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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물 출수 예상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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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물 출수 예상 안내
▸ 11월 29일(수)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서구 내당4동, 평리3·5·6동,
비산1동 전역 및 상중이동, 평리1동 일부 지역 흐린물 출수 예상
(국내매일) 안나리 기자 =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매곡정수장 후오존 시설개량에 따라 서구 내당4동, 평리3·5·6동, 비산1동 전역 및 상중이동, 평리1동 일부 지역의 수계조정 작업을 시행한다.
이번 수계조정으로 29일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서구 내당4동, 평리3·5·6·동, 비산1동 전역, 상중이동, 평리1동 일부 2만 2천 세대에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 흐린 물 출수 예상지역 》
일 시
지 역
급수
세대
2023. 11. 29.(수) 22:00
∼ 11. 30.(목) 06:00 (8시간)
전역: 서구 내당4동, 평리3·5·6동,
비산1동
일부: 서구 상중이동, 평리1동
22,000
김경식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계조정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사항 문의는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670-2526) 또는 서부사업소(670-326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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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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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참외 수경재배 기술로 생산액 8천억 시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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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참외 수경재배 기술로 생산액 8천억 시대 준비
참외 대표 주산지 성주, 올해 참외생산액 사상 최고 6,014억원 돌파
경북농업기술원, 수경재배 핵심기술 담은 매뉴얼 책자 발간
디지털 기술로 노동력은 줄이고, 생산성은 획기적으로 높인다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경북도의 대표 특화작물인 참외의 수경재배 기술을 개발하고, 농가에서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발간해 농가에 보급했다.
경북도는 전국 참외의 90% 이상을 생산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주산지 성주군의 올해 참외 생산액은 사상 최고인 6천 14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참외 명장, 마이스터, 명인 등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농업인이 10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아 탄탄한 산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선진 재배 기술과 유통시스템이 잘 구축돼 있다.
이에 경북농업기술원은 참외 생산성을 1.7배나 높이면서 일손은 크게 줄일 수 있어 연간 1천 9백억 원의 생산액 증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수경재배 기술을 개발해 농가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발간, 보급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수경재배 개념과 효과 △수경재배 시설 설치 방법 △참외 전용 배양액 정보 △양분과 수분 공급 △양액기 관리 등 참외 수경재배를 위한 핵심기술을 수록했다. 또, 농가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 자료를 많이 포함해 제작했으며 책자는 농업과학도서관(https://lib.rda.go.kr)에서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다.
참외는 토경 재배가 대부분으로 노동력이 많이 들고, 포복 재배로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하기 쉬운 농작업 환경이며, 최근 기후변화로 담배가루이, 흰가루병 등 병해충 발생이 증가해 생산성 악화로 수익성이 나빠지고 있어 새로운 농사 방법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기술원은 앞으로 일손 부족은 더욱 심해지고, 참외 생산량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병해충 방제, 수확 등의 농작업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로봇을 이용하는 기술과 헹잉베드를 이용한 참외 수직재배 등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다양한 기술을 연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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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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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퇴직예정공무원 대상 지역별 현장 설명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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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퇴직예정공무원 대상
지역별 현장 설명회 실시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지난 28일 광주광역시청에서 내달 말 정년·명예 퇴직예정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무원연금제도 등 유익한 정보제공과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광주·전남지역 연금제도 현장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3년 이내 퇴직예정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퇴직예정공무원에게 필요한 퇴직급여 청구방법 안내 △연금과세·정지 등 연금수급자가 꼭 알아두어야 할 연금상식 △퇴직자 단체보험 가입 및 보장내용 안내 등의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광주지역 설명회는 서울·대전지역에이어 세 번째로 실시되었고, 향후 부산지역 현장 설명회(12.1)가 추가로 실시될예정이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유튜브 Live 온라인설명회’도 지난 28일, 내달 5일 총 2회차에 걸쳐 병행 진행된다.
공무원연금공단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대면·비대면 연금제도설명회를 통해 많은 고객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며, 전·현직 공무원이 만족하는 교육서비스를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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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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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환경교육’어린이집까지 확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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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환경교육’어린이집까지 확대 지원한다!
김용현 도의원, “경상북도 환경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경상북도의회 김용현 의원(국민의힘, 구미1)은 제343회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환경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환경교육은 환경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고 태도의 변화를 이끌어 냄으로써 환경을 지키고 개선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이다. 오늘날 탄소중립,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환경교육에 대한 사회적 필요성도 함께 증가하게 되었다.
김용현 의원은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인 환경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면, 환경을 소중히 하는 평생의 가치관을 기르게 된다고 말하고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미래세대에게 환경에 대한 지식과 올바른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환경교육 지원범위를 확대하고자 조례를 발의하게 되었다고 조례 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 환경교육 지원의 범위를 어린이집까지 확대하고, ▲ 체험 및 현장 환경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 환경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담당교원 연수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여, 어린이집 교육에서 환경교육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아이들에게 환경을 위하는 좋은 습관들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김용현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환경교육이 어린이집 아이들에까지 확대된다면, 환경에 대한 관심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게 될 것”이라 말하고, “더 나아가, 경북도가 새마을운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근현대를 견인했던 것처럼, 환경에 관한 관련 이슈를 선도해서 관련 문화와 산업을 일으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하는 변화의 씨앗이 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례안은 지난 23일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12월 11일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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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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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안업체 소포스, 제로 트러스트 포함된 ‘Sophos Firewall v2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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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안업체 소포스, 제로 트러스트 포함된 ‘Sophos Firewall v20’ 출시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세계적인 사이버 보안업체 소포스(Sophos)가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솔루션이 포함된 방화벽 제품 ‘Sophos Firewall v20’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한국 총판사 다우데이타가 밝혔다.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는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라는 개념 자체를 배제하며, 기업망 내·외부에 언제나 공격자가 존재할 수 있고, 명확한 인증 과정을 거치기 전까지 모든 사용자와 기기 및 네트워크 트래픽을 신뢰하지 않으며, 인증 후에도 끊임없이 신뢰성을 검증함으로써 기업의 정보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보안 모델을 의미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Sophos는 기존에 별도로 제공하던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 게이트웨이를 새롭게 릴리즈한 Sophos Firewall v20에 포함했다. 이를 통해 방화벽 뒤 애플리케이션, 시스템 및 데이터에 대한 보안 액세스를 추가 ZTNA 게이트웨이 구축 없이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국 총판사 다우데이타의 문종필 팀장은 “Sophos Firewall은 2023년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으로부터 글로벌 차세대 방화벽 부문 경쟁 전략 리더십 상을 수상했을 만큼 이미 글로벌적으로 제품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라고 설명하며 “ZTNA 게이트웨이와의 통합으로 더욱 강력해진 Sophos Firewall 제품이 한국 시장에 더욱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우데이타 소개
다우데이타는 Autodesk, VMware, Sophos 등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국내 총판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솔루션 기반의 전문 서비스 및 컨설팅 사업으로 IT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한 VAN 서비스와 PG 서비스 사업을 영위함으로써 소비자 및 가맹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거래를 위한 통합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ou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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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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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뉴스쿨 2024년 신입생 모집, 무스펙·무경력·비전공자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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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상혁 졸업생(2023년 정보보안과)
SK 뉴스쿨 2024년 신입생 모집, 무스펙·무경력·비전공자도 ‘OK’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신입생 모집 접수, 모집 기간 교육장 투어 및 입학 상담 진행
카페베이커리과 신설, 5개 학과 매니저들이 직접 커리큘럼, 강사진, 교육 일정 등 설명할 예정
SK 뉴스쿨, 교육 기간 학생들이 교육과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제공
교육비, 생활·주거 장학금, 개인별 취업 컨설팅, SK 관계사 인턴십 및 채용 우대 등
2008~2022년 총 666명 졸업생 배출, 최근 3년간(2020~2022) 평균 취업률 96%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직업을 배우는 진짜 학교’ SK 뉴스쿨이 2024년도 신입생 모집 기간 교육장 투어 및 입학 상담을 진행한다. 내년도 SK 뉴스쿨 신입생 모집은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SK 뉴스쿨은 스스로 성장을 일구는 청년들이 ‘전문 직업인’으로 자립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SK, 행복나눔재단, 행복에프앤씨재단이 운영하는 청년 인재 양성 사업이다. 교육 기간 학생들이 교육과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비(학비, 교육 기자재, 교재, 실습 물품, 자격증 취득비 등)를 비롯해 △생활·주거 장학금 △SK 관계사 및 기업 인턴십 기회, 채용 우대 △진로 상담 및 개인별 취업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먼저 내달 5일 교육장 투어 및 입학 상담(오프라인)이 계획돼 있다. 이어 내달 11일 온라인(Zoom) 및 전화 입학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학 상담에서는 5개 학과(△조리과 △카페베이커리과 △MD과 △정보보안과 △자동차판금도장과) 매니저들이 직접 SK 뉴스쿨의 인재상, 커리큘럼, 강사진, 교육 일정, 교육 강점, 취업처 등을 설명한다. 12월 프로그램의 자세한 일정은 추후 SK 뉴스쿨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안범환 행복에프앤씨재단 이사장은 “2024년 파티셰로 성장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위한 카페베이커리과를 신설한다”며 “SK 뉴스쿨은 청년들이 원하며, 교육을 통해 산업에서 직무·기술적으로 인정받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 직업 교육이 필요하지만 여러 이유로 신청·참여하기 힘들었던 청년이 있다면, 교육비와 생활비 걱정없이 1년 동안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SK 뉴스쿨 입학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4년 SK 뉴스쿨은 카페베이커리과가 신설하고, 교육 인원은 80명으로 확대한다. 과별 모집 인원은 △조리과 20명 △카페베이커리과 20명 △MD과 20명 △정보보안과 10명 △자동차판금도장과 10명이다.
모집 대상은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 학력을 갖춘 20~30대 청년이다. 무스펙·무경력·비전공자도 지원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자립준비청년, 다문화(중도입국)청년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지원 시 우대된다. 조리과·카페베이커리과는 1985~2005년생, MD과·정보보안과·자동차판금도장과는 1991~2005년생이 지원 가능하다.
SK 뉴스쿨은 2008년부터 2022년까지 총 66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각자 위치에서 자신의 몫을 해내며, 스스로의 삶을 책임지며 살아가고 있다. 최근 3년간(2020~2022) 평균 취업률은 무려 96%에 달한다.
베이커리 분야에서 6년간의 경력을 쌓고, 서핑브레드를 창업한 김병수 졸업생(2016 조리과)은 “SK 뉴스쿨에서 1년 동안 배운 성실함과 개인위생, 마무리까지 중요시하는 기본 교육과 수십년간 근무하고 계신 강사님께 배운 실무형 전문 교육을 통해 다른 빵집과 2% 차이를 만들어 내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 꿈을 펼쳐 나갈 무대를 홍콩으로 옮겨 근무하고 있는 강솔샘(2018 조리과) 졸업생은 “열정은 있지만 기회가 없었던 저에게 SK 뉴스쿨은 그 열정을 독려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탄탄한 커리큘럼을 통해 1년 만에 자신감 있는 조리사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프레시지에서 상품 기획자로 근무하고 있는 이지은(2022 MD과) 졸업생은 “SK 뉴스쿨을 통해 나의 장점과 단점을 알아가며 내면적으로 단단한 사람이 됐다”며 “다양한 도전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며 자신감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삼천리모터스(BMW)에서 어드바이저로 근무하고 있는 임무혁(2022 자동차판금도장과) 졸업생은 “처음 이 업계에 진입할 때 비전공자라는 점이 걱정이었지만, SK 뉴스쿨과 함께하니 전공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며 “SK 뉴스쿨에서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년 정보보안과 참여해 현재 외국계 IT 기업에 입사한 최상혁 졸업생은 “31살의 다소 늦은 나이이자 비전공자로서 SK 뉴스쿨에 지원했지만,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 있었다”며 “SK 뉴스쿨은 내게 도전이자, 성장”이라고 했다.
2024년 신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K 뉴스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카카오톡 채널에서 ‘SK 뉴스쿨’을 검색하거나 전화로 문의해도 된다.
SK행복나눔재단 소개
SK행복나눔재단은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사회공헌 전문 재단이다. 혁신에서 소외된 사회 문제들 속에서 작고 구체적인 문제를 찾아, 실험을 거듭하며 최적의 문제 해결 모델을 만들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khappines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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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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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경북연구원·한국지방세연구원 공동 학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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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아 경북도의원,“본사와 공장 모두 기회발전특구로
이전해 올 수 있는 파격적인 조세 지원 정책 있어야”
경북도의회·경북연구원·한국지방세연구원 공동 학술세미나 개최
기존의 창업기업 감면 혜택으로는 세제 효과 미미해
파격적인 상속세 감면 등 기회발전특구만의 특별한 조세정책 강조
(국내매일) 안오명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23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경북연구원,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학술세미나에서는 <지방소멸에 대응한 지방세제·재정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학술 발제와 종합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박채아 의원은 “기회발전특구에 대한 파격적인 조세 지원으로 기업을 유치하자는 것에는 공감하나, 그 파격적인 조세 지원이라는 것이 이미 시행하고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 의원은 “공장과 본사 모두 특구 내로 이전해 올 수 있는 세밀한 조세지원정책이 있어야 한다”라며 현재 많은 기업이 상속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고, 이 때문에 상속을 포기하거나 막대한 상속세를 내기 위해 주식과 자산을 처분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 시 상속세를 크게 감면해 주는 방안으로 기회발전특구의 조세정책에 중점을 둬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세무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해 기업 이전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큰 유인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밖에도 박 의원은 지방이 살아나기 위해서 △ 지방소비세 확대를 통한 재정분권 확립 △ 중앙정부의 정책결정권에 대한 지방 이전 △ 지방세 조사권에 대한 권한 확대 △ 신세원 발굴을 위한 관광세 도입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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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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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경찰서 편입에 따른 자치경찰 치안 종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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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경찰서 편입에 따른 자치경찰 치안 종합 점검!
▸ 대구자치경찰위원회, 2023년 제5차 실무협의회 회의 개최
▸ 대구광역시, 대구경찰청, 대구교육청, 대구소방안전본부가 함께 ’24년 1월 군위경찰서 편입에 따라 자치경찰 치안 현황 점검과 기관별 협력 사항 논의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7일 오후 2시 대구광역시, 대구경찰청, 대구교육청,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5차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23.7.1.자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이후 ’24.1.1.자로 군위경찰서가 대구경찰청으로 편입됨에 따라 군위군의 범죄·생활안전 대응체계 개편 사항을 포함해 안전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군위군 편입에 따른 자치경찰 분야 치안 종합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대구경찰청은 군위경찰서 편입에 대비해 범죄예방 분야별 치안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점검했으며, APO(학대예방경찰관 업무관리시스템) 및 117센터 시스템을 정비해 신고 처리가 신속히 처리되도록 하며, 성·가정폭력․스토킹 피해자에 대해 대구지역 상담소와 보호시설로 연계토록 대구광역시 및 경북경찰청과 협의를 완료했다.
또한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운영 및 적정 설치 여부, 개선 필요 사항을 점검해 군위군과 협조해 교통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구광역시 관계 부서 및 대구교육청은 군위군 편입에 따라 추진한 ▲시민안전보험 가입 대상 군위군민 추가 ▲요보호 위기청소년 발생 시 ‘대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일시보호소’ 등 연계 ▲교통안전시설 통합 운영 등 교통 분야 지원 대책 ▲군위군 재난 특성에 맞는 소방 안전대책 ▲군위군 학교 주변 안전 확보 ▲자치경찰위원회 운영 사업 대상 확대 및 협력 강화 대책에 대해 보고했으며, 이후 관계 부서 간 서로 보완할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실무협의회 위원장인 박동균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사무국장)은 “군위군 편입으로 더 커진 대구의 안전을 위해 치안 사각지대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실무협의회 관계기관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갖추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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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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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내년도 노인일자리 참여자 25% 확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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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내년도 노인일자리 참여자 25% 확대 모집
▸ 총 1,675억 원 투입 지난해 대비 7,707명 증가한 37,626명 모집
▸ 신노년세대, 역량 활용 일자리 발굴 및 보급 중점
(국내매일) 안현철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지난해 대비 492억 원을 증액한 1,675억 원을 투입해 총 37,626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은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일자리와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득수준, 활동역량, 경력 등을 고려하여 공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4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공공형 일자리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대상으로, 지역사회 환경개선, 노노케어, 스쿨존 교통봉사, 학교급식봉사, 청소년 선도봉사 등 지역사회 공익증진 활동에 참여해 평균 11개월간 월 30시간 활동에 29만 원을 지급받게 된다.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65세 이상 은퇴자나 경력자 등이 대상이며 일부 사업은 60세 이상도 신청이 가능하다. 10개월간 월 60시간 활동에 많게는 76만 원을 지급받고, 보육·돌봄·청소년시설 지원, 취약계층 전문서비스 지원, 공공 전문서비스 지원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 일자리는 60세 이상 어르신이 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어르신 일자리 제공기관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공익형 27,301명, 사회서비스형 7,294명,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 3,031명 등 총 37,626명을 모집하며,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 일자리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노년 세대의 전문성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 일자리가 전년 대비 4,300명 증가해 대폭 확대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12월 4일(월)부터 구·군 노인일자리 담당부서나 시니어클럽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방문해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구·군별로 접수기간이 상이하니 확인이 필요하다.
온라인 창구 ‘노인일자리 여기’와 ‘복지로’를 통해서도 참여 신청이 가능하나, 개별면접 절차를 위해 수행기관에 필수로 방문해야 한다. 최종 선발여부는 접수기관을 통해서 내년 1월 2일까지 개별 통보된다.
*검색창에 ‘노인일자리 여기’ 검색 또는 홈페이지 주소 (www.seniorro.or.kr) 접속
*복지로(www.bokjiro.go.kr)접속 > 서비스 신청 > 노인일자리사업 선택
대구광역시는 저소득 노인의 동절기 소득 공백 완화를 위해 사업을 조기 착수하되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활동시간 조정 등 탄력운영제를 실시하며, 어르신에게 적합한 사업장 창업과 맞춤형 교육에도 추가로 2억 원을 들여 어르신의 취·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노인일자리는 노년기 소득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동년배 간의 교류 및 사회참여 기회가 되어 노인문제 예방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연륜과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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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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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디지털 혁신으로 지역균형발전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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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디지털 혁신으로 지역균형발전 선도한다!
23일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경북 디지털 혁신 비전선포식 개최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경북도는 지난 23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경북 디지털 생태계 조성 방향과 의지를 발표하는 「경북 디지털혁신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욱 국회의원,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정태주 안동대 총장, 김종규 포스텍 부총장, 산학연 관계자 및 디지털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북의 디지털 혁신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 디지털 혁신 전략 발표에서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지방소멸 위기, 청년인구 유출 등 위기를 맞고 있지만 지역 혁신의 돌파를 이끌 핵심 동력으로 ‘디지털 혁신’에 방점을 두고, 지역생존에 직결되는 디지털 경쟁력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난 5월 발표한 경상북도 디지털 대전환 기본구상에 대해 소개했다.
지역 디지털 혁신 방안으로 ‘디지털 세상 경상북도’라는 비전 아래 △기반구축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 △서비스 확산 △거버넌스 구축 4대 전략을 마련해 경북도청 신도시, 포항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포항 지곡밸리에 디지털 생태계 거점을 조성해 이를 구미, 안동, 김천, 경산 등 경북 전역으로 디지털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는 단계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 특화산업 지능형공장 고도화 등 경제·산업, 신라왕경 타임머신 플랫폼 등 문화·복지, 초거대AI 기반 안전 통합플랫폼 등 안전·환경, 미래형 스마트 농업 등 농산어촌,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 및 에꼴42경산 등 인재양성 5개 분야로 세분화하여 디지털 기술을 일상 전반에서 접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연말에 이를 뒷받침할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도는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간이 주도하는 디지털 협업체계인 ‘디지털 혁신 추진단’을 결성한다.
추진단은 지역 디지털 신사업을 발굴하고 혁신 생태계 확산을 위한 공동 대응을 전담하게 돼 지역 디지털 현안 해소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된다.
100여 개 디지털 기업들로 구성된 ‘디지털 얼라이언스’는 향후 디지털 생태계 거점이 조성되면 입주해 데이터센터 컴퓨팅 자원 우선 할당, 기업 성장, 인재 수급, R&D, 투자유치에 많은 지원을 받게 된다.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과기정통부는 지역의 특색있는 디지털 성장전략을 지원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인재·기업이 모이는 거점 조성과 인재양성을 핵심과제로 추진할 계획으로, 경북도가 지역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은 1, 2차 산업이 고루 발달해 디지털 혁신 수요가 매우 큰 지역으로, 산학연관이 머리를 맞대고 지역 특화 디지털 신산업을 발굴해 지역 혁신 사례로 만들어야 한다”라며, “디지털 경제시대를 앞두고 경북이 대한민국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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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