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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이그라운드, 유니버설디자인 투어 프로그램 개시
    문의: 루트임팩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팀 마영진 리드 조주원 매니저 02-6495-0180 rootimpact@rootimpact.org   ‘힙한 공간에 숨은 모두를 위한 배려’  헤이그라운드, 유니버설디자인 투어 프로그램 개시 헤이그라운드 유니버설디자인 투어 학교 및 기관 대상 참가자 모집 사단법인 무의와 함께 투어를 진행하며 접근성 이해 높여 헤이그라운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루트임팩트의 헤이그라운드가 유니버설디자인 투어 참가 조직을 모집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장애인을 포함한 모두가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헤이그라운드 공간을 경험하고, 유니버설디자인의 개념과 사례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건축·사회학·디자인 등 관련 전공 학생들과 ESG 및 임팩트 관련 기관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까지 약 90분간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 전 층을 둘러보게 된다.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비영리 조직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조직들이 모여 있는 커뮤니티 오피스인 헤이그라운드는 서울 성수동에 성수 시작점, 서울숲점 두 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현재 100여 개 조직과 1000여 명의 체인지 메이커들이 함께 근무하고 있다. 헤이그라운드는 국내외에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 받은 공간이기도 하다. 2018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고, 2023년에는 ‘서울유니버설디자인어워드’ 민간부문 재단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투어 프로그램에서는 운영 8년차에 접어든 헤이그라운드가 다양한 조직이 함께 근무하는 업무 공간으로서 유니버설디자인을 어떻게 보완하고 적용해 왔는지를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참가자들은 행사장, 휴게공간, 탕비실, 작업대 등 공용 공간을 직접 둘러보며 유니버설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견할 수 있다. 노유리 헤이그라운드 워크스페이스 파트장은 “헤이그라운드는 예비 입주사들과 함께 만든 공간인 만큼 운영을 거듭하며 다양한 구성원을 포용하는 공간이 되고자 했다”며 “이번 투어를 통해 휠체어 이용자, 영유아 동반자 등 누구나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한 공간을 체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투어는 사단법인 무의와 협력해 운영된다. 무의는 ‘장애가 무의미한 사회’를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헤이그라운드 입주사이기도 하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팀원이 직접 투어를 진행하며, 실제 사용자 관점에서 공간의 접근성과 유니버설디자인의 취지를 설명할 예정이다. 헤이그라운드 유니버설디자인 투어는 10~40인 규모의 단체를 대상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헤이그라운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루트임팩트 소개 루트임팩트는 2012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사회·환경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체인지메이커를 발굴하고 지원하며, 이들이 지속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나아가 ‘공정한 미래 교육’, ‘지속가능한 도시와 지역 커뮤니티’, ‘일터의 다양성과 포용’을 실천하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소셜벤처·사회적기업 등 임팩트 지향 조직의 커뮤니티 오피스 ‘헤이그라운드’, 청년의 임팩트 커리어 시작 및 성장을 지원하는 ‘임팩트닷커리어’, 임팩트 우선 자본과 임팩트 지향 조직을 연결하는 ‘임팩트 필란트로피’가 있다. 또한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리부트캠프’와 소셜벤처 공동직장 어린이집 ‘모두의숲’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의 사회혁신 생태계 조성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웹사이트: http://rootimpac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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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0
  • ‘대구한의대 혁신캠퍼스 개교 및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개원식’ 참석
    ‘대구한의대 혁신캠퍼스 개교 및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개원식’ 참석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17일 대구한의대 혁신캠퍼스에서 열린 ‘대구한의대 혁신캠퍼스 개교 및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개원식’에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의대와 한방병원의 이전으로 대구혁신도시 의료 및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됐다”며, “한방병원이 동구권 의료거점으로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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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7
  • EBS, 2028학년도 수능 대비 예시 문항 해설 강좌 제공
      문의: EBS 홍보부 박태규 차장 02-526-2530 ebspr@ebs.co.kr   EBS, 2028학년도 수능 대비 예시 문항 해설 강좌 제공… 평가원 예시 문항 최초 분석 가장 빠른 2028 대수능 예시 문항 분석 및 강좌 제공 2028 수능 체제 특징 및 경향 분석 국어, 수학, 통합사회, 통합과학 전 영역 풀 문항 세트 해설강의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EBS가 지난 15일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예시 문항을 최초로 분석한 해설 강의 및 분석 자료를 제공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학생, 학부모, 학교 현장의 궁금증 해소 및 수능 준비 지원을 위한 2028학년도 수능 예시 문항을 담은 안내자료집을 공개했다. 이번 문항 개발은 지난 1월 현장에 안내한 2028 수능의 시험 및 점수 체제를 반영해 개발됐다. 안내자료집에는 2028학년도 수능 체제의 주요 특징과 국어 영역, 수학 영역, 사회탐구 영역, 과학탐구 영역의 시험 성격 및 평가 목표, 학습 방법을 담고 있다. EBS는 해당 자료를 바탕으로 EBS 현직 강사들이 4개 영역(국어, 수학, 통합사회, 통합과학) 예시 문항 풀세트에 대한 빠르고 정확한 해설 강의를 제공한다. 또한 2028 수능 체제의 특징 및 경향 분석도 총평 강의로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해설 강의는 EBS 고교강의 사이트(ebsi.co.kr)에서 4월 15일부터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EBS는 또한 평가원에서 지난해 9월 발표한 2028학년도 수능 통합사회, 통합과학의 예시 문항을 최초로 분석한 ‘수능 스타트’ 시리즈도 제공하고 있다. 평가원 예시 문항에는 일반 내신 시험처럼 한 영역의 내용을 묻는 것이 아닌 소재를 통합하거나 여러 성취 기준을 결합한 문항들도 새로 출제됐는데, 문항별 꼼꼼한 분석 자료를 제공해 낯선 문항에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새 교육과정에 맞춘 기본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예시 문항과 닮은꼴 문제를 수록해 예비 수험생들이 수능 문항의 유형과 내용을 충분히 연습할 수 있다. ‘수능 스타트’ 강의는 EBS 고교강의 사이트에서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재도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교재 학습을 희망하는 수험생을 위해 eBook으로도 동시 발행됐다. 한국교육방송공사 소개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 공영방송으로, 학교 교육을 보완하고, 국민의 평생교육과 민주적 교육 발전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1974년 라디오 학교방송을 인수하면서 시작된 EBS는 1990년 교육 방송 개국, 1997년 위성 교육 방송 개국, 2000년 공사 출범, 그리고 세계 최고의 교육미디어그룹으로의 도약에 이르기까지 장구한 세월 속에서 교육 방송으로의 가치를 지켜내며 평생교육의 동반자로 국민과 함께 성장해왔다. EBS 고교강의 사이트: https://www.ebsi.co.kr EBS 보도자료 게시판: https://about.ebs.co.kr/kor/pr/release 웹사이트: http://www.e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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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7
  • 대구광역시, 교육부 항공·드론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공모사업 선정
        대구광역시, 교육부 항공·드론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공모사업 선정 ▸ 경북대학교 연간 15억 원, 2년간 30억 원 국비 확보 ▸ 지역 항공·드론 산업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 계기 마련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대구광역시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경북대학교가 참여하는 항공·드론 분야 컨소시엄이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지역과 대학이 협력해 첨단 산업을 선도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부 주도의 핵심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국비 204억 원을 확보했으며, 경북대학교는 3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대구시가 항공·드론 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선정을 위해 대구시를 비롯해 주관대학인 한국항공대와 경북대, 인하대, 한서대, 연암공과대의 참여로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기존 컨소시엄과의 경쟁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컨소시엄 대학 간 공동 교육과정 개발, ▲현장 중심 실습 확대, ▲산업체 연계 프로젝트 등 실무형 고급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항공 물류, 드론 관련 산업의 기반 확충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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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5
  •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훈훈한 우리 가족’ 개최
    사진: 공간서리서리 송경근 대표 문의: 컬처브릿지 서울돈화문국악당 콘텐츠사업팀 전호정 PD 02-3210-7010 jeonhj10@sgtt.kr 문의 02-3210-7001   온 가족 함께 하는 5월의 음악 여행,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훈훈한 우리 가족’ 개최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서울돈화문국악당은 가정의 달을 맞아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훈훈한 우리 가족’을 선보인다. 내달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 ‘훈훈한 우리 가족’은 체험활동과 공연 관람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예술 단체 공간서리서리와 함께 한다. 프로그램 1부로는 체험 ‘떠나보자, 세계악기와 소리 탐험대’가 진행된다. 디저리두, 후야라, 죠하프, 워터폰 등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다양한 세계 악기를 통해 소리를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악기를 가까이 접하며 진동, 음량, 음고 등 소리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시공간과 분위기를 전환하는 특수효과로서 소리의 기능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활동 종료 후에는 악기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2부 ‘들어보자, 도자기의 비밀’에서는 국악기 ‘훈’을 기반으로 하는 국악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훈은 흙으로 구워서 만든 관악기로, 따뜻한 소리가 특징이다. 악기 특유의 음색이 묻어나는 공간서리서리의 연주곡과 섬집아기, 아리랑 등 어린이 관객에게 익숙한 음악들로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 관람뿐만 아니라 유리병 피리 소리내기 활동이 이어져 국악 관악기의 소리 발생의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체험, 공연 프로그램 외에도 공연장 로비에서 훈, 도경과 같은 국악기 미니 전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내용을 바탕으로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활동책을 제공해 가족 간 유대와 추억을 쌓아가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공간서리서리는 2013년 공예 활동을 중심으로 창단돼 2018년부터 악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흙으로 만든 전통악기 훈을 복원 및 개량하고 창작 악기 도경과 율기를 만들었다. 현재는 훈을 활용한 다채로운 콘텐츠와 전시를 선보이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훈훈한 우리 가족’의 주요 대상은 양육자와 어린이로 어린이 권장 연령은 7~9세다. 티켓은 1만원이며 영유아, 청소년, 다둥이 카드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매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서울돈화문국악당 누리집(www.sdtt.or.kr)을 통해 가능하고, 회차별 잔여 티켓이 있는 경우 프로그램 당일 현장 매표 후 참여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돈화문국악당으로 연락하면 된다. 컬처브릿지 서울돈화문국악당 소개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창덕궁 일대의 전통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2016년 개관한 국악 전문 공연장이다. 서울시는 창덕궁 맞은편 주유소 부지를 매입해 이 공연장을 조성했으며, 현재 컬처브릿지가 위탁 운영 중이다. 공연장은 전통 한옥과 현대 건축 양식이 조화를 이루며, 자연음향을 활용한 실내 공연장과 야외 국악마당으로 구성돼 있다. 관객은 이곳에서 연주자와 함께 호흡하며 우리 전통음악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보도자료/이미지 다운로드: https://bit.ly/42zYsSS 웹사이트: https://sdt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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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5
  • 제46회 안동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성료
      제46회 안동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성료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은 지난 9일 안동발명교육센터에서 ‘제46회 안동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안동 관내 초·중학생들이 총 77점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발명품을 출품하며, 자신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 대회는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며, 지역 내 우수한 발명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출품된 작품들은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하고, 환경 보호, 안전,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반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상위 입상작들은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안동교육지원청 김미경 교육지원과장은 “오늘 출품된 작품 하나하나에 우리 학생들의 창의력과 미래에 대한 꿈이 담겨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펼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이 대회가 단순한 경연을 넘어, 학생들이 발명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안동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명 교육과 창의력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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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3
  • 한국교육개발원 ‘대학 자율 성과관리,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연구결과 발표
        문의: 한국교육개발원 성과확산실 성과홍보팀 채경은 팀장 043-530-9231 cloud9@kedi.re.kr 자료 문의 고등평생교육연구본부 고등교육연구실 정혜주 043-530-9477   한국교육개발원 ‘대학 자율 성과관리,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연구결과 발표   [국내매일] 한국교육개발원(원장 고영선)은 ‘대학 자율 성과관리,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KEDI Brief’ 제4호를 발표했다. 이번 브리프는 2024년 수행된 ‘대학 자율 성과관리 지원 체제 구축 방안’(연구책임자 정혜주)을 토대로 작성됐다. 이 연구는 고등교육 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국내 대학의 자율 성과관리가 직면한 문제와 가능성을 면밀히 진단하고 대학이 최소한의 성과관리 역량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정책적·실천적 방안을 제시했다. 해당 연구에서 전국 4년제 일반대학 185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현황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개별 대학의 자율 성과관리 실태와 대학 차원의 개선 과제를 중심으로 브리프를 작성했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많은 대학에서 자율 성과관리를 대외평가와 재정지원사업에 대한 대학의 성과관리 노력으로 이해하고 있는 경향이 나타났다. 자율 성과관리의 대상은 이에 국한되지 않으며, 대학에서 수행하는 교육과 연구, 봉사뿐만 아니라 대학경영 전반에 이르는 대학의 활동 ‘전체’로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 현황조사 결과, 대부분 대학이 재정지원사업 추진 및 성과 점검, 대학정보공시 등의 자료를 활용해 경쟁 대학과 비교하거나 시각화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었다. 진정한 성과관리는 체계적인 ‘분석’을 수반하며, 결과 산출을 넘어 이를 기반으로 한 개선계획의 수립과 실행이라는 ‘환류’ 과정을 포함해야한다. 이에 대학의 성과를 분석하기 위한 자료를 수집하고 관리하며 총장이나 대학 내 부서 및 기관의 요청에 따라 자료를 분석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IR센터의 기능’과 성과분석 결과를 토대로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이나 대학 재정지원사업 계획 등을 수정·보완할 수 있는 ‘기획처의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계 혹은 결합될 필요가 있다. · 또한 각 대학이 더욱 집중해야 할 부분은 성과관리 전담조직의 ‘분석’ 역량 강화다. 이 조직의 강력한 분석 역량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또는 증거 기반 경영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동력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각 대학은 내부 성과관리 체제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성과관리 전담조직의 분석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 혹은 지원 체제를 우선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 마지막으로 성과관리 전담조직의 위상 제고나 규모 확대, 성과관리 데이터시스템 구축, 자료 수집 및 관리 체계 마련 등의 과정에서 관련 부서나 기관의 부정적 혹은 비협조적인 모습들이 나타날 수 있다. 이에 대학 전체 차원에서 대학 자율 성과관리 체제 구축의 필요성이나 전담조직의 중요성, 성과관리를 위한 대학 내 부서 및 기관 협조의 필요성 등에 대한 이해와 동의의 과정이 반드시 전제돼야 할 것이다. 대학의 성과관리는 개별 대학이 주체가 돼 대학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스스로 수행해야 하는 ‘자율’의 영역이지만 대학 자율 성과관리가 어떻게 ‘객관성’을 확보할 것이냐에 대한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궁극적으로 모든 대학이 지속가능한 자체 성과관리 체제와 환류 체계를 수립해 체계적 성과관리를 통해 전체 대학 교육의 공적 책무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의 관점에서 관련 정책이 수립·추진되는 것이 필요하다. ※ 위 내용은 ‘KEDI 브리프’ 제4호에 보다 상세히 수록돼 있다. ‘KEDI Brief’ 제4호는 ‘대학 자율 성과관리 지원 체제 구축 방안’ 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했다. 보고서 전문은 한국교육개발원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교육개발원 소개 한국교육개발원은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의 정부 출연 연구 기관이다. 다양한 연구·사업을 통해 교육 분야 국정 과제를 지원하고, 국가 수준의 중장기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25년 창립 53주년이 된 한국교육개발원은 교육 현장 중심 연구, 데이터 기반 연구 강화를 통해 교육 체제의 혁신을 선도할 것이다. 첨부자료 KEDI Brief (4호).pdf 웹사이트: http://www.kedi.re.kr
    • 교육
    2025-04-11
  • 영호남 교류 완도교육지원청, 청송 산불 피해 구호 물품 지원
          영호남 교류 완도교육지원청, 청송 산불 피해 구호 물품 지원  청송교육지원청 자매결연 기관 등 온정 이어져 희망의 새싹을 틔우다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여러 기관 및 단체의 구호 물품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청송교육지원청과 자매결연을 맺은 문경교육지원청 지원을 시작으로 경주교육지원청, 성주교육지원청에서도 기부 행렬에 동참하였으며, 오는 14일 자매결연 직속기관인 화랑교육원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도 방문하여 따뜻한 온정을 보탤 예정이다.   특히,  10일 청송교육지원청과 영호남 교육교류 상호협력 협약을 맺은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에서도 청송지역 산불로 학생 및 교직원의 주택 전소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원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직접 방문하여 구호 물품을 전달하였으며 봉사 복구 지원 등 필요한 경우 힘을 보태겠다며 따뜻한 온정을 전해왔다.   현재까지 전달받은 구호 물품은 각종 생필품 및 세면도구,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로 만들어져, 산불 피해로 주택이 전소된 청송지역 학생 및 교직원 가구에 전달하여 빠르면서 안정적인 일상 회복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신덕섭 교육장은“예상치 못한 재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송 지역 학생 및 교육가족들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보내주신 여러 기관 및 단체의 도움 손길을 잊지 않겠다”며, “구호 물품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피해 복구와 피해 가구에 지원하여 산불 피해를 하루 빨리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교육
    2025-04-10
  •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4월 16일 대구간송미술관에서 특별 강연!
        “옛 그림을 보는 눈, 예술의 깊이를 더하다”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4월 16일 대구간송미술관에서 특별 강연! ▸「안목 眼目: 옛 그림을 보는 눈」 4월 16일(수)오후 3시, 대구간송미술관 강당에서 개최 ▸유홍준 석좌교수에 이어, 9월까지 문화계 원로와 각 분야의 전문가 강연진행 예정 ▸홈페이지를 통한 선착순 접수, 4월 8일(화)부터 4월 15일(화)11:00까지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대구간송미술관(관장 전인건)은 오는  16일 오후 3시, 유홍준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미술관의 신규 강좌형 교육 프로그램 ‘간송-인사이트’의 첫 회차로 마련되었으며 ‘미술관을 즐기는 세 가지의 눈’이라는 전체 기획 아래 「안목 眼目: 옛 그림을 보는 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특강에서 유홍준 교수는 대구간송미술관 상설전의 주요 회화 작품을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작품의 시대적 배경과 작가의 의도, 조형적 특징을 함께 살피며, 관람객이 예술 작품을 보다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간송-인사이트’는 2025년 4월부터 9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되는 강좌형 프로그램으로, 간송 전형필의 수집 철학과 소장품에 담긴 역사적·미적 가치를 탐구하고자 기획되었다.   각 회차에는 문화계 원로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관람객들이 예술 감상의 깊이를 더하고 인문학적 통찰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번 강연 이후로는 ▲ 내달 16일 방병선 고려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의「감식안 鑑識眼: 간송의 도자 컬렉션」, ▲ 9월 12일(금)김정화 서울공예박물관초대관장의 「혜안 慧眼: 미술관에서 세상을 읽다.」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강연 참여는 당일 전시 관람권 소지자 중 사전 신청자에 한해 가능하며, 사전 신청은 대구간송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지난 8일 오전 11시부터  15일 오전 11시까지이며, 정원은 100명으로 신청 인원이 초과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 강연이 관람자들의 예술적 시야를 확장하고,작품과 깊은 교감을 이끌어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각 분야를 대표하는 명사의 강의를 통해 고미술 감상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간송 인사이트’에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고밝혔다.
    • 교육
    2025-04-09
  • 그림책 작가 윤나라와 이서연이 소개하는 그림책 만들기 7단계
    문의: 에이비오유(ABOU) 장원서 대표 02-543-2542 abou@abou.co.kr   그림책 작가 윤나라와 이서연이 소개하는 그림책 만들기 7단계 도서출판 LMDL,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만들기 7단계’ 출간 읽고, 쓰며 나를 표현하다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출판 교육 전문기업 ABOU의 출판 브랜드인 도서출판 LMDL이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만들기 7단계’를 출간했다. ‘선생님, 이건 제 이야기예요.’ 자신이 만든 그림책을 친구들 앞에서 읽으며 조용히 말한 어느 초등학생의 목소리에는 자신감과 설렘이 담겨 있었다. 짧은 문장과 서툰 그림이지만, 거기엔 그 어떤 문학 작품보다 진심이 있었다. 이처럼 그림책은 단순한 글쓰기나 미술 활동이 아니라 ‘나를 표현하는 도구’이자 ‘자신을 발견하는 창’이 된다. 공공 기반의 창작 교육은 현장의 전문성과 콘텐츠가 결합할 때 더욱 효과적으로 작동한다. ABOU는 바로 그 중간에서 공공의 교육 철학과 현장의 실행력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학교, 도서관, 문화재단 등과 협업해온 ABOU는 학생이 직접 그림책을 쓰고 그리는 창작 기반 수업을 개발·운영해왔다.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만들기 7단계’는 이를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집약한 도서다. 이 책은 교사, 강사, 학부모가 수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실전 가이드북으로, 현재 다양한 공공기관 연계 프로그램의 교재로 활용되거나 커리큘럼의 모델로 참고되고 있다. 그림책이라는 장르의 특성을 반영한 7단계 수업 구조는 단기 체험에서부터 8주 완성형 프로젝트 수업까지 다양하게 운영 가능하며, 정규 교육과정 외 활동, 방과 후 수업, 진로 체험, 독서 연계 프로그램 등과도 자연스럽게 통합된다. 출판 교육기업 ABOU와 함께 그림책 창작 교육 현장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온 이서연 작가와 윤나라 작가가 집필한 이 책은 그림책 만들기를 씨앗에서 열매까지 비유한 7단계 창작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 과정은 결과물이 아닌 ‘과정 중심 교육’에 초점을 둔다. 아이들은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로 재구성하고,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자기 이해·창의력·표현력을 자연스럽게 기르게 된다. 1단계 : 그림책 산책 - 좋은 그림책 감상 2단계 : 아이디어 심기 - 나만의 이야기 찾기 3단계 : 한 장면 싹 틔우기 - 감정 표현 4단계 : 이야기 가꾸기 - 스토리 구성 5단계 : 스토리보드 줄기 - 흐름 시각화 6단계 : 그림 꽃 피우기 - 장면 완성 7단계 : 열매 맺기 - 책으로 엮기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만들기 7단계’의 공동 저자이자 그림책 창작 교육 활동가인 이서연 작가는 그림책 창작 수업의 핵심에 대해 “그림책을 만든다는 건 결국 나의 감정과 경험을 한 장면씩 구성해 나가는 일이에요. 학생들이 스스로의 이야기를 정리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굉장히 큰 성장을 해요”라고 전했다. 이서연 작가는 그림책 만들기 수업을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교육’이라 정의하며, 학생들이 그림책을 통해 자신도 몰랐던 감정과 기억을 새롭게 이해하고 표현하게 된다고 말한다.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만들기 7단계’는 단지 창작법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다. 그림책이라는 장르의 물성적 특징을 다루고, 수업에 바로 활용 가능한 워크시트, 실전 과제, 사례, 전자책 QR 자료 등을 제공해 교육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ABOU는 이를 기반으로 방과 후 수업, 진로 체험, 독서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창작 수업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청 및 문화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공교육 내 그림책 수업 확장에도 힘쓰고 있다. 그림책은 누구나 만들 수 있다. 그리고 그 그림책 속에는 지금의 내가 살아 있는 그대로 담긴다. 그림책 수업은 아이와 어른, 교사와 학부모 모두에게 꼭 한 번쯤 필요한 수업이다. 그것은 한 권의 책을 만드는 일이 아니라 한 사람의 내면을 꺼내어 말하게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신간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만들기 7단계’는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과 전국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에이비오유 소개 에이비오유(ABOU)는 그림책 기반 창작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출판교육기업으로,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책쓰기 수업을 개발·운영해왔다. 학교, 도서관, 문화재단 등과 협업하면서 공교육 내 창작 수업 모델을 확산시키고 있으며, 실용적인 커리큘럼과 워크북, 교재를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창작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현장 맞춤 콘텐츠를 출간하고, 다양한 공공기관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책쓰기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abo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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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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