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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3.2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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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지난 주말 심정지환자 5명 소생

▸심정지환자 자발순환회복률 ′17년 8.5% → ′18년 11.8% → ′19년 14.3%로 향상

▸구급대 도착 전 일반인CPR 시행 시 심정지 환자 생존율 1.85배 높아


[대구=국내매일]안현철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주말(3월 23일부터 24일) 이틀 동안 심정지 환자 5명을 소생(자발순환회복)시켰다고 밝혔다.

주말 동안 대구소방안전본부에는 심정지 신고 10건이 접수되었으며 출동한 119구급대는 이 가운데 5명의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키는 놀라운 결과로 이어졌다.

소생한 환자는 50대가 3명, 70대가 1명이었으며, 30대도 1명이 포함되어 있었다.

최근 3년간 대구소방안전본부의 심정지환자 자발순환회복률은 2016년 8.3%, 2017년 8.5%에서 작년 11.8%로 급격히 증가했으며 금년도에도 3월 현재까지 14.3%를 기록해 높은 증가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자발순환회복률의 지속적인 증가세는 간호사 및 1급 응급구조사 등 전문인력 채용증가, 신고자에 대한 적극적인 CPR지도, 팀CPR훈련 등에 의한 구급대원 자질향상, 다중출동체계의 정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심폐소생술 시행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된다.

 2018년 통계를 분석해 보면 일반인 CPR시행률이 65%였으며, 일반인 CPR을 시행한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소생률이 약 2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태 현장대응과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CPR참여와 119구급대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최근 심정지 환자 소생률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대구소방안전본부에서는 119구급대 전문성 향상 및 대시민 심폐소생술교육 강화를 통해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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