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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10.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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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미 초대展

길의 노래 ”

 

2025.11.5 (수) ~ 11.14 (금)

 

장은선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19 / 02-730-3533

 

www.galleryjang.com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한국화 작가 박은미 선생은 강렬한 색조와 몽환적인 분위기를 통해 자연의 모습을 닭과 함께 작품으로 그려내는 작가이다. 작가는 자신의 색깔을 더해 자연의 모습부터 사계절의 변화와 함께하는 닭을 그려낸다. 우리의 삶과 함께하는 닭의 상서로운 기운을 담아내며 미처 발견하지 못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작품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작가의 작품은 표현할 수 있는 한계성을 뛰어넘어 독창성을 추구한다.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을 다양한 구도와 색채, 형태로 그려내어 시각적인 자극을 주어 현장의 남다른 생동감을 전달하고자 한다. 박은미 선생은 인간 삶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닭을 중심으로 자연을 그려낸다. 닭과 함께하는 자연을 진중한 색채로 구체적 사실묘사를 통해 자연의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담아낸다. 이를 통해 작가는 자신이 보는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애정이 담긴 작품을 통해 공유한다.

 

풍요로운 가을이 변화하여 새로운 겨울이 시작되는 11,

과감한 운필과 거침없는 색채와 독특하고 풍부한 감성이 담겨있는 30여점의 작품이 장은선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박은미 선생은 대한민국 미술대전 비구상 및 구상 부분 심사위원을 담당하셨으며, 16회 이북도민 통일 미술 대전, 경기 및 충청북도 미술 대전 등 다양한 미술 대전에서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을 하였다. 또한 다수의 아트페어에서 작품을 선보였으며 400여회의 초대전 및 단체전에 참여하여 작가로써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Koreaweek 안병윤 팀장

 

사물의 고유성에 자신의 감성으로 입혀 색의 향연을 담아내는 작가

 

강렬한 색조와 몽환적인 분위기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화가가 있다. 빛을 투과시키는 맑은 색채 이미지로 완성되는 작품을 통해 색의 향연을 표현하는 화가 그가 박은미이다. 화가는 작품으로 세상과 소통하듯 그의 작품을 보면 그가 생각하고 느끼는 감정이 고스란히 묻어있다. 물감 냄새가 진동하는 작품을 보며 화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주목해 보자.

 

진정한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해

박은미 화가는 절대적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어머니의 영향을 크게 받고 성장했다.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항상 이쁘게 키워주신 어머니 댁에 제가 미술을 하고 있기도 하고, 작품에도 어머니의 그리움을 많이 표현합니다.” 부모님의 영향을 안 받은 사람이 있겠냐만, 박 화가의 어머니에 대한 사랑은 특별한 그 무언가가 느껴졌다. 박 화가의 작품은 자신만의 색이 뚜렷이 표현되어 있다. 표현할 수 있는 한계성을 뛰어넘어 독창성을 추구하고 있는 박 화가는 미의 본질을 옹호하며 자신의 개성을 충분히 담아내고 있다. 그가 바라보는 세상은 캔버스에 또 다른 느낌으로 재탄생되고 서정적 호소력이 짙은 그의 작품은 자연을 고요히 노래하듯 차분한 감성을 세상에 말하고 있다.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을 다루고 있지만 그의 현대적인 감각을 바탕으로 다양한 색채 사용과 표현기법을 통해 전혀 다른 느낌으로 관객에게 전달된다. 단지 빛과 색채의 조화만으로도 충분한 아름다움을 자신의 색깔을 더해 아름다움의 극대화를 이룬 박 화가는 철저하게, 그러면서도 고집스럽게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분주했다. ‘남들에게 어떻게 보일까를 생각하기 이전에 작가의 감성을 어떻게 표현할까를 먼저 고민하는 그의 마음가짐이 새로운 발전을 가능케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작가에게 있어 새로운 변화의 노력은 진취적 사고와 열린 감수성, 오랜 시간 작업을 통한 고뇌와 작가의식, 그리고 실험정신과 시대정신으로 그 결실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며 감정의 극대화를 이룰 수 있었던 그의 작품 활동은 심미안적 관점을 통한 고찰과 노력에 의해 가능한 것이었다.

 

마음으로 담아내는 그만의 자연

자연을 모티브로 작품 활동을 이어온 박 화가는 우리의 시각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자연의 본질적 아름다움을 담아낸다. 아름다움을 찬미하고 그를 통해 느끼는 감정의 결과물을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일반적 감정 전달이 아닌 구체적 사실묘사를 통한 아름다움의 형태를 그만의 심미안적 관점으로 전달한다. 세상을 바라보는 박 화가의 시각은 항상 그렇다. 그렇기 때문에 작품에서 뿜어져 나오는 자연에 대한 애정은 다른 작품에서 느낄 수 없는 그 이상의 것이다. 이는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박 화가의 그림이 아름다울 수밖에 없는 큰 근간을 마련해 준다. 박 화가는 자연을 벗 삼아 빛에 의해 변화되는 자연의 모습부터 사계절의 변화, 그리고 다양한 풍경 및 풍물을 담아내며 작품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또한 작품의 구도는 안정되며 어느 한 곳 허술함이 보이지 않는다.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구도감각은 단순한 교육이나 훈련을 통한 것이 아닌 타고난 미적 안목과 치열한 작가 의식에서 비롯함일 것이다. 또한 풍경에 따라 최적의 구도를 찾아내며 구도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다. 단순히 주어진 조건을 수용하는 태도에서 벗어나 그 자신의 시각을 좀 더 자극적으로 반영하고자 하는 노력이 깔려있는 것이다. 이러한 노력의 산물은 직접 보고 느끼면서 하나하나에 대한 진지한 관찰과 애정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며 현장의 느낌을 순수하게 전하고자 하는 가치 의식으로 완성된다. 이를 통해 현장의 생동감이 고스란히 작품을 통해 관객에게 전달되며 감상자는 캔버스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는 유희를 경험한다. 인간이 표현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의 한계성을 뛰어넘는 그의 작품 활동은 새로움과 아름다움 사이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이뤄내는 미학의 절정을 표현하는 듯 했다.

 

화가의 눈으로 세상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다

박은미 화가는 오는 521일 미국 LA에서 개인전을 앞두고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미국에서의 개인전은 그에게 있어 화가로서 새로운 터닝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화가의 눈은 세상의 다양성을 볼 줄 알아야 하며 그 다양성을 받아들여 자신만의 감성으로 다시 뱉을 수 있어야 한다. 삭막한 사회를 보더라도 좀 더 편안하고 따뜻하게 표현할 줄 아는 작가가 되고 싶다는 박 화가.

있는 그대로의 묘사가 아닌 사물에 투영되어진 진정한 의미를 찾고자 하는 노력이 작품을 통해 세상과의 소통하며 관객들의 눈에 전달될 때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누구나 새로움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 그 권리에 대해 자신 있다는 듯 말할 수 있는 자유도 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세상에 보여주는 이는 많지 않다. 작품을 통해 보이는 박 화가의 노력이 작품의 질적인 성숙을 이끌며 예술계의 새로운 발전으로 이어지길 간절히 바래본다. 또한 평면적인 표현 방식과 색의 다양성 추구를 통해 감각적인 작품의 완성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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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미 초대展 “ 길의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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