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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이웃돕기 성금 4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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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이웃돕기 성금 4천만원 기탁
회원사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연말 이웃돕기 동참
해마다 지역사회 공헌 및 희망 나눔의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가 10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4,000만원을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소중하게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최진현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회장은 “이번 성금이 어려움을 겪는 도민의 삶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을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경기 위축으로 건설산업이 힘든 상황에서도매년 지역사회 공헌 및 희망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소중하게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1985년 설립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도내 3,747개 전문건설사업자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전문건설업 진흥과 제도개선, 회원복리증진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올해에도 저출생극복 성금 2천만원,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하는 등 매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돕기 성금 운동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으며,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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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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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 소외계층 초청『토요일엔과학소풍』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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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 소외계층 초청『토요일엔과학소풍』성료
대구지역 아동센터 4개소 초청 첨단 과학문화 체험기회 제공
[국내매일= 안현철 기자] 국립대구과학관(관장 이난희)은 연말을 맞아 지난 7일 대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4개소 54명을 모집해 과학교육 및 첨단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토요일엔과학소풍’ 행사는 과학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취약계층 아이들을 과학관으로 초청해 과학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엔 과학의 달을 맞아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매년 120명 정도의 소외계층 아이들의 체험을 지원하고 있다.
과학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상대적으로 과학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상설전시관 및 특별기획전 관람, 과학해설, 과학교육 등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토요일엔 과학소풍은 여건상 과학관 방문이 쉽지 않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과학관 초청행사”라며 “평소 과학을 좋아하고, 과학관에서 첨단 과학문화를 체험하고 싶었던 취약계층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 초청하여 과학문화서비스를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국립대구과학관은 과학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5월엔 어린이날 기념 지역 아동 초청행사 ‘어린이날, 행복더하기+’를 진행했고, 10월과 11월 총 2회에 걸쳐 지역 사회배려계층 청소년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분야인 ‘항공우주 과학캠프’를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기초수급대상자 및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한 ‘과학문화바우처’ 사업도 매년 운영 중이다.
(문의) 국립대구과학관 과학문화실 (053)670-6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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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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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대상’2관왕 쾌거, 역대 최고 성적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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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대상’2관왕 쾌거, 역대 최고 성적 거둬!
▸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 2013년 평가 이래 11년 만에 첫 수상
▸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 4년 연속(2021~2024) ‘대상’ 수상
▸ 구·군 사회보장 균형발전지원 성과, ‘즐생단’을 통한 고독사 예방 노력 등 대구시 우수성 인정받아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대구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2개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해 2관왕으로 역대 최대 성적을 거뒀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추진한 지역복지사업 중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우수 지자체를 격려하기 위해 평가를 실시했으며, 대구시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 수상은 지난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를 실시한 이래 11년 만에 대구시의 첫 수상이자 ‘대상’의 쾌거로 나타났다.
특히 계획에 포함된 60여 개 사업 중 지역 공공서비스 제공기관과 협력 추진한 ‘빅데이터 기반 위기가구 발굴·지원 사업’과 민선 8기 공약인 ‘전국 최초 어르신 통합 무임교통 지원 사업’이 지역사회 특화사업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대구시가 9개 구·군 간의 사회보장 운영 격차를 해소하고자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부터 도입한 ‘지역사회보장 균형발전지원체계’는 평가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는데, 구·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적극 소통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등 지역사회보장 균형발전을 위한 대구시의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
* (지역사회보장 균형발전지원체계) ‘대구시 – 대구사회보장위원회 – 대구행복진흥원 – 9개 구·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이어지는 지역사회보장 협력 거버넌스(2023.6월 구축)
한편, 대구시는 ‘희망복지지원단*운영’ 분야에서도 전국 최초로 4년 연속(2021~2024) 대상을 받아 수상 기록을 세우며, 대구시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희망복지지원단)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통합사례관리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담조직
특히, 위기가구 조기발굴을 위해 추진한 ‘읍면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점과 고독사예방 및 관리를 위해 시니어클럽·지역대학·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 추진한 ‘즐거운생활지원단**운영’ 등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 (즐거운생활지원단) 60세 이상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분야 유경력자로 구성된 고독사 예방 추진 인적안전망(2024.1월 구성, 500여 명)
이 밖에도, 대구시가 구·군 협력증진사업으로 ‘복지위기가구 신속 발굴·지원사업’을 선정하여, 취약계층 발굴과 홍보가 우수한 구·군에 재정인센티브를 차등 교부하는 등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민선 8기 민·관이 협력하여 대구시민에게 꼭 필요한 지역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한 성과의 결과물이다”며, “내년에도 대구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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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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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건강마을, 한 해의 성과를 빛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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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건강마을, 한 해의 성과를 빛내다!
2024년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 개최.. 유공기관 및 유공자 표창
22개 시군, 32개 건강마을 성과 공유와 화합의 장.. 발전 방향 모색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는 6일 구미 금호산호텔에서 도내 32개 건강마을 주민과 시군 보건소 관계자와 경상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교수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건강마을 조성을 위해 헌신한 주민과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석자 성과를 공유하며 화합을 다졌다.
행사는 각 마을이준비한 해피댄스, 난타, 실버댄스, 라인댄스, 합창, 체조요가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참석자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유공자와유공기관 표창 수여, 건강마을 우수사례 발표, 기웅아재(한기웅)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도 마련했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구미시 인동동 건강마을의 ‘슬기로운 건강마을 생활’▲문경시 호계면의‘보다! 서다! 걷다! 우리 마을 교통안전 지킴이’▲청송군 현동면의‘건강위원회 역량 강화 통한 주민 역량 강화’▲영양군 입암면의‘건강마을 9년차의 주민주도형 건강사업,건강위원 재능기부프로그램 확대’▲ 고령군 다산면의‘주민이 만드는건강, 주민이 키우는 미래’를 주제로 각 마을의 성공 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마을 조성 사업은 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마을을 만들어 가는 경상북도의 대표적인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 사업이다. 올해는 각 마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건강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윤성용 경상북도 보건정책과장은 “건강마을 조성 사업은 주민들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마을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많은 도민이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건강마을 조성 사업은 10년을 맞이해 시행한 ‘경상북도 건강마을 조성 사업 성과 및 발전 방안 연구’에서 표준화 사망률 감소, 건강행태 개선 등 긍정적인 성과를 통해 사업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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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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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55곳 골프장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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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55곳 골프장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확인!
골프장 토양 및 수질 시료 1069건 중 저독성 농약 11종 미량 검출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경북 지역 55곳 골프장의 농약 잔류량을 검사한 결과, 모두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잘 준수하며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조사는 물환경보전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건기(4~6월)와 우기(7~9월)연 2회 실시하며, 해당 시군에서 그린과 페어웨이의 토양과 연못, 최종유출구의 수질 시료를 채취하고 연구원에서 농약 잔류량을 검사한다.
검사는 환경부 규정의 농약잔류량 검사방법에 따라, 외국에서 위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올해부터 새롭게 추가된 클로로탈로닐을 포함한 27종의 농약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연구원은 상반기 533건과 하반기 536건의 골프장 토양과 수질을 검사한 결과, 골프장에서 잔디 관리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아세페이트 등 저독성 농약 11종이 미량 검출된 것을 확인했다.
추가적인 골프장 농약사용량 및 잔류량 및 자세한 조사 결과는 환경부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https://sgis.nier.go.kr)의 골프장농약 정보를 통해확인할 수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잔디 관리의 어려움으로 농약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여서 농약사용량과 잔류량에 대한 모니터링이 중요하기에,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 골프장 이용객 및 인근 주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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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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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보다 무서운 겨울철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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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보다 무서운 겨울철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 겨울철 호흡기감염병 동시 확산 우려에 대구광역시 대비·대응 강화
▸ 적기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국내매일= 안나리 기자] 대구광역시는 최근 여러 가지 급성 호흡기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고, 겨울철 호흡기감염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국 백일해 환자는 최근 10년간 최다 발생 중이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2024.6.24.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발생이 지속되고 있고,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또한 예년과 유사한 겨울철 유행이 예상된다.
※ (백일해) 최근 10년 중 가장 많이 발생한 2018년 대비 전국은 약 39.5배, 대구시는 약 37.6배 많이 발생
- (발생수) 전국 2018. 980명 → 2024.11.30.기준 38,692명, 대구 2018. 41명 → 2024.11.30.기준 1,540명
※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최근 유행 2019년 대비 전국 및 대구 약1.8배 증가
- (입원환자수) 전국 2018. 13,479명 → 2024.11.23.기준 24,937명, 대구 2018. 290명 → 2024.1123.기준. 545명
※ (인플루엔자) 과거 2년간 인플루엔자 유행이 11월경 시작하여 12월~다음해 1월 최고점 도달
대구시는 겨울철 호흡기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4일 관계기관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감염병 발생현황·관리방법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으며, 백일해 다발생 학교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경북권질병대응센터-시-구·군)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오는 6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감염병 정보 제공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경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최근 유행 중인 백일해의 고위험군인 영아(0세) 보호를 위해서는 임신부(27주~36주) 백일해 접종이 중요하고, 영아를 돌보는 가족, 조부모, 돌보미 또한 적극적인 접종이 필요하다”며, “특히, 겨울철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두 가지 백신의 동시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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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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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문화예술 체육프로그램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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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 모습(제공: 게임문화재단)
게임문화재단, 도서산간 게임과몰입 청소년 대상
온라인 문화예술 체육프로그램 시범 운영
청소년들의 게임과몰입 문제 개선과 정서적 성장 지원을 위한 대안활동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은 지리적·경제적 여건이 열악한 도서·산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게임과몰입 문제 개선과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산간 청소년들의 건강한 게임 이용 환경 조성과 더불어 신체적·정신적 균형 회복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준비운동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 △정리운동 등 체계적인 체육 활동과 병행해 자기조절 능력을 키우고, 새로운 대안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2023년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시작돼 2024년 금일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11명에게 적용됐다. 시범 운영 결과, 참여 학생들은 대안 활동에 대한 관심과 만족도가 높아지는 한편 게임 의존도가 감소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이에 따라 게임문화재단은 2025년부터 전국의 도서·산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 보급을 계획 중이다.
박용우 금일초등학교 교장은 “청소년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게임을 보다 창의적이고 건전하게 활용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돼 더 많은 청소년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게임과몰입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소년 스스로가 자신감을 회복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며 “도서산간 지역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음악·미술·체육) 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게임문화재단은 이번 시범 운영을 발판 삼아 건강한 게임 이용 문화 조성과 청소년 정서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게임을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과몰입 문화예술(음악·미술·체육) 프로그램은 게임과몰입 관련 전문 상담 및 치유 사업 수행기관인 전국 8개의 게임과몰입힐링센터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으며, 신청과 문의는 게임문화재단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또한 게임문화재단에서는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게임문화 가족캠프’, ‘게임과몰입힐링센터 프로그램’, ‘게임시간 선택제’ 등 올바른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gamecultu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문화재단 소개
게임문화재단은 국민의 건강한 게임 문화를 확립하고 게임 이용 문화기반을 조성함으로써 21세기 게임 관련 문화산업의 발전과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8년 2월 20일 설립됐다. 게임문화재단의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건강한 게임 문화의 홍보 및 기반 조성 △건강한 게임 이용을 위한 교육 및 지원 △게임 관련 조사, 학술, 연구 △게임 과몰입 예방 및 상담 지원 △대외 협력 및 게임문화 바로 알리기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gamecultur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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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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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공적인 건강 혁신모델 입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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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지도 ※ 붉은색일수록 표준화 사망률↑, 녹색일수록 표준화 사망률↓
▲ 경상북도 전체 읍면동의 표준화사망률 분위 변화
경북도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공적인 건강 혁신모델 입증 !
건강마을 조성사업 10년간의 성과 및 발전 방안 정책연구 결과발표
사업 참여 44개 건강마을... 표준화 사망률 감소, 건강행태 지표 긍정적 개선
성공적 사례 확산, 자립형 운영 체제 강화 등 사업 지속 및 확대 방안 강구
[국내매일=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가 2014년부터 중점 추진해 온 건강마을 조성 사업이 지역 주민의 표준화 사망률 감소와 건강행태 개선 등 지역 주민 건강증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마을 조성 사업은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와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건강취약지역(읍면동 단위)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 건강위원회를 구성해 계획수립, 의사결정, 예산편성, 실행 등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건강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건강마을 조성 사업 10년을 맞아 사업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경북행복재단과 함께 지난 2월부터 10월 말까지 사업에 참여한 44개 건강마을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건강마을 조성 사업 성과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정책연구를 추진 해왔다.
그 결과 ▲표준화 사망률(SMR) 감소 ▲건강행태 개선 ▲공동체·유대감 강화 등의 괄목한 성과와 함께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한 지역이나 집단의 사망률을 다른 지역이나 집단의 사망률과 비교하기 위해 사용되는 지표인 표준화사망률(SMR)이 경북 평균 16.1%(112.7→94.6) 감소한 데 비해 건강마을은 20.2%(119.7→95.5) 감소하였으며, ▲현재 흡연율 10.6% 감소(경북 5.9%, 전국 9.5% ↓) ▲고위험 음주율 40.1% 감소(경북 9.9%, 전국 6.7% ↓)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16.7% 증가(경북 9.9%, 전국 10.7% ↑) ▲우울감 경험률 8.1% 감소(경북 4.7% ↓, 전국 5.3% ↑) ▲고혈압 약물치료율 5.6% 증가(경북 3.2%, 전국 2.9% ↑) ▲당뇨병 약물치료율 14.0% 증가(경북 3.0%, 전국 4.6% ↑) 등 건강마을 조성 사업에 참여한 마을주민의 건강행태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 표준화 사망률(Standardized Mortality Rate, SMR) : 한 지역이나 집단의 사망률을 다른 지역이나 집단의 사망률과 비교 하기 위해 사용되는 지표
• 각 지역이나 집단의 인구구성과 연령분포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여 표준화된 사망률 계산
• 100보다 크면 집단의 사망률이 높다, 100보다 작으면 낮다는 것을 의미
또한, 건강마을 사업 전후 변화와 관련된 주민 인터뷰 결과 “마을 전체 분위기가 활기차고 주민들이 활력이 생긴 것 같다”,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면서 마을이 화합하는 분위기가 높아졌다” 등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그밖에 연구 결과에서는 건강마을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건강지도자 역량 강화교육, 마을 간 성과 공유, 각 마을의 특성과 주민 연령대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정책 지원 확대 등이 제언 되었다.
경상북도에서는 이번 정책연구 결과를 토대로 향후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공적 사례 확산, 마을 자립형 운영 체제 강화 방안 마련, 교육 및 건강 프로그램 개발 등 건강마을의 지속적 유지와 운영,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건엽 경상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단장(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경북의 건강마을 조성 사업은 10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유일한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이러한 성과가 있기까지는 도, 시군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건강마을의 성공적 정착과 전국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주민 주도형 건강사업 10년을 맞아 좋은 결과가 나와 건강마을 조성 사업이 경북 대표 건강증진 사업임을 다시 한번 증명해 기쁘다”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경상북도는 지역 주민과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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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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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노·사·민 합동 헌혈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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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노·사·민 합동 헌혈행사 가져
혈액수급 안정화와 동절기 혈액 수급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 뜻 모아
[국내매일= 안현철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8일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상인동 본사와 3개 차량기지사업소(월배·문양·칠곡경전철)에서 노·사·민과 함께하는 생명 나눔 헌혈 행사 및 헌혈 참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16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참사랑봉사단을 통해 수혈이 가장 시급한 환자와 사회단체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고자 대구·경북혈액원과 합동으로 상인역 인근에서 헌혈 동참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역사 내 광고판 등을 활용해 홍보하는 등 지역 내 헌혈문화 확산을 통한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생명 나눔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은“자발적으로 헌혈 행사에 동참해 준 직원 및 노동조합과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리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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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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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전파력의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예방수칙 준수로 건강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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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전파력의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예방수칙 준수로 건강 지키자!
▸ 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까지 발생하여 주의 필요
▸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 환자의 등원(교) 자제 권고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대구광역시는 동절기 도래와 함께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해 12월, 대구 소재 유치원에서 구토, 설사, 복통 등을 호소하는 유증상자 33명이 발생함에 따라,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역학조사 결과 원인병원체는 노로바이러스로 밝혀졌고, 전파경로는 최초 유증상자에 의해 오염된 환경접촉 등 사람 간 전파로 추정되고 있다.
이처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까지 발생하며, 감염력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오염된 음식물(어패류 등)과 물(특히 지하수)의 섭취 또는 환자와 접촉 및 환자에 의해 오염된 환경을 접촉하면서 쉽게 감염될 수 있다.
2024년 주별 발생 현황(표본감시 대상 감염병*)
(전국/대구) 42주 27/1건 → 43주 28/0건→ 44주 37/4건→ 45주 45/1건 → 46주 72/3건
* 발생빈도가 높아 전수조사가 어렵고, 중증도가 비교적 낮은 감염병에 대하여 기관을 지정하여 발생감시
또한,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0~50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면역 유지 기간이 짧아 과거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물이나 음식을 통한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구토, 설사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음식 조리에 참여하지 않아야 하며, 식재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해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사람 간의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씻기가 중요하고, 개인위생에 취약한 영‧유아 및 어린이를 돌봄에 주의가 필요하며, 구토물과 설사 처리 시 보호구(장갑, 마스크 등)를 착용해야 하고 오염된 환경은 희석 락스(락스 1:물 50)를 묻힌 천으로 닦아 소독해야 한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48시간까지 등원·등교 및 출근을 자제하고, 가능한 생활공간(화장실 등)을 다른 가족과 구분해야 한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경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노로바이러스는 항바이러스 치료제가 따로 없으며, 감염예방백신도 없다. 다행히 치료하지 않아도 며칠 내에 자연히 회복되는 감염병이다”며, “단, 감염 중 설사나 구토 등으로 인한 탈수가 발생할 수 있어 충분히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시민들 모두 위생적으로 조리한 음식 섭취와 올바른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으로부터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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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8