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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라벨, 두 개의 피아노 협주곡 공연
      신神화’와 ‘신新 음악’의 만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라벨, 두 개의 피아노 협주곡 공연 세계가 기대하는 지휘자 윤한결,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 수상 후 국내 첫 무대 라벨 스페셜리스트 장-에프랑 바부제, 라벨 피아노 협주곡 전곡 선봬 바부제, 마스터클래스로 한국의 젊은 음악가에게 프랑스적 피아니즘 전수 그래픽 디자인 작업실 ‘툴프레스’, 협주곡 리듬감과 음향적 신비로움 시각화     안오명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는 ‘라벨, 두 개의 피아노 협주곡’을 3월 9일(토) 롯데콘서트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신(神)화와 신(新) 음악’을 주제로 국립심포니의 2024시즌을 관통하는 ‘혁신성과 동시대성’의 명맥을 이어간다. 더불어 2023년 한국인 최초로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 수상 이후 더 큰 기대를 받는 윤한결이 포디움에 오르고, 라벨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장 에프랑 바부제가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선보여 이목을 끈다. 먼저, 고전으로의 회기를 꿈꾼 스트라빈스키의 ‘신’고전주의 대표작 ‘풀치넬라 모음곡’으로 포문을 연다. 발레가 원작인 이 작품은 바로크 작곡가 페르골레시의 3중주 소나타, 오페라 등의 작품에서 선율적 요소와 소재를 가져왔다. 이 때문에 17~18세기 음악의 형태와 20세기의 현대적 주법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무대에서는 오케스트라를 위한 버전을 연주한다.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순서도 마련됐다. 화려하고 경쾌한 분위기를 띤 ‘피아노 협주곡 G장조’에는 라벨이 미국을 방문한 이후 접한 재즈와 신문물들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한편 전쟁으로 오른팔을 잃은 피아니스트를 위해 작곡된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도 한 손으로 연주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역동적인 악상이 귀를 사로잡는다. 한 작곡가의 두 개의 협주곡을 한자리에서 만날 기회도 드물지만, 라벨 스페셜리스트인 피아니스트 장-에프랑 바부제와의 매칭 또한 흥미롭다. 바부제가 “다른 프랑스 작곡가의 작품보다 라벨을 연주할 때 내가 프랑스인인 것을 더 느낀다”고 이야기한 만큼, 그만의 라벨 해석을 기대하게 한다. 이번 무대는 철학적 사색을 뒤로하고 유희와 청각적 쾌감에 초점을 둔 라벨의 내밀한 음악관을 엿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 대미는 러시아 신화를 다룬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모음곡’이 장식한다. 마법에 걸린 공주, 마법사 카스체이와 그 성정원에 있는 불새 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 작품에는 설화의 신비로움과 러시아적인 야성미가 깃들어 있다. 1911년 최초로 연주된 뒤 세 번에 걸쳐 개작됐는데, 이번 무대에는 1919년 버전이 오른다. 간략하면서도 작품의 주요 모티브와 장면들이 효과적으로 수록돼 있어 자주 연주된다. 평단으로부터 ‘기술적으로 뛰어나 준비된 지휘자’라고 평가받는 윤한결은 더욱 깊어진 음악관으로 스트라빈스키의 서사를 펼쳐 보인다. 한편, 협연자로 나선 바부제는 3월 4일 국립예술단체연합회 N스튜디오에서 마스터클래스를 연다. 그는 한국의 젊은 음악가들을 만나 그가 그간 쌓아온 음악적 경험의 빗장을 풀 예정이다. 국립심포니는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거장과 미래 세대와의 만남을 주선해, 차세대 음악가들에게 폭넓은 음악적 경험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 국립심포니는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감상 지평을 열고자 미술 작가와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포스터 작업에는 그래픽 디자인과 레터프레스 작업을 이어온 툴프레스가 참여했다. 라벨의 음악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리듬감과 음향적 신비로움을 구슬과 소라의 이미지로 구현했다. 지휘자 윤한결은 “동경해 왔던 악단과의 인연이 이어지는 것이 신기하다”며 “국립심포니는 단원 모두 다양한 색채를 갖고 있어 폭넓은 레퍼토리를 연주할 수 있는 악단이어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예매·문의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홈페이지(www.knso.or.kr)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소개 1985년 국내 최초 민간 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로 출발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Korean National Symphony Orchestra)는 관현악은 물론 오페라·발레까지 아우르는 극장 오케스트라로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연 100회 연주로 국민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K 클래식을 이끌 연주자·작곡가·지휘자를 위한 교육 사업으로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ns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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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3
  • 3월은‘여행가는 달’, 경북여행의 특별한 혜택이 쏟아진다!
        3월은‘여행가는 달’, 경북여행의 특별한 혜택이 쏟아진다! 럭키세븐 경북여행&경북나드리 출석체크 이벤트, 경북관광상품 30% 할인  경북형 워케이션 온라인 기획전, 스페이스워크 인생네컷 이벤트, 유교랜드 입장료 할인     김선봉 기자 = 경상북도는 3월 여행가는 달에 맞추어, 경북을 방문하거나 경북 여행에 관심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여행가는 달이란 국내 관광 활성화 캠페인으로 국내 여행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전국의 지자체, 관광업계가 함께 다양한 할인혜택과 여행 프로그램, 이벤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0일부터 3월까지‘로컬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지역의 특별한 관광상품을 홍보해 관광수지를 높이고, 내수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이 모두 합심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워케이션 숙박 상품 할인, 경북 관광상품 할인, 관광지 방문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첫 번째, 내달 15일부터 25일까지 10일 동안 국내 최대 OTA 플랫폼 야놀자와 함께 경북형 워케이션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한다.   기획전은 ‘여행가는 달 맞이 워케이션 in 경상북도’라는 제목으로 야놀자에서 경북의 워케이션 숙박시설 결제 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7만 원 이상 결제 시 4만 원 할인쿠폰, 5만 원 이상 결제 시 2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해 결제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할인쿠폰은 주중․주말 관계없이 4월 15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번 기획전은 경북형 워케이션을 널리 알리고 워케이션이 생소한 사람들을 위해 문턱을 낮춰 시도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의 워케이션 가능한 숙박시설을 선택하여 주중․주말 관계없이 숙박장소를 예약할 경우 결제 시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소진 시 조기종료 될 수 있으니 3월 15일부터 시작하는 경북형 워케이션 온라인 기획전을 많이 이용해 보시기 바란다.   두 번째, 2월 26일부터 3월 28일까지 투어054, 경북여행몰, 11번가, G마켓, 쿠팡 등 9개 채널에서 경북관광 상품 3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경상북도 인기 유료관광지, 숙박, 체험권 등 110여개 상품이 30% 할인되며 이벤트기간 동안 할인 상품을 추가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유료 관광지 및 숙박, 체험권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하고 싶다면 2월 26일부터 해당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구매하시면 된다.   경주, 안동, 영주 등 인기 상품은 조기 소진될 수 있으니 미리미리 준비하시기 바란다.   세 번째, 2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에서 「럭키세븐 경북여행&경북나드리 출석체크」 이벤트를 실시한다.   「럭키세븐 경북여행 이벤트」는 2023년 12월‘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포항 스페이스워크를 포함하여 시군에서 추천받은 총 154개소의 관광지를 대상으로, 해당 지역을 방문한 후 경북나드리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1천원에서 5천원을 지급한다.   지금 당장 경북을 방문하여 인증샷도 남기고 꽝 없는 이벤트로 소확행도 누려보자.   또한, 매월 이벤트에 참여하는 충성 고객들을 위해서는 특별한 연말 결산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11월까지 참여 실적에 따라 총 85명에 게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1명) 등 다양한 상품을 지급한다.   ‘경북나드리 출석체크 이벤트’는 2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북나드리에 접속하여 여행지도 검색하고 출석체크 인증을 할 경우 출석체크 횟수에 따라 매월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여행가는 달 특별이벤트인 「경북여행 얼리버드 이벤트」도 준비했다. 2월 22일부터 4월 30일의 기간 동안 럭키세븐 경북여행 이벤트와 경북나드리 출석체크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 중 33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경북 농산물 상품을 제공한다.   경북나드리 출석체크 이벤트 결과는 익월 초 경북나드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경북여행 얼리버드 이벤트는 5월에, 연말결산 이벤트 결과는 12월에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발표한다.   네 번째,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해당일 12시부터 17시까지 스페이스워크 네컷사진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일에 스페이스워크에 방문하면 무료로 네컷사진을 찍을 수 있다. 관광도 즐기고 네컷사진도 찍어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   다섯 번째, 2월 한달간 안동 유교랜드에 방문하면 입장권 2천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교랜드는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 방식의 유교 체험 박물관 기능을 갖추고 다시 문을 열었다.   콘텐츠를 신규 배치하고, 초대형 LED 스마트 미러(스크린)을 설치해 영상으로 유교 사상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유교랜드 방문객은 자신의 캐릭터를 생성해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2월 한 달간 유교랜드에 방문하시어 저렴한 가격으로 메타버스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도 즐기고 유교랜드 주변 관광지도 방문하여 가족․친구․연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경북나드리, 투어054 홈페이지와 경북나드리 SNS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리얼코리아 경북, 글로벌 K-관광을 선도하는 우리 도는 3월 여행가는 달을 통해 도내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경북으로 여행도 오시고 이벤트도 참가해 다채로운 경북의 매력을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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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 2024년 ‘광무대 전통상설공연’ 출연자 및 ‘전국풍류자랑’ 작품 공모
    전통공연예술 균형 성장 위한 전방위적 지원…  2024년 ‘광무대 전통상설공연’ 출연자 및 ‘전국풍류자랑’ 작품 공모 다양한 지역, 연령대 참여 기회를 높인 2건 공모 진행 2024년 더 깊은 울림을 더 많은 관객에게 전하기 위한 2개 무대 참여 중견 예술인 활동 지원, 순수 전통예술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광무대 전통상설공연’ 출연자 공모 우수 작품의 레퍼토리화 지원, 지역 단체 성장 기반 위한 ‘전국풍류자랑’ 공연 작품 공모     안오명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재단이 추진하는 ‘2024 아리랑 등 전통문화 확산’ 사업의 하나로 2024년 ‘광무대 전통상설공연’에 참여할 출연자와 ‘전국풍류자랑’에 참여할 공연 작품을 공모한다. ◇ ‘광무대 전통상설공연’ 출연자 모집 공모 2021년 처음 시작된 ‘광무대 전통상설공연’은 순수 전통예술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무대로,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하는 중견 예술인들의 완성도가 높아진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개화기 쇠퇴하던 전통공연을 지켰던 당대 명인·명창들의 정신을 이어받은 ‘광무대’에서 새롭게 열릴 2024 ‘광무대 전통상설공연’ 출연진을 공모한다. 2024 광무대 전통상설공연은 오는 6~7월 두 달간 총 24회에 걸쳐 열린다. 중견 예술인의 무대인 만큼 만 40세 이상, 활동 경력 15년 이상이며, 순수 전통으로만 구성된 단독 공연이 가능한 전통예술인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되면 서울 동대문 전통공연창작마루 광무대 공연장에서 1회 단독 공연과 출연료 300만 원 정액 지급 및 무대·음향·조명·운영·홍보물 제작 등 공연에 필요한 부대사항을 지원받아 공연하게 된다. ◇ ‘지역 전통공연예술 지원’ 공연 작품 공모 지역 전통공연예술 지원 사업은 지역의 전통예술 단체를 육성하고, 꾸준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 신설됐다. 올해 역시 지역 전통공연예술 단체의 우수한 작품을 고유 레퍼토리화해 단체의 장기적 성장과 지역예술 활성화를 위한 판을 지원한다. 지원 가능 단체는 소재지 및 활동 지역이 비수도권으로, 3년 이상 꾸준히 활동한 민간 전통공연예술 단체여야 한다. 1회 이상 공연 실적이 있는 전통공연예술 작품이 지원할 수 있으며, 총 12건을 선정해 공연을 지원한다. 선정된 작품은 규모와 특성에 따라 최대 20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통합 공연명인 ‘전국풍류자랑’이라는 명칭으로 전국 12개 지역에서 특색 있는 지역 소재의 공연 작품을 해당 지역민들을 위해 선보인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이번 사업이 다양한 지역과 계층의 예술가들의 참여 기회를 높여 지역의 전통예술 발전과 연령대가 높은 전통예술인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실력 있는 중견 예술가와 지역 예술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무대 전통상설공연 출연자 모집 공모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지역 전통공연예술지원 지원 사업 공연 작품 공모 접수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소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의 진흥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국민의 문화 품격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재단 설립 허가를 받아 국악문화재단으로 출발했으며, 2009년 재단 명칭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으로 바꿨다. 전통예술의 보급 및 저변 확대, 고품격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 및 전통예술의 대중화, 신진 인력 양성, 해외 교류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tp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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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 ‘2024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 ’ 참여기업·기관(마을) 및 리더예술인 모집
        ‘2024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 ’ 참여기업·기관(마을) 및 리더예술인 모집 ▸ 대구광역시 소재 참여기업·기관(마을)과 리더예술인 모집 ▸ 2월 16일부터 3월 10일까지 모집, 단체-예술인 매칭 통해 예술직무영역 확대 추진   안현철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 예술인지원센터가 지난 1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024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 참여예술인(리더)과 기업‧기관을 모집한다.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기관과 예술인들의 매칭으로 팀을 이루어 기업의 이슈를 예술인의 시각에서 다채롭게 해결하며 예술인의 가치와 예술직무영역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올해 국비 4억 3천6백만 원을 확보해 총11개 기업·기관(마을)과 참여예술인 55명(리더예술인 11명, 참여예술인 44명)을 선정한다. 참여 대상은 대구 소재 기업·기관(마을) 및 예술인으로 예술인은 ‘예술인복지법’상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이어야 한다. 예술인과 기업·기관은 선정 후 매칭을 통해 팀 단위로 약 6개월간 협업 활동을 진행한다.   원활한 예술협업활동을 위해 진흥원은 6개월 동안 리더예술인 840만 원, 참여예술인 720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또 기업·기관에서는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공간, 재료비 등을 협의를 통해 제공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예술인은 기업·기관의 조직문화를 경험하고 다양한 예술인들과 함께 새로운 방식의 협업 활동을 진행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기관은 조직문화/복리후생 · 홍보/브랜딩 · 프로그램/콘텐츠 개발 · 공간개선/공간 활성화 · 사회공헌 · 지역사회 개발(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기타 창의적인 활동과 성과유형 사례를 토대로 창의적 예술방식을 통해 조직의 이슈를 해결하거나 이전과는 다른 형식의 행사, 공연, 워크숍 등을 기획해 진행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신청·접수는 내달 10일까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dgfca.or.kr) 및 예술인지원센터 홈페이지(artistcenter.or.kr)에서 참여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dgart123@dgfc.or.kr)로 접수하면 된다. 참여예술인은 내달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별도 모집한다.   공모와 관련된 문의 사항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 및 예술인지원센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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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도서출판 이소노미아, 사랑의열매 ‘기부트렌드 2024’ 발간
      도서출판 이소노미아, 사랑의열매 ‘기부트렌드 2024’ 발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를 전망하다     안오명 기자 =  지난 10년 동안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해마다 기부행동의 변화를 관찰하고 분석해 기부 트렌드를 발표해왔다. 기부 트렌드를 정리한 이 간행물은 해마다 기부 활동가와 모금가들에게 널리 읽혀 왔는데, 올해부터 이 기부트렌드가 한 권의 책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간다. 도서출판 이소노미아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트렌드 2024’를 발간했다. 어째서 사람들은 기부를 할까? 비영리 현장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까? 모금 조직은 무슨 고민을 하고 있을까? 오늘날 많은 시민이 자기 삶을 더 선한 방향으로 이끌고 싶어 한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이 어떻게 기부하고 있으며, 모금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그 흐름을 알기 어렵다. 이에 ‘기부트렌드 2024’에서는 ‘주도하는 기부자, 반응하는 모금조직’이라는 주제로 개인과 모금조직, 그리고 기업과 정부에서의 변화하는 기부 트렌드를 살펴본다. 이 책에는 자기 개인적 지향성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사회적 특징, 뉴노멀 시대의 기부자와 모금조직 사이의 변화하는 관계, 생성형 AI가 주도하는 기술 시대에 대응하는 모금전략이 자세하고 풍성하게 담겨 있다. ‘ESG 워싱’이라는 낱말에서 다시 생각해 보는 기업의 사회공헌과 현재 지역사회의 핫 이슈인 고향사랑기부제 또한 이 책이 상세히 다루고 있는 주제다. 기부를 쉽고 입체적으로 전하는 매체 이 책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문화연구소가 기획하고 박미희, 노연희, 이수현, 윤지현, 한우재, 이민영, 유재윤 7인의 공동 저자들이 함께한 연구 성과다. 여러 매체를 통해 나타난 다양한 정보, 이슈, 사건, 활동을 분석하고 최신 동향을 연구해 집필했다. 또한 다채로운 현장의 목소리, 예컨대 시민 패널부터 활동가 패널들, 현장 활동가와 기업의 사회공헌 부문에서 일하는 임직원들까지 인터뷰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됐다. 아울러 빅데이터 트렌드 변화, 통계청 사회조사, 국세청의 통계연보 등 각종 통계 자료로 객관성을 확보했다. 정가는 5000원, 한정판 제작 기부가 트렌드북으로 탈바꿈하는 첫 해, 더 많은 사람에게 기부와 모금의 세계를 전하기 위해 책의 정가를 5000원으로 정했다. 판매 이익보다 기부의 공공성을 앞세운 가격이다. 이익을 포기한 이런 가격 정책에 대해 도서출판 이소노미아 구명진 대표는 “기부에도 트렌드가 있다는 것을 독자들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답했다. 기부 역사가 다른 국가보다 짧은 한국에서 10년 동안 연구가 이뤄진 것이 대단한 성과며, 이 성과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기까지 독자의 관심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당장의 이익보다 더 중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이다. 신간 ‘기부트렌드 2024’는 한정판으로 제작되며 중쇄 계획은 없다. 온라인 서점 및 교보문고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다가오는 22일 사랑의열매 나눔문화연구소에서 ‘기부트렌드 2024 콘퍼런스’ 행사를 개최하면서 그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소노미아 소개 이소노미아는 ‘자유롭고 공평하며 지배가 없는 출판 회사’를 표방하며 2017년 설립된 젊은 출판사다. 인문고전 전집을 기획하고 있으며, 문화와 여행, 천진난만함을 주제로 퍼블리싱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isonomia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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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박치완의 피리 열 번째, ‘숨과 쉼
        2024 서울돈화문국악당 공동기획 프로젝트 <박치완의 피리 열 번째, ‘숨과 쉼’>       안오명 기자 = 서울돈화문국악당(종로 율곡로 102)은 2024 공동기획 프로젝트의 세 번째 공연으로<박치완의 피리 열 번째, ‘숨과 쉼’>을 오는 27일 선보인다.   <박치완의 피리 열 번째, ‘숨과 쉼’>에서는 다채로운 피리 창작음악 레퍼토리를 중견 연주자 박치완의 숨결로 만날 수 있다. 편안하게 들으며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다섯 곡으로 구성해 치열하고 분주한 일상 속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양한 연주법과 섬세한 호흡을 통해 전통음악을 대표하는 관악기 피리의 매력이 녹아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20세기 초기의 창작음악 작품부터 근래에 작곡된 작품까지 매우 다채롭다. 그 가운데 ‘피리 독주곡 청산(靑山)’은 1970년대 작곡가 이상규가 시인 신석정의 시 ‘청산백운도’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된 작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피리의 안공법(按孔法)에 따른 음악적 변화와 피리의 꿋꿋한 소리가 두드러지는 곡이다. 또한 작곡가 류형선의 ‘나무가 있는 언덕’을 통해 피리의 부드러운 결 역시 선보이며 따스함과 편안함을 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작곡가 원일의 ‘간(間)’과 작곡가 토마스 오스본의 ‘비상(Bisang)’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박치완의 자작곡 ‘0.83_숨의 시작’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0.83은 15년 전 초음파로 처음 만났던 딸의 크기로 당시 느꼈던 기쁨과 경이로움, 숙연함과 감사함까지 복잡 미묘했던 감정들을 담아냈다.   박치완은 전통음악에서부터 현대음악까지 넒은 연주 스펙트럼을 가진 피리 연주자이다. 현재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지도단원으로 재직 중이며 아홉 차례의 개인 독주회를 비롯해 활발한 공연 및 해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점으로부터..> 시리즈를 통해 피리 창작음악 레퍼토리 확장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가야금 연주자 이지혜(국립국악원 창작악단), 타악 연주자 김웅식(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고법) 이수자)가 함께 한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며 박치완은 “숨 쉴 틈 없이 분주한 현대 사회 속 한 줄기의 ‘숨’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에 작은 ‘쉼’의 공간을 선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1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서울돈화문국악당의 ‘공동기획 프로젝트’는 예술가의 안정적인 공연 진행을 위해 극장 대관료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공연의 홍보마케팅과 인력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4 서울돈화문국악당 공동기획 프로젝트 <박치완의 피리 열 번째, ‘숨과 쉼’>은 서울돈화문국악당 누리집(https://www.sdtt.or.kr)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회차별 잔여 티켓이 있는 경우 공연 당일 현장 매표 후 관람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   자세한 내용은 서울돈화문국악당 누리집(https://www.sdt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돈화문국악당(02-3210-7001)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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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2024 예술분야 창업기업 지원사업’ 신청서 접수… 110개 예술기업 발굴
        2024 예술분야 창업기업 지원사업’ 신청서 접수… 110개 예술기업 발굴 2월 14일부터 3월 14일까지… 예술 전문성과 실행 능력 겸비한 창업기업 모집 유형별 전문 보육 프로그램 제공 통한 예술기업 경쟁력 강화     안오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내달 14일까지 ‘2024 예술분야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보유한 예술분야의 창업기업 110개사를 모집한다. 예술기업 자생력 제고 및 맞춤형 보육 위한 프로그램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분야 창업기업 성장 단계에 따른 맞춤 지원을 위해 ‘초기창업’과 ‘창업도약’의 단계를 구분해 모집한다. 초기창업은 예비창업자 및 업력 3년 미만 예술기업, 창업도약은 업력 3년 이상 7년 이내 예술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자금 지원과 창업교육 컨설팅, 외부자원 연계 등 기업 성장을 위한 밀착형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창업보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2월 23일(금) 사업 설명회(온·오프라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기업은 주력 사업분야에 따라 △예술분야 기획·제작 △예술분야 유통·배급 △예술분야 서비스 △글로벌 시장확대 부문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gokams.or.kr) 내 공지사항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내달 14일 오후 3시까지 e나라도움 누리집(https://www.gosims.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결과 발표는 4월 말쯤 최종 발표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 소개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기관·단체들의 경영 활성화 지원 시스템 구축과 국제 교류, 인력 양성, 정보 지원, 컨설팅 분야의 다양한 매개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06년 1월 12일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단 법인이다. 초기창업 공모: https://www.gokams.or.kr/02_apply/introduction_view.aspx?Idx=2616 창업도약 공모: https://www.gokams.or.kr/02_apply/introduction_view.aspx?Idx=2617 웹사이트: http://www.gokams.or.kr/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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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대구미술관, 렉처 프로그램 운영
        대구미술관, 렉처 프로그램 <렘브란트 시대의 바로크 예술> 운영 ▸ 2월 29일(목), 3월 7일(목), 3월 14일(목) 오후 2시, 대구미술관 강당   ▸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 통해 사전신청(2월 20일(화)부터)     안오명 기자 = 대구미술관은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 전시 연계로 성인 렉처 프로그램인 ‘렘브란트 시대의 바로크 예술’을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 14일 오후 2시 대구미술관 강당에서 실시한다.   ※ 사전예약 회당 40명   ‘렘브란트 시대의 바로크 예술’은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 전시와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17세기를 관통하는 바로크 양식의 시대적 배경과 개념을 살펴보고, 바로크 양식이 다양한 예술로 어떻게 구현· 표출되는지를 다각적으로 살펴봄으로써 현재 진행 중인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열린 해석을 가능하게 한다.   전공자 및 성인을 대상으로 2월 29일부터 매주 목요일 3주간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한명식 대구한의대학교 교수가 ‘미술·건축’(2월 29일)을 ▲이가영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음악’(3월 7일)을 ▲김선욱 고려대학교 교수가 ‘문학·연극’(3월 14일)에 대해 강연한다.   조정옥 교육팀장은 “17세기 대표 예술사조인 바로크를 인문주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이번 강연을 통해, 시대적 상황과 맞물린 바로크 양식을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모집 대상은 관련 전공자 및 관심 있는 일반 성인이며, 회당 40명이다. 신청은 2월 20일(화)부터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yeyak.daegu.go.kr)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대구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교육기획팀(053-803-7880)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미술관 전시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는 3월 17일(일)까지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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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경북을 영화, 드라마 촬영 핫플’로 만든다
        경북을 영화, 드라마 촬영 핫플’로 만든다 문경~상주~안동을 잇는 영상 제작 클러스터 구축한다   2022년부터 200여개 이상 작품이 경북에서 촬영 이어져   인기작품 유치 및 인력양성, 관광 자원화 등 돈이 되는 문화산업 추진   김선봉 기자 = 경상북도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화제작 드라마 ‘악귀’, 예능 ‘나는 솔로 16기 편’ 등이 안동에서 촬영했고, 배우 박은빈 주연의 ‘무인도의 디바(상주)’, KBS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문경)’ 등 약 100여 편 이상의 영화, 드라마 등이경북에서 주로 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북도는 문경과 상주, 안동을 중심으로‘영상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영상 촬영지로서 인기를 이어가고 인력양성, 민자유치 등 관련 산업의 동반 성장으로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영상을 촬영한 후 편집 작업(음향, 더빙, 특수효과 등)까지 가능한 후반작업 시설도 조성해 지역에서 촬영과 제작, 편집이 가능한 원스톱 제작 환경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이는 넷플릭스, 디즈니 등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이 급성장*함에 따라세계적으로 영상 제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영화, 드라마에 대한 투자 확대에 대한 선도적 대응 조치다   * (OTT 이용률) 2016년 35% → 2022년 72%(2022 방송매체이용 행태조사 결과)* (넷플릭스)향후 4년간 K-콘텐츠에 25억 달러 투자 발표(2023. 4월, 윤 대통령 방미 시)   먼저, 국내를 대표하는 사극 촬영지인 문경새재 등 3개 야외 세트장을 재단장한다. 시멘트 공장이었던 쌍용양회 부지를 리모델링해 현재500평 규모 실내 스튜디오 외에 시간과 장소에관계없이 촬영이 가능한버추얼 스튜디오*를 구축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미디어 신산업 인프라를 활용하도록 유인할 계획이다.   *LED월에 가상배경이 실시간 구현되어, 촬영과 동시에 특수효과가 반영되는 촬영장   업계의 대형 스튜디오 선호 추세를 반영해 상주 경천대 관광단지 인근 부지에는 1천 평 규모의 대형 실내 스튜디오와 크로마키*형 야외스튜디오 등 다양한 인프라를 만든다.   조성 예정인 리조트 시설과 연계해 배우와 제작자, 관광객들이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Chroma Key : 화면 합성 등의 특수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 이용하는 배경   촬영장 안전을 위해 민간과 함께 이동형 의무실도 지원한다. 시군 보건소,소방서, 민간 이송업체 등과 협력하여 간호사, 앰뷸런스 등을 상주시키고촬영장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이송 가능한 안전보건 시스템을 수립한다.   안동대학교 등 영상 관련 학과와 연계해 영상 아카데미 과정을개설하고 현장형 전문인력을 양성으로 영상산업 분야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올해부터 경북에 촬영을 오는 제작사에 대해 최대 7천만 원까지 지원을확대하고, 도내 이색 촬영지를 지속 발굴하여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등 우수 작품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   *(2023년) 영화, 드라마 대상 최대 4천만 원 → (2024년) 영화, 드라마, 예능, 다큐 대상 최대 7천만 원   장기적으로는 지역에서 촬영된 인기 작품의 테마 거리 및 출연 배우 핸드 프린팅, 로드샵 등을 조성해 K-영상에 매료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힘쓴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역에서 한 작품이 촬영될 경우 제작비의10%가 지역에서 소비될 정도로 부가가치와 고용 효과가 건설업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국내 영상 제작 인프라와 인력의 81%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경상북도가 영상산업의 중심이 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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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9
  • 경북도, APEC 정상회의 유치와 관광활성화에 시‧군 힘 합친다
        경북도, APEC 정상회의 유치와 관광활성화에 시‧군 힘 합친다  관광역점시책과 도정 주요 아젠다 공유를 위한 시‧군 관광과장 회의개최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와 시‧군 현안사업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김선봉 기자 = 경상북도는 16일 경주에 있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22개 시‧군 관광부서장이 참석한 2024년도 경상북도 주요 관광 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경북도와 22개 시‧군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하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해 협력을 다짐하고 도내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그간 성과를 담은 영상을 활용해 홍보하고 개최도시 선정일까지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독려하기 위한 현수막, 각종 회의시 홍보문구 활용 등 적극적으로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경북도는 2005년 한미정상회담을 포함해 수많은 국제회의 유치 경험이풍부하고 보문단지 내 호텔과 회의장이 모여있어 참가국 최정상들의 안전이 보장되고 이동이 편리한 경주시를 APEC 정상회의 유치 최적지로홍보하는 동시에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이번 회의는 경북도와 시․군의 2024년도 관광시책 추진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자리로서 관광 활성화로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지역일자리 창출방안과 연계하기 위한 도-시군 소통의 장을 마련한데 그 의미가 있다.   경북도는 도내 시‧군의 특색을 살린 숙박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관광역점 시책으로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로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민간 자본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내 22개 시‧군에 각 1 호텔을 조성하여 이색숙박 시설과 민간 자본을 투입한 고급 숙박 시설의 이용으로 관광객 유치는 물론 숙박시설 조성에 따른 지역 내 일자리 창출까지 함께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관광 1억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명품 관광숙박시설과 경북형 이색체험 관광숙박시설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면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성공하기 위해 도내 시‧군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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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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