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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5.0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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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콜롬비아 대통령과의 단독 및 확대회담

[국내매일] 콜롬비아를 공식 방문 중인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6일 △콜롬비아 대통령과의 양자회담 및 공식 오찬 △한-콜롬비아 비즈니스포럼 △한국전 참전기념탑 헌화 등의 일정을 가졌다.

<콜롬비아 대통령과의 단독 및 확대회담>  이 총리는 6일「이반 두께 마르께스」대통령과 2시간 40분간 양자 단독 및 확대회담을 갖고, △보훈·국방 △에너지·인프라 △오렌지 경제(혁신성장) △태평양 동맹 협력△문화·관광·스포츠 분야 등에서 협력 강화 방안과 △한반도 및 중남미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보훈·국방) 이 총리와 두께 대통령은 콜롬비아의 한국전 참전으로 맺어진 혈맹관계를 바탕으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심화·발전시켜 나가기로 하고, 보훈·국방 분야에서 △한-콜롬비아 우호재활센터 내 한국전 참전 기념관 건립 △우리 해군 퇴역함 기증 △콜롬비아 내 지뢰제거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에너지·인프라) 이 총리는 2016년 한-콜롬비아 FTA 발효이후 양국 간 교역·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보고타 전철, 하수처리장 건설 등 콜롬비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인프라 개선 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진출하여 콜롬비아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께 대통령은 한국을 성공 모델로 생각하고 있으며, 인프라·에너지 분야에서 한국기업의 투자와 참여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 총리와 두께 대통령은 금년 10월 중 콜롬비아 투자 촉진단의 한국 방문을 추진하기로 하고, 그 계기에 제2차 한-콜롬비아 FTA 공동위원회를 개최하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오렌지 경제) 이 총리와 두께 대통령은 한국의 혁신성장과 콜롬비아의 오렌지 경제간 협력 방안 모색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한 양국 간 협력을 심화·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두께 대통령은 콜롬비아 메데진 지역에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시설을 갖추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이 총리는 추후 콜롬비아 투자촉진단이 방한하여 한국의 기업인들에게 동 구상에 대해 설명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총리는 한국이 세계 최초로 5G 기술을 상용화했고, 전자정부 분야에서 많은 경험이 있음을 소개하고, 이와 같은 경험과 기술을 콜롬비아와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 오렌지 경제 ,두께 대통령은 본인의 미주개발은행 근무 경험을 토대로 2013년 ‘오렌지 경제: 무한한 기회’ 제목의 책자를 발간했으며, 지적 재산권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건축, 영화, 디자인, 음악, 소프트웨어 등의 ICT 기술과 문화콘텐츠를 융합하는 산업을 ‘오렌지 경제’로 명명

(태평양 동맹) 두께 대통령은 한국의 태평양 동맹(PA) 준회원국 가입을 최대한 지지하겠다고 했으며, 이 총리는 APEC 신규 회원국 가입 논의 동결이 해제되면 콜롬비아의 APEC 회원국 신규 가입을 적극 지지하기로 했다.

(문화·관광·스포츠) 두께 대통령은 한국 내 콜롬비아 문화센터 건립, 관광 및 스포츠 분야 교류증진에 관심을 표명하였고, 이 총리는 이를 포괄하는‘문화·관광·스포츠 협력 MOU’를 체결하여 협력의 틀을 만들자고 했다.

(한반도 및 중남미 정세) 이 총리는 최근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에 곡절이 있을 수는 있지만, 한국은 변함없이 그 길을 갈 것이라고 하였고, 두께 대통령은 한반도내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를 증진시키려는 한국 정부의 노력을 무조건 지지한다고 했다.

이 총리는 콜롬비아 정부가 베네수엘라 문제에 대해 인류 보편적 가치에 입각하여 안정적이고 일관되게 대처하고, 베네수엘라이주민을 수용하고 관리하는 데에도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을 평가했다.

(MOU 체결) 회담 이후에는 이 총리와 두께 대통령 임석 하에 양국간에 3건(외교연수원 협력, 무역투자협력, 관세협력)의 정부 기관간 MOU가 체결되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민간차원에서 한국 무역협회와 콜롬비아 경제인협회간 경제협력 MOU가 체결되었다.

<한-콜롬비아 비즈니스 포럼 참석>양자회담에 앞서 이 총리는 한-콜롬비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이 총리는 기조연설을 통해「콜롬비아의 2018-2022 국가발전계획」이 성공하기를 기원한다고 하고, 이를 위해 양국간 △인프라, ICT,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및 △문화교류 활성화 등을 제안했다.

또한 한국은 보고타 전철 1호선, 카노아스 하수처리장 등 상하수도 건설, 고속도로 등 교통인프라 확장 개발에도 참여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강조하고, 콜롬비아의 미래 비전에 한국이 더 많이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이번 비즈니스 포럼에는 46개 한국기업이 참가했으며, 포럼에 이어 진행된 1:1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22개 한국기업과 80개 콜롬비아 기업이 참여, 103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전 참전 기념탑 헌화>한편, 이 총리는 이날 아침 콜롬비아 국방대학 내에 있는 한국전 참전 기념탑에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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