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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경북 봄꽃축제 화려한 막 올린다
        2024년 경북 봄꽃축제 화려한 막 올린다! 축제의 서막, 의성 산수유마을꽃맞이축제가 16일부터 24일까지 개최  경주․구미시(3.22), 안동시(3.27), 의성군(3.30)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개막 - 벚꽃의 화려한 향연과 경북의 봄을 만끽하며 행복한 추억 만드시길.   안오명 기자 = 따스한 햇살과 상큼한 봄바람이 경북의 곳곳을 감싸는 가운데, 경북의 벚꽃축제가 개화시기에 맞춰 이번주부터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벚꽃 개화시기가 1일~1주일 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측(WEATHERi)한가운데, 경북의 22개 시군 봄꽃축제 시계는 빨라지고 있다.   축제의 서막, 의성 산수유마을꽃맞이축제는 지난 주말 16일 개막해 이달 24일까지 열린다.   전국적으로 소문난 산수유마을, 의성 사곡면 화전리에는 조선시대부터 심어져300년의 이력을 뽐내는 산수유나무 3만 그루가 황금빛 장관을 연출한다.   축제기간 중 산수유마을복합센터 내 버스킹 존에서는 의성 眞늘품난타공연, 옥소리 가락장구, 비안밴드 공연 등 지역민이 참여하는 공연들이 가득하다.   산수유광장에서는 청년들이 참여하는 청년드림마켓, 숲실광장에서는 화전2리 마을 부녀회가 먹거리장터를 운영하여 상춘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본격적인 벚꽃 개화시기인 이번 주말부터는 22개 시군 곳곳에서 연분홍벚꽃축제가 개막한다.   먼저,“경주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와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이이번주에 막을 올린다.   전국에서 손꼽히는 벚꽃명소인 대릉원 돌담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경주대릉원 돌담길 벚꽃축제’는 지난해 보다 1주일 앞당겨 22일 개막해3일간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길게 이어지는 대릉원 돌담길을 따라 다양한 공연․체험,참여프로그램을 마련된다.   벚꽃 거리예술路에서는 마술, 버블 서커스, 재즈 등 거리예술공연이 20개 팀에서 40여 회 진행하며, 조명과 레이저, 음악이 어우러진 야간 라이트 쇼는 축제 내 매일 2회 선보여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벚꽃 아래 돗자리 위에서 즐기는 감성 피크닉존과 벚꽃 포토존도 돌담길을 따라 10개소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지역공방과 연계 수공예품 마켓, 벚꽃 놀이터, 벚꽃타투&무료사진 인화 체험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신라 천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경주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더욱 특별한 봄날을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구미 금오천 산책길과 금오산 도립공원 일원에서는 ‘2024 청춘,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이 개막해 26일까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금오천을 따라 수놓은 연분홍 아름다운 벚꽃 길을 배경으로 250석의 간이 수상무대와 특별객석을 마련해, 라포엠(JTBC 팬텀싱어 3회 출연) 공연을 비롯한 지역 예술인 상설공연을 진행되며, 홀로그램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빛의 정원 포토존까지 마련했다.   또한 금오산 도립공원 잔디광장에서는 버스킹, 이벤트를 연출해 금오산 상가 상권 활성화를 유도한다.   한편, 오는 27일에는 ‘2024 안동 벚꽃축제’가 개막해 31까지 개최된다. Spring 팡! 팡! 주제로 낙동강변 벚꽃길 및 탈춤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평생학습축제(30~31일)와 연계 개최한다.   축제기간 내내, 재즈, 통기타, 마임․마술 등 버스킹 거리공연과 벚꽃 굿즈, 버찌 운동회, 퀴즈 이벤드 등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벚꽃터널, 벚꽃모빌, 실개천 LED 조명을 배경으로 추억 포토존을 마련해 행복한 봄날의 따뜻한 추억을 더해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무료 맨손체조 키즈존과 반려견 놀이터, 해먹에서의 꽃멍존을운영하며, 29(금)에는 한국정신문화재단 건물벽면을 활용한 뮤지컬 영화를 상영한다.   이외에도, 의성 남대천 구봉공원 일원에서는‘제2회 남대천 벚꽃축제’가30(토)부터 2일간 열린다.   김상철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축제와 함께 펼쳐지는 화려한 봄꽃의 향연을 경북에서 즐기시고, 경북의 관광명소에도 방문해 가족․연인․친구들과 따뜻한 봄날의 청취를 가득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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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제5회 단양소백산기 전국초등학교 배구 대회’ 우승
          포항양덕초 여자 배구부 , ‘제5회 단양소백산기 전국초등학교 배구 대회’ 우승       안오명 기자 = 포항양덕초(교장 권택진) 여자 배구부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충북 단양에서 펼쳐진 ‘제5회 단양소백산기 전국초등학교 배구 대회’에서 또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지난 1월에 열린 2024년 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우승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을 이루는 쾌거를 달성했다.   포항양덕초 배구부는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예선 1차전에서 경기 파장초를 2:0으로 꺾고, 다음날 열린 예선 2차전에서도 인천 영선초를 2:0으로 꺾었다. 지난 10일 예선 3차전에서 대구 관문초를 2:1로 꺾으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지난 11일 오전에 열린 경남 유영초와의 8강전에서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2세트에서는 상대의 강한 공격에 어려움을 겪으며 위기가 있었지만 조직력을 활용하여 승리를 거두었다. 지난 12일 열린 결승은 대구 관문초와의 재대결에서도 2:1로 승리하며 우승을 이루어 냈다.   포항양덕초 권택진 교장은 “연맹회장기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달성하여 정말 기쁘다. 지난 겨울방학에 매일 같이 땀흘린 결과이며 김미연 코치와 이주열 감독 특히 우리 선수들의 부모님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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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탈체 세포 분화 평가’ 서비스 개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탈체 세포 분화 평가’ 서비스 개시  기존 방법 대비 윤리적·효율적 유효성 평가방법 제공          안나리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오는 18일부터 국내 제약기업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을 지원하기 위한 ‘탈체(ex vivo) 기반 세포 분화 평가 기술서비스’를 개시한다.   * 탈체(ex vivo) : 살아있는 동물에서 분리한 조직이나 세포를 이용하는 연구방법   자가면역질환이란 체내 면역세포가 자신의 몸을 공격하는 질환으로 현재 치료제의 유효성 평가는 자가면역질환 동물모델을 이용해 진행되나, 개체마다 질환의 진행정도가 다르고 요인을 통제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인위적 질환 유발로 인해 윤리적 문제도 지적되어 왔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탈체(ex vivo) 기반 항원 미접촉 CD4 T 세포를 이용한 Th17 세포 분화 평가 기술서비스’를 새롭게 지원한다.   본 기술서비스는 탈체 방법을 활용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시 기존 동물모델 이용 시 제기되는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짧은 시간 내 치료제 후보물질을 효율적으로 도출(Screening)할 수 있어 국내 제약사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가 기술을 개발한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김태우 선임연구원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본 서비스를 통해 국내기업의 신약 후보물질 발굴 가능성과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세포 분화 평가 기술서비스 관련 상담 및 신청은 케이메디허브 홈페이지(www.kmedihub.re.kr) 또는 신약개발지원센터 기술분석지원팀(053-790-5207)을 통해 진행 가능하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신약개발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성공사례 창출을 위해서는 ‘데스밸리’ 극복이 중요하다”며, “국내 제약기업의‘데스밸리’ 극복을 위해 케이메디허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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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6
  • 봄시즌 ‘골프대회’, 가을시즌 ‘노래경연대회’ 등 공무원 사기진작 나선다
        봄시즌 ‘골프대회’, 가을시즌 ‘노래경연대회’ 등 공무원 사기진작 나선다! ▸ ‘신나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도록 직원 취미클럽 활성화 중요 ▸ 대구시, 소통과 화합의 직장문화 조성 위해 동호회 활동 적극 지원       안오명 기자 = 대구광역시가 직원들의 건전한 취미활동 장려와 신명나는 일터를 조성하고, ‘대구굴기(大邱崛起)’를 위한 시정현안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취미동호회 활동 지원에 적극 나선다.   ‘경직된 조직문화’와 ‘악성 민원’ 등으로 최근 공직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등 공무원의 사기저하 현상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직원들의 건전한 취미활동을 장려함으로써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 넘치는 일터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먼저, 상반기에는 골프동호회 ‘이븐클럽’에서 오는 5월 25일, ‘공무원 골프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골프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것으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과 TK신공항 건설을 기념하고, ‘문화관광 복합휴양 도시’ 군위로의 도약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군위 소재 골프장을 개최지로 결정했다.   지난해 경기 추진 경험을 토대로, 올해는 대구시와 구·군 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시 산하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까지 참가 범위를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올 4월 중 기관별로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총 47개 팀, 188명의 참가 신청을 받아 경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노래동호회 ‘대구가무’에서 ‘공무원 노래경연대회’를 최초 기획 중이다. 평소 보수적인 조직문화로 인해 다재다능한 개성과 끼를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점에 착안해, 동호회 차원에서 ‘직원 노래자랑’ 특별활동 계획을 제안했고, ‘응원전’을 통한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공무원 노래경연대회’는 축제분위기 붐업 조성을 위해 ‘판타지아 대구 페스타 가을 축제’ 기간인 10월 중 개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도 대구시 공공기관 축구대회 개최, 달빛동맹 마라톤 교류행사, 대구·경북 공무원배드민턴 교류전 등 다양한 특별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가 한반도 3대 도시로 위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기진작을 위해 공무원 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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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청송초, 경북소년체육대회 및 춘계배드민턴대회 우승
      청송초, 경북소년체육대회 및 춘계배드민턴대회 우승  청송초 단식, 복식, 단체전 1위 쾌거    안오명 기자 = 청송초등학교(교장 허영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24 경북소년체육대회 및 제55회 경북춘계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배드민턴부 학생 9명이 출전했다.    앞서 진행한 2024 경북소년체육대회에서는 단식 1위 장아인(6학년), 2위 조유정(5학년), 3위 이다솜(5학년), 6위 안지민(5학년)의 성적을 전했다.    제55회 경북춘계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우승및 단식 1위 장아인(6학년), 2위 조유정(5학년)의 성적을 내었으며 복식 1위 장아인(6학년) & 조유정(5학년), 3위 조예진(4학년) & 황지나(4학년)의 성적을 전했다.    청송초등학교 선수단은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 전 종목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배드민턴 명문교의 위상을 뽐냈다.    허영희 교장은 “최선을 다 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합니다. 그동안의 땀과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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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미나리와 삼겹살, 향긋한 봄 드시러 오세요!
                미나리와 삼겹살, 향긋한 봄 드시러 오세요! ▸ 두류정수장에서 3월 15일(금)부터 3일간 ‘미삼 직거래 장터’ 개최 ▸ 미나리와 삼겹살 무료 시식코너 ‘미삼 체험장’ 운영     안나리 기자 = 대구광역시는 이상기온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 및 산지 소비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나리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향긋한 미나리와 최고의 궁합을 이루는 삼겹살을 함께 판매하는 미삼 직거래 장터를 오는 15일부터 3일간 두류정수장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최근 산지 소비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나리 재배농가를 돕고 시민에게 봄철 맞춤형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서 진행한다.   대구광역시는 동구 팔공산 지역과 달성군 화원·가창 지역에서 생산된 청정한 미나리와 우수한 한돈 삼겹살을 시중보다 1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미나리와 삼겹살을 직접 구입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미삼 체험장과 대구·경북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도 함께 운영한다.   미나리는 독특한 향과 쌉싸름한 맛으로 인해 ‘봄의 전령’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식도락을 즐기는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어 왔으며, 각종 무기질·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중금속 배출로 피를 맑게 하며 몸속에 쌓인 독소 배출에도 좋은 봄철 대표 농산물이다.   이번 행사의 미나리는 청정한 동구 팔공산 지역과 달성군 화원·가창 지역에서 생산된 미나리로(9천 원/800g) 공산농협과 화원농협에서 제공하며, 미나리와 찰떡궁합인 삼겹살은(1만 원/500g) 대구·경북지역의 우수한 한돈으로 대구경북양돈농협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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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성주참외 마라톤대회에서 펼치는 청렴 캠페인
      성주참외 마라톤대회에서 펼치는 청렴 캠페인 성주교육지원청, 청렴 향해 달리GO~       안오명 기자 =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채종원) 직원 30여명은 지난 10일「2024 성주참외 전국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성주교육지원청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청렴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번 마라톤 대회도 그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전국에서 참여하는 대회인 만큼“성주교육지원청, 청렴 향해 달리go~”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반부패 청렴 문화를 홍보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성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각종 행사 시 청렴캠페인 실시, 청렴 서한문 발송 등 청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렴의식 고취 및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채종원교육장은 “이번 성주참외 마라톤 대회를 통해 성주교육지원청의 청렴의지를 알리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청렴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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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등번호‘2.1’이철우 지사, K리그 김천 홈 개막전 시축
        등번호‘2.1’이철우 지사, K리그 김천 홈 개막전 시축 목표 출생률 2.1 등번호에 새긴 이철우 도지사   K리그 1부 복귀 김천상무FC 건승 기원하며 시축   안오명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지난 9일 김천시민운동장에서 열린K리그1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하 김천상무FC) 홈 개막 경기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시축했다.   이번 개막 경기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구단주), 이명기김천시의회 의장, 김점두 경북체육회장, 최한동 김천시 체육회장, 김동열 국군체육부대장, 축구 팬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K리그2(2부) 우승으로 한 시즌만에 1부리그 복귀에 성공한 김천상무FC와 지난 시즌 1부리그 우승팀인 울산HD FC가 맞붙었다.   이철우 도지사는 시축에 앞서 “경기장을 가득 메운 양 팀 서포터즈와김천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김천상무FC가 지난해K리그2 우승에 이어 K리그1에서도 건승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18일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출생률 목표를 2.1명으로 제시하며 모든 행정력을 저출생 극복에 집중하는 동시에 제2의 새마을 운동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도민운동을 제안했다.   이런 의미를 담아 어린이팬과 함께 필드에 나온 이철우 지사는 “출생률이 2.1명 밑으로 내려가면 저출생으로 보는데 지금 상황은 그야말로 국가적 위기 상황”이라면서 “출생률 2.1을 달성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인 모든 분이 힘을 모아 달라”며 저출생 극복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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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0
  • 대구광역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대구광역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 3월 12일부터 25일까지(2주간) 동물병원 173개소에서 접종 ▸ 동물등록 반려견에 한해 8,480마리 선착순 실시   안나리 기자 = 대구광역시는 시민 보건 향상을 위해 인수공통전염병인 ‘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동물등록한 반려견에 한해 백신과 시술비 일부를 지원한다.   이번 예방접종 대상은 대구 시민이 키우는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이며, 시는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을 위해 광견병 백신 8,480마리분의 백신을 동물병원에 공급 완료했다.   ※ 2024년 광견병예방접종 백신 16,800마리분 지원 계획(봄, 가을)   광견병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반려견과 함께 거주지 인근 지정 동물병원(동물병원의 84% 참여)을 방문해서 시술료 3천 원을 부담하면 광견병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 기간 외 광견병 예방접종비 3만 원 정도(병원마다 상이)   개 광견병 예방접종 지정 동물병원 현황은 구·군청 누리집 공지글 또는 구·군 경제(농업)과에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동물병원은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중’ 안내문을 병원 입구에 부착해 둘 예정이다.   특히, 시에서 제공하는 봄철 광견병 백신은 동물보호법에 따른 동물등록한 3개월령 이상의 개에 한해 접종을 지원하며, 아직 등록하지 않았다면 접종 당일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 후 백신 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다.   광견병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뇌염, 신경 증상 등 중추신경계 이상을 일으켜 발병 시 대부분 사망하게 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주로 야생동물(너구리 등)에 물리거나 할퀴는 접촉에 의해 사람과 가축·반려동물에 전파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광견병은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인수공통전염병이지만 예방접종으로 발생을 막을 수 있다”며, “3개월령 이상인 반려견은 반드시 매년 정기적으로 접종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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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서형석의 흔적-옛것을 찾아
      서형석의 흔적-옛것을 찾아         먼데서 메구(농악놀이) 소리가 들려온다. 발을 재촉한다. 오늘도 큰아버님의 상모돌리기와 꽹과리치는 모습을 볼 수 있길 기대하면서 내달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반세기가 훌쩍 넘었다. 큰아버님은 남도의 유명한 상쇠여서 때가 되면 이곳저곳으로 불려 다니셨다. 정작 우리 마을에서메구 치는 것을 쉽게 볼 수 없었던 것이다.   농악에서의 상쇠는 절대적이다. 상쇠에 따라 제대로 된 굿이 되느냐 아니면 도깨비 굿이 되는냐가 달려 있다. 경지를 넘어선 꽹과리 명인 소리는 들어보면 단박에 안다. 쇠를 다루는 소리가 타악기의 맛을 넘어 현의 울림처럼 부드럽고 자연스럽다. 상쇠의 옷차림과 상모는 확 눈에 들어온다. 특히 상모는 탑의 상륜부처럼 긴 구슬 위에 부드러운 학의 깃털과 속털로 엮어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되어 있다. 상쇠는 꽹과리를 치면서, 몸과 목, 머리의 움직임으로 상모를 돌리고 세운다.마법사의 마술처럼 머리 위에서 흰 학 한 마리가 춤추듯 섰다가 흔들리고 돌아가는 모습은 기예에 가깝다.   서형석의 ‘흔적-옛것을 찾아서’ 라는 작품은 우리의 전통적인 놀이 문화를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다. 전에는 동굴 벽화에서 형상과 의미를 찾았다면 요즘은 농악놀이의 울림과 모습에서 상징과 그뜻을 찾고 있다. 마을 공동체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농악은 무속적인 토템 사상과 연결된다. 당산, 샘, 길, 부엌, 문,마당굿 등 한 집안과 마을 공동체 액운을 쫓아내고 평안을 기원하는 농악 중에 당산 굿은그 중 가장 엄하고 격식있는 굿이다. 당제를 지내는사람은 마을에서 가장 손이 없는 분을 골라 아침, 저녁 마음과 몸을 정결히 하고 제를 지내게 한다. 잘못 지내면 그해는 마을 젊은이들의 변고가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믿음으로 오랫동안 전해 내려 왔던 전통 놀이 문화는 산업사회의 발달과 함께 도시 집중적인 삶의 변화로 거의 사라지고 있다. 이런 점에서 서형석의 ‘흔적 옛것을 찾아서’ 의 작품의 매우 귀하고 의미있는 것이다. 특히 천연 염색을 통해 직접 색감을 낸 한지와 포인트로 붙인 볏짚의 꼴라주, 그리고 다양한 형을 만들고 그 위에 한지를 붙여 떠낸는 부조형의 화면은 전통의 멋을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맛을 느끼게 한다.   서형석은 한국의 오방색을 한지로 직접 구현하여 농악놀이의 몸짓과리듬에 우리의 감성과 시간의 의미를 새김질하고 있다. 인간은 누구나 유한적 존재로 언제가는 대지화 한다는 진리를 화폭에담고 있으며, 화면에 하나씩 들어나는 형에서 생물과 무생물 그리고 공동체에서 이어서 오는 옛것에 대한 상징과 의미 체계를 하나로 묶는데 정진하고 있는 것이다. 아직은 반복과 카오스적이 측면이 엿보이나 이는 서형석의 핵심적인 메시지 즉 시간의 문제로 되돌려 보면 자연스럽게 하나의 질서로 자리매김하리라 여겨진다. 농악에서 타악의 두드림이 현의 울림처럼 들려오는 화폭으로 변화되길 희망 한다.             2024.2 글/강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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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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