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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15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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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현지 행정사무감사 총력

 안동의료원의 방만한 경영으로 인한 부실 도마위...위원들 날선 질타 이어져...

 13() ~ 15() 도립대 및 상임위 소관 실국 행정사무감사 이어가

 

[국내매일]안정근 기자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영서)는 현지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일정으로 지난 12일안동의료원, 청소년진흥재단, 독립운동기념관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갔다.

 

먼저, 안동의료원에 대한 감사에서 위원들은 의료원의 방만한 운영 실태에 대하여 질타를 하며, 공공의료원의 설립취지에 걸맞게 사업추진의 내실화를 기하고 예산 집행 및 기금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임미애(의성) 의원 2018년 기준 진료수입 대비 비용지출이 과다함을 언급하면서, 재무제표상 매달 18천만원 정도 순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직원 급여를 지급하기 위해 정기예금을 해약해야 하는 의료원 현실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운영 내실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의료원 내 간호사들에 대해 특정 정당에 가입을 독려하고 후원금을 내게 한 의혹이 있음을 질타하면서 위력에 의한 강제 정당 가입은 명백한 불법행위임을 인지할 것을 강조했다.

 

 김하수(청도) 의원은 매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되는 사항이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의료원장의 경영혁신 마인드 부재로 인해 공공의료서비스 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이 부실함을 질책했다. 또한 의료진에 대한 성과급 지급에 있어서도 합리적이고 공정한 지급 방안을 마련하여 조직 내 위화감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의료진의 과다진료로 인한 수익으로 책정한 부분에 대해서는 급여 지급 시 삭감하고, 기 지급된 부분은 환수조치 할 것을 촉구했다.

 

박미경(비례) 의원 의료원의 진료과별 목표달성율을 살펴보면, 산부인과의 달성율이 저조함에 비해 의료진이 과다한 급여를 받고 있음을 언급하면서 목표설정 시 환경변화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과 합리적인 기준에 입각해 목표설정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의료원의 진료외 수입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장례식장 운영 수익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에 시설공사 실시로 경영악화가 우려되는 점을 지적하면서, 의료원의 수익 창출에도 혁신적인 마인드 함양을 강조했다.

 

청소년진흥재단대한 감사에서 나기보(김천) 의원은 청소년 수련원에 대한 내진보강 및 리모델링 사업의 집행이 미진함을 지적하면서, 공정의 부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으, 15년 이상 장기근속한 직원들에 대한 사기진작 차원에서 승진 등 적절한 처우개선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수련원 이용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긍정적 평가가 지속 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홍정근(경산) 의원 청소년 1388 콜센터가 청소년들의 당면한 문제해결을 위해 적절히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업무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다문화가족의 청소년들도 우리 사회에 적응함에 어려움이 없도록 상담업무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해외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실무직 직원들이 경제적 부담을 가지지 않도록 충분한 관련 예산 확보에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희수(포항) 의원은 청소년 수련원 내 시설은 공익적인 목적으로 건립되었으므로, 시설 임대는 건립 취지를 고려하여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허가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함을 강조하며, 시설 운영이 항상 도민 복지향상을 위해 이용될 수 있도록 관련 업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청소년진흥원 관련 운영위원회 개최 실적이 저조함을 지적하며, 사업경과 및 실적에 대한 논의를 통해 경영성과가 향상될 수 있도록 위원회 개최를 활성화 할 것을 촉구했다.

 

독립운동기념관에 대한 감사에서는   김상조(구미) 의원독립운동기념관이 안동이 아닌 도 전체를 대상으로 운영하여야 함을 강조하면서, 왕산 허위 선생 등 도내 다른 시군의 독립운동가에도 관심을 갖고 관련 자료 수집 및 분석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도내 독립운동가 발굴 및 포상 신청 업무에도 적극 노력하여 명실상부한 독립운동의 성지인 경북의 위상 제고에 특단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배진석(경주) 의원은 독립운동기념관을 찾는 방문객은 지난해에 비해 증가했지만, 17명의 직원으로 연구, 교육, 전시, 행사 등 기념관의 방만한 업무를 모두 다루기에는 역부족임을 지적하면서, 핵심적인 업무분야를 선정해 자원을 집중 투입하여 독립운동기념관만의 전문적인 역할을 도민들에게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관련 대책 마련에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박영서 위원장(문경)현지 행정사무감사결과, 출자출연기관 운영전반에 도덕적 해이로 인한 부실 경영이 드러났음을 강조하면서, 지적사항에 대한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한편,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따라 15일까지 도 본청 소관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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