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호주 와인 x 보틀벙커 프로모션’의 두 번째 테마 ‘남호주의 아이콘 와인’ 공개
[국내매일=안오명 기자] 남호주 주정부(Government of South Australia)는 6월 한 달간 롯데마트 보틀벙커에서 진행되는 남호주 와인 프로모션의 두 번째 테마로 ‘남호주의 아이콘 와인’을 공개했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남호주 와인 프로모션에는 총 18개 와인 수입사의 29개 와인 브랜드가 참여한다. 보틀벙커 △잠실점 △서울역점 △광주상무점 △창원중앙점 등 전국 네 개 매장에서 총 135종의 남호주 와인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며, 이외에도 테이스팅 탭을 이용한 무료 시음과 각 지점에서 1회씩 열리는 마스터 클래스 등의 고객 참여 이벤트도 열리고 있다.
남호주 주정부는 소비자들이 남호주 와인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네 가지 테마로 프로모션 와인을 소개한다. 지난주 공개된 ‘남호주의 화이트 와인’ 테마에 이어 이번 주 공개된 새로운 테마는 ‘남호주의 아이콘 와인’이다. 접근성 좋은 가격대와 친숙한 맛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은 남호주 와인이지만, 사실 남호주에서는 유럽의 그랑 크뤼 와인에 필적할 만큼 뛰어난 품질의 프리미엄 와인도 많이 생산된다. 고급 호주 와인에 대한 가장 인정받는 가이드인 랭턴 분류(LANGTONS Classification)의 최신 8판(8th Edition)을 보더라도 남호주가 뛰어난 고급 와인 산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호주 여러 산지에 엄선된 총 100종의 와인 중 남호주 와인이 절반인 48종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8일 보틀벙커 서울역점에서 ‘남호주의 아이콘 와인’을 주제로 마스터 클래스가 열렸다. WSA와인아카데미의 박수진 원장이 강의를 진행했고, 사전 신청한 소비자 24명이 참석했다. 클래스에서는 아이콘 와인을 대표하는 △헨쉬키(Henschke) △히킨보탐(Hickinbotham) △펜폴즈(Penfolds) △투핸즈(Two Hands) △피터 르만(Peter Lehmann) 등 총 다섯 개 브랜드의 와인을 함께 시음할 수 있었다. 클래스에 직접 참석한 남호주 주정부의 김명진 대표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남호주에서 생산된 세계적 수준의 프리미엄 와인들을 소비자들에게 더욱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대를 밝혔다.
남호주 주정부는 랭턴 분류 8판에 이름을 올린 총 12종의 와인을 이번 보틀벙커 프로모션의 아이콘 와인으로 지정했다. 이중 일부는 테이스팅 탭에서 무료로 시음할 수 있으며, 최대 3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보틀벙커 x 남호주 와인 프로모션에서 선보이는 아이콘 와인 12종은 다음과 같다.
- 펜폴즈 그랜지(Penfolds Grange)
- 펜폴즈 생 헨리 쉬라즈(Penfolds St Henri Shiraz)
- 펜폴즈 빈 407 카베르네 소비뇽(Penfolds Bin 407 Cabernet Sauvignon)
- 펜폴즈 빈 389 카베르네 쉬라즈(Penfolds Bin 389 Cabernet Sauvignon)
- 그랜트 버지 미샥 바로사 쉬라즈(Grant Burge Meshach Barossa Shiraz)
- 얄룸바 옥타비우스(Yalumba Octavius)
- 얄룸바 시그너처(Yalumba The Signature)
- 헨쉬키 마운트 에델스톤 쉬라즈(Henschke Mount Edelston Shiraz)
- 헨쉬키 케인튼 유포늄(Henschke Keyneton Euphonium)
- 존 듀발 플렉서스 에스지엠(John Duval Plexus SGM)
- 토브렉 스테딩(Torbreck Steading)
- 윈즈 존 리독 카베르네 소비뇽(Wynns John Riddoch Cabernet Sauvignon)
남호주 주정부 소개
남호주 주정부(Government of South Australia)는 남호주의 무역 및 해외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주정부 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s://www.sa.gov.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