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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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동대구역 광장 국화전시회 개최
        2023년 동대구역 광장 국화전시회 개최  고품격 국화작품과 함께 대구의 가을을 함께 즐겨요      (국내매일) 안나리 기자 = 대구수목원은 금호강 하중도, 대구수목원과 함께 동대구역광장에서 ‘2023년 국화전시회’를 열어 대구를 찾는 방문객들과 대구시민들에게 국화 향기 속 감동과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대구역 광장 국화전시회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9일까지이며, 대구수목원이 지난 일 년 동안 직접 생산한 고품격 국화 3천 7백여 점이 전시된다.   국화 모형작으로는 친환경 도시 대구를 상징하는 수달과 말·토끼·꿀벌 등의 자연 친화적인 작품, 백조·미니버스 등 가족 친화적인 작품이 전시되며,   소국의 원줄기를 길게 늘어뜨려 여러 모양으로 만들어 꽃이 피게 하는 작품인 현애작과 한 뿌리의 대국을 순지르기해 한 뿌리에서 1천 송이 가까이 국화꽃이 피게 한 윤재작도 전시된다.   또한, 말·트리 등 대형 모형작에 형형색색의 조명도 설치돼 아름다운 야간경관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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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7

실시간 뉴스 기사

  • 2023년 농식품 분야 사상 첫 매출 7조원대 돌파
        2023년 농식품 분야 사상 첫 매출 7조원대 돌파 지난해 매출 7조 1,102억원 달성, 민선7기 연평균 5조 8,954억 대비 20% 성장  농식품가공산업 지원, 수출촉진, 홍보마케팅 등 다방면으로 지원한 성과    안오명 기자 = 경상북도가 지난 2022년 6월 농업대전환 비전(농업은 첨단산업으로 농촌은 힐링 공간으로) 선포 후 생산성 향상과 부가가치 제고에 총력을 기울여 민선 8기 농식품 분야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7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대비 3.7% 상승한 수치고, 민선 7기(2018~2021) 평균 5조 8,954억원보다는 20% 이상 증가한 수치다.     분야별로는 식품 가공 3조 1,268억원, 농식품 수출 1조 2,203억원, 학교급식 1,860억원 등 지난해 기상악화로 과수 등 출하량이 감소한 산지 유통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15% 정도 증가했다.   도는 이러한 성과 요인으로 ‘농업대전환’을 그 이유로 꼽았다. 2022년 6월 농업대전환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농업 첨단화와 규모화로 생산성을 향상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여기에 더해 생산부터 가공, 유통, 판매까지 경상북도의 세심한 마케팅 전략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통한 것으로 보인다.   우선, 경북도는 국내외 K-푸드 선도를 위해 농식품 가공산업 발전에 힘을 쏟았다.   가공공장 신·증설 및 시설·장비 구입 등 아낌없는 지원으로 도내 식품 제조‧가공 업체수(2022년말 기준)가 2,730개소로 2020년 대비 21.8% 증가했다.   도는 2030년까지 1,000개소를 추가로 육성해 경북 농식품의 세계화를 이끌 계획이다.   경북도는 수출 품목의 다양화로 수출 촉진에도 노력했다.   도는 전통적인 수출 효자 종목인 샤인머스켓과 딸기, 복숭아뿐만 아니라 냉동 김밥, 김치 등 가공식품까지 품목을 다양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해외박람회를 수시로 참가해, 전년대비 15% 이상 증가한 9억 3천 달러를 수출했다.   또한, 경상북도 온라인 공영쇼핑몰인 ‘사이소’의 변화와 혁신을 도모했다.   명절선물기획전, 연말할인전 등 다양한 행사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시군 단위로 운영되던 쇼핑몰을 도 단위 광역플랫폼으로 통합해 소비자 접근성 및 편의성을 향상했다.   유통원가 최소화로 경북 농식품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이소’는 첫해(2007년) 2억원의 매출을 시작으로 매년 매출액을 갱신하며 지난해는 455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현재 입점 농가는 2천여 농가를 웃돌고 회원수 또한 15만명을 넘어섰다.   산지의 신선함을 식탁으로 바로 가져갈 수 있게 다양한 직거래 장터 운영에도 소홀함이 없었다.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은 지난해 총 70회를 운영해 10만 4천여 명이 방문했고, 34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지역대표 직거래 장터로 자리 잡았다.   이외에도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재료 납품, 산지 유통 조직의 통합마케팅 활동 등 여러 분야가 혼연일체가 되어 농식품 분야 매출액 사상 7조원 돌파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농업대전환을 통해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 등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올리고 강력한 마케팅 전략으로 판매 걱정 없는 농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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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경북도, 과수 저온피해 선제적 예방 대응에 총력!
          경북도, 과수 저온피해 선제적 예방 대응에 총력! 겨울철 0℃이상 누적기온 전년대비 1.3배높아 봄철 저온피해 우려   약제공급, 재해예방시설 설치, 비상연락망 구축 등 가용할 자원 총동원   김선봉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해 사과 등 과수 생산량 감소에 따른 수급 불안 및 가격 강세가 최근까지 지속됨에 따라 올해 안정적인 과수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생육 초기부터 저온 피해에 대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2월의 일평균 0℃ 이상 누적기온*이124℃로 전년 대비 1.3배높으며, 봄철 주요 과수 개화 시기**가 최대 9일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 개화기 전‧후 최저기온 –2℃ 내외에서 과수저온 피해가 우려된다.   * 0℃ 이상 누적기온 : (평년) 46℃, (2023년) 95℃, (2022년) 64℃ * 사과 만개기(청송 4.16.∼18., 영주 4.12.∼16.)는 전년보다 최대 9일 정도 빠를 전망   이에 따라 경북도는 저온 등 이상 기후에 대비하여 과수 재배 농가의 열풍방상팬 및 미세 살수 장치 등 재해 예방시설을 확대 공급 설치하도록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국비를 추가 확보해 14개시군에 62억원(630농가, 409ha)을 지원한다.   아울러 저온 피해경감제 지원을 여러 차례 중앙부처에 건의, 과실 적립금 9억원 및 사과 자조금 5억원, 총 16개 시군 14억원을 확보했다.   영주, 청송, 안동, 의성, 봉화, 등 9개 시군은 23억원의 자체 지원을 통해 저온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 약제살포 면적 : 13,919ha(과실 적립금 1,776, 사과 자조금 3,332, 시군 자체 8,811)   또한, 생육 관리 상황의 심각성에따라 과수 최대 생산지인 경북도는 지난 2월 29일 시군, 농협, 자조금 등 관계기관과 함께 ‘봄철 생육상황관리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대책 회의에서는 기상재해 및 응급 상황에 대비 상황 전파를 위한 품목별 농가 비상 연락망 구축, 저온 피해 경감제 공급 및 적기 살포 홍보, 재해 예방시설 설치를 3월까지 완료하도록 독려했다.   현재는 매일시군을 통해 과수의 생육 상황을 점검해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봄철 저온*으로 21개 시군 20,886ha** 피해를 보았고 사과의경우 도 재배 면적의 69%에 해당하는 13,851ha가 저온 피해를 보았다.   * 저온(4.8~9), 우박(4.16, 5.13‧23), 서리(4.27) * 사과 13,851ha, 자두 2,918ha, 복숭아 2,052ha, 포도 593ha, 배 545ha 등   경상북도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도‧시군, 농협, 자조금 등 관계기관과 함께 민․관 합동 대응 체계를 구축과 철저한 대비로 지난해와 같은저온 피해가 발생해 수급 불안이 반복되지 않도록 생육 관리를 빈틈없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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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대구광역시, 한국부동산원과 전국 최초로 정비사업 협약 체결
        대구광역시, 한국부동산원과 전국 최초로 정비사업 협약 체결 ▸ 정비사업 분쟁·갈등 등 선제적 대응 위한 지원 협력 추진 ▸ 대구형 정비사업 정책 발굴 및 제도 개선 등 시너지 효과 기대   안오명 기자 = 대구광역시는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과 정비사업의 분쟁·갈등을 해소하고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27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부동산원이 지역 상생을 위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지원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와 맺는 전국 최초 협약으로, 대구광역시의 정비사업 노하우와 한국부동산원의 전문적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 정비사업 지원 업무를 강화하고, 대구형 정비사업 정책 발굴 및 제도 개선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한국부동산원 정비사업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정비사업 조합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위한 ‘조합운영실태 현장점검’을 확대 추진하고, 양 기관은 공사비 분쟁·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공사비 사전 컨설팅’ 및 ‘공사비 분쟁구역 전문가 파견제도’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전문적인 정비사업 교육 실시와 함께 한국부동산원은 각종 검증업무 처리를 신속하게 지원하며, ‘미래도시지원센터*’를 통한 정비사업 정책 교류 등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대구광역시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 미래도시지원센터 : 한국부동산원의 재개발·재건축사업 단계별 종합 컨설팅 센터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부동산 시장질서 확립과 도시정비사업 지원에 앞장서 온 한국부동산원과 전국 최초로 정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부동산원과 앞으로 긴밀한 정책공유와 업무협조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지원정책을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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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2024년 6기 ‘경북 100인의 아빠단’ 4월 10일까지 온라인 모집
        육아가 궁금한 아빠들 모여라 2024년 6기 ‘경북 100인의 아빠단’ 4월 10일까지 온라인 모집  온라인 주간 미션 및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육아 방법 공유  경북 아빠단 활동영상 제작 콘텐츠 크리에이터 3인 내외 선발   김선봉 기자 = 경상북도는 부부가 함께 육아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하여‘2024년 6기 경북 100인의 아빠단’을 모집한다.   2019년 시작해 올해로 6년째 추진 중인‘경북 100인의 아빠단’은 초보 아빠들에게 육아 정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빠 육아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커뮤니티를 통해 육아에 대한 고민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아빠와 자녀의 관계뿐만 아니라 부부간에도 서로를 격려하는 미션, 간담회 등을 통해 가족 친화적인 사회문화 확산과 적극적 육아 활동을 유도한다.   또, 아빠단 활동 영상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3인 내외로 선발해 아빠 육아 노하우 확산 등에 앞장선다.   6기 ‘경북 100인의 아빠단’은 2022년생(3세)부터 2018년생(7세) 자녀를 둔 아빠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내달 10일까지 온라인 설문 페이지를 통해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링크: https://form.naver.com/response/8C7R-uN8Sj3h0cKRKyG8bQ   아빠단 선정 결과는 내달 11일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아빠단은 오는 12월까지 보건복지부가 제공하는 5개 분야(놀이, 일상, 건강, 교육, 관계)의 온라인 주간 미션을 수행하며, 경상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추진하는 오프라인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에서 별도로 선정한 멘토 아빠단(25명)이 매주 1회 초보 아빠들의 수월한 미션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사진 및 영상자료 등을 통해 노하우를 전달한다.   경북도는 매월 ‘이달의 우수 아빠’를 선정하여 활동 우수사례를소개하는 등 아빠 육아의 확산을 위해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5기 경북 100인의 아빠단’에 참여한 김모 씨는 “아이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아빠로서 스스로 성장하는 느낌이 들어 아빠단이 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여러 활동을 통해 같은 기수의 여러 가족들과 함께 교류하며 육아하는 아빠들의 커뮤니티가 형성된 것이 좋았다.”고참여 소감을 밝혔다.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젊은 아빠들이 아이의 행복을 키우는 아버지로써 적극적으로 육아를 주도해 가족친화적인 경상북도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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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경상북도 사회보장위원회 새롭게 구성, 첫 회의 개최
      경상북도 사회보장위원회 새롭게 구성, 첫 회의 개최  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 보건 등 분야별 전문가 20명 위촉  현장전문가, 청년 비율 상향으로 사회보장위원회 기능 강화   2023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2개분야 54개 사업의 시행결과에 대한 심의   안오명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26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제4기 경상북도 사회보장위원회 위원 위촉과 함께 2023년도 경상북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의시행 결과에 대한 심의 회의를 개최했다.   제4기 사회보장위원회는 3기 위원회의 임기종료에 따라 사회복지,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 보건 등의 분야에서 총 20명의 위원을 위촉해새롭게 구성하고 2년 동안 활동한다.   특히, 이번 위원회는 현장전문가 비율을 높이고, 청년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해 청년위원 2명을신규 위촉하는 등 전체 20명 중 14명의 위원을 신규 위촉해 대대적으로개편을 진행했다.   위촉된 위원은 앞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 및 평가, 사회보장급여 제공, 사회보장 추진에 관한 사항 등 도의 사회보장에 대한 심의 및 자문 기능을 수행한다.   道 사회보장위원회는 사회보장급여법 제40조 및 경상북도 사회보장위원회설치 및 운영조례 제2조, 제3조에 의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 및평가, 생활보장사업 기본방향 수립, 의료급여기금 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도 단위 사회보장정책 관련 최고 심의․의결 기구로 위원 15명이상 40명이하의 위원으로 구성할 수 있다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사회보장위원회가 새로 구성된 만큼 각 분야의 다양한의견과 자문을 요청드린다”며, “경북도의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으로 복지 지방시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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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육아기, 일하는 시간 줄이고 아이들과 함께 보내세요!
          육아기, 일하는 시간 줄이고 아이들과 함께 보내세요! 경북도, 전국 최초로 육아기 근로자 단축 급여 정부 미지급 구간 보전 근로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근로시간 단축제도 사용 확산 유도 육아기 단축 근무 제도를 적극 시행하는 기업에는 중소기업 육성 자금 등 우대  경북도의 파격적인 지원, 일과 생활 균형 문화 확산 견인 저출생 극복 기대     안오명 기자 = 올해 저출생과 전쟁에 나선 경북도는 일‧생활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확산을 주력 정책으로 내놨다.   육아기 근로자들은 경제적 부담을 덜고 기업에는 육성 자금 우대 등 혜택을 주는 파격적인 일‧생활 균형 정책이 경북에서 시행된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은 일을 완전히 쉬지 않고도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도록 돕는 제도로 만 8세 이하(초등학교 2학년)의 자녀를 둔 근로자가 육아를 위해 근로시간을 15~35시간으로 단축해 근무할 수 있는 제도다.   육아휴직과 비교해 근로자는 업무 연속성이 보장되어 경력이 유지되고 기업은 인력 공백을 줄이면서 숙련된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는 장점이 있다.   현재, 육아기 근로시간을 단축한 근로자의 소득 보전을 위해 정부는 주당 최초 5시간*까지 월 기준급여 200만원 한도로 통상임금의 100%를 지원하고 있다.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2024.7.1.시행) 이후 최초 10시간으로 확대   그러나, 200만원이 초과하는 근로자의 경우 임금 전액을 보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경북도에서는 육아기 단축 근무를 사용하는 근로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제도를 확산하기로 하고 정부 미지급 구간을 별도 보전해 준다. 정부가 월 기준급여 상한액 200만원까지 보전하고 경북은 월 기준급여 200만원 초과 400만원 이하 구간을 보전한다는 계획이다.   가령, 300만원을 급여로 수령하는 근로자가 5시간을 단축해 주 35시간을 근무하면 회사에서 급여로 262만5,000원을 받고 정부 지원금 25만원을 받는다.   이 경우 12만5천원을 근로자가 보전받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경북도가 12만5천원을 보전해 월급 300만원 전부를 그대로 받을 수 있다.   경북도는 예산 추계, 세부 계획 수립 등을 마친 상태로 도의회와 긴밀히 협의해 예산을 수립하고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상생협약서도 작성할 계획으로 올 상반기부터 근로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적극 시행‧장려하는 기업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업체로 지원하고 중소기업 대상 공모사업 선정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우수기업에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시 융자한도를 3억에서 5억으로, 벤처기업 육성자금 융자한도도 2억에서 3억으로 늘리고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업체 이차보전도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확대한다.   또한, 우수기업에는 아이 동반 근무 사무실 설치도 지원한다. 올해는 도내 중소기업 4개소 정도를 선정해 아이 동반 근무 사무실 리모델링 비용, 육아용품 등 물품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회사 사정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활용하지 못하거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이미 다 써버린 근로자를 위해 초등맘 10시 출근제도 병행 추진한다.   초등학교 1~3학년 근로자가 한 시간 출근 유예 또는 조기 퇴근을 하고 임금 삭감이 없으면 해당 기업에 최대 1백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지원 대상자는 40명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독일 등 유럽에서는 단축근무, 유연근무 등 일과 육아 병행을 핵심 기조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육아로 일찍 퇴근해도 눈치 보지 말아야 하며 임금도 전액 다 받아야 한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사용하는 근로자와 기업 모두를 지원해 제도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해서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확실한 정책을 내놓고 빨리 시행해야 한다. 경북의 파격적인 대책이 국가 저출생 정책 혁신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총괄> 저출생과 전쟁본부 사무관 이동진 (054-880-4510)   담당자 박시연 (054-880-4514) <공동> 경제정책노동과 사무관 이정숙 (054-880-2652)   담당자 이덕우 (054-880-2742)   기업지원과 사무관 박소영 (054-880-2671)   담당자 박경수 (054-880-2672)   여성아동정책관 사무관 황욱준 (054-880-4595)   담당자 정화수 (054-880-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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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꼼꼼히 따져보면 배달은 역시‘대구로’!
      꼼꼼히 따져보면 배달은 역시‘대구로’! ▸ 대구시민은 민간 배달앱 대비 저렴한 금액으로 주문 가능 ▸ 소상공인은 가장 낮은 중개수수료와 결제일 실시간 정산으로 효과 톡톡 ▸ 택시호출 서비스도 탑승객, 택시기사 모두에게 혜택     안현철 기자 = 민간 앱의 독과점에 맞서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경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1년 8월 출시된 대구시 독자적 플랫폼 ‘대구로’가 민간 앱 대비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혜택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주 민간 배달 플랫폼 C사가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으나, 대구광역시가 이를 상세히 분석한 결과 오히려 ‘대구로’가 C사보다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혜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C사가 발표한 무료 배달 서비스는 멤버십 회원에게 제공되던 메뉴 가격의 5~10% 할인혜택을 대신하는 것으로, 여러 집을 동시에 배달하는 묶음 배달 서비스인 ‘세이브배달’에만 적용되며 5월 31일까지는 기존의 할인과 무료 배달 중 선택해 적용받을 수 있다.   대구광역시가 위와 같은 C사의 정책을 소비자와 소상공인 양측 면에서 ‘대구로’와 비교한 결과, 2만 2천 원 음식을 ‘대구로’에서 주문할 경우 소비자는 C사 대비 소폭 저렴한 금액으로 주문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은 C사 대비 주문 1건당 약 2,000원(C사 정산 금액의 12.4%)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결제 후 정산까지 3~4일이 소요되는 다른 민간 배달앱과 달리, ‘대구로’는 결제일 실시간 정산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어 소상공인들의 자금 융통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대구로’는 ’21년 8월 출시 이후 ’24년 2월 말까지 민간 배달앱 대비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최소 87억 원 이상 절감했으며, ‘대구로택시’의 경우도 민간 택시호출앱 대비 저렴한 수수료(1콜당 200원, 매월 3만 원 한도)로 택시 기사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대구로’는 시민들의 착한 소비로 절감한 수수료를 다시 할인 혜택으로 돌려주는 ‘착한매장’을 운영 중이며, ’24. 2월 기준 965개 가맹점이 착한매장으로 등록돼 있다.   착한매장에서 주문할 경우, 최대 2,000원(자동 할인 1,000원 + 착한매장 할인쿠폰 1,0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착한매장 할인 쿠폰은 ‘대구로’ 앱의 ‘착한매장’ 배너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대구로’ 내에서 ‘대구로 페이’로 결제할 경우 5% 추가할인 혜택도 지속되고 있어, 시민들은 ‘대구로 페이’ 충전금액의 7% 할인을 더해 총 12%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음식배달뿐만 아니라 택시, 전통시장, 꽃배달, 전자관 이용 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렇듯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대구로’는 지난 2월 기준 회원수 52.7만 명을 돌파해 대구 시민 5명 중 1명 이상이 ‘대구로’를 가입했고, 누적 배달주문 618.5만 건, 가맹점 1.8만 개를 기록하는 등 민간 플랫폼의 독과점에 맞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민간 배달앱 독과점 3사(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가 전국적으로 전체 배달시장을 점유하는 상황을 감안하면, ‘대구로’는 월평균 배달주문 약 20만 건을 수행해, 시민에게는 할인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며 지자체 공공앱 중 유일하게 건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대구로’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노력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대면결제 방식에 따른 낙인감, 편의점 이용 편중에 따른 영양불균형 문제가 제기돼 왔던 아동급식카드를 ’23년 6월부터 결식아동이 ‘대구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지금까지 약 11.2만 식이 제공됐고, 2.9억 원 가량의 배달수수료 전액을 지원해 결식아동의 끼니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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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이철우 지사, 국토부 장관에게‘신공항 화물터미널 복수 설치 강력 건의’
        이철우 지사, 국토부 장관에게‘신공항 화물터미널 복수 설치 강력 건의’  도지사, 지역간 합의를 전제로 추진, 공동합의문은 반드시 지켜야할 약속   박상우 국토부 장관, “TK신공항에 복수화물터미널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혀    안오명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지난 26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대구경북공항 화물터미널 복수 설치”를 강력히 건의했다.   이에,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경북도에서 건의한 대구경북공항의화물터미널 복수 설치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화물터미널 복수설치 안은 작년 10월 화물터미널 위치문제로촉발된 지역간 갈등문제 해결을 하고, 대구경북공항을 제대로 된 물류공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경북도가 대구시와 의성군 등 지자체간의합의를 거쳐 국토부에 건의한 내용이다.   당시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도 “화물터미널 복수 설치안을 적극적으로 신공항 기본계획에 포함시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최근 국토부 관계자가 지역간 합의를 무시하고, 의성군 화물터미널 설치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치면서, 의성 및 경북지역의 주민들이 큰 실망감과 강한 유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대구경북공항은 유치신청에서부터 지역간 합의로 출발하였으며, 공동합의문의 합의사항은 대구경북공항 건설사업의 토대이자,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이다.”라며,   “중남부권 항공물류의 거점공항 육성 및 글로벌 물류기업 유치를위해서는 의성군의 물류단지 인근에 화물기 전용 화물터미널 설치가필요하며 국토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강력히 건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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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공익활동 어려움, 공익활동 수요상담소에서 지원 받을 수 있어
      공익활동 어려움, 공익활동 수요상담소에서 지원 받을 수 있어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공익활동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공익활동 수요상담소’ 참여자 모집 회계, 법률, 모금, 단체설립, 홍보, 연구 등 6개 분야 15명의 전문가의 1:1 무료상담 지원 3월 29일(금)까지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신청·접수       안오명 기자 =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공익활동가가 마주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다양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전문가 컨설팅 ‘공익활동 수요상담소’ 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익활동 수요상담소 사업은 △회계 △법률 △모금 △설립 △홍보 △연구 등 6개 분야 전문가와 진행하는 1:1 온라인 컨설팅으로, 매월 신청을 받아 사전 자료 검토 및 일정 조율 후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에는 비영리 전담 세무사, 노무사, 마케팅연구소 대표, 모금 전문 연구원 등 총 15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전문가 컨설팅은 서울시에 소재하고 있는 공익활동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센터 홈페이지(https://www.seoulpa.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센터 변화지원팀으로 전화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센터는 ‘경력별 교육’과 ‘펀딩 지원’ 사업도 준비 중이다. 사업기획, 업무 자동화 등 실무 단계부터 조직운영, 자원형성 등 심화 단계까지 경력에 따른 맞춤식 교육과 함께 실제 펀딩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력별 맞춤교육’과 ‘펀딩 지원’ 사업은 센터 홈페이지(https://www.seoulpa.kr)를 통해 4월 중 사업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박승배 센터장은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공간 대관, 시민 참여 프로그램, 공익활동가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며 “이를 통해 공익활동이 활성화되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소개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함께하는 공익 활동, 더 큰 상상의 가능성’이라는 비전으로 폭넓은 공익 활동 주체들의 사회 변화 역량을 지원하고 연결해 지속 가능한 시민사회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 공익 활동과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해 비영리 활동 운영 지원 사업, 공익 활동가 역량 강화 및 교육 사업, 대외 협력 및 홍보 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seoulp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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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성원메디칼, 제51회 상공의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성원메디칼, 제51회 상공의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국가 산업발전 공로 인정 의료기기 메디컬 기업 성원메디칼, 국가 산업 발전 공로로 표창 수상 3월 20일 제51회 상공의날 기념식서 우수 기업인 선정 성원메디칼 이대희 CEO, 국가 산업 발전 공로 기업인 영예 안아       안오명 기자 = 성원메디칼은 지난 20일 오후 3시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성원메디칼 이대희 대표이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성원메디칼 이대희 대표이사는 경영혁신 성장전략을 통한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중심정맥관(C.V.C) 국산화 성공, 세이프티레귤레이터 설계, 국내 최초 브레이딩 카테터 개발 등 바이오 신산업 분야 기술의 상용화와 기술거래를 촉진하며, 대부분 수입 제품에 의존해왔던 의료기기 시장이 자립적 기술 발전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이대희 대표이사는 수상 소감에서 “이런 큰 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으며, 성원메디칼의 구성원 모두가 열정을 갖고 노력해 온 결과가 언젠가는 빛을 보리라고 생각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돼 정말 감격스럽고,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한편으로는 앞으로 더 많은 책임감을 보여주는 기업인이자 산업 리더로서 노력을 보이겠다”고 밝히는 한편 성원메디칼의 성장 원동력이 혁신과 창의력임을 설명하며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가능성의 경계를 넓혀가고자 한다”는 경영 철학을 강조했다. 동석한 성원메디칼 이원준 기획조정실장은 향후 사업계획에 대한 질의에서 향후 신사업 분야 진출 확대(동물분야)를 통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음을 밝히며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상공의 날’ 행사는 올해로 제51회를 맞이했다. 매년 3월 셋째 수요일마다 돌아오는 상공의 날은 국가 경제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기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상공의 날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국내외 상공인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원메디칼 소개 성원메디칼은 국민 건강을 위한 혁신적인 의료기기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최초로 Central Venous Catheter(C.V.C)와 Drainage Catheter 국산화에 성공했다. 의료 현장에서의 의료진에게 제품 사용의 편리함과 능률을, 시술을 받는 고객에게는 편안함과 안정감을 줄 수 있는 고품격·고차원의 의료기기를 생산하고 있다. 대항상공회의소: https://www.korcham.net 웹사이트: http://www.swm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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