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Home >  뉴스 >  지구촌
실시간 지구촌 기사
-
-
경북도, 키르기스스탄 살롬베콥대학과 유학생 유치 협력하기로
-
-
경북도, 키르기스스탄 살롬베콥대학과 유학생 유치 협력하기로
8일, 비슈케크에서 도르도이그룹 초청 만찬간담회 가져
그룹이 설립한 살롬베콥 대학과 유학생 유치를 위한 약속도
이 지사 “경북에도 우수한 기업과 제품 많아, 유학생도 많이 보내달라”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8일 저녁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중앙아시아에서 매출 규모 상위권을 달리는 무역회사인 도르도이그룹과 이 기업이 설립한 살롬베콥대학교의 초청으로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상북도와 관계기관, 언론, 대학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해 양 지역 간의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상북도에서는 이철우 도지사와 관계자들이, 키르기스스탄 측에서는 도르도이그룹 관계자와 아센겔디 대학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상호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우호관계를 강화하고, 유학생 유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도르도이그룹과 살롬베콥대학의 소개가 진행됐다. 도르도이그룹은 주마벡 살롬베콥 회장이 설립한 키르기스스탄 최대의 기업 중 하나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기업은 키르기스스탄 국세의 40%가량을 감당할 만큼 대기업으로 러시아 모스크바에만 11개의 시장을 소유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많은 농식품과 공산품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이날 경북도와 살롬베콥대학은 유학생 유치와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경북도는 키르기스스탄 학생들의 한국 유학을 지원하고, 양국 간의 교육과 문화 교류를 촉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살롬베콥대학은 교육과 연구에서 높은 성과를 내는 지역의 대표적인 고등교육 기관이다.
공식 행사가 끝난 후에는 친선 교류의 밤이 열려, 양측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 이 자리에서는 다양한 의견 교환과 함께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메디나 살롬배콥 도르도이그룹 책임고문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와의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렇게 귀한 자리에 초대해줘 감사하다. 한국의 많은 제품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우리 경북에도 많은 기업이 있고 우수한 제품들이 많다. 앞으로 많은 교류를 기대하고 있다. 대학에서도 많은 유학생을 경북도로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
2024-09-09
-
-
한-아시아태평양 장애인문화예술 미술교류전 성료
-
-
한국장애인연맹·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한-아시아태평양 장애인문화예술 미술교류전 성료
국제적 미술협력과 연대활동을 위한 교류
경기도 장애예술인 활동 확대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한국장애인연맹이 주관한 ‘제3회 한-아시아태평양 장애인문화예술 디음(D-EUM) 페스티벌’ 미술교류전에 협업해 지난 5일 성황리에 행사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술교류전은 한-아시아태평양 우호 증진과 국제적 미술협력 및 연대활동을 위한 교류 증진을 목표로 기획됐다.
전시에는 호주, 중국, 일본, 싱가포르, 태국, 파키스탄 등 총 10개국의 장애를 가진 예술인들의 작품과 누림센터에서 지원하는 누림아트 작가들의 작품 10점이 함께 전시됐다.
이러한 교류전을 통해 경기도 장애예술인들은 세계적인 무대에서 자신의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한국의 장애예술이 해외로 활동을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도 확인했다.
전시에 참여한 한 장애인 작가는 내 작품이 국제 미술교류전에 출품돼 매우 기뻤다며, 이번 전시에서 외국의 장애예술인들과 직접 이야기는 할 수 없었지만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색다른 영감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누림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예술인의 사회참여와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소개
‘경기도 장애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 지원하겠습니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는 장애인의 선택과 권리를 존중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동반자적 역할 수행과 경기도 장애인복지 발전에 미래를 열어가는 전문 기관이다. 경기도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증진해 내실 있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설립했다.
웹사이트: http://www.ggnurim.or.kr
-
2024-09-08
-
-
피아니스트 이연지 교수와 그녀의 스승이 만들어내는 선율
-
-
피아니스트 이연지 교수와 그녀의 스승이 만들어내는 선율
[문학과 예술] 갈라 콘서트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NKEDU뉴욕예술원 이연지 교수와 그의 스승인 피아니스트 최소영이 지난 7일 15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4 hands 연주를 펼쳤다.
<작은 글씨로 설명하는 문단> ‘갈라
콘서트(gala concert)’란, 주연급이 등장해 작품의 주요 장면을
부분적으로 보이는 무대를 말한다. 여기서 '갈라(gala)'는 라틴어에서 비롯된 용어로 ‘축제’를
의미하며, 흔히 아리아와 중창ㆍ합창 등의 오페라를 무대 및 조명 장치 없이 약식으로 공연하는 것을 말하지만, 최근에는 격식을 꼭 지키지 않는 축제성 기획 공연을 통칭하기도 한다.
이연지 교수는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및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예원학교
재학 시절 최소영을 사사했다.
공연은 이연지 교수가 속해 있는
한국예술융합학회의 정기공연으로, 2024년 하반기에 매달 ’문학과 예술‘이라는 주제로 렉처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 영화 음악, 국악, 서양 음악까지 여러 가지의 장르를 감상할 수 있는 이번 ‘[문학과 예술] 갈라 콘서트’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총괄교수 권석준은 "이번 ‘갈라 콘서트’는 이연지
교수님의 특별한 음악회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음악이
주는 힘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교감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입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라고 밝혔다.
-
2024-09-08
-
-
코아스템켐온, 비임상 CRO 서비스 통해 국내 혁신 의료기기 미국 진출 조력
-
-
코아스템켐온, 비임상 CRO 서비스 통해 국내 혁신 의료기기 미국 진출 조력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체계적인 비임상시험 바탕으로 미국 FDA 임상시험계획 승인
FDA 시험계획서 누적 승인 건수 16회 이상
생물보안법, 첨단재생의료법 등 제도적 수혜 기대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국내를 대표하는 비임상시험수탁기관(CRO) 코아스템켐온은 자사가 비임상 CRO 서비스를 제공한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골관절염 통증 색전제 ‘넥스피어 에프’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시험계획(IDE)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코아스템켐온 비임상 CRO 사업부는 ‘넥스피어 에프’의 연구개발 과정에서 FDA 임상시험계획서 작성에 기반이 되는 초기 비임상 단계 컨설팅과 인허가 문서 작성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는 데 기여하게 됐다.
이번 승인으로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미국 진출 기대가 고조되는 가운데 코아스템켐온의 비임상 CRO 서비스가 이번 성과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코아스템켐온은 최근 늘어나는 해외 진출 의뢰 기관의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비임상 시험 데이터 표준을 도입하고 비임상 데이터 분석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코아스템켐온이 서비스하는 Certara의 ‘Pinnacle21 Enterprise’와 ‘SEND Explorer’는 미국 FDA,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등 주요 규제 기관에서 제출 자료 검토에 사용 중인 글로벌 플랫폼이다.
특히 SEND Explorer는 독성 시험의 방대한 데이터로 인한 잠재적 오류를 해결하고, 제출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을 미리 대비해 규제기관의 눈높이에 맞는 엄격한 데이터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코아스템켐온 비임상 CRO 사업부 사업본부 박창율 본부장은 “2000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민간 비임상시험수탁기관으로서 의약품에 대한 시험항목부터 GLP 인증을 받기 시작하면서 사업영역을 화장품/의료기기, 화학물질, 농약까지 넓혀 왔다. 업계 트렌드에 발맞춰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항목에서 GLP 인증 시험항목을 점차 늘리고, 다양한 용도와 규격의 의료기기 유효성 평가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전문인력을 충원하는 등 회사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생물보안법(Bio Secure Act) 도입이 가시화되면서 국내 비임상 CRO 업계도 수혜 업종으로 기대받고 있다. 생물보안법 규제 대상에 중국의 우시(Wuxi) 바이오로직스가 포함되면서 현재 진행 중인 비임상시험 서비스 물량을 국내 기업이 흡수할 수 있다는 해석이다.
코아스템켐온은 올해 초 미국 법인을 신설해 비임상 CRO 사업부의 해외 네트워크 강화에 나서며 본격적인 신규 고객사 유치에 돌입했다.
박 본부장은 “국내에서 진행하는 비임상 CRO 시험의 가격 경쟁력은 미국 의뢰자 관점에서 매력적이다. 코아스템켐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OECD 상호방문평가 GLP 인증 기관으로서 국제적인 신뢰성 또한 확보했다”고 말했다.
코아스템켐온 소개
코아스템켐온은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코아스템과 국내 비임상 CRO 시장을 선도하는 켐온이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 큰 뜻을 품고 합병한 회사다. 양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인재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시너지를 창출해 글로벌 제약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특히 루게릭병 치료를 목적으로 연구 개발된 줄기세포 치료제 ‘뉴로나타-알’은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이며, 지금까지 국내외 400명 이상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또한 FDA로부터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승인 받아 진행 중이며, 성공할 경우 북미 지역에서 최초의 글로벌 줄기세포 치료제로 등록이 가능하기에 이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orestemchemon.com
-
2024-09-06
-
-
‘롱아일랜드 재즈 밴드’공연 선보여
-
-
대구문화예술회관 9월 『미술관 라이브』
‘롱아일랜드 재즈 밴드’공연 선보여
▸ 매월 첫째 주 토요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전시와 함께 즐기는 무용,
재즈, 연극 등 수준 높은 공연
▸ 9월, 대구의 대표 재즈 밴드 ‘롱아일랜드 재즈 밴드’ 공연
▸ 9. 7.(토) 오후 3시, 대구문화예술회관 중정홀
[국내매일= 안나리 기자] 대구문화예술회관(이하 ‘대구문예회관’)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미술관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오는 7일 오후 3시에는 대구문예회관 중정홀에서 ‘롱아일랜드 재즈 밴드’의 분위기 있는 공연으로 가을을 연다.
‘미술관 라이브’는 바쁜 일상 속 미술관과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이 전시와 공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대구문예회관 기획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3일(토), 대구시립국악단이 꾸민 공연에는 100여 명이 넘는 관객이 대구문예회관을 찾았다. 오는 7일 세 번째 ‘미술관 라이브’ 무대에는 대구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5인조 레트로 스윙재즈 밴드, ‘롱아일랜드 재즈 밴드’의 공연이 오른다.
공연 관람 시간 전후로 관객들은 자유롭게 미술관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현재 대구문예회관 미술관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화가 곽훈의 지난 50여 년 작업의 궤적을 심도 있게 돌아볼 수 있는 전시 ‘곽훈: 선험의 전이’가 1~5전시실에서 펼쳐지고 있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미술관 라이브’는 공연과 전시가 한데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으로 대구 시민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주말 오후 가족, 연인, 친구와 대구문화예술회관을 찾아 재즈와 어우러진 전시를 감상하며 힐링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술관 라이브’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대구문예회관을 찾는 누구나 공연과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s://daeguartscenter.or.kr/)을 참고하면 된다.
-
2024-09-04
-
-
주한영국문화원, 주말 ‘IELTS 컴퓨터 시험’ 특별가 제공
-
-
주한영국문화원, 주말 ‘IELTS 컴퓨터 시험’ 특별가 제공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주한영국문화원(원장 폴 클레멘슨(Paul Clementson))이 오는 30일까지 서울, 대구, 부산의 지정 시험장에서 주말에 열리는 ‘IELTS 컴퓨터 시험’을 특별가인 27만9000원에 제공하는 한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가는 컴퓨터 기반 IELTS 시험 접수 시에만 적용되며, 다음의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지필 시험 및 IELTS for UKVI 시험 적용 불가).
- 서울: 주한영국문화원, edm IELTS 어학원, 가산 팀스카이 교육센터(9월 신규 오픈)
- 대구: 대구 재클린유학
- 부산: 부산 edm 유학센터
이 이벤트는 자리가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예상돼 9월에 시험을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자들은 신속한 접수를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9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서울의 컴퓨터 IELTS 시험은 기존 운영대로 진행된다. 월요일은 원래 시험이 없는 날이며, 오는 14일, 15일, 17일, 18일에 정상적으로 시험이 진행된다.
주한영국문화원은 IELTS 접수를 완료한 응시자를 위한 시험 대비 자료인 ‘IELTS Ready Premium’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자료에는 최대 40회의 모의고사가 포함돼 있으며, PC 및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어디서든 학습을 이어갈 수 있다. 컴퓨터 IELTS를 응시할 경우 성적이 아쉬운 한 과목만 집중적으로 준비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한 과목 재시험(IELTS One Skill Retake)’ 제도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 및 시험 접수는 주한영국문화원 공식 웹사이트(www.britishcouncil.kr)를 방문하거나 가까운 시험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주한영국문화원 소개
영국문화원은 문화 관계와 교육 기회를 위한 영국의 국제기관이다. 영국과 전 세계 국가의 사람들 사이에 교류, 이해 및 신뢰를 구축함으로써 평화와 번영을 지지하며, 예술과 문화, 교육 및 영어 분야에서 우리의 활동을 통해 이를 성취한다. 영국문화원은 20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 사람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2~2023년에는 6억 명과 연결됐다. 주한영국문화원은 1973년 8월 서울에 설립돼 영어교육, 문화예술, 교육 분야의 파트너십을 통한 문화 관계 사업으로 한국과 영국을 더 가깝게 하고 있다. 4개의 어학원 센터를 운영하며 영어교육 정책 연구 및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국제공인 영어시험 아이엘츠(IELTS)의 공식주관사이자 영국 자격증 시험을 운영하고 있다.
IELTS 시험 등록 사이트: https://ieltsregistration.britishcouncil.org/
웹사이트: http://www.britishcouncil.kr
-
2024-09-04
-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슈만, 교향곡 4번 1841 오리지널 버전’ 공연
-
-
사진: 협연 바이올리니스트 드미트로 우도비첸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슈만, 교향곡 4번 1841 오리지널 버전’ 공연
슈만의 ‘열정, 초기의 대담성’을 확인할 무대
슈만 스페셜리스트가 그리는 슈만
다비트 라일란트 “나에게 슈만은 현실에 묶이지 않고 다른 세상을 향한 꿈을 멈추지 않는 사람”
신예 바이올리니스트와의 조우, 2024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 협연 무대
우크라이나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드미트로 우도비첸코 시벨리우스 협주곡 협연
AI의 미술과 음악의 만남, 작품의 승리와 기쁨의 감정, 유기적 형태에 담아
이은준 미디어 아티스트,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교수 참여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 대표이사 최정숙)는 ‘슈만, 교향곡 4번’을 오는 2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슈만의 걸작인 ‘교향곡 4번’과 ‘만프레드 서곡’을 중심으로 슈만의 깊은 음악 세계를 탐험하며, 관객들에게 그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재발견할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슈만 스페셜리스트’로 잘 알려진 라일란트 예술감독은 슈만이 지휘자로 활약한 400년 역사의 뒤셀도르프 심포니로부터 마리오 벤자고(1948~)에 이어 두 번째로 임명된 ‘슈만 게스트’이다. 슈만 음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뛰어난 감수성을 인정받은 그는 이번 무대를 통해 슈만의 음악적 본질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간다.
공연의 포문은 슈만의 ‘만프레드’ 서곡으로 연다. 슈만이 어린 시절 매료됐던 작가 바이런의 극시 ‘만프레드’에서 영감을 받아 1848년에 16곡의 ‘음악극’으로 작곡됐다. 주인공 만프레드가 옛 연인 ‘아스탈테’의 영혼을 만나 구원받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30대 청년 슈만의 시선을 통해 투영된 만프레드의 삶의 격정과 낭만이 이 한 곡에 응축돼 펼쳐진다.
2024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 바이올리니스트 드미트로 우도비첸코의 국내 첫 협연 무대도 만날 수 있다. 우크라이나 출신인 그는 이번 무대에서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초절기교와 더없이 맑은 선명한 음색을 동시에 요구하는 난곡으로 그의 비르투오소적인 면모를 확인하는 자리이다.
대미는 슈만 교향곡 4번이 장식한다. 이날은 1841년 오리지널 버전이 연주된다. 웅장한 관현악법이 돋보이는 개정본 대신 관습적인 틀을 벗어난 초판본을 통해 슈만의 본래의 의도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은 “슈만의 음악은 차마 붙이지 못한 러브레터와 같고, 마치 GPS 없이 마음을 떠다니는 여행과 같다”며 “슈만 교향곡 4번의 초판본을 통해 슈만이 지닌 본래의 열정과 초기의 대담성을 재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립심포니는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감상 지평을 열고자 미술작가와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포스터 작업에는 AI (인공지능) 전문가이자 미디어 아티스트 이은준이 참여했다. AI와 다른 기술의 혼합해 탄생한 이번 미술작품 ‘TIMELESS’는 슈만 작품에 대한 시각적 은유이자 시간을 초월하며 사랑받아 온 음악에 대한 경의가 담겨있다. 작품이 뿜어내는 승리감과 기쁨을 유기적인 형태로 담고, 작품이 지닌 역동성과 파동을 표현했다.
예매·문의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홈페이지(www.knso.or.kr)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소개
1985년 국내 최초 민간 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로 출발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관현악은 물론 오페라·발레까지 아우르는 극장 오케스트라로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했다. 연 100회 연주로 국민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K 클래식을 이끌 연주자 · 작곡가 · 지휘자를 위한 교육 사업으로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nso.or.kr
-
2024-09-04
-
-
경북... 외국인유학생 취업지원 교육패키지2.0 시범운영!
-
-
경북... 외국인유학생 취업지원 교육패키지2.0 시범운영!
현장 실습학기제로 외국인 유학생 경북에서 공부도 하고 일도 하고.
외국인 유학생 지역취업지원 프로젝트... 경북학・실용한국어 과목 개설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9월부터 외국인유학생이 지역에서의 취업에 필요한 경쟁력・정주를 돕기 위한 ‘외국인유학생 취업지원 교육패키지 2.0’ 사업을 시범 시행한다.
이 사업은 ‘K-Social 교과과정’과 ‘산업캠퍼스 실습인턴제’로 구성되어 있다. 경북도에서는 앞서 ‘K-드림 협업체’의 진지한 논의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을 경북으로 유치하여 정착시키는 데 있어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 첫째, 유학생들이 자립할 수 있는 수입을 보장해 주는 부분 둘째, 자국과 다른 생소한 문화를 이해시키는 것이라는 결론을 끌어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시범사업을 시행해 교육-취․창업-지역 정착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고 시범사업 단계에서 사업을 정교하게 분석해 최적의 모델을 만들 예정이다.
먼저 ‘산업캠퍼스 실습인턴제’는 학생들이 학기 중에 기업에서 인턴을 경험하고 학점도 인정받을 수 있는 수업이다. 구미대와 경북경산산학융합원+대구대+대구가톨릭대 연합의 2곳에서 먼저 시행하며, 구미대는 15명 정원에18학점, 경북경산산학융합원 연합은 30명 정원에 최대 18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기업 현장 분위기에 적응도 하고 현장 실습비를 보장받아 별도의 아르바이트 없이도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들을 경북 내 인력이 부족한 기업들과 서로 매칭해, 지역 뿌리기업은 만성 인력난을 해소하고 유학생들은 취업할 수 있는 Win-Win 전략의 토대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둘째로 ‘경북학’수업을 통해 유학생들이 경북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예정이다. 특히 경북의 명소를 찾아다니는 현장학습을 필수로 포함시켜 이론으로 배웠던 부분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여 경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실용한국어’ 교육을 제공하여 외국인 유학생에게 단순한일상 회화를 넘어선 기업에서 사용하는 보고, 회의, 통화, 상담의 필요한 용어를 가르치고 비즈니스 매너 등을 교육하여 미리 취업에 대비하고, 취업 후에도 기업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생각이다.
‘경북학’과 ‘실용한국어’ 사업은 경운대, 가톨릭상지대, 영남대 3개 대학에서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며, 각 수업 당 30명 정원으로 총 180명으로 진행되며 과목당 2~3학점의 교양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사업이 “경북 이민정책의 중요한 축인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고 나아가 경북도민으로 길러낼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며, “유학생들 사이에 ‘경북에 가면 공부도 하고 취업도 할 수 있다’라는 이미지가 떠오를 정도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2024-09-03
-
-
다우데이타, 누보소프트웨어 국제 CC인증 획득
-
-
다우데이타, 누보소프트웨어 국제 CC인증 획득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다우데이타(대표이사 성백진)는 누보소프트웨어(Nubo Software)의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 ‘Nubo Client Version 3.2’가 국제공통평가기준(CC)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제공통평가기준(Common Criteria for Information Technology Security Evaluation)은 정보 기술(IT) 보안 평가를 위한 국제 표준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채택돼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절차를 제공하며, 제품 및 시스템의 보안 기능을 신뢰성 있게 평가하는 데 사용된다.
또 전 세계 32개국 회원사 간 효력을 상호 인정하며, 품질과 일관성에 대한 지표로서 제품 품질의 우수성에 대한 국제적 공신력을 인정받는다.
모바일 가상화 전문 기업 누보소프트웨어는 이스라엘 국방부와 국영 방송국에 모바일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공공·금융·방산·일반 기업 등 10여개의 다양한 고객을 확보,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보안 전문 회사다.
이번 누보소프트웨어의 국제 CC인증 취득은 2018년 이후 두 번째로, Nubo Client Version 3.2 안드로이드 버전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전보다 더 안정된 세션 연결과 64비트 앱 호환성을 강화했으며, TLS 1.3 암호화 프로토콜과 관리 포털 한글화 지원 등 그동안 국내 고객들이 요구했던 기능을 추가했다.
또 향후 국내 보안 가이드에서 요구되고 있는 ‘무결성 검증’ 등 최신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인증을 통해 경쟁사 대비 뛰어난 보안 기능, 사용자 단말기의 모든 O/S 및 해상도를 지원하며 앱(App) 커스터마이징이 자유로운 제품으로 국내 다양한 산업군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누보소프트웨어의 국내 유일 총판인 다우데이타는 이번 국제CC 취득을 통해 국내 GS인증과 조달등록을 통해 공공고객 도입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금융·방산·제조 등 모바일 업무 활성화와 보안 문제 해결을 동시에 고민하는 고객에게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우데이타 소개
다우데이타는 Autodesk, Citrix, VMware 등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국내 총판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솔루션 기반의 전문 서비스·컨설팅은 물론 IT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 결제 서비스인 VAN 서비스와 PG 서비스 사업을 영위함으로써 소비자 및 가맹점에 편리하고 안전한 거래를 위한 통합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우멤버스: https://members.daoudata.co.kr/product/Nubo/Nubo_Virtual_Phone
웹사이트: http://www.daoudata.co.kr
-
2023-12-28
-
-
이철우 지사, “한·중 정부, 기업 교류로 혁신·창업 열기 확산 기대”
-
-
경북도 대표단,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 방문... 혁신·창업 발전방안 모색
이철우 지사, “한·중 정부, 기업 교류로 혁신·창업 열기 확산 기대”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이철우 도지사와 경상북도 방문단은 지난 26일 중국의 IT산업 발전상과 창업지원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해 중관촌창업거리(Inno Way),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 중관촌전시센터를 찾았다.
KIC중국 김종문 센터장은 KIC중국이 위치한 중관촌창업거리의 전시관과 북경대 훈련캠프의 운영시스템, 중국의 창업시스템의 발전과정을 소개했다.
중관촌창업거리는 2014년 6월 북경시와 해전구의 공동 주도 아래 중관촌을 혁신과 창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건설된 플랫폼으로, 현재 50여 개의 각종 카페, 연구기관 등이 이 거리에 입주해 있다.
중관촌창업거리에 위치해 있는 북경대 창업훈련캠프는 북경대의 교육자원, 연구자원, 동문자원에 의존해 실전과 업종이론을 결합한 창업훈련, 풀체인의 창업인큐베이션을 통해 창업자에게 이론, 기술, 자금, 장소 등 전방위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한편, KIC중국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으로 2016년 6월 베이징에 설립돼 한국기술창업 및 과학기술기업의 중국 시장개척을 지원하는 비영리 정부기관이다.
김종문 센터장은 설립 이후 한국과 중국의 과학기술 교류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의 현황 및 프로그램과 ‘24년 발전 전략을 소개했다.
센터는 2021년부터 베이징-톈진-허베이, 장강 삼각주, 광둥-홍콩-마카오, 청위 등 4대 대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과학기술 혁신 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올해는 중관촌 포럼, 푸장혁신포럼 등 중국의 중요한 국가급 행사 포럼에 참여하여 한중 과학기술 교류의 영향력을 크게 높이고 있다. 특히, 올 9월에 KIC중국, 경북도청과 경북테크노파크와 공동 체결한 MOU 내용을 기반으로 ‘24년 6월 한중 항공물류 및 모빌리티산업의 한중 산업협력 프로그램을 경북도와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중관촌창업거리에서 경북도 대표단은 중국 창업 현장의 열기를 직접 체험하고 중관촌의 성공 전략, 중국의 창업지원 정책, 한국의 혁신・창업 기업의 비전과 당면과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중국 국가급으로서 최대 과학기술포럼인 중관촌포럼의 전시센터로 이동해 중국 인공지능, 빅데이터, 친환경 에너지 등 첨단 산업 기업의 기술과 기업의 현재와 미래를 이해하고 한국과의 협력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 방문단은 중관촌 전시센터를 둘러보며 중국의 재정 지원 체계, 신산업 생태계 구축 전략, 첨단기술 발전 현황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미래 전략에 있어 한국과 비슷한 점이 많이 있어 앞으로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경상북에서도 중관촌처럼 스타트업 지원을 열정적으로 해나가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앞으로 한·중 양국 정부와 기업이 서로 교류하며 혁신・창업의 열기가 확산되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23-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