두드러진다. ‘인디애나 존스’(1982)를 비롯해 ‘E.T.’(1984), ‘쥬라기 공원’(1993), ‘쉰들러 리스트’(1994), ‘스타워즈’(1999), ‘해리포터’(2001) 등 20세기부터 21세기 초까지의 영화 연대를 따라 존 윌리엄스 작풍의 변천사를 만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포디움에는 앤서니 가브리엘이 오른다. ‘모비딕’(취리히 캄머 오케스트라 초연), ‘슈퍼맨’(로열 필하모닉 초연) 등 많은 영화음악이 그의 지휘로 ‘무대화’됐다. 그는 “28년 만의 내한이라 기대가 크다”며 “피아노, 첼레스타, 하프 세 악기의 조합은 존 윌리엄스의 ‘시그니쳐 음향’으로 이번 무대에서도 그 신비로운 소리를 만날 수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립심포니는 클래식 음악의 벽을 허물고자 타 장르와 기술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감상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미디어 아티스트 최종범이 참여해 영화의 장면에서 영감을 얻은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영화 ‘스타워즈’ 속 광활한 우주 광경과 ‘해리 포터’의 신비로운 마법 세계가 2차원 스크린을 벗어나 3차원 콘서트홀에 투사되며 입체적인 감상 경험을 안길 예정이다. 예매·문의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홈페이지(www.knso.or.kr)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소개 1985년 국내 최초 민간 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로 출발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관현악은 물론 오페라·발레까지 아우르는 극장 오케스트라로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연 100회 연주로 국민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K 클래식을 이끌 연주자 작곡가 지휘자를 위한 교육 사업으로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ns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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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경북교육청, ‘PRIDE-On’경북형 학교 공간 작품 전시회 개최
              경북교육청, ‘PRIDE-On’경북형 학교 공간 작품 전시회 개최       안오명 기자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27일까지 칠곡군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칠곡수학체험센터에서 모듈러 교사 전시 체험관을 활용한 경북형 학교 공간 디자인 작품 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과 경북형 학교 공간 만들기 사업에 따른 학교별 다양한 공간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교육과정을 반영한 특색있는 경북형 학교 공간을 내실 있게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전시 작품은 그린스마트스쿨 설계안 26종과 영역 단위 공간혁신 사업으로 조성된 경북형 학교 공간 조성 사례 20종이다.   전시회를 통해 공간 재구조화 사업학교와 경북형 학교 공간 만들기 사업 추진 학교는 학교 공간 조성 사례를 쉽게 접하고, 모듈러 교사 설치가 필요한 학교에는 모듈러 교사까지 살펴볼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경북 미래 교육을 위한 학교 환경을 재구조화하는 사업으로 현재와 미래 학교 사용자들의 가치관과 학교 교육을 담아낼 수 있어야 한다.”라며, “함께 만들어 가고 성장하는 미래 학교 조성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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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대한불교 범음종 부처님출가일 맞이하여 사부대중 철야기도
     범음사 복사금지   대한불교 범음종 부처님출가일 맞이하여 사부대중 철야기도     안오명 기자  = 대한불교 범음종은 2024년 3월 17일 부처님출가일을 맞이하여 사부대중은 철야기도를 당부했다. 이런 가운데 총본산 범음사에서는 사부대중이 철야기도에 16일부터 들어갔다. 교화원장 혜정스님은 불교는 수행의 종교다, 부처님의 출가가 없었다면 오늘날 불교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부처님께서는 모든 중생을 위해 출가를 하셨다, 오늘 출가일을 맞아 부처님 사리를 보며 부처님 출가의 뜻을 되새기고 정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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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6
  • 대한불교 범음종 창종기념대법회 봉행
          대한불교 범음종 창종기념대법회 봉행     안오명 기자 = 대한불교 범음종은 아미산에 총본산 범음사를 두고 지난 2024년 1월 18일 대웅전에서 창종기념대법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종단 간부들과 사부대중이 참석했다,   이날 혜안 스님은 참여 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를 드리며 오늘 창종으로 사부대중은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고 희생하는 정신을 가지고 그 의무와 첵임을 느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민화합과 경제회복을 위해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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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6
  • 2024년 차세대 문화예술기획자 양성 과정 교육생 모집
        2024년 차세대 문화예술기획자 양성 과정 교육생 모집 ▸ 문화·예술 기획 분야에 관심 있는 20~30대 청년 30명 모집     ▸ 모집 기간 : 2024. 3. 19.(화)~4. 26.(금) / 오후 6시까지   안오명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진흥원’) 예술창작기반센터(대구예술발전소)가 대구 지역 문화예술계 기획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2024 차세대 문화예술기획자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차세대 문화예술기획자 양성과정’은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기획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론 강의에서부터 현장답사, 참여자 네트워킹, 문화기획 프로젝트 등 다채로운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합친 통합과정으로 5월에서 11월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기초과정 30명으로 시작하여 기초과정 수료자 중 심사를 통해 심화과정 인원 15명을 선정하고, 최종 과정까지 이어지는 방식이다.   기초과정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예술의전당 소속 공연·전시 분야의 베테랑 기획자들의 이론 강의와 대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청년 기획자들이 활동하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심화과정에서는 진흥원 소속 다양한 시설의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기관 투어형 강의, 지역 외 선진지 현장답사, 기획안 작성법, 예산집행 실무 등 기획자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심층적인 커리큘럼이 진행된다.   최종 과정인 문화기획 프로젝트에서는 교육생들에게 전시, 공연, 시민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혼합된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운영 해볼 기회가 주어지며, 프로젝트 운영비로 1,500만 원이 지원된다.   문화예술 기획에 관심 있는 20~30대 청년(2004년~1985년 출생자)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4월 26일 오후 6시까지며, 신청 방법과 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www.dgfca.or.kr)과 대구예술발전소(www.daeguartfactory.kr)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대구예술발전소 053-43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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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6
  • 대구 대표 디저트 성장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국내 최초 OTT 플랫폼 10개사 방영
        대구 대표 디저트 성장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국내 최초 OTT 플랫폼 10개사 방영 ▸ 대구 대표 디저트 성장기를 담은 영상 제작 및 온라인 플랫폼 송출   ▸ 국내 최초 도심관광 홍보영상 OTT 채널 방영   안오명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이하 ‘문예진흥원’)는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 공모사업의 당선작들의 성장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국내 최초로 10개 OTT(Over the Top)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 공모사업(달디달구: 달구벌+달달하다)은 대구를 대표하는 디저트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총 10개의 제품을 선정 및 육성했다.   작년 선정된 총 5개 상품(‘팔공갓파이’(갓파이), ‘군위 자두빵’(도란도란), ‘Take Home Daegu’(아프레 베이크샵), ‘황금은행빵’(㈜오월의아침), ‘달구벌 보석 양갱’(이도클럽디대구 주식회사))은 지속적인 컨설팅과 홍보 마케팅을 통해 스마트스토어, 홈쇼핑, 로컬카페 등 활발하게 상품 판매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공모전 선정 과정부터 동성로와 대구신세계백화점 팝업스토어 운영까지 당선작들의 성장기를 보여주는 총 45분짜리 작품이다. 특히 업체별 상품개발 비하인드 스토리와 대구를 대표하는 디저트로 자리 잡기 위한 좌충우돌 에피소드, 대구의 도심과 자연경관을 보여주는 영상까지 더해 진짜 대구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대구광역시와 문예진흥원은 지금까지 홍보에 활용한 유튜브, 일반 TV 채널을 넘어 현대인의 영상소비 트렌드로 부상한 OTT 플랫폼을 통해 대구관광 먹거리 브랜드를 국내 최초로 홍보한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 공모전을 준비하던 단계부터 이번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국내 최초로 OTT를 활용해 대구관광을 홍보한다는 점이 대구관광 홍보 패러다임을 바꾸는 신선한 도전이 됐다. 다큐멘터리를 관람하시는 모든 분이 대구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고 대구를 즐기러 찾아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큐멘터리는 오는 22일부터 네이버시리즈온과 왓챠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4월부터 국내 OTT 플랫폼 8개사(티빙, 웨이브 등)에 추가로 방영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온라인 플랫폼 방영에 앞서 대구관광 유튜브 채널(@visitdaegu)과 대구TV(@PowerfulDaeguTV)를 통해 예고편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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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6
  • 강선영 탄생 100주년 眀嘉 강선영 불멸의 춤
      강선영 탄생 100주년 < 眀嘉강선영 불멸의 춤 > 대한민국 문화계의 큰 획을 그은 故 강선영 선생. (1925~2016)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남겨진 춤 유산의 무용사적 의미를 되새겨보는 무대.   “타고난 안무가적 기질로 수많은 무용극을 창작, 선생의 대명사로 지칭되는「태평무」로 한국 명무의 반열에 오른 眀嘉 강선영 선생의 주옥같은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보자.”   #한국무용 #전통무용 #무용 #명무 #명가眀嘉#강선영 #태평무 2024년 04월 14일(일) pm 5 장소 : 국립국악원 예악당    안오명 기자 = '절세의 고수, 전설의 명무'로 일컬어지던 한성준 선생을 만나 춤과 끊을 수 없는 인연을 맺었고 1940년 서울 부민회관 무대에 선 이래 일본과 북만주 일대에 진출, 170여 개국에서 1,000여 회가 넘는 해외공연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문화계의 큰 획을 그은 故 명가 강선영선생(1925~2016). 명가 강선영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오늘날 한국의 무용계를 이끄는 수많은 제자가 모여, 선생의 남겨진 춤 유산의 무용사적 의미를 되새겨보는 무대 <명가 강선영 불멸의 춤>이 내달 14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립니다.    강선영 선생 춤 인생을 돌아볼 수 있는 이번 무대는 우리 근대 춤의 시조인 한성준 선생의 작품인 <신선무>, <훈령무>, <한량무>, <검무>와 질곡의 역사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춤을 향한 외길 인생을 살아온 강선영 춤 인생의 정수를 보여줄 <태평무>까지. 춤을 향한 강선영 선생만의 열정들이 피워 낸 주옥같은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게 될 것입니다. 특히, 타고난 안무가적 기질로 수없이 많은 무용극을 창작해왔고 그의 대명사로 지칭되는 <태평무>는 '몸과 마음이 일치된 예술 춤'이라는 찬사와 함께‘한국 명무’의 반열에 오르며 1998년,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전승과 보존을 꾀하고, 재능 있는 춤꾼들의 발굴 양성과 개방화된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태평무 전수관을 건립, 오늘날에도 여전히 선생의 춤이 이어지고 있다.    또 이번 무대는 명가 강선영 선생의 수많은 제자의 출연과 태평무 음악 이수자이기도 한 김덕수(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명예교수) 선생이 음악감독으로, 조흥동(대한민국예술원 회원, 강선영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회장), 양성옥(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보유자), 김근희(경기문화재 제53호 경기검무 보유자) 등의 현재 한국의 무용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중진·중견 무용가들이 함께 꾸미는 무대로 모두를 아우르는 큰 춤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 나는 옛날부터 예술가들이 무대에서 춤추다가 죽고 싶다는 말을 가장 당연하게 받아들였다. 만약 무대가 아니더라도 내 기력이 쇠약하여 기진할 때까지 나는 항상 현장에 서 있고 싶다.“      세대를 넘어 이어가는 ‘강선영 춤의 맥’ 조명 故 강선영 선생은 생전에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예능 보유자였고, 또한 생전에 서울시 문화상 수상(1965) 제12회 아시아영화제 무용 부문 작품상 수상(초혼)(1965)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 (1973)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연예(무용) 부문 수상(1976), 제4회 대한무용학회주최 예술무용학회 예술상 (2003)을 수상하였다.   이처럼 故 강선영 선생은 한국무용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웠으며,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민속춤의 대모로 높이 추앙받고 있습니다. 이에 「강선영춤전승원」에서는 강선영 선생의 춤과 그 예술혼을 널리 알리고 후대에 길이 남기기 위해, 국가무형문화재인 태평무를 비롯하여 강선영 선생이 남긴 춤을 중심으로 기념공연과 강습회를 지속해 오고 있다.   故 강선영 선생의 춤은 전통춤 영역에서 원형과 예술성이 특히 뛰어나 오랜 세월 한국을 대표하는 춤으로 널리 인정받아 왔고, 많은 사람에 의해 전수, 전승되고 있으며 이번 무대는 강선영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 선생의 춤 문화유산을 총체적으로 재조명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한국춤 역사에서 가지는 ‘명가 강선영 춤의 시대적 가치와 의미’ 조명 선생의 사후 8주기가 흐른 지금도 한국 전통 춤계에서 강선영 선생의 춤은 중추적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후학들에게 계속해서 전승되고 있습니다. 이에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대표적인 전통춤인 태평무를 비롯하여 강선영 선생의 대표적 작품인 <무당춤>, <신선무>, <살풀이춤> 등을 비롯하여 전통을 기반으로 한 재구성한 작품들을 한 자리에 올린다.    또한, 강선영 선생이 남기신 작품의 시대적 가치와 의미들을 되돌아보며 강선영 선생을 기억하는 이 시대의 어른들이 회고하는 자리를 갖습니다. 이를 통해 강선영 선생이 한국 춤 역사에 기여한 공을 기리고 다음 세대들에게 그 춤을 올곧게 이어가며 한국 춤 문화유산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자 한다.    한국 전통춤 맥을 통해 계승과 전수・보급으로 전통무용발전에 이바지 이번에 공연되는 <眀嘉 강선영 불멸의 춤> 은 한국 전통춤의 아버지 한성준 춤의 계승자인 명가 강선영 선생을 기리고 그의 춤 정신과 춤 자체를 올곧이 이어받아 후대에 널리 알리는 데 그 의의가 있습니다. 특히 전통춤의 진수를 한 자리에 올림으로써 후학들에게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며, 한국 전통춤의 맥을 통해 계승과 전수 보급으로 전통무용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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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6
  • 산조의 음악적 가치를 조명하는 서울돈화문국악당 대표 레퍼토리
          산조의 음악적 가치를 조명하는 서울돈화문국악당 대표 레퍼토리 <산조대전>       안오명 기자 =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우리나라 민속악의 대표 기악 독주곡인 산조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는 공연 <산조대전>을 지난 14일부터 31일까지 선보이고 있다. 지난 14일에 진행된 첫 공연은 전석 매진으로 성황리에 끝마쳤다.   산조는 민속악에 뿌리를 둔 대표적인 기악 독주곡으로 연주자와 고수, 두 사람이 무대에 등장하여 장단의 틀에 맞춰 연주하는 형태로 연주자의 기량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곡이다. 2021년 첫 선보인 ‘산조대전’은 2023년까지 96명의 출연진과 57개의 유파를 선보이며 연주자의 계보(系譜)를 뛰어넘는 개성(個性)의 가치를 알린 서울돈화문국악당의 대표 레퍼토리로 올해 유파별 산조의 계승을 이어가는 23명의 예인과 ‘지킴’과 ‘변화’를 주제로 관객들과 만난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2024 서울돈화문국악당 기획공연 <산조대전>에서는 공연자의 수련의 시간이 고스란히 녹아난 무대를 볼 수 있다. 특히 매주 토요일 김형섭(함동정월류 가야금산조/3.16), 전지영(최옥삼류 가야금산조/3.23), 장윤혜(신쾌동류 거문고산조/3.30)의 한시간 가량의 긴산조 무대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경주신라국악국악대제전 대통령상을 수상한 서영호(아쟁),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조교수 손정화(가야금)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변상엽(대금), 장수호(피리) 김지희(해금) 등 민속악의 정수를 선보일 연주자들의 무대를 자연 음향 공간인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산조를 무대에서 만나는 시간 외에도 <산조대전> 기간 동안 산조와 관련된 특별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지난 11일 산조에 대해 알고 싶은 입문자들을 위한 국악 애호가를 대상으로 40명의 신청자를 모집하여 김준영의 강의로 <산조 들여다보기>가 진행되었으며, 이어 16일, 31일에는 국악계 대표적 명인 김일륜(3.16)과 이태백(3.31)에게 산조를 직접 배워볼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도 준비되어 있다. 마스터 클래스는 국악 전공자를 대상으로 10명의 신청자를 모집하여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서울돈화문국악당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2024 산조대전 예술감독을 맡은 김성아는 “성음을 갈고 닦아 산조 본연의 모습을 지켜내면서도, 본인의 해석을 담은 표현으로 새로움을 추구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산조대전> 무대를 통해 산조에서 선보이는 지킴과 변화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산조의 본질과 산조의 향방을 느낄 수 있는 2024년 서울돈화문국악당의 세 번째 기획공연 <산조대전>은 지난 14일부터 31일까지 목·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일요일 오후 3시에 공연된다. 티켓은 전석 2만원으로 서울돈화문국악당 누리집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예매 및 공연문의 서울돈화문국악당 www.sdtt.or.kr 02-3210-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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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6
  • 신작 중심의 '제4회 ART 몬드리안 봄의 비상展' 진행 중
        신작 중심의 '제4회 ART 몬드리안 봄의 비상展' 진행 중     안오명 기자 = 한국의 중견작가 그룹 'ART 몬드리안(대표 송윤선)'은 개성 뚜렷한 자신만의 작품을 공고히 하며 한국미술의 다양성에 기여하는 순수 미술작가들의 단체로 매년 정기전과 국, 내외 아트페어 참여로 소속 작가들의 작품을 공개하고 있다. 'ART 몬드리안'은 신작 중심으로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 '제4회 ART 몬드리안 봄의 비상展' 타이틀로 전시를 진행 중에 있다. 소속 회원 중 42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총 200여점 이상 전시 중으로 새봄을 맞은 화사한 꽃 풍경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전국에서 모인 작가들의 신작 발표의 기회가 되며, 한국 미술의 중심 인사동에서 지역 작가들의 그림이 소개되어 실력 있는 작가 발굴의 계기가 된다. 이번 전시에는 개인 부스전과 단체전시 분야로 나누어 기획하여 개인전 형식의 전시로도 활용하고 있으며, 그림으로 교류하는 친선의 장으로 발전되어 출품 작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부스전에 참여 중인 박은정 작가는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동화 속 캐릭터로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고, 채수정 작가는 노란 호박꽃을 비단에 채색화로 남겨 독특함이 인상적이다. 정우민 작가는 화사하게 핀 꽃다발을 사람의 미소로 비유하여 행복함을 전달한다. 조영애 작가는 탐스럽게 핀 화병속의 만개한 꽃 그림으로 웃음을 머금게 하고, 윤지원 작가는 전 세계를 여행하는 희망을 각 나라별 특징 이미지로 한 화면에 표현했다.   신수현 작가는 크고 작은 원형에 형형색색으로 채색하여 신비스러움이 느껴진다. 이영숙 작가는 청초한 아이리스 꽃으로 힐링을 선사하고, 남선이 작가의 '설레임' 작품은 회색톤의 식물로 아련한 느낌을 준다. 박미진 작가는 다양한 식물의 잎과 곤충들의 조합을 화려한 색상으로 제작하여 보는 재미가 있으며, 이소연 작가는 겹겹이 쌓인 풍성한 꽃 봉우리 묘사로 힘을 느끼게 한다.   '봄의 비상展'을 기획 전시 중인 ART 몬드리안 송윤선 대표는 "그림으로 작가들이 대화하고 정보를 나눔으로써 창작 작업에 긍정적 효과가 생기고, 신작을 미술애호가는 물론 일반 관람객에서 홍보하는 시간을 만들어 창작의 기쁨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서양화가로 활동 중인 ART 몬드리안 남기희 고문은 작가들의 성장을 돕는 매니지먼트 '아트힐 그룹'을 운영하며 전시부터 판매까지 자문하여 ART 몬드리안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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