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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7.2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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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상희_書聲(絶句 22首 中 第1) - 李德懋 50X50 cm, 종이에 먹,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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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석_희고 검은 달, 198 X138cm,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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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권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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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호석 

 

 

水墨의 빛개최

 

 

[국내매일] 안현철 기자 = 석재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하는 2021 석재문화상 수상작가 김호석 수묵화가와 청년작가상 수상작가 권상희 서예가의 개인전시회가 칠곡 가산수피아미술관에서 20일 시상식과 함께 912일까지 열린다, (전시회 7.16~9.12).

 

문화상과 청년작가상은 석재기념사업회(회장 김진혁) 운영위원회에서 전국의 미술인을 대상으로 한국미술의 정체성을 지키며 일관성 있게 작업을 확립한 작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특전으로 초대전을 선보여 왔다.

 

김호석(65) 화가는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한국을 대표하는 수묵화가이다. 전북 정읍 출신 작가는 홍익대 미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동국대에서 미술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99년 국립현대미술관 주최의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어 최연소 초대개인전을 열었다. 2000년 광주비엔날레 미술 기자상을 수상하였고 2017년 인도 뉴델리와 벵갈루루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순회 초대개인전을 가지는 등 국내외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노무현 전대통령 재임시 수묵초상화를 제작하였으며 성철, 법정스님을 비롯한 역사인물화를 발표하여 수묵인물화에 독보적 위치에 올랐다.

 

지난 2020년에는 학봉 문중의 의뢰로 조선의 인물 김성일 초상화를 그렸다. 400년 전 제작방식으로 안동지방 자생의 닥나무한지에 선비정신을 담아 표현하여 화제가 되었다.

 

김호석은 오랫동안 수묵정신의 확장과 계승이라는 현대 한국화의 나아갈 길을 역사의식과 현실로 재해석하며 지켜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 시대에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미술가는 어떻게 생각하고 작업하는가에 대한 은유적 이미지를 지필묵으로 보여주고 있다. 한지와 먹이 사라지는 현실에서도 다시 근원에 천착하여 옅은 담묵을 금처럼 사용하는 예술정신은 생각하고 사유하는 수묵화를 그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최근에 제작한 20여점의 대작으로 구성되었다. 일상의 인물화, 동식물, 미물의 생명에 관한 상징 등 철학적 깊이를 자신의 독화법으로 해석되는 작업을 전시한다.

 

한편 지역작가인 권상희(49) 서예가는 청도출신으로 계명대를 졸업하였다. 서울 예술의 전당, 3,4기 대한민국 청년서예가전에 선정되었고 한국서예의 미래 2018 ‘청춘의 농담전에도 참가하여 호평을 받았다.

 

동아시아 금석문의 보고인 고구려 광개토대왕비를 수년간 연구하였다. 고전을 해석하는 임서를 통해 전서예서의 자형원리를 이해하였다. 획의 결구와 필법의 의취를 자신의 심상표현으로 나아갔다

 

작가는 광개토대왕비에 대한 심미적 관찰과 재해석을 통해 문자가 지닌 형상의 미와 고구려인의 옛 기상을 담고자 고민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다수의 초서체 작품은 농묵을 사용하여 활달한 운필로 변화된 갈필과 파필의 격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위하여 딸과 함께 직접 제작한 영상작업은 긴 붓의 세련된 장봉을 클로즈업 시켜서 우리 미술의 또 다른 아름다움을 연출시키고 있다.

 

기념사업회는 어린이를 위한 참여프로그램도 준비하였다. 석재 서병오 문인화 매, , , 죽을 따라 표현하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회의 오픈식 행사와 시상식은 20일 오후 5시부터 칠곡 가산수피아 미술관 로비의 오픈된 광장에서 열리며 팝페라 음악과 재즈콘서트가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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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희 서예가의 개인전시회「水墨의 빛」 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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