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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공무원 210명 한자리에... 현장 지도 경쟁력 높인다
- 농촌진흥공무원 210명 한자리에... 현장 지도 경쟁력 높인다 2026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 단위 현장 강사 교육 가져 미래농업 핵심역량 강화... 푸드테크·AI·소비 흐름에 집중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7일부터 18일까지 도내 농촌진흥공무원 21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 단위 현장 강사 교육을 농업기술원 등에서 실시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역농업 현안과 기술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신기술 습득과 영농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으로 매년 22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될 교육을 담당할 현장 강사의 전문성과 강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푸드테크, AI농업기술, 내년도 소비 흐름 등 미래 농업 비전을 제시하는 공통 과정과 식량작물, 과수, 채소, 스마트농업, 농촌자원 5개 분야 전문과정으로 진행된다. 전문과정은 이상기상에 대응한 작목별 재배 기술과 주요 병해충 관리, 스마트팜 양액 시스템, 치유농업, 농산물 가공·마케팅 등 농업 현장의 문제해결 실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된다. 특히, 채소 과정에서는 밭작물 기계화 현장 연시를 통해 신기술이 적용된 현장 중심의 기술교육을 하며, 스마트농업과정에서는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스마트농업테스트베드 우수사례를 통해 생생한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진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기후변화와 디지털 전환 속에서 농업현장은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오늘 교육이 현장에서 실천으로 이어져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농업 발전이라는 결실을 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6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시군별 상세한 일정과 교육과정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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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공무원 210명 한자리에... 현장 지도 경쟁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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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딸기, 말레이시아 시장 공략으로 해외 수출 본격 시동!
- 경북 딸기, 말레이시아 시장 공략으로 해외 수출 본격 시동! 남상주농협, 금실 품종 첫 선적, K(케이)-딸기 글로벌 경쟁력 강화 우수한 당도·향미·경도 앞세워 동남아 프리미엄 과일 시장 본격 진출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경북 딸기는 2025년 하반기 첫 출하와 함께 우수한 당도·향·품질을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딸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남상주농협은 17일 금실 품종 딸기 약 1,650달러 상당을 말레이시아로 선적하며, 경북 딸기 수출의 포문을 힘차게 열었다. 이번 첫 수출을 진행한 남상주농협은 금실, 아리향 등 프리미엄 딸기 품종의 집중 육성과 고품질 생산·선별 체계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확보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홍콩 등 동남아 주요 소비국을 중심으로 수출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 경북도는 딸기를 ‘신선농산물 수출 전략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딸기생산수출전문시범단지*를 조성하고, 생산시설·기자재 지원과 판촉·마케팅 강화 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경쟁력 제고에 힘써왔다. *딸기생산수출전문시범단지: 포항시 딸기연합회, 남상주농협 수출딸기공선회, 고령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 그 결과, 경북 딸기 수출액은 최근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2020년(32만9천불) 대비 2024년(77만8천불) 수출액은 136.4% 증가했으며, 2025년 10월 기준 119만 5천불로 상승세가 더욱 가속되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품종 중심의 차별화 전략과 동남아 수요 증가가 맞물리며 경북 딸기의 국제적 위상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주요수출국: 베트남(32.4%)·홍콩(18%)·싱가포르(11.7%)·러시아(11.4%) 등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 딸기는 품질과 맛 등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대표 프리미엄 과일”이라며 “앞으로도 수출단지 육성, 해외시장 신규개척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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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원봉사,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실천이 되다
- 청소년 자원봉사,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실천이 되다 14일, 제28회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 개최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14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청소년과 지도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 청소년, 동아리, 지도자, 활동 터전을 격려하기 위해‘2025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도내 곳곳에서 성심껏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동아리, 지도자를 발굴·격려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이다. 수상자는 개인(청소년), 동아리, 지도자, 활동 터전 부문으로 나뉘어져 3단계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비롯하여 경상북도지사상, 경상북도교육감상, 경상북도의회의장상 등 총 33개의 상이 수여됐다. 성평등가족부장관상 동아리부문에는 동지중학교‘동지중 인터랙트’, 나무와중학교‘나무와밴드’, 영천여자고등학교‘서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개인 부문에는 두호고등학교‘김형서’, 최우수 터전으로는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이 선정되었다. 개인 부문 대상(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두호고등학교 김형서 학생은 “봉사활동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힘을 기르게 되었고, 저의 작은 행동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갖춘 사회복지사로 성장하고 싶다”는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임시영 경상북도 교육청소년과장은“경상북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 수상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를 전하며,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한층 성장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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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환경연구원, 동티모르 보건부 고위관리자 대상 감염병 대응 교육
- 경북보건환경연구원, 동티모르 보건부 고위관리자 대상 감염병 대응 교육 WHO-KOICA 지원 ‘실험실 관리 및 리더십 역량 강화’ 국제연수 일환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동티모르 보건부 고위관리자 12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감시 및 진단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세계보건기구(WHO)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동국대학교 의과대학이 운영하는‘실험실 관리 및 리더십 역량 강화 초청연수’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이번 연수는 동티모르의 감염병 감시·진단 체계를 강화하고 한국과 동티모르 간 보건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기간에 참가자들은 연구원을 방문해 국내 감염병 진단 체계, 실험실 품질관리, 병원체 분리·동정 실습 등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코로나19 변이 분석을 통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기술, 뎅기열 등 모기매개 바이러스 진단법, 미생물 수질검사 및 식중독 병원체 원인 규명 절차 등을 배우며, 자국의 감염병 대응 전문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동티모르 보건당국의 감염병 대응 및 실험실 운영 능력이 실질적으로 강화되고, 양국 간 보건 분야 협력관계도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상욱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교육이 동티모르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 감염병 교육을 지속 추진해 글로벌 감염병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국가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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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환경연구원, 동티모르 보건부 고위관리자 대상 감염병 대응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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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생활개선회, 재난 이웃 위해 온정의 손길 펼쳐
- 경북생활개선회, 재난 이웃 위해 온정의 손길 펼쳐 경북의 산불과 수해 피해 시군 회원을 위한 김장나눔,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는 13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경북 북부 산불과 침수 피해를 본 지역의 회원을 돕기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재난 피해 회원들이 조속히 생업 복구에 집중하고 대부분 임시주택에 거주하고 있어 겨울철 식탁의 주요 반찬인 김장을 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지난 5월 반찬 봉사에 이어 회원들이 다시 한번 마음을 모아 온정을 전한 것이다. 이날 생활개선회 도 임원과 시군 회장들은 지역 농산물로 준비한 배추, 무, 양념으로 김장 김치 500여 포기를 정성스럽게 담그고, 200여 가구에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는 지난 4월에도 피해 회원과 도민을 돕기 위해 성금 모금활동을 전개해 회원가정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 상당의 성금과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생활개선회원은 농촌의 어려운 현장에서 가장 먼저 손을 내밀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도 농업인의 따뜻한 정과 서로 돕는 농촌 문화를 이어가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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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생활개선회, 재난 이웃 위해 온정의 손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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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불 피해 지역에 치유형 문화예술행사 펼친다
- 경북도, 산불 피해 지역에 치유형 문화예술행사 펼친다 12일부터 12월 2일까지 안동, 영양, 청송, 의성 지역 찾아가는 힐링 토크 콘서트 운영 음악과 이야기로 산불피해 지역에 따뜻한 온기와 희망의 메시지 전달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은 상반기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안동, 영양, 청송, 의성 지역민을 위로하기 위한 치유형 문화예술행사 ‘찾아가는 힐링 토크 콘서트-소복소복, 다시 한 걸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달 12일 안동시민회관 영남홀을 시작으로, 13일 영양군문화체육센터, 20일 청송군문화예술회관, 12월 2일 의성문화회관에서 각각 오후 7시에 열리며, 관람은 무료다. 프로그램은 ▴팽현숙·한기웅의 힐링 토크 ▴도내예술단체 공연 무대 ▴나상도·박상철의 초청 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콘서트는 문화예술을 통한 위로와 정서적 회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피해 지역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에게 잠시나마 위로를 전하고, 일상의 회복을 함께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문화의 힘으로 지역민의 마음을 보듬고, 다시 한 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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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불 피해 지역에 치유형 문화예술행사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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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경상북도지사배 국제뷰티테라피경진대회 성황리 개최
- 제15회 경상북도지사배 국제뷰티테라피경진대회 성황리 개최 국내외 130여명 참가, 경북 뷰티산업 활성화와 인재 육성의 장 마련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경북도지회가 주관한 ‘제15회 경상북도지사배 국제뷰티테라피경진대회’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뷰티 전문가와 미래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력과 창의성을 겨루는 축제의 장으로, 지역 뷰티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130여 명의 국내외 참가자가 참여해 얼굴, 바디, 두피, 특수, 메이크업, 네일 등 9개 종목 15개 분야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 결과, 일반부에서는 김채원씨(얼굴관리), 신수현씨(바디관리), 이은숙씨(두피관리), 대학부에서는 홍서진씨(특수관리), 김진영씨(메이크업), 정나은씨(네일관리) 등이 대상을 받았다. 고등부에서는 이수민 씨(얼굴 관리) 등 총 15명이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아 경상북도지사 상을 탔다. 대회와 함께 열린 뷰티산업 박람회에서는 최신 스킨케어 제품, 화장품, 뷰티기기 등을 전시하고 현장 할인과 홍부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와 방문객이 국내 뷰티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 발전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현대사회에서 외모 관리와 자기표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뷰티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뷰티산업은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지닌 유망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윤성용 경상북도 보건정책과장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관리는 개인 자신감과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며, 뷰티산업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경북 뷰티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미용 전문가들의 역량도 더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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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경상북도지사배 국제뷰티테라피경진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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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전한국훈련으로 초대형 산불 대응역량 강화
- 경북도, 안전한국훈련으로 초대형 산불 대응역량 강화 금오산 일원서 20개 기관·단체 300여명 참여, 실전형 복합재난 대응훈련 주민 주도 대피체계와 IT 기반 지휘시스템 등 경북형 현장대응체계 점검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는 5일 구미 금오산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북도와 구미시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산림청, 소방, 경찰, 군부대, 한전, KT, 적십자사, 의료기관 등 20개 기관·단체 300여 명이 참여한 광역 연계형 실전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근거해 실시하는 범정부적 종합 훈련으로, 도와 시군, 관계기관 간 실질적인 협업 체계 구축과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피 훈련을 목표로 추진됐다. 경북도는 올해 훈련 재난 유형을 ‘대형산불’로 정하고, 산불 징후 감지 및 초기대응 체계 가동, 병원·호텔·문화재로 확산하는 복합 재난 대응, 주민 대피 및 통신두절 상황 대응, 야간 지상 진화 작전, 피해 수습 및 복구계획 수립 등 실제 재난 상황 전 과정을 포함한 토론형과 현장형 통합훈련으로 진행됐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구미시 현장통합지휘본부 간 지휘·통신·자원 배분체계를 점검했으며, 특히 김천시와 칠곡군이 협업 대응에 참여해 광역 단위 대응 체계를 검증했다. 이번 훈련의 핵심은 주민 주도형 자율대피 훈련이다. 마을순찰대와 자율방재단이 참여해 대피 명령 전달·취약계층 지원 등 실질적인 대피체계를 점검했다. 또 드론 실시간 영상전송, 재난안전통신망(PS-LTE), 산불관제시스템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현장 상황 전파와 의사결정 신속성을 높였다. 훈련은 금오산 인근 병원·호텔·문화재가 피해를 본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소방·경찰·의료·통신 등 관계기관이 협력하는 통합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안동 만휴정 화재 사례를 참고하여 국가유산 명승 채미정에 방염포와 살수 장비를 활용해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문화재 보호 훈련을 했다. 경북도는 이번 훈련 결과를 토대로 산불 대응 및 대피 매뉴얼 보완, 자율대피 훈련 정례화, 기관 간 정보공유 체계 강화 등을 추진하여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안전시스템’을 지속 확립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상기후로 인해 산불은 언제든 초대형화될 수 있으며, 이번 훈련은 그런 상황에 대비한 실전형 대응 역량을 검증하는 자리”라며, “모든 기관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자율대피체계, ‘마 어서대피’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경북형 재난대응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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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전한국훈련으로 초대형 산불 대응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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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자활·자립을 위한 희망찬 발걸음
- 장애인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자활·자립을 위한 희망찬 발걸음 경북도,‘경상북도 1030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마당’열어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는 5일 안동체육관에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종사자 및 근로 장애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북도 1030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마당’행사를 개최했다. 2009년“일(1)이 없으면(0) 삶(3)도 없다(0)”는 의미를 담아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을 10월 30일에 기념일로 정한 이래 17년째 장애인의 자립과 직업재활의 의미를 기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안동영명학교 댄스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직업재활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우수기관 표창 수여식, 시설 종사자 및 근로 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장기 자랑, 레크리에이션 등어울림마당순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촉진과 인식 제고를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홍보·전시회를 열어 도내 생산 중인 농특산물·건강기능식품 등 우수 장애인생산품도 선보였다. 경상북도는 장애인들의 자활·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장애인 일자리 및 장애인 드론교육 훈련지원 등 3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704명의 공공일자리를 창출 및 지원을 하고 있으며,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48개소의 운영을 지원하여, 1,297명의 장애인이 직업 훈련을 받고 있다. 오화선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로 일자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가슴에 되새길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장애로 인해 차별받지 않도록 장애인 일자리 기반 및 직업 훈련 기회 확대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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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도립예술단, 상생·공감 워크숍 개최
- 경상북도 도립예술단, 상생·공감 워크숍 개최 3일부터 4일까지 구미금오산호텔에서 도립예술단원 150명 참석 노사 협력 상생 선포, 고충상담관 위촉 진행.. 건강한 예술단 문화 조성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는 3일부터 4일까지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도립예술단 구성원 간의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2025 경상북도 도립예술단 상생․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혁신으로 거듭나는 도립예술단’을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는 평소 함께하기 어려웠던 경상북도 도립예술단 소속 단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와 체험 중심의 팀빌딩 프로그램과 함께 노․사 협력상생 선포식, 고충상담관 위촉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도립예술단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노․사 협력 상생 선포식을 통해 노·사 간 신뢰와 상생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위촉된 6명의 고충상담관은 앞으로 소통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을예방하고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한 대응으로 안전하고 건전한 조직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도립예술단이 신뢰를 회복하고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과 단원들의 기량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영희 경상북도 문화예술과장은 “노․사 상생 선포식과 고충상담관 임명을 통해 도립예술단 노사 간 소통과 협력의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예술단원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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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구미에서 개최
- 2025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구미에서 개최 도내 22개 시군 3,700여명 어르신 선수단 참가.. 활기 찬 노년 체육대회 개최 최고령 선수 정인달(남, 92세), 김수자(여, 91세) 어르신 감사패 수여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2025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구미 박정희체육관 및 관내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 선수단 3,700여 명의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11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애초 4월 9~10일 개최 예정이었던 대회는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북부 대형산불로 인해 11월로 연기되어 열리게 됐다.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회는 어르신들이 체력적·경제적 부담 없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 11개를 선정해 진행되며, 시군 종합 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 시상으로 운영된다. ※ 11개 종목 : 게이트볼, 국학기공, 그라운드골프, 댄스스포츠,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체조,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개회식은 4일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식전 축하공연에는 가수 김연자와 구미 출신 가수 황태자가 출연해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공식 행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장호 구미시장,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 , 이만희·임이자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각 시·군 선수단과 관람객 등 2,000여 명의 도민이 참석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최고령 참가자인 정인달 어르신(만 92세, 상주, 그라운드골프)과 김수자 어르신(만 91세, 문경, 댄스스포츠)께 생활체육 활성화 모범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인달 어르신은 “그라운드골프를 18년 전에 시작해 매주 3회 정도 젊은 사람들과 운동하니 젊어지는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김수자 어르신은 “고지혈증이 심해 10년 전부터 댄스스포츠를 시작했는데, 매주 2회 어르신운동교실에서 사람들과 함께 라인댄스를 즐기면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어르신들께서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구신 주역으로, 평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생활체육을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시니어스포츠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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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구미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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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화합과 건강의 장!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 개최
- 도민 화합과 건강의 장!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 개최 “지역을 넘어 화합으로! 경북 생활체육 1만 인의 대향연, 김천서 열려” 22개 시군, 23개 종목.. 승패보단 건강한 삶, 스포츠로 하나 되는 경북!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김천실내체육관과 관내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생활체육 동호인 1만여 명이 참가해 축구, 야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23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지난 5월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북도민체육대회, 이어진 경북장애인체육대회와 더불어 경북 3대 스포츠 대회 중 하나다. 1991년을 시작으로 올해 35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이자 생활체육인들 화합의 장으로, 종합 순위를 매기지 않고 종목별 시상만 진행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개회식은 지난 1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점두 경상북도 체육회장, 배낙호 김천시장,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를 비롯해 선수단과 도민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개회 선언과 내빈 인사, 동호인 선서, 김천과 경북의 미래를 주제로 한 홍보영상과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가수 설하윤과 별사랑의 식전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고, 식후 김희재의 축하 무대로 개회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이번 개회식의 주제 영상은 아나모픽 일루전(Anamorphic Illusion) 기법(3차원 입체영상처럼 보이게 하는 영상기법)으로 제작된 3차원 입체영상이 상영되어 관중의 이목을 사로잡은 가운데, 첨단산업도시 김천의 이미지 주목받게 하고, 동시에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25 APEC 정상회의 홍보에도 큰 효과를 거두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대회사에서 “생활체육은 100세 시대의건강수명을 좌우하는 필수조건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지속적인 체육 기반 시설 확충과 생활체육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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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성황리 개최
- 경북도,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성황리 개최 노인복지 유공자 포상‧격려, 어르신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 전달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는 30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주관으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정부는 지난 1997년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매년 10월을 경로의 달로 제정하여 중앙 및 지역별로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 공연, 개회식, 청려장 전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되었고, 양금희 경제부지사를비ㅊ롯해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장 등 지역기관·단체장과 수상자를 포함하여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그간 지역사회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공무원 및 개인 유공자 6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었다. 한편, 올해 100세를 맞으신 문경시 김금순 어르신에게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대통령 선물인 청려장(장수지팡이)을 대표로 전달하고, 나머지 198명의 100세 어르신(남30, 여168)에게는 각 시군을 통해 전수될 예정이다. 청려장은 통일신라와 조선시대에 장수를 기원하며 나라에서 하사하던 전통에서 유래된 것으로, 1993년부터 만100세 어르신들께 증정되고 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우리나라는 작년 말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어르신 인구가 천만 명을 넘어섰고, 국민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어르신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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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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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용 샤인머스켓 출하 시작... 품질과 숙기 준수 당부
- 추석용 샤인머스켓 출하 시작... 품질과 숙기 준수 당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경북포도연합회와 함께 추석맞이 품질관리 강화 홍보 만개 후 최소 120일 이후 수확, 당도 18브릭스 이상, 향긋한 머스켓 향 등 준수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추석 명절을 앞두고 샤인머스켓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생산 농가에서 당도 등 품질 기준을 준수해 충분히 익어 맛있는 포도를 시장에 공급할 것을 당부했다. 샤인머스켓은 머스켓향을 내며 껍질째 먹을 수 있는 포도 품종으로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지난 수년간 재배면적이 빠르게 확대되어 포도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그러나 착과량과 숙기를 준수하지 않은 일부 생산 농가가 가격이 좋은 이른 시기에 미숙과 등 저품질 샤인머스켓을 출하하면서 소비자에게 품질에 대한 실망감을 안겨줘 재구매 감소와 가격하락이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고품질의 샤인머스켓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농가에서는 출하 시 다음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샤인머스켓 꽃이 만개한 이후 최소 120일의 생육기간을 넘겨 수확, 당도는 18브릭스 이상, 향긋한 머스켓 향이 나며, 껍질은 얇고 식감이 아삭한 과실을 기준으로 출하해야 하며, 재배 초기부터 적정 착과량(2톤/10a)과 적정 송이무게(700g이하)를 지켜 재배해야 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포도 산업 부양을 위해 샤인머스켓 품평회, 주산지 순회교육, 기술원 육성 신품종 확대 등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경상북도포도연합회와 함께 주산 시군의 재배단지 중심으로 추석용 출하 샤인머스켓에 대한 품질관리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고, 출하 시 지켜야 할 준수사항을 담은 영상 ․ 카드뉴스를 제작해 홍보할 계획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과다 착과와 조기 출하는 단기적으로 농가 소득을 높이는 것 같지만 장기적으로 포도 산업 기반을 약화시키는 요인”이라며, “포도 생산 1위인 경북이 품질을 선도적으로 관리해 소비자의 신뢰와 경북 포도 브랜드 가치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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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실시
- 경북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교육으로 식품안전 역량 강화 경북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실시 -APEC 정상회의 대비 식음료 안전관리 현장 대응력 제고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는 16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도내 각 시군에서 활동 중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 제33조’에 근거해 위촉·운영되며, 식품위생 관련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조성하는 데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333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활동 중이며, 이들은 지난해 4만 8,001개소 식품위생업소를 지도·점검해 지역 식품위생 수준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식품위생 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식품위생법 및 주요 위반 사례 분석, 식품위생 감시의 이해, 경북의 식품안전관리 정책 방향과 주요 시책 등전문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이어 분임 토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의식음료 안전관리 활동 사례가 소개되어 큰 관심을 모았으며, 이러한 모범 사례가 도내 22개 시군 감시원의 현장 대응력 강화에도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윤성용 경상북도 보건정책과장은 “먹거리 안전은 도민 일상생활의 가장 기본적인 분야”라며, “감시원 여러분이 현장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만큼 세심한 점검과 책임감으로 경북의 식품안전 신뢰도를 높이고, APEC 정상회의 기간에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경북’ 이미지를구축하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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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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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은 바로 지금! 경북도, 제16회 요요(YOYO)문화제 개최
- 청춘은 바로 지금! 경북도, 제16회 요요(YOYO)문화제 개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도내 12개 어르신 공연팀 활기 가득한 공연 선보여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는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어르신들이 취미활동으로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2025년 제16회 요요(YOYO) 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열정을 당기고, 청춘을 지피고’라는 슬로건으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경상북도지회가 주관하였으며, 도내 노인복지관 회원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요요(YOYO)공연단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도내 노인복지관 소속 12개 팀이 고전무용, 라인댄스, 하모니카, 트로트 장구, 난타, 건강 체조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상북도는 어르신 여가문화 증진을 위해 도내 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지난 2009년부터 요요공연단(14개소), 요요클럽(32개소) 운영 및 요요(YOYO)문화제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요요(YOYO)공연단은 평소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뿐만 아니라, 복지시설 위문공연 등으로 어르신 여가문화 확산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희숙 경상북도 어르신복지과장은 “제16회 요요 문화제를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다”며 “경상북도는 다양한 여가 활동 프로그램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요요문화제의 요요(YOYO)의 뜻은 ‘Young-Old(55~75세)세대’와 ‘어린이 장난감 요요(YOYO)’의 합성어로, 건강, 경험, 지식이 풍부한 고령사회 신(新) 노인 세대, 탄성력과 활력, 젊음을 되찾아 행복한 노후를 보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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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은 바로 지금! 경북도, 제16회 요요(YOYO)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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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이 함께하는 제24회 종합예술제 개최
- 아이들의 꿈과 재능, 무대 위에서 꽃피우다 경북도내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이 함께하는 제24회 종합예술제 개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화합의 장 기대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6일 구미시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경상북도 아동복지협회 주관으로 도내 아동복지시설 아동과 종사자, 관계 공무원, 후원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아동복지시설 종합예술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이번 예술제는 ‘재능을 발굴하고 화합을 나누는 장(場)’이라는 주제로, 아동들이 합기도·연주·합창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게 기획되었다. 행사에서는 아동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5명의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아동복지사업 발전에 공이 큰 후원자와 봉사자에 대한 경상북도아동복지협회장 감사패 전달과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무대 공연에는 상주보육원의 합기도 연무시범단, 프란치스꼬청소년의집의 트럼펫 독주, 삼성원의 태권줄넘기, 선린애육원의 합창·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이후에는 가산수피아로 이동해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는 피자 만들기 체험, 오락, 공예 체험이 진행되어 즐거움과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엄태현 경상북도 저출생과전쟁본부장은 “이번 예술제는 아동들이 가진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소중한 무대”라며, “경상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돌봄·교육·문화 지원을 강화하고, 모든 아이가 행복하게 자라도록 다양한 아동·청소년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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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경북선수단 해단식 가져
-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경북선수단 해단식 가져 경북도, 전국 지자체 최초 6년 연속 종합 우승 달성, 독보적 기술력 입증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경상북도는 27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훈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 이윤화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국장, 이철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 김영호 경상북도기능경기 위원회 기술위원장, 박종병 (사)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장을 비롯해 입상선수 및 지도교사, 학교장 등 관계자 220여명이 참석했다. 해단식은 ▵대회경과 보고 ▵입상선수 및 지도교사 유공자 등 시상 ▵개회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전국대회는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6개 경기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산업용드론제어 등 51개 직종에 전국 1,72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경북선수단은 45개 직종에 137명이 참가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82개의 메달(금7 ․ 은17.5 ․ 동12.5 ․ 우수14 ․ 장려31)을 대거 획득해 전년도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범직종 3종목(드론, 사이버보안, 모바일앱개발)은 메달수에 50% 적용(메달 1개당 0.5개로 적용) 또한, 우수 선수 육성기관에 주어지는 단체표창에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가 은탑을, 금오공업고등학교는 동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금메달(1위) 1,000만원, 은메달(2위) 600만원, 동메달(3위) 400만원 등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으며, 1, 2위 입상자는 2028년 일본 아이치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자격 부여,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경북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전국기능경기대회 6년 연속 종합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앞으로도 기술 인재 육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기술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한편, 내년도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2026년 9월 22일부터 28까지 7일간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되며, 경상북도는 전국 최초로 7연패 달성에 도전하게 된다. 이재훈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6년 연속 전국대회 종합우승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달성한 경북 선수단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찬사를 보낸다”며 “숙련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 그리고 AI와 첨단산업 기술을 결합한 혁신 역량이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말하며, “경북 기술인들이 지역과 국가 발전을 이끄는 주역으로서 지속적 으로 도전과 성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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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경북선수단 해단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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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용상-교리) 전면 개통!!
- 안동시 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용상-교리) 전면 개통!! 안동 외곽순환도로 최종 완성...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안동시 외곽순환도로의 역할을 하는 안동시 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가 2001년부터 사업을 추진한 지 24년 만에 전 구간 개통되었다. 이번 국도대체우회도로 완공으로 인해 안동시 시가지를 통과하는 국도 5, 34호선의 교통량을 우회시켜 순환도로의 제 기능을 확보함은 물론, 시가지의 교통체증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안동시 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총연장 38.4㎞ 중 2001년부터 2015년까지 교리-수상, 수상-신석, 신석-용상 구간 22.8㎞의 건설을 시작으로 2017년부터 2025년까지 8년여의 여정을 거쳐 용상-교리 구간 15.6㎞의 준공을 통해 마침내 완전한 기능을 갖추게 되었다. 총 24년에 걸쳐 추진된 이 사업은 7,37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9월 30일 15시를 기준으로 개통에 들어갔다. 이번에 준공한 용상-교리 구간은 총연장 15.6㎞로 교량 17개소, 터널 2개소, 교차로 6개소가 설치되었으며, 안동시 서후면 교리에서 안동시 송천동의 미리 개통된 신석-용상 간 도로에 연결된다. 그동안 기존 국도를 이용하면 상습 정체 구간인 시가지 혼잡으로 인해 만성적인 교통체증 우려가 제기되어 왔지만, 국도대체우회도로가 개통함에 따라 기존 국도 통행에 비해 이동 거리는 9.3㎞ 감소하고 통행시간이 30분 이상 단축되는 등 접근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안동시 외곽순환도로의 완성으로 안동뿐만 아니라 경북 북부지역 전체의 발전 잠재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회도로를 중심으로 한 도심 교통망 재편과 산업입지 개선으로 지역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청송, 영양 등 경북 북부지역과 경북도청 신도시 및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의 접근성 개선으로 더욱 효율적인 광역 교통망을 구축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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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용상-교리) 전면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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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 217농가, 유전체 유전능력 우수 한우 암소 451두 보유
- 경북도 내 217농가, 유전체 유전능력 우수 한우 암소 451두 보유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전국 14만 두 한우 암소 분석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 결과, 선발지수 상위 3천두 선발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는 도내 한우 암소 사육 농가 중 217호가 유전체 유전능력이 우수한 암소(전국 14만 두의 번식우 중 3천 등 이내 개체) 451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한우 암소개량을 촉진하기 위해 한우 암소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를 장려하고 있다. 또, 한우 암소 사육 농가의 개량 의지를 높이고, 한우 암소개량에 앞장선 선도 농가들의 노력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유전체 유전능력이 우수한 암소를 선발하고 해당 개체를 보유한 농가를 대상으로 고 선호 정액 배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2021년 ~ 2024년까지 수집된 한우 암소 유전체 자료 중 현재 생존해 있는 14만 두의 유전능력을 계산해, 이 중 종합 선발지수가 높은 상위 3천 두를 선발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정책사업용으로 추가 생산된 고 선호 동결정액을 해당 우량암소를 보유한 축산농가에 별도의 추첨을 거치지 않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량암소 보유 내역과 정액 공급 관련 알림은 농협경제지주에서 단체 문자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며, 정액 신청은 한우 정액 추첨시스템에 신청만 하면 농협경제지주 가축개량원을 통해 지역별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분석된 14만 두의 지역별 유전체 분석 두수는 전북(38천 두), 경북(23천 두), 전남(19천 두), 충남(18천 두), 경남(10천 두), 강원(10천 두), 충북(9천 두), 제주(6천 두), 경기(4천 두) 순이다. 지역별 상위 개체와 보유 농가 분포를 보면 전북(751두, 347호), 경북(493두, 217호), 충남(451두, 184호), 전남(272두, 156호), 강원(260두, 110호), 충북(254두, 116호), 경남(223두, 131호), 제주(124두, 47호), 경기(119두, 52호) 순으로 나타났다. 이재식 축산기술연구소장은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는 현재 나와 있는 암소개량 방법 중 가장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이다. 농가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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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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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 217농가, 유전체 유전능력 우수 한우 암소 451두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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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추석맞이‘사랑의 온기나눔’릴레이 활동
- 경북도, 추석맞이‘사랑의 온기나눔’릴레이 활동 24일, 안동시 임하면 복지회관에서 산불 이재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는 추석명절을 앞두고24일 안동시 임하면 복지회관에서 ‘사랑의 온기나눔’릴레이 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하면 산불재난으로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 246가구를 위로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경상북도 이의준 새마을봉사과장을 비롯해 장철웅 안동부시장,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주요 내빈과 이재민, 자원봉사자등 400여 명이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하는 네일아트, 안동의료원 행복병원 버스, 한방진료부스, 안동시청 희망복지지원단 상담부스, 안동경찰서 안전예방캠페인,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 커피차와 함께 행복한 사랑의 밥차를 통한 점심 나눔과 청춘음악단의 공연으로 흥겨운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추석맞이 온기나눔 명절키트(246세트)가 선진주택 담당 이장 13명에게전달되었으며, 이들은 행사 종료 후 각 가구에 직접 배부하였다. 키트에는햇반, 쌀국수 등 먹거리와 실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물품이 담겨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은 직접 앞치마를 착용하고 음식 조리와 배식 활동에 참여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의준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이번 온기 나눔 활동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겪고 계신 주민들께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안전과 행복을 지켜드리는 경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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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추석맞이‘사랑의 온기나눔’릴레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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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가득, 주판알 튕기며~ 경북 어르신 주산경기대회 성료!
- 열정가득, 주판알 튕기며~ 경북 어르신 주산경기대회 성료! 경북 시군 대표 130명 어르신 치열한 두뇌 싸움 대결, 이종원 어르신(72) 대상 수상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경북도는 지난 23일 구미시 구미코 대회의실에서 경북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제5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시군 대표 어르신 선수와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경상북도 대학정책과장과 구미교육청 교육지원과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를 격려했다. 구미시를 비롯한 도내 14개 시군에서 예선을 통과한 만 70세 이상의 어르신 130명이 선수로 참여해, 넘치는 활력을 보여주며 행사장은 뜨거운 승부와 축제의 장으로 가득 찼고, 주산 실력 겨루기는 물론,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개인 부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이종원(72세, 문경시) 어르신은 압도적인 실력으로 대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등 개인 부문 총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단체 부문에서는 문경시가 대상을, 구미시와 포항시가 최우수상을 봉화군과 영양군, 영천시가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최고령으로 참가한 어르신 2명에게는 장수패가 수여됐다. 특히 이숙자(96세, 의성군) 어르신과 김순자(90세, 상주시) 어르신은 대회 내내 한 문제도 놓치지 않는 집중력을 보여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올해 5회째인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는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참여독려와 건강한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기억력 향상과 치매 예방 등 뇌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 경북만의 특색있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010년에 출범해 현재 22개 시군에서 3,536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각 시군 마을 경로당에서 주산 강좌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북형 평생교육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박선영 경상북도 대학정책과장은 “주산은 계산능력을 넘어 집중력·기억력·수리 역량을 두루 활용하는 두뇌 운동으로, 어르신의 삶의 활력과 자존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더욱 안전하고 품격 있는 사업 추진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참여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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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가득, 주판알 튕기며~ 경북 어르신 주산경기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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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경북 지역 특성에 맞는 벼 신품종 찾는다.
- 기후변화 대응 경북 지역 특성에 맞는 벼 신품종 찾는다. 17일 ~ 18일, 안동 등 시험포장에서 ‘경북지역 벼 신품종 개발 전문가 현장평가회’실시 지역 적응성 중심 현장평가로 고품질·내병충성 품종 개발 가속화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으로 안동, 구미, 대구 시험포장에서 신품종 육성을 위한 ‘경북지역 벼 신품종 개발 전문가 현장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벼 신품종 개발 전문가 30명이 참석해 개발 중인 80여 종의 다양한 예비품종을 대상으로 경북 지역 재배 적합성, 내병충성, 생산성 및 품질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내재해성 및 병해충 저항성 품종 개발, 쌀 품질 개선 및 가공 특성 강화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나누었으며, 이번 평가 결과는 경북농업 특성에 적합하고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고품질 쌀 생산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0~11월에는 예비 품종별로 수확한 벼를 분석해 쌀 수량과 품질특성을 평가하고, 이를 우량 신품종 조기 육성 및 보급 확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품질과 생산 안정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 지역에서 관행적으로 오랜 기간 재배하던 ‘일품벼’ 품종을 고품질의 우량 신품종으로 대체하기 위해 고품질 밥쌀용 품종 ‘다솜쌀’, 대립 향찰벼 ‘구름찰’ 등을 자체 육성하여 우량종자를 보급해 왔으며, 특히, ‘다솜쌀’ 품종은 포항에 특화단지가 조성되어 두바이 등 해외시장까지 수출되며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준홍 작물연구과장은 “이번 전문가 현장 평가를 통해 경북지역 특성에 적합한 우수한 벼 품종을 개발·보급해 급격한 기후변화에도 안전하게 농사지을 수 있도록 하고 경북 쌀 상품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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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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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경북 지역 특성에 맞는 벼 신품종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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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신도시‘별이 모이던 밤 페스티벌’개최
- 도청신도시‘별이 모이던 밤 페스티벌’개최 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 가을밤, 음악과 문학이 어우러진 화합의 무대 신도시 기반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행사로 활성화 한다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이 지난 19일, 별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로 변신했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별이 모이던 밤 페스티벌’이 가을의 정취를 가득 담아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번 페스티벌은‘별’이라는 상징을 중심으로, 무대에 오르는 출연진과 함께하는 주민 모두를 하나의 별로 비유해 기획됐다. 그 밤, 천년숲은 각자의 빛을 지닌 사람들이 모여 은하수처럼 반짝이는 특별한 공간으로 거듭났다. 첫 순서는 베스트셀러 ‘제철 행복’의 저자로 잘 알려진 김신지 작가가 무대에 올라 북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가을밤의 정취에 걸맞은 문학적 이야기와 사색을 나누며 음악과 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 이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는 뮤지컬 배우 차지연,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의 주인공 쿨의 이재훈이 출연해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고, 지역을 대표하는 재즈 아티스트 나교, 롱아일랜드재즈밴드는 감각적인 선율을 선보이며 천년숲의 밤을 한층 더 로맨틱하게 수 놓았다. 이경미 경상북도 신도시조성지원과장은 “별이 모이던 밤 페스티벌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주민들이 하나 되어 즐기고 서로의 소중한 별을 나누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경북도청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버스킹, 무비데이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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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신도시‘별이 모이던 밤 페스티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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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어촌진흥기금 655억원 지원, 농업대전환 확산 가속!
- 경북 농어촌진흥기금 655억원 지원, 농업대전환 확산 가속! 2026년 경북 농어촌진흥기금 655억원 저리 지원... 농어가 경쟁력‧경영 안정 뒷받침 희망 농어가 9월 17일~10월 22일까지 주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신청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는 농어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대전환의 확산을 위해 도내 농어가를 대상으로 이달 17일부터 내달 22일까지 2026년 농어촌진흥기금 사업 신청을 받는다. 내년 진흥기금 지원규모는 총 655억원으로, 시군 사업에 450억원, 도 자체 사업에 130억원, 자연재해·가축질병 등 긴급 현안 대응을 위해 75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농업대전환 확산을 가속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대상은 도내 주소지를 둔 농어업인, 농어업법인 등이며 개인은 2억원(스마트팜 5억원), 법인은 5억원(스마트팜 10억원) 한도 내에서 최저 금리 수준인 연 1%로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청일 기준 만 39세 이하 청년농이거나 스마트팜 조성을 희망하는 농어가는 상환 조건을 완화하여 최대 20년까지 균분상환이 가능하다. 다자녀 농어가에 대한 이자 감면도 계속된다. 도내 미성년 자녀를 포함한 2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또는 입양)하여 양육 중인 농어가는 기존 1% 금리보다 더 낮은, 최대 0.5%의 우대 금리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다자녀 농어가의 가계 부담을 크게 줄이고, 안정적인 농어촌 정착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어가는 주소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이나 시군 관련 부서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금은 농어업용 시설․설비, 농기계, 어구 구입 등 시설자금과 각종 농자재 구입 등을 포함한 운영자금으로 구분되며, 신청자는 필요에 따라 해당 용도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한편, 농어촌진흥기금은 1993년부터 도·시군, 농협, 수협 등의 출연금과 운영 수익으로 2025년 8월 현재 총 2,853억원을 조성했다. 지금까지 도내 1만 4천여 명에게 7,835억원을 지원해 농어업 경쟁력 제고와 농어가 경영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어촌진흥기금은 도내 농어촌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든든한 자금 지원책”이라며, “특히 최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경영 안정을 되찾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농어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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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어촌진흥기금 655억원 지원, 농업대전환 확산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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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한가위, 경북 농특산품으로 정을 나누세요!”
- “풍성한 한가위, 경북 농특산품으로 정을 나누세요!” 10월 12일까지, 전국 8개 경북 안테나숍 구매액의 10% 상당 사은품 행사 APEC 정상회의 응원 참여 고객 사은품 증정, 우수 농식품 알리기 박차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전국 8개소의 농촌융복합산업 안테나숍에서 ‘2025 추석맞이 특판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이마트(구미·경산·월배·포항점), 대백프라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영등포·구리점) 등에서 진행되며 전통 장류, 꿀, 인삼, 버섯, 차류 등 경북을 대표하는 우수 농식품 800여 종이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전시·판매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매자가 10만원, 20만원, 30만원어치 이상 구매하면 구매액의 10% 상당 사은품을 증정하고, 구매 고객이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블로그 등에 상품 사진 게시와 2025 APEC 정상회의 홍보 및 성공개최를응원하는 경우 추가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매장 상황에 맞춰 시식 행사와 기획전을 운영한다. 안테나숍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290개의 경영체 중대형 유통업체와 협력해 엄선한 80여 개경영체의 800여 개 제품을 판매하는전략 매장이다. 또한, 지역별 소비자 반응과 소비 성향을 파악해 경영체의 제품 개선과 신제품 개발에도 활용된다. 최근 2년간(2023~2024년) 매출은 각각 29억 원과 28억 원을 기록하며 지역 농업인 소득 증대와 판로 확대에 이바지해 왔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특판 행사로 농업인을 비롯한 모든 분이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며“특히, 대도시의 소비자들이 우수한 경북의 농특산품을 더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 농촌융복합산업 안테나숍 한가위 특판행사 추진계획> ∙ 기 간 : 2025. 9. 15.(월) ~ 10. 12.(일) ∙ 장 소 : 농촌융복합산업 안테나숍 8개소 - 대백프라자점, 이마트(경산점, 구미점, 월배점, 포항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서울영등포, 구리점 ∙ 참여규모 : 안테나숍 전 품목 * 80개 업체(800여개 제품) - 전통 장류, 꿀, 인삼, 버섯, 차류 등 ∙ 주요내용 - 안테나숍 행사 적용품목 구매금액의 10% 상당 사은품 증정 - 구매 고객 중 제품과 2025 APEC 정상회의 홍보(SNS, 블로그 등) 시 사은품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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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한가위, 경북 농특산품으로 정을 나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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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경북 4-H 야영대회 성료... 청년! 농업의 미래를 밝히다
- 제46회 경북 4-H 야영대회 성료... 청년! 농업의 미래를 밝히다 500명의 4-H 청년농업인 화합과 소통으로 미래농업 주역 다짐 플리마켓, 농업·농촌 체험 부스 등 지역민과 함께 한 열린 축제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영천 강변공원에서 열린 ‘제46회 경상북도 4-H 아영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함께 만드는 농업·농촌! 청년이 미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21개 시군 4-H연합회원 500명이 참여해 청년농업인의 교류와 화합을 다지고 미래 농업의 주역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첫날에는 청년농업인들이 직접 운영한 플리마켓과 지역 농산물·가공품 판매, 네일아트, 인생네컷 촬영, 탕후루 시식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저녁에는 4-H의 전통을 상징하는 봉화식이 장엄하게 펼쳐졌으며, 이어진 ‘4-H의 밤’에서는 재능 있는 청년농업인의 장기자랑과 초청공연으로 참가자와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무대가 펼쳐졌다. 둘째 날에는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실천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으며, 영천 와이너리 투어를 통해 포도 수확과 와인 만들기를 통해 지역 농업의 새로운 가치와 농촌자원과 문화가 어우러진 현장을 체험했다. 노구완 경상북도4-H연합회장은 “4-H 야영대회는 청년농업인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농업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장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간의 결속을 다지고, 농업·농촌이 가진 가능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당당한 농업의 주역으로 경북농업의 미래를 끌어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대회는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교류하며 미래농업을 준비하는 장이 된 동시에, 지역민과 함께하는 열린 축제로 확산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4-H연합회는 21개 시군 1,3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신기술 보급과 지역 봉사활동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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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정보화마을, 우수 농수산물 가을맞이 할인전 개최
- 경북 정보화마을, 우수 농수산물 가을맞이 할인전 개최 10월 27일부터 경북고향장터‘사이소’에서 농수산물 20% 할인 판매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는 도내 정보화마을의 우수 농수산물 판로 확보와 홍보를 위해 27일부터 경북고향장터 ‘사이소’ 테마관에서 ‘경북 정보화마을 우수 농수산물 가을맞이 할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할인 행사는 본격적인 수확철인 가을을 맞아 사과, 포도, 감, 대추, 잡곡, 꿀, 마늘, 홍게, 오징어 등 도내 정보화마을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시중가보다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사이소 쇼핑몰(https://www.cyso.co.kr)에 접속해 메인 배너 또는 ‘경북 정보화마을’ 테마관을 통해 할인된 상품을 예산 소진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인기 상품의 경우 조기에 할인이 종료될 수 있다. 정보화마을은 농어촌 지역의 디지털격차 해소와 전자상거래, 체험관광을 통해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경북에는 35곳의 마을이 운영 중이다. 김경숙 경상북도 정보통신담당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 정보화마을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화마을이 디지털격차 해소와 전자상거래, 체험관광 활성화를 통해 주민 소득 향상과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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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전투의 역사 현장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세계로!
- 낙동강 전투의 역사 현장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세계로! 지구촌의 평화를 염원하고 전쟁 희생을 기리는 다양한 문화 행사 개최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는 6·25전쟁의 마지막 방어선이었던 낙동강 칠곡지구에서 ‘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와 ‘제16회 낙동강 지구 전투 전승 행사’를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칠곡보 생태공원과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통합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화, 칠곡이 아니었다면’이라는 주제로, 낙동강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6.25 전쟁 이후 70여 년간 대한민국이 지켜온 평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쟁의 희생을 기리고, 국민이 함께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개막식은 지난 17일 오후 6시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열렸으며,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재욱 칠곡군수, 제2작전사령관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행사는 참전용사 헌정 영상과 주제공연, 레이저쇼, 특수효과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이어진 미스터트롯 TOP 7의 축하공연과 불꽃쇼가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 기간에는 낙동강 지구 전투의 전개 과정과 승리를 알리는 군 장비 전시와 국방부 전통의장대 등 군 문화 공연을 비롯해 어린이 평화동요제, 마술쇼, 청소년 댄스팀 공연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미스터트롯 TOP 7 콘서트와 레전드 콘서트, 락 피스 페스티벌 등 대형 문화 공연도 펼쳐졌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낙동강평화축제가 낙동강 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라며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고, 모두가 함께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소중한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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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우수 영화·드라마 촬영 유치 위한 ‘로케이션 팸투어’가져
- 경북도, 우수 영화·드라마 촬영 유치 위한 ‘로케이션 팸투어’가져 16일 ~ 17일, 안동·문경·예천에서 유명 방송·제작사와 크리에이터 150명 참여 영상 제작사, 유투버,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초청, 촬영지 홍보와 관광 활성화‘두 마리 토끼’ 드라마 제작사와 지자체 간 로케이션 촬영지 비즈매칭, 실무교류 및 촬영지 답사 진행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경북도가 K-콘텐츠 촬영 중심지로의 도약을 알리며, 영상 제작사·유튜버·인플루언서 등 150여 명을 초청해 도내 이색 촬영지와 인프라를 선보이는 ‘로케이션 팸투어’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16일부터 17일 양일간, 안동·문경·예천 일대에서 ‘2025년 경북 로케이션 팸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팸투어는 K-영상 콘텐츠 촬영지로서 경북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국내외 우수 영화·드라마의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첫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유수의 영화·드라마 제작사, 지자체 관계자, 영상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해, 앞으로 제작 예정인 작품을 소개하고, 지역 로케이션을 위한 비즈매칭과 네트워킹을 함께 진행한다. 이와 동시에 도내 곳곳에서 40여 명의 영상콘텐츠 관련 인플루언서들이 팸투어를 진행하며 경북 로케이션 촬영지 홍보가 이뤄진다. 첫째 날인 16일 국내 1호 로케이션 매니저인 ㈜로마로 김태영 대표가 ‘로케이션 콘텐츠의 새로운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2026년 제작 예정인 드라마 KBS2 ‘문무’, tvN ‘오싹한 연애’,‘최애의 사원’, 쿠팡플레이 ‘소년시대2’와 예능 프로그램인 MBC ‘구해줘 홈즈’, JTBC ‘뭉쳐야 찬다’ 등 경북에서 촬영을 원하는 주요 드라마와 예능 콘텐츠가 소개된다. 이 외에도 사전 신청된 제작 지원 희망 작품에 대해 지자체·영상 제작사 등과의 비즈매칭 및 교류 간담회를 통해 지역 로케이션 촬영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안동시와 예천군도 자체 피칭에 참여하여 지역 내 촬영 자원과 제작 지원 제도를 설명하는 등 작품 유치에도 적극 나섰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영화·드라마 제작 관계자 및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문경의 쌍용양회와 올해 9월 개관한 실내 가상 촬영장인 문경 버추얼스튜디오를 방문한다. 특히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규모의 대형 LED 벽과 천장 이동형 패널을 갖춘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는 시간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으며, 360도 입체적인 영상을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눈길을 끌었다. 최근 경북도는 영화와 드라마, 예능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는데, 올해 방영한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tvN‘폭군의 쉐프’ 등이 안동에서 촬영했고, 디즈니플러스‘탁류(상주)’, SBS‘나의 완벽한 비서(포항)’, KBS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문경)’ 등 최근 3년간 300여 편 이상의 영화, 드라마 등이 경북에서 주로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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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우수 영화·드라마 촬영 유치 위한 ‘로케이션 팸투어’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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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가야 문명의 기록’사진전 개최
- 찬란한 가야 문명의 기록’사진전 개최 해외 29개국에흩어져 있는 가야 유산 중 100여 점 대표유물 선별 전시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하여 경상북도가 지원하고 (사)한국국외문화재연구원과 고령군 대가야박물관, 경북대박물관이 공동 주최하여 ‘찬란한 가야 문명의 기록’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와 전쟁 등 역사적 격변 속에서 국외로 유출된 가야 문화유산의 현황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존과 환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서 유출되어 현재 도쿄국립박물관에 소장 중인 금관, 용봉문환두대도, 금제이식 등은 일제강점기 도굴과 유출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가야 유물로, 이번 전시에서는 이들 유물의 사진을 통해 당시의 아픈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함께 되새긴다. 일본을 비롯한 해외 29개국에 흩어져 있는 가야 유산 중 100여 점의 사진 자료를 전시하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포함한 세계유산 등재 가야고분군 7곳의 역사적 배경과 유물의 특징을 함께 소개한다. ‘가야고분군’은 1~6세기에 걸쳐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가야’의 7개 고분군으로 이루어진 연속유산이다. 7개 고분군은 대성동고분군, 말이산고분군, 옥전고분군, 지산동고분군, 송학동고분군, 유곡리와 두락리고분군, 교동과 송현동고분군이다. 또한, (사)한국국외문화재연구원이 일본 현지에서 환수해 대가야박물관에 맡긴 ‘바리모양 그릇받침’과 ‘금귀걸이’ 등 대가야의 대표 유물도 실물 전시하여, 유물 환수의 실제 성과를 관람객에게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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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시티 프로젝트, RISE 통합지침으로 정책 효율성 높인다
- K-U시티 프로젝트, RISE 통합지침으로 정책 효율성 높인다 17개 시군 28개 대학이 함께한 K-U시티 워크숍 개최… 청년의 꿈이 자라는 경북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는 11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2025년 K-U시티 프로젝트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상북도는 내년부터 K-U시티 프로젝트 ‘인재양성사업 및 혁신기술개발 지원 사업’을 RISE 체계와 통합한 지침으로 운영할 계획으로,이번 워크숍은 이러한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지침 개정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17개 시군과 28개 대학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운영 방향과 제도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행사는 K-U시티 프로젝트의 RISE 통합 운영 지침 개정안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각 시군과 대학의 현장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K-U시티 프로젝트 지침을 현장 여건에 맞게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RISE 체계와 연계한 통합운영 모델을 마련해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청년 정주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문태경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과장은 “K-U시티 프로젝트는 ‘청년의 꿈을 경북에서 키우다’라는 비전을 담은 경상북도의 핵심 정책”이라며, “논의된 의견들이 내년도 사업 방향을 구체화하고, 도·시군·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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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시티 프로젝트, RISE 통합지침으로 정책 효율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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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업으로 교직원 마음 건강 지킨다
- 치유농업으로 교직원 마음 건강 지킨다 ! 교직 환경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와 교육활동 침해 등 사회적 이슈 2023년부터 교사 대상 치유농업 직무연수 운영으로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기여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9일까지 대구·경북유치원, 초·중·고 교원과 전문 직원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직무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치유농업 이론교육과 실습 활동을 통해 교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관리능력을 높이고, 심리·정서적 안정으로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경북치유농업센터와 경북 도내 우수 치유농장 4곳에서 이뤄지며, 총 4기에 걸쳐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수 내용은 ▵농업활동 기반 치유프로그램(텃밭 가꾸기, 원예활동) ▵마음치유 프로그램(심리치료) 등 교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경감과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경험을 통해 정신적·신체적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연수 전·후 건강 상태를 측정해 효과도 분석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23년부터 특수분야 직무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교직 환경변화, 교권침해 등 직무 스트레스가 높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추진한 결과 프로그램 전·후 두뇌컨디션(스트레스, 과부하 등)이 평균 16.86% 개선되는 유의미한 결과를 거둔바 있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22년 전국 최초로 ‘치유농업센터’를 구축하고, 치유농산업의 체계적인 지원과 치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써 임무를 수행하며, 우수 치유농업시설과 대상 맞춤형 치유프로그램 개발 등 최신 문화·관광 흐름에 맞는 치유 공간 조성과 서비스 제공으로 새로운 소득원 창출, 치유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치유농업은 농업·농촌이 생산의 역할뿐만 아니라 건강과 휴식 공간으로서 역할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농업·농촌의 역할을 다각화하고, 소방, 경찰, 의료 분야 등 치유농업 서비스가 필요한 여러 분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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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구제역 발생 대비 가상방역훈련(CPX) 실시!
- 경북도, 구제역 발생 대비 가상방역훈련(CPX) 실시! 실전 같은 대응훈련으로 구제역‘청정경북’사수 도·시군·관계기관 합동훈련으로 단계별 대응역량 강화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는 4일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 제1주차장 일원에서 ‘2025년 구제역 현장 대응 가상 방역훈련(CPX)’을 했다. 이번 훈련은 구제역 발생 상황을 가정해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실제와 같이 시연함으로써 도 및 시군의 방역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3월 전남 영암과 무안에서 총 19건의 구제역이 발생한 데 이어, 최근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10년 이상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경북도의 사전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도·시군 방역관계자,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축산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해 기관 간 협력과 방역 태세를 점검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구제역은 한 번 발생하면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훈련을 통한 신속 대응뿐 아니라 사전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산농가에서도 철저한 백신 접종과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청정경북을 지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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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구제역 발생 대비 가상방역훈련(CPX)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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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원예 환경관리 및 병해충 방제 중심 스마트팜 재배기술 세미나 개최
- 경북농업기술원,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팜 기술 공유의 장 마련 시설원예 환경관리 및 병해충 방제 중심 스마트팜 재배기술 세미나 개최 거베라·국화·장미 등 40여 계통 화훼 평가회 동시 진행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4일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에서 최근 급변하는 재배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원예 스마트농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팜 재배기술 세미나 및 화훼류 육성계통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상기온, 폭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재배 여건 악화와 유가 변동, 병해충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스마트팜 기술을 통한 효율적 시설관리와 생산성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시설원예 관계자, 경북 화훼생산자연합회(회장 강금석), 경북화훼수출농업기술지원단(단장 김창길)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설원예 작물의 병해충 피해로 인한 생산량 감소를 줄이기 위해서는 환경제어와 방제를 통합적으로 고려한 효율적 관리가 필요하며, 특히 시설 내부의 온·습도, 환기, 광환경 등의 균형적 조절이 병해충 확산을 예방하는 핵심 요소이다. 세미나에서는 농협케미칼 송주화 지사장이 스마트팜 주요 병해충 관리 기술」을, 국립농업과학원 김성헌 박사가 「스마트팜 에너지 절감 기술」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과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화훼류 평가회에서는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에서 육성한 거베라·국화·장미 40여 계통의 화훼 품종에 대해 품종 특성, 기호성, 기후적응성, 조기 개화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화훼 계통은 향후 국립종자원 품종등록 절차를 거쳐 농가 시범재배를 통해 보급될 예정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세미나와 평가회를 통해 시설원예 분야의 스마트농업 기술이 한층 고도화되고, 화훼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가 기후변화 대응형 스마트 솔루션 연구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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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원예 환경관리 및 병해충 방제 중심 스마트팜 재배기술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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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년 제3차 관광진흥기금 융자 사업 추진
- 경북도, 2025년 제3차 관광진흥기금 융자 사업 추진 사업 신청은 27일 18시까지 시군 관광 부서 방문 또는 우편 접수 시설·운영자금 총 33억 원 규모 융자, 산불 피해지역 우선 지원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제3차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3차 융자사업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앞으로 지역관광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관광업계의 성장과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지난 두 차례 융자사업을 통해 총 14개 관광사업체에 대해 약 39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3차 융자사업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호텔 등 관광시설의 신축, 개보수를 위한 시설자금 융자와 인건비, 사무실 임차료 등 운영자금 융자를 함께 실시한다. 총 예산 규모는 약 33억 원이며, 여행업, 관광숙박업 등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사업체, 관광지·관광단지 등에 소재한 기반시설 등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시설자금은 0.8%의 저금리로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하며, 상환기간은 업종에 관계없이 12년(5년 거치 7년 원금 균등 분할상환)이다. 운영자금은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하며, 금리는 시설자금과 동일한 0.8%다. 상환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원금 분할상환)이다. 특히, 지난 2차에 이어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인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5개 시군 소재 관광사업체는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자금 신청은 10월 27일 18시까지 사업장 소재 시군 관광부서를 통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요건, 제출서류, 유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초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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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년 제3차 관광진흥기금 융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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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RISE U-늘봄학교 중간 성과공유회 개최!
- 경북 RISE U-늘봄학교 중간 성과공유회 개최! 경북RISE U-늘봄학교로 지역대학과 초등늘봄 연계 경북형 늘봄학교 선도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7일 호텔금오산에서 ‘경북 RISE U-늘봄학교 중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로 추진 중인 ‘경북 RISE U-늘봄학교’ 사업을 중간 점검하고, 그간 수행해 온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12월 교육부가 주관한 ‘RISE 연계 늘봄학교 지원 공모’에서 전국 5개 지자체 중 경상권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를 통해 확보한43억 원의 국비 인센티브와 기존 RISE 예산 20억 원을 합쳐,연간 총 63억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늘봄학교’는 방과 후 교육활동과 돌봄의 질을 향상하고, 교육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2025년에는 초등 2학년까지, 2026년 이후에는 초등 전 학년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경북 RISE U-늘봄학교’는대구가톨릭대학교를 주관 대학으로 21개 지역대학이컨소시엄을 구성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경북 전역 492개 초등학교(분교포함)에 맞춤형 돌봄 및 방과 후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각 대학의 전문 인력과 지역 문화·예술·지역자원을활용해 학부모와 학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제공하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는 지리적으로 넓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교육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을 먼저 지원함으로써 지역 간교육격차 해소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시군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은 물론, 도서관, 문예회관,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과의 연계를 통해 늘봄학교의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해 연구, 인력 양성, 교육지원, 프로그램 질 관리를 통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U-늘봄학교 인증제를 도입해 우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경북 내 전문 인력에 대한 신뢰를높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신규 프로그램 개발, 외부 프로그램 고도화,대학생 현장실습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양질의 늘봄교육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경북 RISE U-늘봄학교는 2025년 2학기부터 본격 운영 중이며,경북의 특화 분야인 인성뿐만 아니라 체육, 문화·예술, 인문·사회, 창의·과학, 기후·환경, 학교적응·학교정서, 교과연계 등 9개 분야에 집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경북형 미래교육 혁신을 선도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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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앞둔 벼 ․ 콩 ․ 사과... 잦은 비로 생육관리 철저 당부
- 수확 앞둔 벼 ․ 콩 ․ 사과... 잦은 비로 생육관리 철저 당부 벼 수발아, 콩 습해 우려, 품질 ․ 수량 확보 위해 적기수확 ․ 배수관리 사과 착색 지연, 당도 저하 등 예방 위해 생육 후기관리 철저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잦은 비로 수확을 앞둔 벼의 수발아와 콩의 습해, 사과의 착색 지연 등을 예방하고 품질과 수량 확보를 위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벼와 콩이 본격적으로 성숙하고 사과의 착색이 시작된 9월부터 10월까지 강수량은 180.2mm로 평년보다 11.4mm 많았으며, 일조시간은 153.8시간으로 평년보다 74.6시간 적었다. 특히, 10월 들어 흐린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이번 달 18일까지도 흐리거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벼의 수확적기는 낟알이 90% 이상 황색으로 익었을 때로 수발아 피해가 우려되면 수확적기 내에서 비가 그친 틈을 이용해 조속히 수확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 수확 후에는 쌀 품질 유지를 위해 벼 수분 함량을 15% 이하로 건조하고 순환식 건조기를 사용하면 열풍 온도를 종자용은 40℃이하, 식용은 45~50℃로 조정해야 한다. 콩은 알이 커지면서 성숙하는 시기에는 토양 내 충분한 수분이 필요하지만, 최근의 잦은 강우로 인해 습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안정적인 수량과 품질 확보를 위해서는 수확 직전까지 배수로를 정비해 습해와 병해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과의 경우 착색 지연과 당도 저하가 우려되며, 특히 생육기 중 물(수분) 관리가 부족했던 과원에서는 열과(과피 찢어짐) 피해가 있을 수 있어 급격한 토양 수분 변화가 없도록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 또한 나무 생육이 저조한과원은 이듬해 월동 후 생육과 꽃눈의 품질이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수확(만생종) 후 요소 3%(15kg/500리터)를엽면 살포하면 도움이 된다. 고대환 기술보급과장은 “수확기를 맞은 농작물의 품질과 수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확 전까지 관리가 필요하다”며 “수확기 생육관리 현장기술 지원을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확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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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 최초 포유류 조류인플루엔자 가상방역 훈련
- 경북도, 전국 최초 포유류 조류인플루엔자 가상방역 훈련 포유류 AI 대비 초동대응부터 협업체계까지 종합 점검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천만원 전달식도 함께 가져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영양군과 합동으로 22일 영양군 선바위관광지에서 전국 최초로 포유류 대상 조류인플루엔자(AI) 가상방역훈련(CPX)을 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해외에서 포유류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국내에서도 야생 삵과 보호시설 고양이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사례가 있어 이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의 상황은 영양군 내 삵 폐사체에서 AI 항원이 검출되고, 젖소 농가에서 의심 신고가 접수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현장 출동, 의심축 판정, 통제초소 설치, 살처분,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등 실제 절차를 시연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전국 단위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경상북도와 영양군,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협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중앙 부처, 지자체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다. 특히, 질병관리청은 AI의 인체 감염 예방과 대응체계 점검을 맡았으며, 환경청은 야생동물 감시와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해 방역 공조에 힘을 보탰다. 또한, 이날 가상방역훈련과 함께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지자체 가축방역 평가에서 받은 포상금 1천만원 전액을 영양군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기부하는 전달식도 가졌다. 매년 실시하는 방역평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럼피스킨병 등 주요 가축전염병 대응 실적을 종합한 결과로, 경북도는 자체 방역대책 추진을 통한 1년 이상 ASF 비발생 유지, 전국 유일 밀집단지 AI 비발생 등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로써 경북은 2021년부터 5년 연속 포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전국 최초 포유류 AI 가상방역훈련을 통해 방역 대응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산불 피해를 입은 영양군 주민들께 성금을 전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이번 기부는 방역 업무에 최선을 다해온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마음이 모였기에 가능했으며, 앞으로도 가축질병 청정 지역 유지와 더불어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방역 행정을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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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 최초 포유류 조류인플루엔자 가상방역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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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고위험군 대상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 경북도, 고위험군 대상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22일부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 어디서나 접종 가능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는 다가오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5년~2026년 절기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을 한다. 이번 접종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경북 지역 내 보건소와 약 1,065곳의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일정은 22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과거 접종력이 없거나, 기존 1회만 접종받은 6개월 이상 9세 미만)를 시작으로, 이달 29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2회 접종 대상 외 6개월 이상 13세) 및 임신부 접종이 시행된다. 내달 15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나이별로 차례대로 접종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절기부터는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와 예방접종 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효과성과 안전성 면에서 기존 4가 백신과 차이가 없는 3가 백신으로 전환되어 시행된다. 경상북도에는 총 70만 명분의 인플루엔자 백신이 배정되었으며, 어르신 53만 명분, 어린이·임산부 8만 명분, 시군 사업용 9만 명분으로 각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 차례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경북 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 어디서나 가능하며, 접종 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접종 대상자 확인과 오접종 방지를 위해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어린이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건강보험증, 임신부는 산모 수첩을 함께 준비하고,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 기관에 머물며 이상 반응을 관찰한 뒤 귀가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입원과 사망 위험을 줄이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필수 조치”라며, “지역 주민들께서는 접종 대상에 해당하면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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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기 경북산림사관학교 수료식, 현장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 제 3기 경북산림사관학교 수료식, 현장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7개 교육과정 175명 수료, 임업경영 ‧ 소득분야 미래 인재 발굴 지속적인 교육확대와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임업경쟁력 강화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는 18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제3기 교육생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북산림사관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은 교육생의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수료증 및 우수 교육생 상장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식전 행사로는 이강오 전(前) 한국임업진흥원장이 ‘K-임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시대의 길목에서 독일과 같은산림 강국이 될 수 있는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고 그 과정에서 임업인의 역할을 고민하는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3기 교육과정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진행되었으며, 임산물 재배‧가공‧유통 등 현장실습과 실무 중심 교육을강화해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5개 과정을 업그레이드해 재편하고, ‘임산물 가공 제품화’과정과 ‘산림소득 수종 재배관리’ 과정을 추가로 신설해 수요자 맞춤형교육을 통해 현장 적용력을 높이고 수료생들의 자립 기반을 다지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경북도는 임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촌 경제 활성화를 주도할 인재를육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경상북도 산림사관학교’를 개설,해마다 과정을 확대해서 운영 중이며 올해는 7개 과정 175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임업의 새로운 도전과 가능성의 길을 열었다. 제3기 ‘임산물 가공 제품화’ 과정 교육에 참여한 유은숙 교육생은이번 산림사관학교 교육을 통해 차별화된 사업 모델 개발을 진행 중인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유 교육생은 감태나무의 다양한 효능과 독특한향을 기반으로 가공제품을 연구 개발 중이며, 2026년에는 감태나무 차·기름 등을 생산하는 가공공장 설립을 위한 공모사업도 도전할계획이라고 전했다. 조현애 산림자원국장은 “임업 현장의 변화와 요구에 발맞춘 실질적인맞춤형 교육을 통해 청년과 귀산촌인 등 미래 임업인을 체계적으로양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산림자원을 활용한 신소득 창출과 일자리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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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기 경북산림사관학교 수료식, 현장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