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0-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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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체부 제2차관, 제15차 아세안+3 관광장관회의 참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 김종 제2차관은 1월 22일(금),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제15차 아세안+3 관광장관회의’에 참석했다. ‘아세안+3* 관광장관회의’는 2002년부터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연합: ASEAN)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을 포함하여 관광 분야 현안을 공유하고 역내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정부 간 회의다. *아세안+3: 1997년 아세안 30주년 기념 정상회의에 한·중·일 3국이 초청받아 제1차 아세안+3 정상회의 개최, 이후 정치, 경제, 외무, 관광, 환경 등 분야별 장관회의 연례 개최 *아세안 10개국: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경제규모 약 3,000조 원, 세계 7위의 아세안과 관광분야 협력 논의     아세안 지역 내 인구는 약 6억 2200만 명으로 유럽연합(5억여 명)보다 많고, 경제규모는 약 2조 6천억 달러(3000조 원)로 세계 7위에 해당한다. 특히 작년 한 해 동안 한국을 찾은 아세안 관광객은 약 150만 명이고, 아세안 국가를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약 500만 명으로 관광 분야의 교류도 증가 추세에 있다.     아세안이 2015년 12월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의 3가지 영역에서의 공동체를 목표로 아세안공동체(AC, ASEAN Community)를 출범하고 새로운 세계 경제동력 공동체로 부상하는 시점에서 이번 회의 참석은 더욱 실효성 있는 협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번 15차 회의에서 필리핀과 함께 공동의장국으로서, 향후 5년 동안 아세안 국가와 한·중·일 3국 간 관광 분야에서의 공동 협력을 기획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아세안 국가와 한·중·일 간 관광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시켜 동아시아 공동체 구현을 위한 기초를 다지게 되었다.     또한 김종 제2차관은 최대 방한 국가인 중국 국가 여유국 우원세 부국장과 양자회담을 진행하고 한중 양국 간 관광공사 사무소 확충 등 중국 내 ‘한국 관광의 해’를 맞아 관광 부문에서의 긴밀한 교류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1월 23일(토)에는 필리핀 태권도 협회장과 필리핀 농구연맹 총재와도 면담하였다. 특히 농구가 필리핀의 국기일 정도로 농구에 대한 필리핀인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앞으로 한국 프로농구 리그를 활성화하기 위한 양국 리그 교류 확대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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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8
  • 에버랜드, 신나게 즐기는 참여형 공연 풍성
    ▲ 에버랜드 '런런런 판타스틱 밴드'   ▲ 에버랜드 '런런런 판타스틱 밴드'   ▲ 에버랜드 '윈터 플레이 타임'   ▲ 에버랜드 '윈터 플레이 타임'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맞아 온 가족이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활짝 열 수 있도록, 에버랜드가 신나고 즐겁게 참여하는 엔터테인먼트 공연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먼저 카니발 광장에서는 추억의 놀이를 즐기면서,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공연 '윈터 플레이 타임'이 3월 13일까지 펼쳐진다.   매일 하루 3회씩 진행되는 공연에서 손님들은 레니, 라라 등 캐릭터 연기자와 함께 춤을 추고, 박 터뜨리기, 림보 통과하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 어렸을 적 운동회에서 많이 했던 추억의 놀이에 직접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매회 놀이별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선물로 증정하며, 공연 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귀여운 캐릭터들과 포토타임 시간도 마련돼 있다.   또한 알파인 빌리지에서는 '런런런! 판타스틱 밴드' 공연이 3월 13일까지 하루 4회씩 진행된다.   '런런런! 판타스틱 밴드' 공연에서는 라이브 밴드의 신나는 음악에 맞춰 레니, 라라, 잭, 도나, 베이글 등 5명의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들이 댄스 공연과 드럼 연주를 펼친다.   특히 공연 중간 어린이 손님들과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날 따라 해봐요' 등 참여형 놀이를 진행하고, 마지막에는 모두가 함께 하는 흥겨운 댄스 타임도 펼쳐진다.   한편 환상적인 빛의 축제 '로맨틱 일루미네이션'이 펼쳐지는 야간에도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우선 장미원 끝에 위치한 장미성에서는 음악에 맞춰 조명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뮤직 라이팅쇼'가 매일 밤 펼쳐지며, 카니발 광장에서는 야간 퍼레이드 플로트와 공연단원이 등장해 손님들과 함께 포토타임을 진행하는 '문라이트 포토파티'도 선보인다.   또한 매직가든에서는 사랑을 테마로 한 음악들에 맞춰 화려한 불꽃놀이, 조명, 특수효과, 영상 등이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로맨스 인더 스카이'가 3월 20일까지 매주 금∼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에 진행된다.   일부 공연은 휴연될 수 있으며, 상세 정보는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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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 ‘제5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 개최
              현대자동차는 국민안전처,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주최로 어린이들이 꼭 배워야 하는 안전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5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를 20일(수) 코엑스(서울시 삼성동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날부터 22일(금)까지 총 3일간 열리는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는 현대자동차가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해 안전에 대한 조기 교육과 동시에 선진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현대자동차 어린이 대표 사이트인 ‘키즈현대 홈페이지(http://kids.hyundai.com)’를 통해 배운 안전 상식들을 어린이들이 현장에서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박람회는 크게 체험·관람·전시관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총30 여 개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체험관은 소방 안전체험, 화재 대피체험, 완강기 체험, 선박 및 항공기 안전체험, 교통 안전체험, 로보카 폴리 교통 안전체험, 식품 안전체험, 약물오남용 예방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가정 안전체험, 유괴 예방체험, 승강기 안전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관람관에서는 어린이집 안전 인형극, 안전교육 영상을, ▲전시관에서는 미래형 운송기기(MY BABY), 자율주행시스템이 탑재된 미니 쏘나타, 국민안전처에서 운영하는 안전신문고와 안전한 TV 등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기 프로그램의 수용인원을 확대하고 대기번호 제공을 통해 체험 프로그램의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등 더 많은 어린이들이 효율적으로 안전체험을 할 수 있게 했다.  박람회 입장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3일까지 키즈현대 사이트에서 참가 신청을 한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의 경우 가능하며, 어린이는 온라인 ‘어린이 안전짱’ 프로그램을 학습한 후 안전증을 발급받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또, 현대자동차는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현장 인원을 고려해 매회 개장 후 한 시간 반 이후부터 현장 방문을 제한적으로 허용할 계획이다. 박람회는1부(10시~13시)와 2부(14시30분~17시30분)로 나뉘어 하루에 2회씩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동일)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온라인에서 안전 학습을 한 뒤 ‘안전짱 체험 박람회’에서 몸으로 직접 체험을 해보면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하게 생활하는 방법을 체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는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올바른 교통 안전 문화를 적극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키즈현대(http://kids.hyundai.com)’ 홈페이지에서 교통 안전과 관련한 교육 영상, 안전 가이드, 웹툰, 포스터 등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까지 안전 지식을 쉽게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 통학 차량에 승하차 보호기인 ‘천사의 날개’ 달아주기 캠페인, 미취학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교재 보급 등 어린이를 위한 교통 안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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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 알파인 경기장 베리 굿! 테스트이벤트 준비 완료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2년 앞으로 다가왔다.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첫 테스트이벤트가 치러지는 정선 알파인 경기장 코스에 대한 국제스키연맹(FIS)의 공식 승인이 이뤄져 내달 6일부터 진행될 예정인 알파인스키 월드컵대회 개최가 최종 확정됐다.   ▲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첫 테스트이벤트가 치러지는 정선 알파인 경기장.(사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0일 “FIS 군터 후아라 기술고문이 지난 18일 입국, 19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정선 알파인 경기장 코스와 곤돌라, 대회운영인력, 대회지원시설과 A네트 등 안전시설, 기타 부대시설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상세하게 최종 점검을 벌여 이날 공식 승인했다”고 밝혔다. 군터 기술고문은 이틀간 슬로프의 눈 깊이와 상태, 안전시설물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실제 코스 주행 등을 통해 FIS 알파인스키 월드컵대회가 정상적으로 치러질 수 있는지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코스 준비 상황 뿐 아니라 곤돌라 탑승을 통해 안전 문제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관중석 등 각종 대회 임시시설과 부대 지원시설은 물론 선수단 동선에 따른 조직위의 역할 등 시설과 대회 운영 전반의 사항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정선 알파인 경기장은 제설 등 경기코스 100%를 달성했다.(사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테스트이벤트인 국제스키연맹(FIS) Audi 알파인 월드컵대회를 위한 제설 작업이 이날 현재 101%를 기록하며 FIS가 요구하는 눈 높이 규정(1.2m)을 초과 달성했고, 곤돌라 설치 작업 또한 모두 끝나 시험운전에 돌입했다. 그간 110대의 제설기를 꾸준히 가동하면서 이미 목표 이상의 제설을 마치고 정설작업도 마무리 하는 등 경기코스 조성이 100% 완료됐다. 특히 FIS에서 요구하지 않았던 연습코스 조성도 22% 공정으로 추진하고 있어 국제연맹의 기대치를 뛰어 넘고 있다는 게 조직위의 설명이다. 군터는 최종 점검을 마친 뒤 “경기코스에 눈의 양도 충분하고 설질도 매우 훌륭하다”면서 “다음달 6일부터 개최되는 알파인스키 월드컵대회에 출전한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정선의 훌륭한 코스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FIS의 코스 공식 승인에 따라 첫 테스트이벤트인 알파인스키 월드컵 개최가 확정된 만큼 이제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2월 6일~7일 첫 테스트이벤트가 치러지는 정선 알파인 경기장.(사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평창 동계올림픽 첫 테스트이벤트의 정상 개최에 대한 우려를 이번 FIS의 승인을 통해 올림픽 성공에 대한 확신으로 바꾸는 첫 단추를 끼웠다. 조직위는 실제 올림픽 대회를 개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철저하게 준비해 반드시 성공시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조직위는 오는 22일 문체부와 강원도, 대한스키협회 등과 함께 정선 알파인 경기장 개장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2월 6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첫 출발을 알리는 테스트이벤트인 FIS Audi 알파인스키 남자 월드컵대회는 250여명의 선수단을 비롯해 국제(국내)연맹, 미디어와 관중 등 2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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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 동네 책방 ‘취향존중’ 유쾌한 변신
    독특하고 기이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을 일컫는 ‘덕후’부터 ‘취향저격’까지, 자신의 취향이 중시되는 문화가 대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누가 뭐라 하든 나만의 취미생활과 나만의 일, 그리고 나만의 사랑을 오롯이 추구하는 젊은이가 늘어나고 있다. 혼밥(혼자 밥먹기)과 혼술(혼자 술마시기)이 자연스럽다. 혼자이기에 주저하거나 쑥스러워하는 단계를 넘어 취향을 찾는 사람들에게 외로움은 가장 친한 친구다.(편집자 주) ‘취향저격’, ‘개취(개인의 취향)’, ‘취존(취향존중)’ 등은 개개인마다 다른 취향을 중시하는 요즘 세태를 반영한 신조어들이다. 대중문화가 주류를 이루던 과거와는 달리 소수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문화가 무한대로 확장해 ‘롱테일(Long Tail)’을 형성하는 꼴이다. 그중에서도 독서 인구가 줄고 대형서점을 제외한 여타 서점들이 사라져가는 가운데 일어난 동네 책방의 부활은 자신만의 취향이 중시되는 문화 트렌드를 고스란히 드러낸 것이라 할 수 있다. 독서는 누구나 쉽게 가질 수 있는 취미이자 누구나 갖기를 열망하는 취미인바, 얼마나 독특한 개성을 가졌는지가 동네 책방의 인기를 가른다. 술을 파는 책방부터 여행을 주제로 한 책만을 취급하는 책방까지 본격 ‘취향저격’에 나선 서울 시내 동네 책방 두 곳을 찾아가봤다.   ▲ 서울 마포구 염리동의 동네 책방 ‘퇴근길 책 한잔’에서 한 손님이 맥주를 마시며 책을 읽고 있다.     술 파는 책방 ‘퇴근길 책 한잔’ ‘자발적 거지 모임’ 등 소수 공동체 공간으로 서울 지하철 2호선 이대역 5번 출구 근처(서울 마포구 염리동)에 위치한 ‘퇴근길 책 한잔’. 정인성(30) 씨는 직접 제작한 독립출판물을 납품하러 왔다가 이 책방의 단골이 됐다. 책도 책이거니와 올 때마다 술 한잔 하며 책방 운영자 김종현(33) 씨와 수다를 떨며 친구가 된 것. 그에게 이곳은 이야기가 필요할 때 찾아오는 ‘사랑방’이다. 정 씨는 “여타 동네 책방이 책을 파는 것에만 중점을 둔 데 비해, 이곳은 술 한잔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소통이 중심이 돼 남다르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퇴근길 책 한잔’은 ‘한잔’이라는 표현이 암시하는 대로 술을 파는 독특한 책방이다. 책과 술은 언뜻 부적절한 조합처럼 보이지만 혼자 술 한잔 하고 싶은 밤, 책 한 권 읽고 싶은 날의 기분을 생각해보면 둘의 간극은 크지 않다. 16.5㎡(5평) 남짓한 책방 안에는 대여섯 명이 앉아 맥주 한 잔, 와인 한 잔에 ‘책 한잔’을 더할 수 있을 만한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돼 있다. 독서는 혼자 즐기는 일이지만, 여기에 술이 더해지니 이를 매개로 책방지기, 마주 앉은 손님과 말동무가 되기도 쉽다.       나머지 공간을 차지하는 책의 종류는 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 기형도 시집 <입 속의 검은 잎>에서부터 <귀엽고 야하고 쓸데없는 그림책>, <시다발>까지 그야말로 ‘종’잡을 수 없다. 운영자 김 씨가 좋아하는 책들과 일반 서점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독립출판물들이다. 누리소통망(SNS)을 보고 처음 이곳을 방문했다는 허유진(23) 씨는 “지식보다는 생활이나 감정 위주로 기술된 책, 주인의 주관에 따라 선정된 책들로 꾸려진 이곳이 대형서점보다 좀 더 감성적이고 인간적이라고 느껴진다”며 “공감이 필요할 때 또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책방지기 김종현 씨는 “책방은 마이너한 나의 취향을 기반으로 했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곳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는 훨씬 잘 통한다”고 설명한다. 이 때문에 김 씨는 이곳을 단순한 책방이 아닌 취향을 공유하는 모임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하고 싶은 게 생길 때마다 소규모 모임을 기획해 SNS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는데 그간 ‘자발적 거지’를 모토로 사표 쓰기, 돈 없이 여행하기,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기 등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김 씨는 “사회가 정한 기준에 의문을 가진 사람들이 모임을 찾는다”며 “선뜻 찾아오긴 어려워도 일단 오면 누구나 마음속에 묵혀둔 이야기를 꺼내게 된다”고 털어놨다. 책방 안은 작가 지망생의 시, 독립영화 감독의 영화 스틸 컷, 그림을 좋아하는 이의 스케치 등 이곳을 스쳐간 이들의 흔적으로 장식돼 있다. 가이드북 없는 여행서 책방 ‘일단 멈춤’소금길 걸어 책방 찾아가는 길도 여행 ‘퇴근길 책 한잔’에서 모퉁이 한 개만 돌면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책방 ‘일단 멈춤’. 이곳 역시 ‘주인장 마음대로’가 운영 방침이다. 운영자 송은정(31) 씨는 여행을 좋아하는 자신의 취향대로 여행 관련 책들로만 책방을 꾸렸다.         그중에서도 베스트셀러 코너에서 볼 수 있는 인기도서나 가이드북이 아닌, 에세이 중심의 몇몇 여행책만이 송 씨의 취향 레이더를 통과했다. 그는 “예를 들어 ‘일본 오키나와에 가야겠다’는 목표를 정하고 책방에 온다면 100% 낭패”라고 귀띔했다. 여행 관련 책을 다루는 곳이지만 특정 목적이 아닌 ‘여행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게 콘셉트이기 때문이다. 떠나온 여행지를 그리워하는 사람, 막연히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사람, 단순한 여행책 마니아 등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모습은 가지각색이다. 공간 자체의 재미를 찾아 책방을 찾는 이들도 많다. 카메라, 엽서, 양초와 전 주인의 흔적이라는 콘크리트 침대 등의 소품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한껏 드높인다. 구석진 골목에 자리 잡은 이 책방은 애초에 ‘대중’의 맘에 들 생각이 없었다. 관광지가 된 염리동 소금길 구석에 숨어 있어 찾는 이들로 하여금 마치 미로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한 건 약간의 의도된 바이지만 말이다. 책방지기 마음대로 책방 문을 열고 닫아도 될 만큼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은 아니지만 애써 찾아온 사람들은 반드시 책을 구입하고 또 여러 권을 사간다는 게 송 씨의 설명이다. 350여 종의 독립출판물을 함께 판매하는 이곳에서 때마침 직접 만든 그림책을 가지고 방문한 문나리(25) 씨를 만났다. 애니메이션을 전공하는 문 씨는 “웹툰이 만화 시장의 대세지만 ‘꿈인간’이라는 진지한 주제를 다룬 내 책은 출판에 더 적합해 직접 책을 만들었다”며 “많지 않지만 독립출판물 등 소수 취향을 즐기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한 또 책을 낼 것이고, 이를 소비할 수 있는 동네 서점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씨는 자신의 명함에 책방지기와 기자의 얼굴을 그려 건넸다. 개성 강한 또 다른 여행자를 만날 수 있는 건 책방 여행이 주는 덤이다.     [위클리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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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 ‘첫 테스트이벤트 완벽 준비’ 정선 알파인경기장 개장
      ▲ 22일 오전 강원도 정성군 북평면 숙암리 정선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정선 알파인 경기장 개장행사에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신동빈 대한스키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가 펼쳐질 강원 정선군 북평면 가리왕산의 정선 알파인 경기장이 22일 그 모습을 드러냈다. 다음달 6~7일 평창 올림픽의 첫 테스트 이벤트로 열리는 2016 아우디 FIS(국제스키연맹) 월드컵을 앞두고 경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음을 대내외에 알렸다.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일대 183만㎡ 규모인 정선 알파인 경기장은 지난 2014년 5월 착공돼 현재 6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상단부와 슬로프, 피니시 구역, 안전망 장치 등 경기장 시설은 설치를 마쳤다. 경기장 공사의 최대 난관이었던 곤돌라 설치작업도 완료돼 시험 운전 중이다.   ▲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알파인 스키 경기가 열리는 정선 알파인경기장이 22일 개장했다. 개장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곤돌라에 탑승해 경기장을 살펴봤다.     영하 11도의 날씨에도 정선 알파인 경기장은 막바지 점검으로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100여 대의 제설기를 꾸준히 가동한 결과 1.2m의 기준을 채울만큼 눈이 쌓였다. 스키 코스, 안전 펜스 등이 갖춰졌고 경기장 주변도 정돈이 잘 돼 있었다. 곤돌라를 타고 오른 해발 1370m 가리왕산의 하봉 정상에서 내려다본 정선 알파인 스키 코스는 아름다운 설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수려한 자태를 뽐냈다.     ▲ 해발 1370m 가리왕산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정선알파인 경기장 코스.     정선 알파인 경기장은 2014 소치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경기장보다 20초가량 짧은 1분 40초에 완주할 수 있는 코스다. 아름다운 지형과 여러 곳의 점프, 선수들이 최대의 속도를 낼 수 있는 곳이 적절히 배합됐다. 총 활강 코스는 2648m, 표고차는 825m로 설계됐으며 관중 수용 규모는 약 6500명이다.   ▲ 22일 오전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숙암리 정선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정선 알파인 경기장 개장행사에서 선수들이 스키를 타고 연막을 뿌리며 슬로우프를 내려오고 있다.     정선 알파인 경기장은 국제스키연맹(FIS)으로부터 대회 개최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 지난 20일 최종 코스 승인을 받았다. FIS에서 요구하지 않았던 연습코스 조성도 추진해 FIS의 기대치를 뛰어넘었다. 실사단을 이끈 군터 후아라 FIS 기술고문은 경기장 코스와 곤돌라, 대회 운영인력, 지원시설과 A네트 등 안전시설, 부대시설 등을 점검해 월드컵 대회 개최를 공식 승인했다. 이날 공식 개장행사에 참가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조양호 평창조직위원장, FIS 관계자 등은 대회준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 22일 오전 강원도 정성군 북평면 숙암리 정선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정선 알파인 경기장 개장행사에서 (왼쪽부터)김정삼 강원도 행정부지사,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군터 후아라 FIS 기술위원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군터 후아라 FIS 기술고문은 “굴곡이 심하고 점프 기술과 스피드가 요구되는 코스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겨루기에 좋다”며 “외국의 다른 올림픽 코스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고 밝혔다. 조양호 조직위원장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또 하나의 작은 기적을 만들었다”면서 “한국인들이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으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만한 코스라고 자부한다”고 설명했다.   ▲ 22일 오전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숙암리 정선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정선 알파인 경기장 개장행사에서 선수들이 스키를 타고 있다.     정선 알파인 경기장은 이날 개장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테스트 이벤트 준비에 돌입했다.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는 오는 2월 6∼7일 알파인스키 남자 월드컵이 열릴 예정이다. 15개국 250여명이 참가하며 CNN 등 내외신 기자가 경기장을 찾는다. 알파인스키 월드컵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첫 번째 테스트 이벤트로 동계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대회다.   ▲ 다음달 6~7일 강원도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정선 알파인스키 월드컵이 열릴 예정이다.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이번 테스트 이벤트는 세계적 수준의 알파인스키 대회를 운영해본 경험이 없는 우리나라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마지막까지 대회 인프라를 꼼꼼히 챙기면서 완벽한 대회 운영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첫 테스트이벤트에 이어 다음 달 18∼28일에는 평창 보광스노보드 경기장에서 FIS 스노보드·프리스타일 월드컵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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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실시간 문화 기사

  • 두근두근 썸타는 여행 「썸남썸녀 가을에 취하다」
        두근두근 썸타는 여행 「썸남썸녀 가을에 취하다」    단풍이 물들 듯이 사랑에 물들고 싶은 청춘남녀들의 인연찾기    시즌1「썸남썸녀 봄에 미치다」에 이어 시즌2 행사도 성황리 개최   [국내매일]편집국 김선봉 차장 = 지난 4월 개최된「썸남썸녀 봄에 미(美)치다」에 이어, 청춘남녀들의 인연찾기 시즌2「썸남썸녀 가을에 취하다」가 돌아왔다.   가을을 맞이해 단풍에 물들 듯이 사랑에 물들고 싶은 도내 미혼남녀들을 위해 또다시 경상북도가 청춘남녀들의 낭만여행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19일부터 20일까지문경시 일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2019 청춘남녀 만남-Day 「썸남썸녀 가을에 취하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내 직장인 26쌍이 참가했으며, 최종 12커플이 탄생해 50%에 가까운 매칭률을 보였다. 이는 역대 최고 실적을 냈던 시즌1 행사보다 더 높은 성공률이다.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가장 큰 요인은 젊은 층의 선호도를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들로만 구성했다는 점이다. ▲문경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레일바이크 ▲직장인에게 인기가 많은 일일클래스 도자기 만들기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맛집탐방, 문경 약돌삼겹살 식당과 카페투어 등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여행코스를 설계했다.   또한, 참가자들의 피드백도 적극 반영해 행사가 끝난 이후의 인연유지에도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였다. 지난 봄 행사 참가자에 따르면, 행사 후 지속적인 연락과 만남을 갖기가 어려워, 힘들게 연결된 인연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참가자간의 SNS 팀 채팅방을 개설해 프로그램 수행에 적극 활용하고, 행사 후 친목모임 지원으로 자연스러운 만남이 유지되도록 진행했다.   이번 참가자 모집은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특히, 커플매칭행사에 비교적 저조한 여성들의 신청이 적극적으로 변했다는 사실이 눈에 띈다. 지난 봄 행사 때 자연스러운 여행컨셉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았다는 평이 이어지며, 이러한 입소문 덕분에 당초 계획보다 더 많은 인원이 선정됐다고 도 관계자는 밝혔다.   실제로, 지난 시즌1 「썸남썸녀 봄에 미치다」는 도내 여행지와 맛집탐방을 테마로“청춘남녀들의 낭만여행”이라는 차별화된 시도를 통해 도에서 커플매칭행사를 개최한 이래 최고의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김성학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도차원에서 청춘남녀들의 건강한 결혼문화 조성을 위해 미혼남녀 매칭행사, 작은 결혼식 문화 조성 등 여러 노력을 펼치고 있으나, 매년 혼인율 저하와 만혼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며,“청년들이 왜 결혼을 하지 않는지는 단순히 미혼남녀들의 문제로만 볼 것이 아니라, 여러 부문이 맞물려 있는 사회적 현상이므로, 결혼・출산・보육・일자리 등 삶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정책이 나와야 해결의 실마리가 보일 것이라 생각한다. 청년뿐 아니라,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경북형 시책 개발에 열과 성을 다해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일회성 매칭행사는 자연스럽고 지속적인 만남을 유지하기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내년부터는 이러한 점을 보완한 「썸남썸녀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2030세대들이 선호하는 취미활동을 중심으로 동아리를 구성해 활동을 지원하고, 도내 문화탐방 등 야외활동 병행으로 남녀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내년에 권역별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며, 사업의 효과성에 따라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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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2
  • ‘2019년 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 개최
        깊어가는 가을, 대구수목원의 국화향이 짙어진다     ▸ 28일부터 ‘2019년 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 개최    [국내매일]편집국 김선봉 차장 = “2019년 가을로 떠나는 국화여행! 대구수목원으로 초대합니다”   대구수목원은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14일간 국화 작품 1만2천여 점을 선보이는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화전시회는 ‘사랑’을 주제로 자연 속 동식물의 화합 한마당을 선보인다. 국화로 만든 기린, 코끼리 및 다람쥐 친구들을 꽃모형으로 만날 수 있고, 한 뿌리에서 1년 반의 기간을 거쳐 천송이 국화를 피워낸 천간작, 고목을 표현한 국화분재 등 국화의 순수성과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을 전시한다.   다양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전시회를 만들고자한 대구 수목원 국화전시회는 국화재배부터 모형작 제작 및 전시장 조성까지 모든 과정을 직원들이 직접 가꾸고 다듬어 온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아울러 전시회 기간 중 동대구역 광장에는 달리는 열차를 상징하는 천마와 전통혼례를 올리는 신랑신부 모형작품 등 2,000여 점의 국화를 전시하며, 경관조명을 추가로 설치해 야간에도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정걸 대구수목원 소장은 “이번 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는 아름다운 국화작품뿐 아니라 다양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전시회를 만들고자 했다”며 “국화전시회 기간 중 극심한 교통 혼잡이 우려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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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2
  • 끝나지 않은 감동!‘행복의 땅! 경상북도에서 만나요!
        끝나지 않은 감동!‘행복의 땅! 경상북도에서 만나요!   19일, 제39회 서울 전국장애인체전 폐회식에서 ‘제40회 전국장애인체전 대회기 인수’    11월,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와 ‘준비상황 보고회’를 통해 성공개최 다짐   [국내매일]안현철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폐회식에서 윤종진 경상북도행정부지사가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으로부터 내년 ‘제40회 전국장애인체전 대회기’를 전달받았다.   이로써 지난 10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인수한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대회기와 함께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대회기도 인수함으로써 양 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시작을 알렸다.   경상북도는 대회기 인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에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정치·경제·문화·체육·언론 등 각 분야의 대표인사 143명으로 구성된 ‘전국체전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와 ‘실시부별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어 유관기관·단체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체전기획단은 각 팀별로 분야별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대회운영 전반을 모니터링하며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내년에 개최되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서울 대회보다 하루가 늘어난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주 개최지 구미시를 중심으로 12개 시·군일원에서 치러진다.   윤종진 경상북도행정부지사는 “내년 전국장애인체전을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새로운 경상북도!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전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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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문화유산의 지속적 발굴로 지역 문화위상 제고
                                                안동 애련암 아미타삼존도’   문화유산의 지속적 발굴로 지역 문화위상 제고    경북도 문화재위원회에서 유형문화재(8건) 및 문화재자료(2건) 지정   [국내매일]안정근 기자 = 경상북도는 10월 11일 도문화재위원회(동산분과 제3차회의)를 개최하여 ‘안동 애련암 아미타삼존도’을 비롯한 8건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문경 김용사 양진암 영산회상도’등 2건을 문화재자료로 지정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형문화재로 지정 결정한 8건의 내역을 살펴보면,    ▲김천 조창현 소장 전적은 5종 7책의 일괄 유물로, 이 가운데 『효경(孝經)』은 원나라 임신보(林莘甫)가 집주한 판본이고, 1429년(세종 11)에 경자자(庚子字)로 인출한 금속활자본인데 유일본으로서 학술적 가치가 크다.   『동국이상국전집(東國李相國全集)』은 1251년에 이익배(李益培)가 고종의 명으로 개판한 중간본으로 간행 시기는 여말 선초로 추정된다. 전집 41권 중에서 권14∼17에 해당하는 1책이며, 보존상태는 좋지 않지만 희귀성이 있다. 『단계선생의서찬요(丹溪先生醫書纂要)』는 2권 2책의 목판본 가운데 권상(卷上)의 영본(零本) 1책으로 국내 현존자료가 희소하다. 『도은선생집(陶隱先生集)』은 이숭인(李崇仁)의 시문집으로, 5권 1책 가운데 시집인 권3 일부와 문집인 권4와 권5의 일부가 수록되어 있다. 인본(印本)의 글씨가 선명하여 초간본으로 판단된다. 『운부군옥(韻府羣玉)』은 원나라 매계서원판을 저본(底本)으로 판각한 번각본 권1, 권19∼20과 이본(異本) 권2, 권15이다. 임란이전에 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안동 애련암 아미타삼존도는 화면 중앙에 아미타여래좌상을 중심으로 좌우에 관음보살과 지장보살이 시립(侍立)한 아미타삼존설법상이다.    최상단 좌우에 각 5위씩 합장을 한 10위의 타방불이 연화대좌에 앉아 있다. 화면은 적, 녹, 청색을 주로 사용하여 채색하였다. 화면 하단부의 화기(畵記)를 통해, 1780년이라는 조성연대와 함께 18세기 후반을 대표하는 불화승들이 불화 제작에 참여하였음을 알 수 있다. 고려 말∼조선 전기의 아미타삼존설법도 형식을 계승하고 있는 중요한 작품이다.   ▲안동 애련암 신중도는 가로로 긴 장방형의 화면에 존상들이 일렬로 늘어선 구도이다. 제석천과 범천을 중심으로 위태천을 向 왼쪽에 그려 넣었다. 전체적인 구도는 제석과 범천이 천자와 천녀의 위호(衛護)를 받으며 중앙으로 이동하고 나머지 권속들이 제석과 범천을 뒤따르는 형상이다.   이 신중도는 기존의 정형화된 구도에서 벗어난 점이 돋보이며, 채색도 붉은색과 녹색, 청색, 황색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화면 하단부의 화기(畵記)를 통해, 1780년이라는 조성연대와 함께 18세기 후반을 대표하는 불화승들이 불화 제작에 참여하였음을 알 수 있다. 화면의 독특한 구성과 인물의 섬세한 표현, 조화로운 채색을 갖춘 우수한 작품이다.   ▲노상추일기와 간찰첩은 52책 3첩의 일괄 유물로, 이 가운데 『노상추일기(盧尙樞日記)』는 전체 52책의 필사본으로, 1763년(영조 39) 1월 1일부터 1829년(순조 29) 9월 10일까지 67년 중 53년분의 조야(朝野)의 일기이다.   노상추(盧尙樞, 1746∼1829)는 경상도 선산에 세거한 사족으로 1780년(정조 4)에 무과에 급제하여 60대 중반까지 관직생활을 하였다. 일기의 내용은 개인의 일상생활과 당대의 정치, 사회 및 생활상을 보여주며, 현존 일기 가운데는 가장 많은 분량이다. 순조연간 이후인 19세기 전반에 완성된 것으로 판단되며, 글씨는 3∼4인 이상의 이체(異體)가 나타나므로 저자가 남긴 초고본을 후대에 옮겨 쓴 정고본(定稿本)으로 추정된다.   『간찰첩(簡札帖)』은 노상추 가문의 3人이 여러 사람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발신자는 63인이고 간찰은 75편이다. 『盧尙樞日記』(52책)는 방대한 분량의 자료로서, 특히 무관으로서의 일생, 경상도 지역사 및 생활사를 포함하여 18∼19세기 사회사를 연구하는 중요한 자료이며, 『簡札帖』(3첩)은 노상추 일기의 보완자료로써 연구가치가 있다.   ▲문경 대승사 윤필암 신중도는 가로로 4폭의 비단을 이어 붙여 만든 세로 159㎝, 가로 114.5㎝ 크기의 신중도이다. 범천과 제석천, 위태천을 중심으로 모두 28위의 존상들을 묘사하였다.   화면 하단부의 화기(畵記)를 통해, 1820년이라는 조성연대와 함께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전반에 걸쳐 경상도에서 활동했던 두찬(斗贊)이 수화승으로 제작하였음을 알 수 있다. 화면 구성이나 도상 배치, 인물 표현 등에서 사불산 출신의 대표적 화승인 신겸(愼謙)의 화풍이 엿보이는 작품이다. 19세기 전반 사불산파의 전형적인 화풍을 따르고 있는 우수한 작품이다.   ▲문경 김용사 양진암 신중도는 비단 3폭을 이어 붙여 만든 세로 139.8㎝, 가로 106㎝ 크기의 신중도이다. 제석천을 중심으로 각 2명의 천자와 천녀, 그리고 동진보살과 2명의 신장으로 구성된 청룡부를 좌우에 배치한 구성이다.   채색기법은 적색을 기본으로 하면서 밝은 색감의 청색 안료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화면 하단부의 화기(畵記)를 통해, 1880년이라는 조성연대와 함께 19세기 경상도를 중심으로 활약한 수화승 하은응상(霞隱應祥) 등 13명이 참여하여 제작하였음을 알 수 있다. 19세기 후반 영남지역을 대표하는 응상의 작품 가운데 섬세한 묘사와 상호 표현의 독특함이 잘 드러나는 우수한 작품이다. ▲문경 관음리 석조반가사유상은 약 188㎝ 높이의 자연석 서쪽면에 부조(浮彫)된 반가사유상이다.   반가사유상의 왼쪽 다리 일부와 대좌 하부는 지표 아래에 묻혀 있고 전체적으로 표면 마모가 심한 편이다. 정면 향(向)을 취하고 있으며 오른손은 턱에, 왼손은 반가좌한 오른쪽 발목에 두고 있다. 조성 시기는 불상의 표현기법 등으로 보아 7세기 후반 경으로 추정된다. 형식의 희소성, 불상의 입지, 제작시기 등을 고려할 때 학술적 가치가 크다.   ▲예천 남악종가 소장 전적은 3종 5책의 일괄 유물로, 이 가운데 『금곡서당 창립회문(金谷書堂 創立回文)』은 남악 김복일(南嶽 金復一, 1541∼1591)의 친필 필사본으로 예천의 금곡서당 건립을 위해 1569년(선조 2)에 작성한 회문(回文)으로, 서당 건립에 대한 목적과 취지를 담고 있다.   조선전기 서당 창립을 구명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가사고증(家史攷證)』은 上中下 3책으로 구성된 필사본인데, 석천 김정식(石泉 金庭植, 1862∼1928)이 신라 경순왕으로부터 의성김씨 38人의 사실을 정리한 것이다. 기존 자료에 수록되지 않은 내용이 많아 자료적 가치가 있다. 『당후일기(堂後日記)』는 1658년 7월 23일부터 1660년 5월 9일까지 기록한 일기로, 당시 승정원의 가주서(假注書)로 재임하였던 김빈이 기록한 필사본이다. 사초(史草)의 성격을 지니는 것으로 사료적 가치가 크다.    문화재자료로 지정 결정한 2건의 내역을 살펴보면,   ▲문경 김용사 양진암 영산회상도는 세로 162.5㎝, 가로 241.5㎝ 크기로 가로축이 긴 장방형의 작품이다.   화면은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우를 상하 3단으로 나누어 10대 제자, 여섯 보살, 사천왕 등을 배치하였다. 존상의 구성은 좌우협시를 구분하지 않고 배치한 형식으로 19세기경 사불산파 화풍의 특징을 보여준다. 주조색은 적색, 녹색, 군청이나 전체적으로 붉은 색감이 많이 사용되었다. 화면 하단부의 화기(畵記)를 통해, 1894년이라는 조성연대와 함께 19세기 후반 경북 일대에서 활동한 법임(法任)과 소현(所賢) 등 6명의 불화승이 참여하여 제작하였음을 알 수 있다. 법임이 수화승으로 제작한 것으로는 유일하며, 사불산파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문경 반곡리 마애여래좌상은 큰 바위면에 조각된 여래좌상으로, 연화대좌 위에 양손을 가슴 앞에서 모으고 앉은 형상이다. 얼굴은 비교적 고부조(高浮彫)로 새겼으나 하반신은 저부조(低浮彫)이며 일부에 박락이 있어 세부표현이 명확하지 않다.   머리와 상반신, 하반신의 비율이 거의 같아 신체 비례가 부조화하다. 정확한 제작연대를 확인할 수 없지만, 입술이나 수인(手印) 표현에서 고려시대 불상의 양식적, 도상적 특징을 살필 수 있으며, 이 지역의 민간신앙적 성격을 담고 있는 불상이다.   이상과 같이 문화재적 가치가 인정됨에 따라 도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로 지정되면 경북의 문화재는 총 2,139점(국가지정 741, 도지정 1,398)이 된다.   아울러, 경상북도는 금번 도문화재위원회에서 「최벽 관련 고문헌」, 「안동 용수사 소장 용산지」, 「안동 용수사 소장 통진대사 양경 비편」 등 3건을 유형문화재 지정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지정대상으로 선정된 3건의 문화유산은 도보 게시 등 지정예고 절차를 거쳐 차기 문화재위원회에서 지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부섭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도는 전국 최다 문화재를 보유한 광역자치단체로서 위상에 걸 맞는 최상의 보존․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문화유산의 발굴 및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도지정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함으로써 예산절감 및 지역 문화재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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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8
  • 독도아리랑 정기공연 참석
    2  포항지역 상권경제 살리기 시민화합콘서트 참석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10월 18일(금) 오후 6시 30분 포항 (구)북구청 주차장에서 열리는 ‘포항지역 상권경제 살리기 시민화합콘서트’에 참석한다.   3  독도아리랑 정기공연 참석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10월 18일(금) 오후 7시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열리는 ‘독도아리랑 정기공연’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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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8
  • 제39회 대구시 문화상 수상자 선정
                                          언론 : 정 석 헌(남, 53세), TBC 보도국장 ○ 공적요약  대구경북 상생과 통합을 미래과제로 제시하여 매년 구체적 해법을 다루는 상생포럼 개최 및 지역성 구현보도와 기획을 다수하여 대구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여론형성과 지역 언론 창달에 기여   ○ 주요활동  - 대구경북 상생포럼 기획보도(4회)   ‧ 상생과제 발굴 및 지역현안 해법 제시를 위한 각 분야 전문가 초청 토론회 개최   ‧ 상생과제를 분야별로 지수화한 상생지수 개발을 통해 동반성장의 기틀 마련  - 新대구경북인 변화의 바람이 분다 기획보도   ‧ 20년간 지역민 의식구조 변화 조사 연구 및 분석   ‧ 10회 연속보도, 특집 다큐멘터리 제작, 토론회 등을 개최하여 대구시 정책자료로 제공  - 우리동네 항일이야기 뉴스 기획 보도   ‧ 대구출신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여 잊혀져가는 우리선열들의 삶의 궤적과 나라사랑 의식을 선양  - 대구의 명소를 주제별 테마별로 78회 연속 보도한 <셀카로드>, 대구 전통시장에 숨은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매주 기획시리즈로 보도한 <방랑식객> 등을 통해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및 상권 활성화에 기여  - <야무진 기자가 간다> 등 다양한 뉴스코너를 신설, 지역성 구현에 특화된 뉴스로 지역여론을 주도   ○ 주요경력  - TBC 기자(’95~현재)  - TBC 노동조합 위원장(’06)  - 대구경북 기자협회 회장(’08)     제39회 대구시 문화상 수상자 선정    ▸ 학술·예술·언론·체육 등 6개 부문 6명 선정… 21(월) 문예회관에서 시상식 개최   [국내매일] 안정근기자 = “제39회 대구시 문화상의 영예로운 수상자들을 소개합니다!”   대구시는 지난 9월 ‘제39회 대구시 문화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엄정한 공적심사를 통해 학술·예술 등 6개 부문에서 지역문화 예술발전에 기여한 6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대구시 문화상’은 1981년 제정된 이래, 지역의 문화예술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공로가 뛰어난 사람을 선정․시상해 왔다. 지난해까지 38회에 걸쳐 총 247명이 수상한, 대구 문화예술 분야에서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부문별 수상자로, 학술Ⅰ 부문에서는 지리학 교수로서 대구는 분지가 아니라 평원도시라는 새로운 지리관을 밝혀 개방적이고 긍정적인 대구 이미지를 형성하고, ‘대구의 미래 정체성과 비전 연구’ 등 지역문화 발달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추진해 문화도시 대중화에 기여한 이재하 경북대학교 명예교수가,    학술Ⅱ 부문에서는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로서 퍼지논리시스템 설계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거둬 국내·외 전문학술지에 120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학술적 권위를 인정받고,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관련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를 대구에 유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 홍보와 발전에 이바지한 최병재 대구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교수가,   예술Ⅰ 부문에서는 대나무 숲의 정취를 화선지에 수묵으로 표현한 작품인 ‘풍죽(風竹)’을 비롯, 왕성한 작품 활동을 전개하며 도전적 실험을 통해 전통서예와 문인화 정립에 일조하고, 교육자로서 지역 서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기반 구축에 기여한 서근섭 계명대학교 명예교수가,   예술Ⅱ 부문에서는 2019 한국 오페라 대상을 수상해 예술적 성취도를 입증, ‘윤심덕, 사의 찬미’를 작곡 하는 등 우리나라의 역사와 정서를 소재로 한 창작 오페라를 작곡·연주함으로써 지역음악의 수준을 높이고 창작 오페라의 대중화와 전통예술자원의 세계화에 공헌한 진영민 경북대학교 음악학과 교수가,   언론 부문에서는 대구경북 상생과 통합을 미래과제로 제시해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구체적 해법을 다루는 ‘대구경북 상생포럼’을 개최하고, 지역성을 구현하는 다양한 기획 보도를 통해 대구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등 여론 형성을 주도하고 지역 언론 창달에 기여한 정석헌 티비시(TBC) 보도국장이,   체육 부문에는 체육교사 겸 스포츠 지도자로서 열과 성을 다해 선수들을 지도해 육상 등 부문에서 120여회에 걸쳐 입상하고, 특히 대구에서 불모지와 다름없는 동계스포츠 컬링 종목에서 선수들을 육성해 탁월한 성과를 거두는 등 대구 체육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한 구은회 대구고등학교 교사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2시 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수상자 가족, 문화예술인, 일반시민 등 200여명을 초청해 문화의 날을 기념하며 개최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 문화상 수상자는 그동안 각자 분야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전력을 다해 우리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이끌어 온 주인공들”이라며, “앞으로도 문화로 행복한 도시 대구를 만드는데 헌신하고 계시는 문화예술인들이 사회에서 존경받고, 창의성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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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8
  • 게임에 관한 모든 것!‘대구 글로벌 게임문화축제’개최
        게임에 관한 모든 것!‘대구 글로벌 게임문화축제’개최   ▸ 10.19 ~ 20일 동성로 야외무대 일원 ▸ 이-스포츠 레전드 매치, 코스프레 대회 등 다양한 게임 관련 이벤트 마련   [국내매일]안현철 기자 = 지역을 대표하는 게임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e-Fun 2019)’가 대구 도심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e-Fun 2019)’는 게임 문화도시로서의 우수성 및 대구 게임 산업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고자 매년 9~10월경에 개최하고 있다.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회째인 오랜 역사를 가진 전국 최고의 게임문화축제로서 인지도가 높다.   19일 오후 6시 30분 부터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박지훈 엔젤게임즈 대표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끼며 즐기는 중심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시행되어 왔던 ‘도심 역할수행게임(RPG)’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진행해 왔던 프로그램으로 매년 1,0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해 열띤 호응과 반응을 얻고 있다.   또 행사 첫날 ‘게임영상콘서트’ 시간에는 대구를 대표하는 지역 게임사 ㈜엔젤게임즈(대표이사 박지훈)에서 출시한 인기 모바일 게임 ‘히어로칸타레’를 테마로 게임과 영상, 음악을 결합한 다양한 퍼포먼스가 무대를 장식한다.   특히 올해에는 초창기 이 스포츠(e-sports)의 폭발적인 인기를 몰고 왔던 스타크래프트게임의 추억을 소환하는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레전드 매치’와 더불어 글로벌 인기 게임인 ‘철권’을 종목으로 개인방송인들이 대결을 펼치는 ‘브로드캐스트 자키(BJ)멸망전 특별전’을 아프리카 티브이(TV)에서 생방송으로 중계할 예정이어서 전국은 물론 해외 게임 유저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국내 최고 수준의 코스프레 플레이어들이 참가하는 ‘코스프레 대회’와 코스프레 퍼레이드, 플래시 몹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대구 최고의 거리 동성로를 화려하게 물들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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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8
  • 생활 원예의 달인들~ 경북도청에서 솜씨 발휘!
        생활 원예의 달인들~ 경북도청에서 솜씨 발휘! - 16일부터 사흘간 도청에서 제15회 생활원예 경진대회 및 우리 꽃 작품전시회 열어    아이디어정원 13팀, 접시정원 14팀 참가해 열띤 경진... 방문객들 이색 볼거리 제공     [국내매일]편집국 김선봉 차장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16일부터 18일까지 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제15회 경상북도 생활원예경진대회 및 우리 꽃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활원예경진대회는 아이디어정원 분야에 13팀, 접시정원 분야에 14팀이 참가해 식물의 소재 선정과 배치, 디자인, 창의성 등 정원조성에 관한 저마다의 기량을 선보인다.   아이디어 정원은 주변에서 손쉽게 재활용이 가능한 생활용품과 식물 소재를 활용하여 좁은 공간 내에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실내 정원을 조성하는 것이고 접시 정원은 거실, 방 등 실내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스토리가 있는 미니 정원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생활원예에 대한 전반적인 실기능력과 원예지식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우수작품 12점(아이디어 6, 접시정원 6)을 선정‧시상한다.   특히 분야별 최우수자에 대해서는 내년도 중앙단위 생활원예경진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경진대회와 함께 열리는 ‘우리 꽃 작품전시회’는 도청 새마을광장에 전시장을 마련해 도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물매화, 뻐꾹나리, 만병초 등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야생화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소멸되어가는 야생화를 보전하기 위해 2007년에 창립된 ‘경상북도 우리꽃연구회(회장 이관순)’는 소속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우리 꽃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홍보하는 전시회와 생활원예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로 15회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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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6
  • 경북도, 2020년 문화재청 문화재활용 공모사업 58건 선정
        경북도, 2020년 문화재청 문화재활용 공모사업 58건 선정    지역문화재 활용을 통한 문화재 보존관리 및 가치 제고 기대   [국내매일]안정근 기자 = 경상북도는 2020년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도내 58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30여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역문화재 활용 사업은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콘텐츠화한 프로그램형 사업으로, 문화재청에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공모 접수하여 전국에서 530여 건이 신청 접수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경북도의 사업은 ▲생생문화재 사업 16건 ▲향교․서원 활용사업 18건 ▲문화재야행 사업 3건 ▲전통산사 활용사업 4건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7건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5건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2건 ▲세계유산 홍보프로그램 3건 등 8개 분야 총 58건으로, 금년도의 43건과 대비하여 15건이(금년대비 35%) 증가했다.   특히 경주 및 안동시의 경우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7개 분야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경상북도는 문화재 최다 보유지역답게 문화재청 공모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재를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여 교육․공연․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16개 사업(국비 4억5천만원)이 선정되었고, 향교․서원 활용사업은 향교․서원의 교육적 기능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도내 4곳의 서원을 포함하여 18개 사업(국비 7억8천만원)이 선정되었다.   문화재야행 사업은 3개 사업(국비 3억원)이 선정되었는데, 기존 경주시(신라문화)․안동시(유교문화)와 더불어 고령군이 신규 사업대상으로 선정되어 문화재의 야간활용을 극대화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대가야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부석사, 봉정사 등 지역의 유수한 고찰을 활용하는 전통산사 활용사업과 지역문화유산 관련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일반의 이해를 제고하는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은 각각 4개 사업(국비 1억원)과 5개 사업(국비 1억2천만원)이 선정되었다.   2020년에 처음 시행되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고택․종갓집이 가진 의미와 가치를 보존하고 이를 활용하여 교육․체험․공연하는 프로그램으로 7개 사업(국비 5억1천만원)이 선정되었다.   세계유산 활용 및 홍보 프로그램은 2020년부터 공모사업으로 전환되었는데,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2개 사업(국비 3억9천만원)과 홍보프로그램 3개 사업(국비 3억4천만원)이 선정됨으로써 하회․양동마을을 비롯한 도내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를 널리 홍보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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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6
  • (재)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 박인건씨 내정, 이달 중 임명 예정
        (재)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 박인건씨 내정, 이달 중 임명 예정   ▸ 예술의 전당 등 30여년간 공연문화예술 현장에서 예술행정 전문가 활동 ▸ 경기도문화의전당, 부산문화회관 등 지방 주요 공연장 법인화 및 경영안정화 ▸ “다양한 현장경험과 노하우로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문화 메카로 자리매김 시킬 것” 각오   [국내매일]안현철 기자 = (재)대구오페라하우스(이사장 권영진 대구시장)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천된 후보 중 박인건씨(57년생)를 (재)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로 최종 확정 발표했다.   지난 8월부터 공모한 (재)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에는 총 8명이 응모해 경합을 벌였다. 이번에 (재)대구오페라하우스의 새로운 수장이 된 박 신임 대표는 경희대학교에서 기악학을 전공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음악교육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장, 한국방송공사(KBS)교향악단 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30여년간 예술행정가로 다양한 공연문화예술 현장에서 활동했다.   충무아트홀의 성공적인 개관을 이끌었고, 경기도문화의전당 및 한국방송공사(KBS)교향악단에서는 사장으로 재임하며 재단법인화와 조기 정착에 기여한 바 있으며, 공연기획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기관의 전문성을 높임은 물론 공공 공연장의 운영과 활성화에 있어 능력이 검증된 예술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2013년 10월 재단화된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글로벌로 나아가기 위한 역량을 축적하고 있는 상태다.   올해 처음 개최해 참가자 다수가 해외 유수의 극장에 데뷔 및 캐스팅 기회를 얻은 ‘아티스트마켓’형 국제콩쿠르인 대구국제오페라어워즈가 그 대표적 예라 할 수 있으며,특히, 올해 8월 정관 개정을 통해 대표 및 임원의 임기를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늘리는 등 글로벌 오페라하우스의 장기적 비전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적 바탕도 마련한 바 있다.   넓은 무대에서 현장 경험과 전문성, 네트워크, 조직 운영 능력을 쌓은 것으로 평가받는 박인건 신임 대표의 역량과 비전이 그간 오페라하우스가 준비해온 에너지와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대구 오페라하우스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박인건 신임 대표 내정자는 “지난 30여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대구시민에게 사랑받고 세계인에게 인정받는 문화의 메카로 자리매김 시키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와 더불어, (재)대구오페라하우스는 임기가 만료된 선임직 이사 중 1명과 감사 1명도 선임했다. 신임 임원(대표, 이사 등)의 임기는 3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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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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