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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복희무용단 우수레퍼토리 시리즈 < 피의 결혼 >
        김복희무용단 우수레퍼토리 시리즈 < 피의 결혼 > 한국현대무용계의 독보적인 존재, 가장 한국적인 안무가 김복희. 그녀의 춤 세계를 펼쳐내는 대표 레퍼토리 시리즈.   “춤에서의 현대성, 현대춤에서의 한국성을 추구하는 안무가 김복희의 대표작 「다시 새를 날리는 이유」,「피의 결혼」을 선보인다.”   #현대무용 #창작무용 #무용 #DANCE #춤 #아르코예술극장 #김복희 #피의결혼 #재즈 2024년 03월 09일(토) ~ 10일(일) pm 7 / pm 4 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안오명 기자 = 춤에서의 현대성, 현대춤에서의 한국성을 추구한 한국 현대무용계의 독보적인 안무가이자 창작무용가로 알려진 김복희 예술감독의 대표 레퍼토리 시리즈 무대, <피의 결혼>이 내달 9일과 10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시, 소설, 그림 등을 모티브로 50여 년 동안 안무가 김복희가 펼쳐낸 작품세계를 대표하는 레퍼토리 공연으로, 특히 한국성이 강하고 극적이며 표현주의적 상징성을 선보이는 작품 「다시 새를 날리는 이유」와 「피의 결혼」을 선보입니다. 이번 무대는, 그녀를 대표하는 춤의 본질과 극적 요소가 돋보이는 이야기로 안무가 김복희가 가치 있게 여기는 한국적 현대무용의 한국성 상징을 우리나라 최고의 스텝들과 함께 의상, 세트, 소품 그리고 음악까지 다각적으로 분석, 연구한 결과물이라 자부했다.         『김복희무용단』 대표 레퍼토리,    <다시 새를 날리는 이유>, <피의 결혼>      안무가 김복희의 대표 레퍼토리를 만날 수 있는 갈라 무대, 1부 <다시 새를 날리는 이유>는 지난 2006년초연으로 1993년 노벨문학상 수상작인 토니 모리슨의 소설 ‘재즈’를 원작으로 한 것으로, 2004년 선보인 ‘우리 시대의 새’에 이어 새를 모티브로 한 두 번째 작품이다. 50대의 남성, 10대 애인, 그의 아내, 그리고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사회가 거울에 비친 지금 우리들의 모습, 인간의 본능적 이야기로 해석하고 있으며, 스토리 속에 있는, 뿌리를 생각하는, 인간의 본원적 동경을 한국인의 이야기와 그림으로 그려진 작품입니다. 작품은 유색 하층민들이 겪는 슬픔과 자신을 스스로 포기하는 삶, 인간의 이중성 등을 다양한 춤사위로 그려낸 작품으로 안무가 김복희의 대표 시리즈 중 하나다.     두 번째 무대 <피의 결혼>은 지난 1997년 초연된 작품으로 음악적 완성도와 대중성이 두드러진 명작으로 해외에서 많은 호평을 받아온 작품으로 스페인의 저항시인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가 지은 동명의 비극을 한국적으로 해석한 이 작품은 한국적 현대무용의 대표주자인 김복희의 손에 의해 재탄생되었다.       안무자는 한국의 전통 혼례와 장례 이미지를 접목하고 불필요하고 과도한 장치는 자제하였으나 움직임을 표현의 주제로 끌어가는 데 있어 분위기를 돋우는 여러 장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고조되는 타악 리듬과 제의적 색채의 구음 또한 의식성을 배가시킨 작품이다.      한국적 현대무용가 김복희의 끝없는 도전.   “ 춤으로 삶의 집을 짓다 ”       현대무용가 김복희는 춤에서의 현대성, 현대춤에서의 한국성을 추구한 한국 현대무용계에서 독보적인 안무가이자 창작무용가로 알려져 있다. 지난 1971년 한국 최초의 개인 현대무용단 창단, <법열의시> 등을 발표한 후 줄곧 한국적 현대무용 추구라는 고집스러운 예술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1975년 한양대학교 체육대학 무용학과 교수로 임용된 후, 『김복희무용단』을 통해 열정적으로 작품을 발표하며 국내뿐 아니라 남북미, 유럽, 아세아 등지의 무려 23개국 100여 개의 도시에서 한국적 현대무용의 무대를 펼쳤다.       또한, 남자무용수가 불모이던 한국무용계에 손관중(한양대학교 무용학과 교수), 김남식(댄스투룹-다 예술감독), 김성용(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 박종현(한양대겸임교수). 전혁진, 최재혁, 권민찬 등의 뛰어난 남자안무가는 물론, 서은정(대전대교수), 이정연(용인대교수), 박은성, 문지애, 이지희 등 많은 이들이 한국무용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니 지도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며 사명인 후진양성에도 큰 성취를 이루었다.      이후, 1986년 한국현대춤협회 창단, 한국의 창작무용가들이 가장 서고 싶어 하는 꿈과 열정의 <한국현대춤작가 12인전> 창설을 주도하여 창작무용에서의 현대성 추구라는 그의 작가적 이상을 한국무용계에서 시스템화하는 업적을 남겼다.       또한, 우리만의 고유의 작품을 세계에 내놓을 만한 수준으로 간단한 선, 간결한 표현이란 것을 하나의 명제로 남기며 한국성을 중시하는 예술가로 한국은 물론 세계의 예술가로 나아가고 있다. 어설픈 쇄신을 통해 정체성을 잃는 과오를 범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그녀의 예술관이 얼마만큼의 심지를 가졌는지 확인시키는 대목이다.       그녀의 <피의 결혼>, <천형, 그 생명의 수레>, <삶꽃 바람꽃-신부> 등 다양한 작품은 이집트 국립 오페라 하우스 초청공연, 멕시코 세르반티노 축전 초청공연, 스페인 떼아트로 데 마드리드 초청공연, 아르헨티나 세르반테스극장 등에서 선보였다. 이는 스스로 한국무용의 세계화를 실천하며『김복희무용단』만의 문화콘텐츠를 더욱 발전시켜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세계무대를 겨냥하고, 일회성이 아닌 투자하는 만큼의 가치보다 더 나은 가치를 얻기 위하여 다양한 예술적 시도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열정을 대변하는 모습이다.       이렇듯, 현대무용가 김복희는 한국 현대무용의 세계화라는 타이틀로 예술계의 관심을 도모하고 한국 현대무용의 우수성을 소개하여 더욱 친숙하게 한국 현대무용을 소개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높이고, 한국 공연예술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지평을 넓히고자 끝없는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다.      PROGRAM    1부. 다시 새를 날리는 이유 (45분)   ○ 시놉시스 모든 인간은, 어떤 색깔의 인간이든 어떤 옷을 입든 어느 시대를 살든 결국 인간들은 인간임을 벗어날 수가 없고, 같은 삶의 궤적을 따라 돌고 있다. 마치 선로 위를 달리는 한 열차 속에 있는 것처럼 모든 인간이 겪는 고통과 차별과 아픔이 그들의 것이기도 하고 바로 우리 한국인의 아픔이고 경험이다.   프롤로그-삶이 세월 속에서 다시   1막-도시에 흐르는 블루스 2막-가슴을 짓누르는 삶의 벽 3막-차가운 바람의 끝   에필로그-참된 인간의 춤   2부. 피의 결혼 (45분) ○ 시놉시스 - 피의 결혼 (스페인 가르시아 로르카의 3대 비극 중 「피의 결혼」) 밤 꾀꼬리가 황금 꽃 위로 날며 일러주네. 성난 두 격류가 바위 사이에서 부딪치니 그들의 눈은 꺾어진 꽃이 되고 그들의 이는 두 움큼의 눈덩이 되어버렸다오. 황금꽃 위로 더러운 모래가 날리며 또 전해주네... 별처럼 식장을 나서야 할 신부는 피의 길을 걸었다고...     김복희 무용단 KIMBOCK-HEE DANCE COMPANY 김복희무용단은 한국의 현대무용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가장 대표적인 무용단으로 한국의 무용단 중 가장 많은 해외공연을 하는 단체이다. 1990년 이후 스페인, 프랑스, 미국, 멕시코, 이태리, 일본, 인도네시아, 과테말라, 이집트, 태국, 앵커리지,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스페인 등 30개국, 150여 회 해외공연을 통해 한국적인 현대무용을 해외에 소개했다.     2003년 미국 켄터키의 루이스빌에서 있은 제23회 The international choreographers' showcase에 참석하였고 베네주엘라 문화성 초청 세 도시 순회공연 그리고 에콰도르 국립 무용재단 주관 “제5회 춤에서의 여성 국제 페스티벌 (Ⅴ. FESTIVAL INTERNACIONAL MUJERES EN LA DANZA)”에 초청되었으며, 2년 연속 스페인 유명극장인 세르반테스극장과 코르도바극장의 초청공연을, 2022년에는 한국을 주빈국으로 하는 콜롬비아보고타 국제 도서전에 초청되는 등 수차례 해외 무대에 공연을 올렸다.    또한,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매년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며 한국 현대무용계를 이끌어 가고 있다.   지난 1971년 제1회 공연을 명동예술극장에서 가진 후 지속적으로 춤의 한국성과 현대성을 추구하면서 예술과 대중화에 대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   주요작품으로는 ????법열의 시』, ????요석, 신라의 외출』, ????아홉 개의 의문, 그리고』, ????진달래꽃』, ????장승과 그림자』, ????국화 옆에서』, ????삶꽃 바람꽃』, ????천형, 그 생명의 수레』, ????달과 까마귀- 이중섭 이야기』, ????우리 시대의 새』, ????신부』, ????피의 결혼』, ????예르마』, ????다시 새를 날리는 이유』, ????눈길』, ????흙의 울음』 등 수많은 작품을 공연하였으며 매년 신작을 발표함으로써 한국 현대무용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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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서양화가 박태광 작가, 자유로운 표현의 작품으로 '움찬나래 Hi-Five 기획전' 진행 중
        서양화가 박태광 작가, 자유로운 표현의 작품으로 '움찬나래 Hi-Five 기획전' 진행 중       안오명 기자 = 구상과 비구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인물과 풍경의 진솔한 작품과 강열한 붓터치의 추상작품으로 사랑받는 서양화가 박태광 작가는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 열리는 '움찬나래 Hi-Five 기획전'에 참여하여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작가는 '움찬나래 Hi-Five 기획전'을 기획하고 실력 있는 중견 작가 중심으로 각자의 개성 있는 그림을 감상자들에게 선보여 다양한 한국미술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부스전과 그룹전으로 24명의 작가들이 최신작 위주로 참여하여 한해의 작품 제작 방향성을 짐작할 수 있도록 했다.   작품명 '봄의예찬'은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화면 가득 담아 새 생명의 출연을 반기며 강한 인연의 끈을 예술화 시켰다. 굵은 채색의 터치감이 퍼즐 조각을 맞추듯 조화롭게 펼쳐져 봄의 완성을 만들어냈다. 연두 빛으로 풍성하게 구성한 나무와 노란빛의 들꽃 물결이 파노라마처럼 제작되어 감상자가 숲의 한가운데 서 있는 듯 환상적이다. 멀리 떨어져 있는 아늑한 산세와 유유히 흐르는 강물은 평화롭기만 하고 인공적인 느낌이 전혀 없는 들판의 수목은 힐링이 되기에 충분하다. 그림 속에 표현된 이미지 모두 자연스러운 풍경의 일부로 흡착되어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설경' 작품은 눈 덮인 산야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는 그림으로 화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고요하고 적막한 감정이 한겨울의 차가움을 체감하게 한다. 멀리 바라보는 구도의 중심에는 옹기종기 모여 있는 집들이 표현되어 있다. 자연에 순응하며 추위를 이겨내는 우리들의 삶을 고스란히 노출시켜 자연의 웅장함과 평온을 바라는 인간의 염원을 이야기 했다. '야생마의 질주'는 역동적인 말무리의 질주로 강한 힘이 전달되어 한해를 시작하는 연초에 긍정적 에너지를 받을 수 있다.   '2024 움찬나래 Hi-Five 기획전'을 기획하고 전시에 참여 중인 박태광 작가는 "한국미술이 해외로 진출하고 각광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아미 아티스트 작가 그룹을 만들어 국내외 작가들의 상호 교류 및 전시 참여에 노력하고 있다. 미술도 세계화라는 흐름 속에 실력 있는 한국 작가들이 작품성을 인정받아 더욱 활기 넘치는 미술계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작가는 개인전 23회, 단체전 및 국내외 아트페어 200여회 이상 참여한 중견작가로 한국미술협회, 한국현대미술협회(KAMA ), 아미 이티스트 그룹 회장으로 왕성한 창작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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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2024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 수강생 모집
              국내 최대 최장수 전통예술 교육 프로그램,  2024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 수강생 모집 2. 14.(수)부터 ‘2024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 신규 수강생 모집 2. 25.(일)~ 11. 30.(토) 한국무용, 기악, 성악 3개 분야 95개 전통예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 및 결제   안오명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운영하는 ‘2024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의 신규 수강생 모집이 14일부터 시작된다.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는 올해로 37주년을 맞이하며 현재까지 5만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국내 최대, 최장수의 전통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3년도에는 85개 강의를 운영해 1000여 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했고, 수료생 발표회로 한해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 문화학교는 2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국무용(살풀이춤, 무용기초 등), 기악(해금, 장구 등), 성악(판소리, 민요 등) 3개 분야의 95개 강의를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한혜경(십이체장고춤), 백경우(승무) 등 해당 분야 최고 실력으로 손꼽히는 50여 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비전공자인 수강생도 수준에 맞는 단계별 학습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게 신규 개설된 강의가 눈길을 끈다. 무용기본, 가야금, 민요 등 전통예술을 처음 배우는 사람들을 위한 신규 기초반과 학업이나 직장생활로 참가하지 못했던 대학생·직장인들을 위해 평일 저녁과 주말반이 개설됐다. 하반기에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자기계발,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개인의 신체적·심리적 안녕을 충족시킬 다양한 프로그램과 MZ세대부터 실버세대까지 세대별 맞춤 강의가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전통공연예술의 대중화에 앞장서 온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공연예술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전통예술의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의 수강신청은 2월 14일 오전 11시부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받는다. 접수 방법 및 시간표 등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소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의 진흥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국민의 문화 품격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재단 설립 허가를 받아 국악문화재단으로 출발했으며, 2009년 재단 명칭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으로 바꿨다. 전통예술의 보급 및 저변 확대, 고품격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 및 전통예술의 대중화, 신진 인력 양성, 해외 교류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tp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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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4
  • 대한불교 지념종은 밀인 수행을 하고있습니다
        대한불교 지념종은 밀인 수행을 하고있습니다.   밀인의 密은 어밀 (語密)    신밀 (身密) 의밀 (意密) 이다.   어밀은 입으로 염하는 진언 (眞言)이고. 신밀 (身密)은 손으로 행하는 수인(手印)이며  의밀(意密)은 마음으로 관하는 관상(觀想)을 말한다. 이 삼밀(三密)이 함께 이루어지면 능히 성불할 수 있다.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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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4
  • 2024 대구시민주간, 3개 공립박물관 다채로운 행사 개최
            2024 대구시민주간, 3개 공립박물관 다채로운 행사 개최 ▸ 박물관과 함께 대구 역사·대구 정신 배우며, 대구시민주간 즐기자 ▸ ‘열린도시 대구’, ‘더 커진 대구’를 박물관에서 배우기   안마리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대구방짜유기박물관·대구향토역사관은 2024년 대구시민주간(2.21.~2.28.)을 맞아, ‘박물관과 함께, 대구 역사 아는 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열린 대구, 위대한 대구정신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올해 대구시민주간 행사에 대구시 3개 공립박물관이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박물관운영본부는 시민들이 대구 역사와 대구 정신에 대해 이해하고 군위군을 품은 더 커진 대구를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크게 ‘더 커진 대구야, 역사랑 놀자’, ‘박물관과 함께, 대구 역사 아는 날’, ‘열린도시 대구 역사 조명을 위한 학술대회’ 등이 개최된다. 행사 진행은 대구시민주간(2.21.~2.28.) 기간에만 한정하지 않고 저변 확대를 위해 5월까지 진행된다.   ‘더 커진 대구야, 역사랑 놀자’(2.21.~3.17.) ‘더 커진 대구야, 역사랑 놀자’는 군위군을 품은 더 커진 대구를 체험으로 느껴볼 수 있게 3개 공립박물관에서 진행한다.   대구 지도 대형 퍼즐 체험과 대구의 문화재와 명소를 포함한 ‘내가 상상하는 대구’를 그려보고 꾸밀 수 있다. 3개 박물관을 모두 방문하고 스탬프 찍기(방문인증)를 완성하면 매일 선착순 2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행사 기간 중에 매일 3개 박물관에서는 핸디크로퍼를 배부한다. SNS로 해시태그(#대구시민주간)와 방문인증 사진을 게시하면 행사 종료 이후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박물관과 함께, 대구 역사 아는 날(2.21.~3.27.) ‘박물관과 함께, 대구 역사 아는 날’은 더 커진 대구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특강과 답사, 문화행사를 3개 공립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오는 21일 오후 2시에는 대구근대역사관에서 강태원 역사교사를 초청하여 ‘근대학교 설립과 변천으로 본 대구’ 특강을 개최한다. 2월 28일(수)에는 주요 학교를 찾아가는 ‘학교에서 만나는 대구 역사와 대구 정신’ 답사를 진행한다.   오는 23일 오후 2시에는 대구향토역사관주관 ‘삼국유사를 품은 대구’ 특강을 개최한다. 백제사를 비롯한 한국고대사 전문가로, 계명대학교 사학과 교수, 한국고대사학회장 등을 역임한 노중국 명예교수가 강연을 한다. 군위군이 편입되면서 이제 대구는 ‘삼국유사의 시작과 끝’을 아우르는 도시가 되었다. 2월 특강에 이어 3월에는 2차례(3.13, 3.27.) ‘일연과 삼국유사 따라 대구 역사 속으로’라는 주제로 답사를 진행한다.   오는 24일 오후 2시 대구방짜유기박물관야외공연장에서는 ‘무형문화유산으로 만나는 대구의 전통문화’라는 주제로 공산농요와 수건춤 등 대구시 지정 무형문화유산을 만나는 시간을 마련한다. 정월대보름인 이 날 공연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역사특강에는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강연 장소는 모두 대구근대역사관 문화강좌실이다. 사전 참가 신청(30명)을 받고 있으며, 잔여석의 경우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대구근대역사관(053-606-6436)과 대구향토역사관(053-606-6422)으로 하면 된다.   3개 공립박물관을 총괄하고 있는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대구 역사문화를 홍보하고 있는 대구시 3개 공립박물관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구시민주간 행사에 참여한다.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이 오셔서 역사공부의 재미도 느껴보시고, 대구 역사에 많이 관심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5월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열린도시 대구 역사 조명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 결과물은 8월 말까지 단행본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 관련 문의 - 대구근대역사관(053-606-6436) - 대구방짜유기박물관(053-606-6172) - 대구향토역사관(053-606-6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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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반 고흐와 인상주의 음악가들의 만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반 고흐와 인상주의 음악가들의 만남…  그리그, 드뷔시, 풀랑크로 잇는 인상주의 예술 오선 위에 만나는 반 고흐, 미술과의 만남으로 감도 깊은 음악듣기 드뷔시, 풀랑크, 그리그로 대표되는 프랑스 인상주의 만끽 호르니스트 김홍박, 피아니스트 문정재 특별출연     안오명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는 실내악 시리즈 ‘반 고흐 작품으로 만나는 19, 20세기 음악가들’을 오는 29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공연한다. 드뷔시, 그리그, 풀랑크 등 프랑스 인상주의로 대표되는 작곡가들의 실내악을 반 고흐 작품과 엮은 무대로 감도 깊은 음악 감상 경험을 안긴다. 공연의 포문은 톡톡 튀는 개성이 돋보이는 목관 5중주(플루트·오보에·클라리넷·바순·호른)가 연다. 드뷔시의 ‘작은 모음곡’은 4개의 손을 위해 작곡된 피아노곡이다. 특히 나른한 듯한 선율의 3악장 ‘미뉴에트’와 아기자기한 음악적 구성이 돋보이는 4악장 ‘발레’가 유명하다. 피아노곡을 목관 5중주로 만나보는 기회로 목관 특유의 매력을 발산한다. 객원으로 호르니스트 김홍박이 하모니를 이룬다.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으로 익숙한 프랑스 작곡가 풀랑크의 ‘피아노와 목관 5중주를 위한 6중주’가 무대를 잇는다. 앞선 선배들이 완성한 프랑스 인상주의에 대한 후배 작곡가의 해학과 풍자가 녹아 있다. 한 선율과 다른 선율을 오가는 변덕스러움이 듣는 이로 하여금 계속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한다. 피아니스트 문정재가 특별출연한다. 그리그의 현악 4중주 1번은 드뷔시 고유의 인상주의 확립에 영향을 미친 곡이다. ‘노르웨이 4중주’로 불릴 만큼 작곡가 본향인 노르웨이의 광활한 풍광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그리그는 네 개의 악기를 단순히 선율악기로 치부하지 않고, 서너 개의 화성을 한 악기에 부여해 더욱 넓은 음향을 작품 속에 그려 넣었다. 4명의 국립심포니 단원은 하나의 작은 오케스트라가 돼 드넓은 노르웨이의 자연을 무대에서 펼쳐 보인다. 이번 무대의 백미는 시기에 따라 변하는 반 고흐의 작풍과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과의 연결에 있다. 고흐의 초기작 ‘감자 먹는 사람들’(1885)부터 대표작 ‘별이 빛나는 밤’(1889)에 이르기까지 그의 작품 50여 점이 무대를 가득 메우며 청각과 시각의 화려한 성찬을 펼친다. 각 곡마다 해설자 김세한이 나서 반 고흐의 삶과 작품을 설명하며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예매·문의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홈페이지(www.knso.or.kr)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소개 1985년 국내 최초 민간 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로 출발한 국립심포니오케스트(Korean National Symphony Orchestra)라는 관현악은 물론 오페라·발레까지 아우르는 극장 오케스트라로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연 100회 연주로 국민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K 클래식을 이끌 연주자·작곡가·지휘자를 위한 교육 사업으로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ns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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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 새해 만복(萬福) 기원 지신밟기 행사 개최
      새해 만복(萬福) 기원 지신밟기 행사 개최 ▸ 2월 13일(화) 대구시청 산격청사, 시의회, 서구청, 서부경찰서, 청소년수련관, 서구문화회관, 서구국민체육센터 ▸ 2월 14일(수) 중리동, 신평리, 평리동 일대     안오명 기자 = 날뫼북춤 보존회(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보유자 윤종곤)는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갑진년 새해 시민들의 평안과 만복을 기원하는 민족 고유의 민속놀이인 지신밟기를 개최한다.   날뫼북춤 보존회는 오는 13일부터 대구시청 산격청사 앞을 시작으로 시의회, 서구청, 서부경찰서, 청소년수련관, 서구문화회관 등을 순회한다. 이어 2월 14일(수)에는 중리동, 신평리, 평리동, 원고개시장 등 대구시 전역을 순회하며 지신밟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신밟기는 한 해의 시작인 정초에서 정월대보름 사이에 많이 행해지며, 풍물을 치며 지신(地神)을 진압함으로써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녕과 가정의 다복(多福)을 기원하는 세시풍속이다.   행사는 연행 과정인 한마당 놀이(마당굿), 축원 덕담으로 진행되는데, 신명 나는 우리 가락과 함께 민족 문화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느낄 수 있다.   날뫼북춤 보존회의 지신밟기 행사는 2008년에 시작돼,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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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2
  • 대구근대역사관 등 대구시 공립박물관 3곳 설 연휴 박물관 운영
        대구근대역사관 등 대구시 공립박물관 3곳 설 연휴 박물관 운영 ▸ 갑진년 설 연휴, 대구의 역사와 전통기술 등을 이해 ▸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어울리는 박물관 체험 제공     안오명 기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3개 공립박물관은 갑진년 설 연휴(’24.2.9.~2.12.) 3일간 박물관을 운영하며, 오는 10일 설 당일은 하루 휴관한다. 이번 설 연휴에 대구근대역사관,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대구향토역사관을 방문하면 대구의 역사와 전통기술을 소개하는 전시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대구 근대 여행의 시작’ 대구근대역사관에 방문하면 근대 대구 역사와 함께 대구의 위상이 높았던 조선 후기 경상감영의 역사를 함께 답사할 수 있다.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 전문박물관인 팔공산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선 방짜유기와 전통기술을 관람 및 체험할 수 있으며, 인근 팔공산 동화사·북지장사 등을 함께 답사할 수 있다. ‘달구벌 역사 여행의 시작’ 대구향토역사관에는 사적으로 지정된 대구달성(달성토성)과 동물원·기념비·노거수 등이 있다.   이번 설 연휴에는 특별히 대구근대역사관에서 새해 연하장 쓰기 체험할 수 있고, ‘동요의 귀환’ 윤복진 기증유물 특별전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엔 전래놀이 체험장이 있어, 제기차기·토호놀이·윷놀이 등을 상시 체험할 수 있다. 대구향토역사관에서는 팔공산맥 일출 사진에 새해 소원 적기 이벤트와 ‘대구야, 고고유물과 놀자’ 체험, 새해 연하장 쓰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대구시 공립박물관 3개관을 총괄(관장)하고 있는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은 “갑진년 설 연휴, 시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란다. 가족 친구와 함께 대구 역사와 전래놀이에도 관심을 가져보는 즐겁고 뜻깊은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설 연휴에 운영한 3개 공립박물관은 오는 13일 하루 쉰다.   □ 관련문의 : 대구근대역사관(053-606-6434) 대구방짜유기박물관(053-606-6172) 대구향토역사관(053-606-6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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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 사단법인 오늘은 ‘청년zip중’ 협력 신진예술가 작품 제작 지원 공모
    사단법인 오늘은 ‘청년zip중’ 협력 신진예술가 작품 제작 지원 공모 미술, 영화, 문학 분야 예술가 22인 선정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19~39세 신진예술가 대상 장기적 성장 위한 다각도 지원       안오명 기자 = 문화예술 비영리사단법인 오늘은은 청년과의 대화를 통해 ‘관계’라는 주제로 문화예술 작품을 제작할 협력 신진예술가를 모집한다. 미술, 영화, 문학 분야 예술가 22인에게 총 3800만원의 지원이 이뤄진다. ◇ 대화를 통해 만들어지는 작품으로 ‘관계’에 대한 메시지 전달   ‘청년zip중’ 프로젝트는 문화예술 작가가 청년과의 대화를 통해 문화예술 작품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청년의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고, 이를 문화예술 작품으로 만들어 대중을 만난다. 자신을 중심에 두고 만들어지는 기존 작품 제작 방식과 달리, 이 프로젝트에서는 청년과의 관계, 대화가 작품의 중심이 된다. 오늘은은 긴밀한 대화를 거쳐 만들어진 작품을 통해 개인화, 파편화되는 세상 속 주목해야 할 ‘관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 미술, 영화, 문학까지 지원 장르 대폭 확장   오늘은 기존 미술 분야에 집중해 진행하던 작품 제작 지원 범위를 올해 대폭 확대했다. 미술, 영화, 문학 세 장르로 확대해 22인의 신진예술가를 선정, 총 3800만원의 작품 제작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미술·문학 100만원, 영화 500만원이다. ◇ 19~39세 신진예술가 중점 지원   장르적으로 확장하는 한편, 지원 대상은 신진예술가에 집중해 중점 지원에 나선다.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19~39세 신진예술가가 대상이며, 문화예술 작가로서 꿈을 꾸거나 진입 단계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전공이나 작품 발표 경력은 모두 무관하다. 전공, 작품 발표 경력과 상관없이 청년을 둘러싼 ‘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잘 풀어낼 예술가를 선발할 예정이다. ◇ 작품 제작, 발표 지원, 홍보까지… 장기적 성장 위한 다각도 지원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진예술가에게는 작품 제작 지원금뿐만 아니라 △작품 발표 지원 △작가 인증서 발급 △작가 및 작품 통합 지원 △제작 멘토링 등 장기적 시각에서의 지원도 이뤄진다. 지난 한 해 ‘청년zip중’ 프로젝트 작품 발표 지원의 하나로 4번의 전시를 진행했고, 1605명의 관객을 만났다. 올해는 작품 발표 횟수 확대, 장르별 맞춤 발표 지원을 목표로 2024년 11월 내 장르별 전시, 영화 상영회, 단편집 발행이 진행될 예정이다. 협력 신진예술가 작품 제작 지원은 지난 6일부터 내달 4일까지 오늘은 홈페이지(www.oneul.or.kr)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오늘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은 소개 오늘은은 2019년 창간 20주년을 맞은 대학내일 법인과 임직원이 청년에 대한 사회 기여 의지로 설립한 문화예술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청년이 빛나는 하루하루를 통해 건강한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경험 기회를 위한 실질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청년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웹사이트: http://www.oneu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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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대구생활문화센터 전시 기획자 모집
        대구생활문화센터 전시 기획자 모집 ▸ 시민작가열전, 생활미술프로젝트 기획자 모집 ▸ 오는 2월 6일부터 2월 15일까지 이메일 제출   안현철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대구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우수프로그램지원사업 전시분야 시민작가열전과 생활미술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할 기획자를 각각 1명씩 공모한다.   시민작가열전은 개성 있고 특별한 스토리가 있는 시민작가를 발굴·소개하는 전시로 본 전시 외에도 미술 공공기관 순회전시까지 프로모션 한다. 생활미술프로젝트는 상·하반기 연 2회 진행하며 전문예술인과 동호인, 일반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형 전시다.    공모 분야는 ‘시민작가열전’과 ‘생활미술프로젝트’ 전시 기획 및 실행이며, 지원 자격은 예술인활동증명 완료자 또는 기타 동등한 자격이 있다고 판단되는 자다.   특히 ‘생활미술프로젝트’는 시민이 직접 작품 활동을 구상하고 전시까지 참여하는 과정형 프로젝트로 기획자는 전시주제를 바탕으로 동호회와 시민들과 소통하며 프로젝트를 구성한다.   전시 및 프로젝트 장소는 대구생활문화센터이고 운영 기간은 각각 시민작가열전 5월~12월, 생활미술프로젝트는 7월~8월, 11월~12월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6일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대구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dgfc071@bizmeka.com)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대구생활문화센터(☎053-430-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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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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